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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넛지>, <생각에 관한 생각> 등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학문적인 관점으로 설명하는 책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특히 철학과 이성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에서는 롤프 도벨리의 <스마트한 생각들>이라는 책이 출간 6개월 만에 30만 부 넘게 팔리고 아마존, 슈피겔 등 유력 매체에서 72주 동안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후속작 <스마트한 선택들> 역시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50만부가 넘게 팔리며 독일을 넘어 세계 각국을 뜨겁게 달구었다. 나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전작 <스마트한 생각들>과 제목이 비슷해서 같은 책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후속작이었다. 이렇게 다른 책을 제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착각하는 사고. 이거야말로 비이성적인 사고의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 나의 어리석음을 탓하며 얼른 책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저자 롤프 도벨리는 과학, 철학, 예술, 경제 분야 대표 지식인으로 구성된 단체 취리히마인즈의 설립자이자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이며 기업가이다. 그는 책에서 하루에 적어도 150번 넘게 선택의 기로에 서는 사람들이, 그렇게 여러번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결정을 하고 후회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예를 들면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축하하기는커녕 질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오죽 많으면 조상들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까지 남기셨을까. 그런데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질투라는 감정은 내 기분도 나쁘게 만들고 남의 기분까지 망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등 도움이 안된다. 반대로 질투심을 꾹 누르고 축하를 하면 축하받은 사람 기분 좋고, 좋은 일을 했다는 생각에 내 기분까지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늘도 축하나 칭찬 대신 질투를 한다. 인터넷 게시판의 덧글들만 봐도 그렇다. 예쁘고 잘난 사람, 좋은 일이 생긴 사람의 기사에는 어김없이 악성 덧글이 달라붙는다. 누구 하나 이익을 보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이밖에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이가르닉 효과', 과거의 시련이 지금의 성공을 낳는다는 '전화위복에 대한 환상', 내가 만든 것을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NIH 증후군', 선택에 따르는 비용이 선택하지 않는 것에 따르는 비용보다 클 때 발생하는 '가능성의 덫', 국가나 학교, 직장 등 큰 집단에 자기동일시, 과잉충성하는 '외집단 편향' 등 심리학의 여러가지 개념들이 재미있고 친숙한 사례들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학문적인 개념을 그저 설명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더해져 있기 때문에 '신개념 자기계발서'로서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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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한 선택의 결과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때로는 현명한 선택을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어처구니 없는 선택을 해서 벼랑끝으로 내몰릴 때도 있습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올바른 선택을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있기나 한 걸까요?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주변에 있는 친구, 부모님, 지인들의 충고를 참고하지만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자신입니다. 스마트한 시대에 스마트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 이 책에 들어 있습니다.
딱딱한 책일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꽤 재미있는 책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의 심리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각각의 심리법칙과 그 예를 소개하고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들어있는 일러스트도 책을 읽는 재미를 보태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그런 말을 하곤 합니다. "내가 그런 말을 했을 리 없어요" 자신의 기억이 정확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억은 자신의 소망과 목적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재구성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신이 알고 있는 기억 중의 절반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하긴 20년 전에 일어났던 똑같은 사건을 친구와 서로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놀랐던 생각이 납니다.
늘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사람들, 한 번에 결정내리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사람들, 이미 결정했어도 자신의 결정이 정말 올바른 것인지 고민되는 사람들,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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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자의 목표는 행복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피하는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우리는 매일 150번씩 선택의 기로에 서서 의사결정을 한다고 한다. 이 때 우리 인간은 과연 합리적 결정을 하고 있을까?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합리적 기준이 아닌 다른 근거에 기초해 판단하고 결정하며 행동한다는 수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져 있다. '후회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2가지 심리법칙'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 <스마트한 선택들>은 수십 가지의 예를 들어 우리가 무엇 때문에 불합리해 보이는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공과 행복을 위한 합리적인 결정 대신에 불합리해 보이는 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수없이 많다. 후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원금을 갉아먹기 시작한 펀드를 해지하지 못하기도 하고, 최고급 아파트를 사고도 친구의 호화별장 마련 소식에 배 아파하는 질투의 심리를 보이기도 한다. 과거에 내가 그런 말을 했을 리 없다고 장담하지만 우리의 기억은 소망과 목적에 맞춰 조금씩 바뀌고 재구성되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딴 소리를 하기도 하고, 매번 다이어트나 금연을 계획하지만 대부분 계획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실패를 반복하기도 한다. 또한 로또처럼 큰 고생없이 번 돈은 쉽게 탕진해 빈털털이로 전락하는 일이 도처에서 반복되곤 한다.
이 책은 대니얼 카너만의 <생각에 관한 생각>과 같이 행동경제학에서 다루는 많은 의사결정 과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세부 내용들을 살펴보면 중복되는 내용도 많이 발견된다. 두 책 모두 '인간은 비합리적이다'라고 주장하지는 않지만 합리적일 필요도 또 그럴만한 여유도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우리 인간의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힘이 논리적 분석이나 합리적 사고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히려 지금까지 우리가 무시했던 인간사회의 정서, 동기, 맥락, 문화와 같은 요소들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니얼 카너만의 책과 비교를 조금만 더 해 보자. 대니얼 카너만의 <생각에 관한 생각>이 좀 학술적이고 현학적 문체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면, 이 책 <스마트한 선택들>은 보다 쉬운 이야기와 논리전개로 독자들의 시선과 함께 한다는 차이가 있다. 하나의 심리학적 이론들은 5페이지 내외로 충분한 사례를 들어가며 간결하게 설명한다. 600쪽에 달하는 다니엘 카너만의 책이 부담스러운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개인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기계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기계발서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하고 가르친다면, 이 책은 이런 행동의 배경에는 저런 이유들이 존재한다는 인과관계를 주로 고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이 책의 주장처럼 인간행동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면 우린 어떤 방식의 의사결정을 해 나가야 할 것인가? 이 리뷰의 첫 부분에서 소개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상기해 본다.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선의 의사결정이 어렵다면, 생각의 오류들을 마음에 세겨 가장 불행한 결정을 피하는 것이 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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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선택들 (후회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52가지 심리법칙)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선택의 순간을 보아야 한다고 한다. 매일매일 수많은 선택들과 그리고 심사숙고해야 하는 선택들 사이에서 순간순간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 매순간 선택지가 눈앞에 놓인다는 것이야말로 유한한 인생을 사는 우리들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전작(또는 전편)인 '스마트한 생각들'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을 다루었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법칙은 주로 사람들의 생각의 오류, 즉 편견이나 편향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나는 전작을 상당히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몇가지 오류들은 상당히 치명적이었으며, 누구나 착각하기 쉬운 것들 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후속작(또는 속편)인 '스마트한 선택들'도 '스마트한 생각들'과 주된 내용의 흐름이 비슷하다. 마치 전편과 속편이라고 분류 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택의 오류에 빠져 있는지, 스스로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얼마나 많은 생각의 실수를 하는지 이 책을 주의깊게 읽어보면 '아차'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여러번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은 (1. 왜냐하면 효과 부터 52. 기대의 힘까지) 전편과 마찬가지로 52가지의 심리법칙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굳이 52가지 심리법칙을 고집하는 이유는 모르겠다. 이것도 편향이 아닐까 싶지만 그 또한 저자의 마음일 것이다)
전작을 포함하여 104가지의 심리법칙을 통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인간이 얼마나 많은 생각의 오류를 내포할 수 있는 지 배울 수 있었다.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한다. 때로는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선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지만, 제한된 시간을 사는 인간으로서는 기왕이면 바른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마트한 선택들을 통해 선택의 오류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사람들은 '왜냐하면'과 같은 이유에 중독되어 있다. 비록 그런 말이 분명한 진실을 담고 잇지 않더라고 우리는 그 말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은 이런 사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곤 한다. 만약에 당신이 팀장이라면 함게 일하는 동료들에게 열심히 일해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근무동기는 떨어진다. 신발회사의 목표가 신발을 생산하는 것임은 분명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다음과 같은 식으로 목표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신발로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혹은 "우리는 여성들의 발을 아름답게 함으로써 사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라는 말에 사람들의 의욕은 타오른다.
의사결정의 피로감은 위험하다. 꼼꼼하게 세부 사항을 고려해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포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려한 광고를 보고 순간적으로 충동구매를 하게 되거나 아예 결정을 미루게 된다. 그렇다면 의지력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의 의지력은 마치 배터리처럼 작용한다. 즉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의지력이 고갈되어 텅 비게 되므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뭔가를 먹으면서 다시 충전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너무 지쳐있고 혈당이 부족하면 의지력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모든 감정들 가운데 질투가 가장 어리석은 것이다. 왜 그럴까? 왜냐하면 질투는 비교적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내 의지로 바꿀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생기는 분노나 슬픔 혹은 불안과는 반대로 말이다. 위런 버핏의 평생 동료이자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찰스 멍거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돈을 더 빨리 버는지 관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치명적인 악들 가운데 하나이다. 질투야 말로 정말 어리석은 죄악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일하게 재미를 느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만 많을 뿐 재미는 전혀 없다. 그러니 누가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을 자신에게 부과하려고 하겠는가?"
경제학자인 리처드 탈러와 법학교수인 캐스 선스타인은 그들이 쓴 책 '넛지'에서 정부가 헌법에 위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고도 어떻게 그들을 조종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즉 여러가지 옵션들을 직접 선택하도록 해놓지만 시민이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서 한가지 초기 값을 설정해 놓는 것이다. 그러면 시민은 초기값 효과에 빠져 굳이 선택을 바꾸지 않고 정부가 정해 놓은 대로 선택을 하게 된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은 그 과제들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분명한 생각을 갖기 전까지만 우리의 머릿속에 계속 붙어 있으면서 우리를 괴롭힌다. 자이가르닉은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과제를 지우려면 일단 그것을 끝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반드시 끝낼 필요가 없었다. 좋은 계획을 갖고 있다는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이것은 놀라운 결과였다. 왜냐하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과 똑같은 정신 상태가 된다는 것은 인간이 진화해 온 측면에서 보면 증명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앞으로 50년 후에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철학자 나심 탈레브는 그가 최근에 쓴 책 '사라지지 않는 것'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적어도 과거 50년 전부터 있어 온 대다수의 기술들은 앞으로 50년 후까지도 여전히 남아 있으리리는 것이다. 반면에 불과 몇 년 전 부터 생겨난 새로운 기술들은 앞으로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기술이라는 것을 동물의 종처럼 생각해보자.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난 혁신의 물결에 맞서서 스스로를 지키고 생명을 이어온 동물이라며, 미래에도 분명히 자신을 계속 존속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것은 스스로를 보존한다. 그 안에는 비록 우리가 항상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논리가 자리 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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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단순히 '잠을 자야할까 말까' 와 같은 내용에서도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요, 결정을 하고 난 이후에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경우를 많이 겪에 됩니다. 그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분명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마냥 후회만 한다면 절대 진전이 없겠지요? 이 책에서는 어떤 선택이 생각치도 못한 오류를 가지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사실 어렵다기보다는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가벼운 마음에 읽고 나면 머리 속에 남는 것이 많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선택 실수에 대해서 바라보자면(책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심리적으로 정상적인 선택과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선택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례로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이 A라는 친구집(이 집에는 총이 있음) 과 B라는 친구집(이 집에는 수영장이 있음)이 있을 때 너무나 당연하게 B라는 친구 집으로 가라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심리적으로는 옳은 모습이나 실제로 아이가 총에 맞자 죽을 확률보다 익사할 확률이 10배 이상 높은 것을 본다면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됩니다. 이처럼 수치와 통계에 있어서 실제 심리적으로 다른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선택들이 있지요. 이 경우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안 보낸다' 가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한다면 통계적인 안전함을 택해야 할지 심리적인 안전함을 택해야 할 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더 쉽고 간편한 것이 성공하는 부분은 아닌 듯 보입니다(한국은 예외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던 간편한 케이크세트는 오히려 너무 만들기가 쉬워서(주부들의 자존심을 건드린다는 의미로 인해) 외면 받곤 하였습니다. 오히려 계란을 더 첨가하거나 다른 방법을 추가해서 기존보다 어렵게 만드니까 성공한 이력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한국 진출이 예정되어 있는 이케아(IKEA)의 경우 불편함을 극대화 해서 판매량을 늘리는 정말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이 연출되곤 합니다.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레드오션화 되어 있는 시장에서 역발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위에 통계에 대한 내용이 나왔지만 우리는 '평균' 이라는 늪에 자주 빠지곤 합니다. 회사의 평균 연봉이 높다고 해서 나의 연봉이 높냐라고 한다면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익히 알고 있습니다. 신문에 나오는 연봉과 내 연봉이 심히 차이가 나는 것은 누군가는 나보다 월등한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평균이라는 것을 너무 신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평균만 해라' 라고 하는 것은 결국 중간이 아닌 우후죽순 들쑥날쑥 하라는 의미와 다를바가 없다는 것이지요. 차라리 분산을 줄이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강의 깊이가 평균 1M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느껴진다면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어딘가는 10M이고 어딘가는 10CM일수도 있지요) 평균이라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거창하게 선택하는 시간도 있지만 자그마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택 이후에는 이미 결정된 것에 대해서 후회하기 보다는 그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또 다른 결정을 빠르게 해야 합니다. 어쩌면 전쟁과 같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결정을 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후회 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동안의 결정에 대해 반성을 해보고, 향후 결정에 대해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많은 후회를 하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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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마트한 선택들 [롤프 도벨리 저 / 엘 보초 그림 / 두행숙 역 / 걷는나무]
이 책은 잘못된 생각의 오류를 알려주는 스마트한 생각들에 이어 후회없는 결정을 하기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스마트한 선택들이다. 전에 나온 책 스마트한 생각들이 사람들이 흔히 알게 모르게 범하게 되는 생각의 오류들에 대해 다루었다면, 이번 스마트한 선택들에서는 한단계 더 깊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위해, 사람들이 수시로 오류를 범하는 생각에 대한 총 52가지의 심리 법칙에 대해 여러 사례들에 맞는 해설을 도와주고 있다. 자신의 판단에 의해 선택을 하고 행동을 하기때문에 선택이란 중요한데,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실수를 범하는 사례들과 올바른 사상으로 올바른 판단을 한 성공적인 사례들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우리들이 살면서 똑같은 일에도 불쾌감을 느끼는 강도의 차이는 '왜냐하면'이라는 말이 붙으면 불쾌감이 줄어든다.
이유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하여 납득이 되던 안되던간에 '왜냐하면'이라는 설명이 붙으면, 받아들이는 이들은 불쾌감이 사라지면서 많은 이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나도 별생각없이 이런 감정을 느낀적이 종종 있었는데, 당연한 듯하면서도 생각지 못할 수 있는 이런 사소한 말 한마디가 심리적으로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선택이었다니 신기하면서도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그 외에도 의사결정을 내리는 일은 피로한 일이기때문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꼭 밥을 먹어야한다는 것도 새삼 알게되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에게 중요한 의사결정을 요구할 때에는 상대방이 밥을 먹은 후의 시간에 약속시간을 정할 것이 유리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재미있는 사례와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자신을 제외한 타인의 자기관찰은 잘 신뢰하지 못하는 자기관찰의 착각에 대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준다고 믿기에 사물을 쉽게 처리하지 못하는 심리인 접촉편향에 대해서, 모든 신제품이 최고라는 착각에 대해서, 직접 열심히 일해서 번 돈과 쉽게 얻은 돈은 쉽게 대하는 심리 하우스 머니 효과 등 심리적인 오류에 대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
52가지 선택들의 내용 중에는 간혹 생활에서 선택하기에 너무 딱딱하며 계산적인것 아닌가 싶은 생각에 아쉬운 선택들도 있었지만, 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손해보지 않고 똑똑한 선택들을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공감하는 내용들이 담겨져있었다. 이 책은 이럴 땐 이렇게 하라고 선택에 대한 정답을 제시해주기보다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오류에 대해 통찰해 주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수시로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마음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다양한 사례에, 판단적 근거까지 더해 올바른 선택을 보여주기에, 선택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보다 더 올바르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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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든 성공이든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미켈란젤로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다비스'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비드'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집중해서 그것들을 배제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비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당신은 오래전부터 바다가 보이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꿔왔다고 가정하자.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니 지금 현재 바다를 전망하는 위치의 땅은 손에 꼽을 정도다. 당신이 망설이는 사이 부동산에서 계속 전화를 걸어온다. 아직은 세 군데 후보가 있고, 아직 두 군데가 있고, 마지막으로 한 군데가 남았다. 그리하여 결국 당신은 그 땅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매입한다. 후회에 대한 두려움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땅은 언제든 시장에 나오게 되리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 것이다.
해리 마코위츠는 1990년에 '포트폴리오 선택 (Portfolio selection)이라는 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이론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자산에 투자하지 말고 위험성과 수익성을 따져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그런데 마코위츠는 자신이 저축해서 모은 돈을 어떻게 투자할지 결정해야 할 때가 되자, 즉 주식과 채권을 조합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간단하게 50대 50으로 배분했다.
우리는 왜 매번 중요한 일들을 뒤로 미루는 것일까? 그 이유는 노력을 들이는 것과 결과를 얻는 것 사이에 시간적인 간격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메우려면 상당히 강력한 정신적인 힘이 필요하다.
모든 감정들 가운데 질투가 가장 어리석은 것이다. 왜 그럴까? 왜냐하면 질투는 비교적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내 의지로 바꿀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생기는 분노나 슬픔 혹은 불안과는 반대로 말이다. 워런 버핏의 평생 동료이자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사람이 당신보다 돈을 더 빨리 버는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치명적인 악들 가운데 하나다. 질투야말로 정말 어리석은 죄악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일하게 재미를 느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통만 많을 뿐 재미는 전혀 없다. 그러니 누가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을 자신에게 부과하려고 하겠는가?"
그러면 앞으로 50년 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철학자 나심 탈레브는 그가 최근에 쓴 책 '사라지지 않는 것'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적어도 과거 50년 전부터 있어 온 대다수의 기술들은 앞으로 50년 후까지도 여전히 남아 있으리라는 것이다. 반면에 불과 몇 년 전부터 생겨난 새로운 기술들은 앞으로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기술이라는 것을 동물의 종처럼 생각해 보자.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난 혁신의 물결에 맞서서 스스로를 지키고 생명을 이어온 동물이라면, 미래에도 분명히 자신을 계속 존속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것은 스스로를 보존한다. 그 안에는 비록 우리가 항상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논리가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한 선택들(롤프 도벨리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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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수 많은 선택들은 우리를 얼마나 많이 괴롭히고 있는가?
먼저 이 책을 다 읽은 뒤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긴 것은 1년이 넘게 구독한 경제신문을 해지 한 것이다. 세상에 쏟아지는 수 많은 지식들중 혹시 내가 알지 못해 손해는 보지 않을지, 경제적으로 알지 못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는 않을지 하는 염려 속에서 구독하게된 신문이었는데 저자가 말한데로 다시 생각해보니 1년간의 신문 내용중 정말 의미있고 가치 있었던 내용은 거의 없었다. 손에 꼽을 수도 없었다. 이렇게 다양한 선택의 길중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선택의 고민으로 물질적으로 시간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한 수 많은 그럴듯한 선택들에 대해 과연 그게 올바른 선택이고 정말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 되묻고 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류와 착각속에서 불필요한 손해를 보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고 좀 더 스마트한 선택을 하도록 저자는 의도 하였다. 차례를 보면 마치 어려운 심리학관련 책이 아닌지 걱정할 수 있겠지만 막상 읽어보면 상당히 쉽고 짜임새 있게 책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
상당히 흥미로웠던 주제가 많았는데 그중 세 가지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전략적 허위 진술"이라는 챕터는 사람이 심리적으로 절박할 때에 상당히 과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면접이나 프로젝트를 계획할 때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낸 업적이나 근거들에 대해 상당히 과장을 하는게 많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 사람이 말 하는 것보다 과거에 이루어낸 결과물에 주목을 하고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식을 일을 하고 제 역할을 이끌어 가는지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자기관찰의 착각" 챕터에서는 자기 자신을 너무나 믿어서 잘 못된 선택을 하는 내용이다. 두 사진중 매력적인 사진을 선택하라고 한 뒤 그 사람이 잠깐 옆을 봤을 때 선택하지 않았던 것을 선택한 자리에 두었는데 그 사람은 선택하지 않았던 사진을 갖고 왜 매력적인지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이 처럼 자신이 알고 있고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구속되어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자신을 싫어한다고 착각을 유도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강하게 확신이 들 수록 자신에 대해 피판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세 번째 흥미로웠던 부분은 경험적 지식을 무시하고 오직 책과 가공된 지식에 대해서만 믿음을 갖는 오류가 있는데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식은 수 많은 시도와 실천 안에 들어 있다. 언어와 책 속에 틀어박히는 일은 그만 두고 뭔가 실제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즉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고 사고를 점점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 세 가지 챕터뿐만 아니라 상당히 선선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다루었다. 그리고 이런 사실들은 현재 우리가 올바르다고 믿었던 선택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하여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그냥 덮기 보다는 한 가지씩 자신의 사례에 맞추어 보면서 수정하고 좀 더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만큼 검증되고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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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선택들] - 올바른 선택을 도와줄 스마트한 지침서! - 우리는 매일매일 많은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 선택들이 항상 최선의 것은 아니다. 실수를 하기도하고 후회하기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줄여주기 위해서 <스마트한 선택들>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사소해보이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서 일상행활의 잘못된 선택을 줄이고, 대표적인 생각들의 오류를 피하며, 탁월한 선택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롤프 도벨리로,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이지만 경영 철학 심리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교류하는 사람이다. 그는 학자들과 교류하며 생각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에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 책이 씌여졌기 때문에 우리가 주로 범하는 오류들이 무엇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지 등을 공감하기 쉽게 잘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면 질투의 심리학, 계획의 오류, 잘못된 일치 효과, 심사숙고의 함정 등을 들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우리의 심리상태 뿐 아니라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하겠다. 한 시험을 보았다고 가정했을 때 어떤 때가 가장 기분 나쁠까? 1> 다른사람 다 잘 보고 나만 못봤을 때 2> 친구들은 평균을 맞았는데 나만 평균아래일때 3> 전부 못봤을 때 아마 많은 사람들은 1번을 택할 것이다. 이것은 질투가 작용하여 그런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질투를 한다. 질투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두고 하는 것으로 보통 질투 때문에 더 좋은 집을 사고 더 비싼 음식을 먹으며 남보다 더 나은 것을 하도록 만든다. 이렇듯 질투는 우리에게 재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만든다. 때로는 우리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것들을 구입하게 만든다. 이것은 우리를 파산하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의 한계를 알라고 한다. 보통 우리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여러 분야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이 많으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편견이다. 아는 것이 많다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는 것이 많으면 선택을 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더 많은 정보를 얻는데 쓰는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업이나 투자자들도 정보가 많으면 투자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정보는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시험을 볼 때 무작정 많이 아는 게 좋다고 닥치고 외웠다가 막상 문제를 풀때는 헷갈리는 것을 보면 말이다. <스마트한 선택들>은 실생활에서 우리가 사실,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뒤집는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를 알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서 하루하루의 올바른 선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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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하고 산다. 인생은 BCD라고 하지 않던가. Birth-Choices-Death. 우리는 선택을 잘못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자신이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후회. 그래서인지 정말로 현명한 선택을 하고자 노력하는 것 같다. 주변 사람의 의견을 묻고,주변 사람이 선택을 해주길 바라고, 결국은 그 선택이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고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흔히 하기 쉬운 선택의 함정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은 자기 계발서라기보다는 심리학에 더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으면서 느끼는 건, 이 책의 저자도 결국 헛점 많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화를 내고, 항의하고 그러면서도 선택에 관한 여러가지 함정을 알고 있고 전문가라는 점이 너무 인간적인 느낌이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경우,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도 이유를 말하면 사람들은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만을 말하기 보다는, 전혀 엉뚱한 이유라도 대면, 사람들은 차례를 양보하거나, 공항의 비행기 연착을 두시간 이상 기다린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것을 읽으면서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우리가 접하게 되는 많은 통계자료나 신문 기사가 사실은 함정이 있는 결과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진짜로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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