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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신경 쓴 리뷰 47] 스토브리그 대본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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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정식리뷰를 쓰게 될지 안 쓸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2권은, 꼭 써야 할 의무는 없이 구입한 책이니까. 다만, 또 보다가 명대사들을 발견하게 되면 쓰게 되지 않을까. 이젠 승수의 큰 그림에는 "모든 것"이 포함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그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가는지 하나하나 느껴보면 되겠지. 스토브리그 드라마가 드디어 무료드라마란에 떴다. 종영한지 3주가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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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정식리뷰를 쓰게 될지 안 쓸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2권은, 꼭 써야 할 의무는 없이 구입한 책이니까. 다만, 또 보다가 명대사들을 발견하게 되면 쓰게 되지 않을까. 이젠 승수의 큰 그림에는 "모든 것"이 포함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그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가는지 하나하나 느껴보면 되겠지. 


스토브리그 드라마가 드디어 무료드라마란에 떴다. 종영한지 3주가 지났나 보다. 이렇게 뜨면, 정주행을 해서 몰아보기를 한다. 일단, 책을 모두 본 후에 드라마도 정주행을 하려 한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들은 나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야금야금 식사를 하듯, 스트레스 풀고, 정신적 위안 얻고, 명대사도 덤으로 얻기로.

h******o 2020.03.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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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대본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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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6 세영 : 엄마, 진짜 아니다 싶은 행동을 하는 우리 편이 있어. 어떻게 해야 돼  미숙 : 이거 아니라고 말해봐. 세영 : 안 들어먹어. 미숙 : (귀찮은) 들어먹게 말해. 세영 : (화투짝 뺏어서 대신 치면서) 그게 안 된다니까. 미숙 : 그러면 끝까지 한번 편 들어줘 봐. 어떻게 되나. 세영 : 그게 아니다 싶은 길인데  미숙 : 니가 그 사람보다 똑똑해  세영 : 아니. 미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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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6

세영 : 엄마, 진짜 아니다 싶은 행동을 하는 우리 편이 있어. 어떻게 해야 돼 

미숙 : 이거 아니라고 말해봐.

세영 : 안 들어먹어.

미숙 : (귀찮은) 들어먹게 말해.

세영 : (화투짝 뺏어서 대신 치면서) 그게 안 된다니까.

미숙 : 그러면 끝까지 한번 편 들어줘 봐. 어떻게 되나.

세영 : 그게 아니다 싶은 길인데 

미숙 : 니가 그 사람보다 똑똑해 

세영 : 아니.

미숙 : 고민을 0.1초는 하고 대답해라. 그러면 일단 따라가. 무조건 편들어줘 봐. 어떻게 되나.

 

p.379

승수 :

성적은 단장 책임, 관중은 감독 책임. 전 그걸 믿는 편입니다. 단장은 스토브리그 기간과 정규 시즌 동안 팀이 강해지도록 세팅을 해야 하고. 감독이라면경기장에 온 관중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야죠.

 

p.388

강두기 :

단장님.

단장님은 이미 너무 많은 것을 품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안에서 제가 어쩌다 툭. 떨어진 겁니다. 저를 다시 주우려다가 품고 있는 것들을 잃지 마십쇼.

앞으로도 모든 걸 지키실 순 없을 겁니다. 그때마다이렇게 힘들어 하시면 안 됩니다.

 

p.397

장우석 : 취미에다가 생업을 거는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p.418

승수 :

제가 나가고 나서또 다른 부당함이 있을 때, 여러분이 약자의 위치에서도 당당하게 맞서길 바랍니다. 손에 쥔 건 내려놓고 싸워야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우승까지 시키고 나간다면 더 좋았겠지만주축 선수가 돈에 팔려가도 아무 일 없는 망가진 팀을 만들지 않은 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최소한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지적할 수 있는 그런 팀.

 

바로 그 팀이 내가 좋아했던 드림즈다! 드라마가 끝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대본집을 읽으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되새김질한다. 특히 남궁민이 연기했던 백승수가 안타깝게 팀을 떠나며 이야기했던 장면은 나도 모르게 가슴 가장 구석 안쪽에 숨겨두었던 뜨거운 무언가를 떠오르게 했다. 귀찮고 번거로워서, 혹은 불편해질까봐 슬그머니 모르는 척 했지만 나조차도 나를 완전히 속이지를 못해 응어리로 남았던 일들.. 이제는 그렇게 예전처럼 맥없이 물러나지 말아야지, 스스로에게만큼은 당당해져야지, 하고 다짐했다.

언제 눈이 내려도 어색하지 않을 오늘.. 어쩐지 전만큼 그렇게 춥지만은 않을 것 같다. 방금 덮은 이 책의 열기로 인해..

 

20210122

 

k******1 2021.0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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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대본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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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스스로 드덕이라고 부를 정도로 챙겨보고 좋아하는 시청자입니다. 드덕이라는 자부심이 있기에 스토브리그도 우선순위는 아니었지만, 시작하는 첫 주는 챙겨 볼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궁민 배우의 전작들을 재밌게 봐왔다는 이유만으로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물론 본방은 보지 못했고 첫 주 2화가 끝난 직후 반응을 보고 보기 시작했습니다.단 2 회 만에 절 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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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스스로 드덕이라고 부를 정도로 챙겨보고 좋아하는 시청자입니다. 드덕이라는 자부심이 있기에 스토브리그도 우선순위는 아니었지만, 시작하는 첫 주는 챙겨 볼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왜냐하면 남궁민 배우의 전작들을 재밌게 봐왔다는 이유만으로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물론 본방은 보지 못했고 첫 주 2화가 끝난 직후 반응을 보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단 2 회 만에 절 사로잡았아요! 2화 마지막 피티씬은 나중에 네캐로 볼 때 본방에서는 못 느꼈는데 실제로는 깜짝 놀랄 정도로 길더군요. 그렇게 19년 하반기에서 20년 연초에는 스토브리그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대본집 까지 사게 되었어요. 대본집은 더 상상할 여지가 많은 작품이더라고요. 저는 영상에서 표현하는 감정, 연출, 내용만 이해했는데 대본집에서는 상상의 여지가 있으며 영상과 미묘하게 다른 톤과 대사 연출 등이 작품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20.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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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스토브리그 대본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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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작가 놀음이라는데이 드라마는 작가는 물론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최고의 합을 이뤄 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실제로도 이뤄진 셈이다그러다 역시 애초에 좋은 대본이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은 불가능한 일뼈를 깎는 인내로 좋은 대본을 써준 작가님께 큰 박수와 함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스토브리그가 있었기에 봄을 기다리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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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작가 놀음이라는데

이 드라마는 작가는 물론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최고의 합을 이뤄 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실제로도 이뤄진 셈이다

그러다 역시 애초에 좋은 대본이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은 불가능한 일

뼈를 깎는 인내로 좋은 대본을 써준 작가님께 큰 박수와 함께 존경을 표하고 싶다

스토브리그가 있었기에 봄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겨울은 춥지 않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티비 앞에 둘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회를 기다리는 재미

그것은 스토브리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좋은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생 드라마!

v******0 2020.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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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2권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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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정말 드라마계에 한 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와 그 구단에 관한 이야기라니. 야구를 보고 흥미를 느끼는 저한테는 <다음 시즌을 위해 재정비하는 것 : 스토브리그 기간>이라는 게 정말 신선했습니다! 한국 야구 드라마도 없어서 스토브리그 방영할 때 정말 그 시간만 기다렸던 거 같아요. 종방하고 얼마나 아쉬웠던지 대본집까지 사서 읽게 되네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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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정말 드라마계에 한 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와 그 구단에 관한 이야기라니. 야구를 보고 흥미를 느끼는 저한테는 <다음 시즌을 위해 재정비하는 것 : 스토브리그 기간>이라는 게 정말 신선했습니다! 한국 야구 드라마도 없어서 스토브리그 방영할 때 정말 그 시간만 기다렸던 거 같아요. 종방하고 얼마나 아쉬웠던지 대본집까지 사서 읽게 되네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대사로 곱씹어 보는 건 또 색달라서 좋았던 거 같아요. 

z*******s 2020.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