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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이면 1913년. 이 책에서는 근대에 대해서 알아본다. 근대는 보통 고종이 즉위한 1863년부터, 혹은 강화도조약으로 문호를 개방하기 시작한 1876년부터 광복한 1945년까지를 가르킨다. 우리의 현재를 있게한 많은 사건들이 있던 시기이기는 하지만, 일제 치하에 있었던 그 시기는 우리에게 수치스러움을 안겨주기도 하기 때문인지 좀 소홀하게 여겨지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책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근대 최고의 멋쟁이, 모던 보이와 꼼꼼하게 사건을 살피는 호기심 기자와 새롭고 흥미로운 사건을 찾아다니는 발빠른 기자이다. 이 세 사람이 이끌어가는 근대의 이야기는 일단 지루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역사라고 하면 재미없다고 생각되지만, 지금 현실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만큼 재미있다. 호기심 기자와 발빠른 기자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정말 내가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것같은 시원함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중간중간 들어 있고, '현장 25시'는 정말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잘 쓰여져 있다.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단순히 년도로 나눈 것이 아니라 그 때의 상황에 맞추어 나누었다. 근대의 문을 열어가는 시기인 1876년부터 1910년까지. 신문물의 세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1885년부터 1940년까지. 빼앗긴 조국에서 가난하게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1881년부터 1930년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1907년부터 1945년까지. 책의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적당한 여백에 재미난 삽화와 사진들이 잘 조화되어 있어서 일단 보기에 전혀 부담스럽지않다. 어찌 보면 잡지책을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알아야 산다'의 한 페이지인 '공포의 괴질, 해법은 있다'는 요즘 아이들이라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래에는 전영병이 많이 없어졌었지만 다시 새로운 병들이 돌고 있으니 그리 먼 이야기라고 느끼지만은 않을 것 같다. 거기에 더해 손 씻기의 중요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기도 하고 말이다. 일제 강점기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은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책에서 보니 조선인을 도와준 일본인도 있다고 나와 색다른 눈길을 갖고 보았다. 양심적인 인권 변호사였다는 후세 다츠지.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지해서 우리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까지 받았다고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이 시대의 역사를 공부할 때면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나 힘이 없었던 조국과 나라를 팔고서라도 자신들만은 잘 살고자 했던 친일파들의 행동이 가슴 아팠다. 정말 우리는 이런 역사를 가질 수밖에 없었음에 안타까움이 많이 느껴지는 시대였다. 하지만 안타깝다고 생각만하고 끝내면 소용없을 것이다. 그 시대가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는 그런 조국이 되길 바라며 힘을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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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단지 교과와 관련해서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혹시 스펙을 쌓기 위한 것이라면 조금은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 것을 알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클 것입니다. 단지 지난 시간의 사건이나 인물 등의 이야기들을 지식적인 측면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숨은 의미들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이제 조금씩 역사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아이가 조금은 색다른 역사 이야기를 만납니다. 자신이 살아온 시간이 아니기에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임에도 어려워하는 근대. 근대에는 참으로 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있고 알아야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우리들은 근대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확실히 근대의 의미를 아이들이 알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근대'는 고종이 즉위한 1863년이나 외국인들에게 항구를 개방한 1876년부터 시작으로 본다고 합니다. 학자마다 시작은 다르게 보는 경우가 있지만 끝은 대체로 일본으로 독립한 1945년으로 본다고 합니다.
설명형식의 지루한 이야기가 아니라 호기심 기자와 발빠른 기자의 인터뷰를 통해 친근한 역사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 역사는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근대의 문이 열리는 1876년 부터 우리의 주권을 잃은 가슴아픈 시간을 지나 해방의 기쁨이 다가오는 1945년까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시기의 사건들은 우리들을 분노케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사실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힘이 없던 우리를 반성할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목숨을 앗아간 그들을 미워할수만도 없었던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이 이 시기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특정한 나라에 대한 미움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힘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이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마음이 더 클것입니다. 감정적인 우리들과 달리 아이들은 이성적으로 사건을 받아들이고 해결을 해나가려합니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은 아마도 이 만화가 아닐런지. 이야기 중간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보는 만화를 만날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건 등을 만화로 간략하게 보여주니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또한 사진자료와 함께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내용들을 정확히 알아갑니다. 예전의 흑백사진을 보니 실제 그 시대의 사건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이제 역사를 단순하게 연도별로 외워나가는 아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서 그런 일들이 일어난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나 원인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외우는 역사가 아니라 이해하는 역사가 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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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에서 국사시험을 보는 학생의 수가 전체 학생의 6.9%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마저도 인문계 학생에 한해서라고 하니 그렇게 따지면 3% 정도만 국사 시험을 친다는 것이다. 입시에서 영어와 수학이 강조되면서 우리의 역사를 가르치고 배우는 신기한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분명히 국사를 배우기는 하는데 시험을 치지 않으니 제대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일본의 총리나 극우파들이 내뱉는 언사를 들어보면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침략했던 과거와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던 것도 부인하고 전범의 위패가 있는 신사에 참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이가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이런 뉴스를 보면서 왜 화가 나는지 이유를 모른다면 우리 국민이 될 자격이 있는 것일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면서 왜 그런것인지 제대로 아는 국민은 얼마나 되는지... 입시 교육에만 골몰하고 있는 학교와 학부모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된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100년 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를 좀 더 잘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모던보이, 호기심기자, 발빠른 기자와 같은 인물을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100년 전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모던보이와 호기심기자, 발빠른 기자와 그 시대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역사를 알아가게 되어있다. 중요한 사건들을 사건이 일어난 순서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몇년에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외우지 않고,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더욱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화나는 부분도 참 많이 있다. 힘 없는 조선이 강대국 사이에 끼어 결국에 일본에게 강점당하고, 불법적인 조약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일도 대한제국은 이미 외교권이 없으니 수포로 돌아갔고, 미국과 일본은 필리핀과 우리나라를 서로 차지 하겠다고 밀약을 맺은 일 등..힘 없는 나라가 겪어야해던 우리의 아픈 역사를 읽고 있으니 마음이 무거웠다.
얼마전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에서 우리 나라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방송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있던 아이가 책 속에서 읽었던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워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께서 두 동생에게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라는 말을 하셨다고 한다. 사랑하는 자식이 목숨을 잃는다는 말에 저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어머니가 있었기에 안중근을 키워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배우다 보면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워 5,000년의 시간이 지나올때까지 우리나라는 수 많은 침략을 받았고 이겨냈었다. 1800년 후반에서 1900년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격변하는 시기였고 자국의 이익을 앞세워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전쟁에 몸살을 앓는 시기였었다. 과거를 알아야 현재의 우리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고, 미래도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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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과 역사를 알아야만 오늘날 나를 아는 지표라 생각한다.아직 나의 아이들은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배우는 단계가 아니지만 짧지만은 않는 우리 역사를 이해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아닐꺼라는 생각에 벌서 걱정이 된다. 그런데 아이들의 역사중에서도 근현대사가 국사시험비율에서도 높다는 이야기도 들었기에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여야만 할것 같다.그중에서 근대(개화에서 광복까지)사를 다룬 책이라 손이 바로 갔다.사실 나도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하고 이야기 해줘야 할지 모르는 부분이 많아 고민했었기에 책을 찾다보니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을 구하게 된것 같다. 앞으로 10년뒤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지만 10년전 20년전 우리 조상의 생활을 이해한다면 오늘날의 정치와 경제부분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지 않을까한다. 첫시작부터가 개화로 시작되어 우리 아이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것 같다.지금은 작은 과자하나도 수입해 온것을 슈퍼에서 손 쉽게 살 수 있지만 다른 나라와 물건을 사고팔수 없었다고 하니 말도 안된다고 한다.그리하여 더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게 된다.강화도 조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임오군란,청일전쟁,을미사변,아관파천등 이해하기 쉽게 일어난 배경들이 설명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국사를 배우면서 왜 이리 우리나라는 힘이 약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느꼈다.간혹 TV속에서 일제시대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책을 읽으며 나라를 빼았긴 시대를 읽으니 아이들도 정의에 불타는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고 왜 이리 뿌듯한지?ㅎ 나 또한 피는 속일수 없는 한국인인가보다. 오늘날 우리말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태극기 맘껏 휘날릴 수 있게 된 많은 조상들을 알게 되어서 위인전 못지 않은 역할도 해 낸것 같다. 이야기가 이어가다 만화로 대화체로 나오고 "모던보이의 한마디"라는 부분이 있어 더욱더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사진등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잘 되도록 되어 있다.나 혼자 읽는 것 몇시간 안에 할 수 있었지만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너무 쉽고 재미나게 되어 있어서 초등3~4학년정도에 꼭 한번 읽는다면 5학년때 들어가는 역사에 좀 더 쉽게 접근하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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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근대 역사 를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100년전 우리는]입니다. 역사 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운 사회 과목을 더욱 어려워 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이 책은 ‘토토생각날개’ 25번째 책으로 역사를 어려워 하거나 관심이 없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책입니다.
풍부한 이미지와, 지루하지 않는 재미있는 읽을거리, 거기에 아이가 상당히 재미있게 만난 [안녕 ! 전우치] 라는 만화를 그린 하민석님의 웃음 가득한 재치있고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책에 더욱 빠져들었는데, 처음엔 조금 지루하고 어려울 거 같다는 아이였지만 보고난 후 나름 재미있다고 하네요.
100년전 정확하게 말하면 150여년전 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근대는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1945년 까지라고 합니다. 참으로 말많고 탈많았던 이시기는 지금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이시기에 전기가 들어오고, 자동차와 기차가 등장하고, 전화가 등장하고, 비행기도 등장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바뀌며 사고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놀라운 일의 연속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가장 잊지 못할 아픈 역사이기도 한 시대였던 근대. 일제 치하의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서 살았지만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쓴 많은 애국지사와 나라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본에 협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100년전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이였을지 사람들의 삶은 어떤 모습이였을지에 대해 때론 웃기기도 하고 때론 감동과 슬픔이 있는 이야기를 100년전 우리나라의 최고의 멋쟁이였던 모던보이와, 궁금한 것은 절대 못참는 호기심기자,특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발빠른 기자를 통해 100년전 우리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초의 한류스타 모던 최승희도 만날 수 있고, 경성 유람도 떠나면서 경성 구경도 할 수있고, 우리 하늘을 처음으로 날아오른 안창남도 만날 수 있고, 한국인을 사랑했던 외국인 독립운동가 헐버트도 만나고, 시골에서도 돈을 모아 한번 타보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오게 만들었던 전차에 대한 이야기등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들이 많은 책입니다. 근대 역사 어렵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의 근대 역사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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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토토생각날개 시리즈는 반드시 추천해주고 싶어요.
<100년전우리는> 이라는 이책은 근대역사를 다루고 있어서 좀더 쉽게 다가올수 있었던듯합니다.
구석기 신석기의 아무먼 이야기가 아니라 보다 가까운 역사라 더 흥미롭게 읽히네요. 더군다나 요즘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보이는 구성으로 짜여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근대가 뭐냐고?하는 질문을 하면서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용어설명에 옆에서 직접 듣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역사책 ,,정말 잘 골랐어요. ㅎ
집에 연표가 아주 많지만 다 어데갔나? ㅜ.ㅜ 이렇게 책속에 담겨있는 한눈에 우리 근대사는 책 내용따라 하나씩 짚어가면 머릿속에 담기 좋네요.
극과극의 상황을 이렇게 잘 표현해주다니.역사에 대한 일가견이 있었다는 엄마도 이책 다시 읽으면서 더 자세히 배웠어요. 가깝고도 먼사이로 칭하며 쇄국정치를 폈던 흥선대원군과 개방이 대세!라며 야무지게 몰아붙이는 명성황후 의 모습을 담았어요.
차이를 인지하면서 역사책 읽어보기 참 좋은 구성이네요.
말풍선이 주는 깨알같은 재미와 두 대립구도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어 좀더 발전적인 역사이야기로 인식할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지루할틈은 없지만 이렇게 만화커도 옮겨와 시대극의 재미를 주었어요. 확실히 글속 만화는 아이에게 역사를 더 각인시켜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100년전 우리역사는 이렇게 쉽게 다가와줍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흥미로운 사건을 중심으로 읽어나간다면 역사는 이제 어려운게 아니겠지요. 대화체 형식으로 중심인물과 직접 인터뷰하는 형식이랄지,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황실의 뒷이야기는 미처 몰랐던 우리역사를 더 자세히 엿볼수 있게 해주었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흥미로운 사건들이 있네요. 왜 알지도 못하는 옛 사람람들 이야기를 배워야되;;;하면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이책 권해주고 싶네요. 근대들어 영화 아리랑이 흥행되면서 그걸통해 문화적인 면을 엿본다거나 실제사진을 통해 본 최승희의 모습은 대한제국 선포이후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닐수 없거든요.
둥둥둥, 근대의 문을 열어라, 눈이 번쩍 신문물 세상!, 빼앗긴 조국에는 가난뿐인가, 아, 감격의 순간 대한독립만세! 이렇게 4가지 구성으로 짜여있는 이책은 제목만 보더라도 시대상을 짐작케하더라구요. 고학년인 딸이 읽어 학습에 도움을 받았지만 저 또한 더 쉽게 아이에게 역사를 가르칠 팁을 얻은 기분이에요.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의 추천만이 아니더래도 짜임새 있는 구성인 이책은 아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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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전 우리는 - 라리루 대한민국 100년의 시간을 담은 역사에 대한 기록이 이 책에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지난 100년 동안의 아픔과 슬픔도 담겨있고, 기쁨과 감동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역사가 장점과 단점이 있듯이 한국의 역사도 좋았던 점들과 아쉬웠던 점이 공존한다. 그토록 처참했던 일제 강점기의 역사 그리고 독립... 한국전쟁과 휴전 그리고 분단의 현실까지 지난 100년간의 역사는 처절했던 피 흘림의 역사였고 싸움의 역사였고 배반과 배신의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참 많고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근대를 이 책은 다양한 컬러들을 동원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최근에 무한도전을 보면서 이 책에서 볼 수 있었던 근대 한국의 역사가 소개되어서 참 반가웠던 시간이 있었다. 그 때 역사를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역사의식이 없는 자에게는 미래 또한 없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역사의식을 다시 새롭게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한국의 근대는 정말 그 어떤 때의 역사보다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념의 갈등, 지역의 갈등, 독재의 시기를 거쳐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정말 아픈 과거라고 표현하는 것이 어울리는 그런 역사였다. 그러나 그런 아픈 기간을 거쳐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성숙기에 이르렀다고 고백하고 싶지만 아직은 성숙기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긴긴 과도기의 시기를 지금도 걷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는 아직도 100년 동안 일어났던 이데올로기와 그리고 민주화 투쟁 가운데 일어났던 아픔들이 소재가 되어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에 치유되지 못한 분노들이 남아 있어 그 분노가 치유되지 못한 채 방향만 전환되어 많은 사람들을 공격하는 공격 무기가 되어있어서 현재 대한민국은 오명 공화국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곳에 오명이 붙고 있고 이제는 그런 불쾌한 것 마저 익숙해져 버려서 그저 담담한 지경에 이르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더 과거를 공부하고 그러한 사건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과 그러한 사정들을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이해하여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시각과 시야를 좀 더 폭 넓게 드리고 생각을 편협하지 않도록 조금 더 깊게 하여서 근대에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관점을 조금은 새롭게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아가서 우리의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그런 어른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 책의 친절한 설명만큼 조금은 섬세하고 친절한 어른으로 다가오는 세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그들에게는 아픈 역사를 물려주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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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3일 월요일, 지금부터 10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1913년 5얼 13일 도산 안창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민족운동단체인 흥사단(興士團)을 조직했다.《100년 전 우리는》는 개화에서 광복까지의 근대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1863년 고종 즉위 후 1909년 까지를 개항기라 한다면, 1910년부터 1945년 8·15광복까지를 일제 강점기로 친다. 그 사이에는 제너럴셔먼호 사건(1866년)과 신미양요(1871년), 운양호 사건(1875년)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절대 빼놓을수 없는 사건으로 삼일운동이 있다. 그러고 보니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 1820~1898)이나 명성황후(1851~1895), 조선 제26대 왕 고종(1852∼1919) 모두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을 보지 못하신 분들이구나.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인조의 셋째아들 인평대군의 8세손으로 왕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으나 그의 아버지 남연군이 정조의 이복형제인 은신군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왕위와 가까워졌다. 조선 역사에 있어 임금의 아버지라는 대원군은 선조의 아버지 덕흥대원군과 인조의 아버지 정원대원군, 철종의 아버지 전계대원군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있다. 흥선대원군은 왕의 아버지로서 아들이 왕위에 등극할때 살아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외척의 정치 참여를 막고자 한미한 가문의 여식인 명성 황후(민자영)를 며느리로 맞이하지만 며느리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뒷방 늙은이 신세로 물러나고 만다. 그렇게 고르고 골른 며느리에게 배신당한 시아버지라…….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고종은 아버지 흥선대원군이나 아내 명성 황후에게 휘둘리기만 하는 나약한 인물이었다. 그런데 일신상의 안위를 위해 모든것을 내줄것 같은 왕 고종이 을사조약을 직접 체결하지 않았다고? 을사조약은 일본과 후세에 의해 을사오적이라 불리는 외부대신 박제순, 내부대신 이지용, 군부대신 이근택, 학부대신 이완용, 농상공부대신 권중현이 체결한 조약이다. 얼마전 이완용의 후손이라는 사람이 국가에 소송을 제기해 몰수당한 조상의 재산을 되찾아갔다던데. 쇄국만이 살길이라는 흥선대원군과 개방이 대세라는 명성황후의 대립 또한 눈길을 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만약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가 힘을 합했다면 조선을 그토록 쉽게 일본에게 빼앗겼을까?
뭐라고 말을 하나 그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달래주나 울고있는 너에게 그렇게 눈물 지면 내마음 아프잖아~ 제목이 무엇인지 노래 부른 가수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이 노래가 갑자기 입안에서 흥얼거려진다. 맞아~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이면서 조선인을 위해 일한 후세 다츠지라는 변호사가 있었다. 그는 한일 병합 직후인 1911년 '조선의 독립운동에 경의를 표함'이란 글을 썼다가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네. 일본판 쉰들러라 불리는 '후세 다츠지'는《조선을 위해 일생을 바친 후세 다츠지》라는 책을 통해 먼저 만났었다.《100년 전 우리는》는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가까이 하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역사가 무조건 어려운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1898년에 전차가 들어왔으며 기차는 1899년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1907년부터 1908년 사이에 국채를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은 일본의 방해로 인해 불행히도 실패로 끝이 났지만 1997년 IMF 구제금융 요청 당시 대한민국의 외채를 갚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소유하던 금을 나라에 기부하는 운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일본에서 빌려온 차관이 1,300만원이라니 지금의 돈으로 쳐도 거액인것을 당시에는 얼마나 큰 돈이었을런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당시 80Kg 살 한가마니 가격이 5원이었다고 한다. 100여년 전의 살값이 5원이라, 이것을 싸다고 말해야 하나 높다고 말해야 하나? 당시의 물가를 모르니 어떤 말을 해야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
궁궐을 헐어 동물원을 만들었고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고종은 커피 마니아 였단다. 아침마다 각 가정으로 물배달해주는 물장수가 있었으며 서울에 땔감을 대기 위해 서울 인근 비롯 도성의 산은 헐벗어야만 했다. 조선 땅에 첫 발을 디딘 최초의 미국인 선교사는 아펜젤러이며 그는 근대식 중등 교육 기관인 배제 학당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또한 정동 제일 교회를 세운 장본인이다. 아펜젤러와 같은 날 조선에 도착한 선교사 언더우드는 제중원에서 물리와 화학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다 연희 전문 학교를 설립 초대 교장을 지낸다. 연희 대학교는 세브란스 의과대학과 합해져 지금의 연세대학교가 된다. <제중원>하니 떠오르는 것이 이기원의《제중원》과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 최초의 서양의사 박서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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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우리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100년 하면 처음엔 오랜 옛날이란 느낌을 받았다가도 주변의 연세 받으신 분들을 보면 (내 주변엔 80대 몇명, 90대 한분이 계신다.) 그분들이 태어났을때가 지금부터 100여년 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그리 먼 과거도 아닌데... 100년이런 시간은 참 빠르구나를 새삼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한국사를 공부함에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 근현대사이다. 그러한 근대가 바로 100년 전 이야기라니... 요즘 막말을 해대고 있는 일본을 생각하면 한국사에서 이 근대사 부분을 꼭 알아두라 권하고 싶다. 창피하기도 한 역사의 한 부분이지만 올바른 역사를 알고 전해 주어야할 의무가 있기에 우리는 숨김없이 자손들에게 솔직히 들려줘야 한다.
책 속에서는 1876~1910년 둥둥둥 근대의 문을 열어라, 1885~1940 눈이 번쩍 신물물 세상, 1881~1930 빼앗긴 조국에는 가난뿐인가, 1907~1945 아 감격의 순간 대한 독립 만세...이렇게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호기심 기자와 발빠른 기자의 취재속에 100년 전 우리의 근대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두 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여러가지가 해결되는 기분이다.
모던 보이의 한마디로 인해 좀더 깊은 지식을 담을수 있다.
중간 중간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 한다. 역시 그림이 나와줘야 이해가 빠른듯 하다. 문화쪽을 살펴보면 벌써 100년전에 유행했던 모든것이 담겨져 있는데 어찌보면 촌스럽지만 지금에 와서 읽어보니 신기하다 해야할까? 울아이들은 절대로 그때 상황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리라. 내 나이의 사람들도 '그래 그땐 그랬을거야'란 표현만 쓸뿐이지만 말이다. 근대 역사를 살펴보면서 역시 아는 것이 힘이다란 말이 쏙 들어온다. 무식하면 당한다. 울아이들이 이말의 의미를 깨달아야 할텐데... 내가 살고 있는 내 나라이기에 우리는 지켜야 한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말이다. 지금부터의 100년이 지나면 이 현재가 100년 전이 되겠지? 후손들이 지금 시대를 바라보았을때 자랑스러워 할 내용들이 많았슴 좋겠다. 요즘 뉴스들 정말 짜증난다. 뉴스에서는 좋은 소식은 전하면 안되는 것일까? 어린이집 사건이 한번 터지기 시작하더니 여기저기. 한때 정치쪽 문제가 생기면 스포츠나 간첩 사건으로 관심을 돌렸다 하던데... 그러한 조작들이 아니길 바래본다. '100년 전 우리는 ' 무식해 보이는듯 하지만 참 열심히 산 산인물들을 만나본듯 하다. 그러한 당신들이 있어서 우리는 자랑스럽습니다. |
100년이면 강산이 10번도 더 변한 오랜 시간이다. 흔히들 한 세기라고 부르는 시간이다. 아무리 100새 시대가 도래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긴 시간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 시대에서 이상하리만치 근대 시대의 이야기가 이해하기가 힘들다. 현대를 제외하면 가장 가까운 시기에 일어난 일임에도 왠지 그 어떤 시대보다 일이 더 많이 읽어 난 것 같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제시되어 있는 연표를 보면 일단 지난 100년 간 우리나라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이런 일들을 좀더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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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개항기때부터 대한독립을 이루었던 날까지의 일들이 다양한 소주제로 전해진다.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들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보면 되겠지만 그런 사건들에 그 당시의 문물 이야기들이 함께 더해진다. 또한 '출동, 호기심 기자' 코너를 통해서 일방적인 역사 전달이 아닌 그때 그 인물을 인터뷰하는 식으로 전하고 있어서 역사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는 무엇보다도 사실에 입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역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더라도 재미에 치중하면 역사적 사실이 묻힐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 사실 전달을 기본으로 하고, 그 전달 방식을 어렵지 않게 표현하고 있어서 좋은것 같다.
마치 근대 역사서를 읽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렵지 않다는 사실은 이 책의 장점이다. 그렇기 때문이 근대의 역사가 궁금하지만 어렵게 느껴져서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사람이라면 그게 어른이든 어린이든 모두에게 이해를 도울만한 책이 될 것이다.
해방 그 이후의 역사를 끝으로 100년전 우리의 모습은 끝이 난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지금 이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외세의 침략을 받은 때도 있었고, 심지어 나라 전체가 식민지 지배하에 있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분단국가라는 아픔을 안고 있지만 엄연한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 땅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그 역사를 우리는 분명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 날조를 간과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어보다, 수학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국사라는 것을 우리나라 교육 관계자들이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비록 우리나라의 역사 중 근대사를 담고 있을 뿐이지만 여기에서 출발해서 다른 시대 역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의 역사를 알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