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왜 나만 불행할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 마르탱 파주]
"'왜 나만 불행할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 마르탱 파주]" 내용보기
무언가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우울하고 짜증이 날 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왜 나만 불행할까?"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나치게,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SNS에는 친구들의 웃는 모습, 맛있는 음식, 멋진 장소를 찍은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더 큰 행복을 목격할수록, 무언가 이겨내려는 의지가 약할수
"'왜 나만 불행할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 마르탱 파주]" 내용보기


 

  무언가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우울하고 짜증이 날 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왜 나만 불행할까?"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나치게, 계속해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SNS에는 친구들의 웃는 모습, 맛있는 음식, 멋진 장소를 찍은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더 큰 행복을 목격할수록, 무언가 이겨내려는 의지가 약할수록 '불행'에 대한 투덜거림은 계속됩니다. "왜 나만?".

 

  책 속의 꼬마들은 학교에서 괴짜로 잘 알려져 있는 친구들입니다. '부적응자 클럽'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이 꼬마들은 남다른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친구도 있고, 똑똑하지만 외적인 모습이 조금 다른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사소한 나쁜 일들은 헤쳐나갈 만한 정도의 삶을 살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불행이 기러기 떼처럼' 그들에게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 계속해서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던 행복에 대한 기대가 송두리째 날아가 버립니다. 꼬마들은 묻습니다. "왜 우리야? 왜 또 우리냐고?"

 

  꼬마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마냥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부적응자 클럽의 '에르완'은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주는 기계'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불행에 견디지 못하고 이성을 잃어가지는 친구 에르완을, 남은 친구들은 말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말리고 있는 남은 친구들 마음속에서도, '정말로 평등해졌으면 좋겠다'하는 생각들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그 기계는 정말로 잘 개발되어 쓸모 있는 것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모든 세상의 불행과 행운이, 평등하게 사람들에게 주어질까요?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기발한 청소년 소설. 행복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르지요. 누구에게는 이런 행복이, 또 다른 누구에게는 저런 행복이 자신이 생각하는 최상의 행복이 됩니다. 그것을 판단하는 잣대는 자신만의 기준이기에, 남들의 행복을 판단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요. 저도 예전에는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이 가장 한심하다는걸, 세상 모든 불행과 행복을 나의 기준으로만 판단한다는 것이 나의 행복을 가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냥 행복하고 잘 나가는 듯 보이던 누군가도, 나름의 아픔을 겪고 있었으니까요. '옮긴이의 말'의 마지막 부분에 쓰여 있던 말이 생각납니다. ''부적응자 클럽'에는 의외로 숨은 회원이 많다.' 우리는 이렇게, 불행을 견뎌내고 행복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 가능한한 빨리 친구들을 불러 피자를 한 판 데운 다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영화를 본다. 한두 편, 가끔은 세 편을 연달아 보기도 한다. 내가 예술을 좋아하는 이유는, 슬픔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심지어 비관적인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낙관적인 자세와 열정이 필요하다. 마음에 드는 역설이다. (나는 내가 역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4p)

 

 

  삶은 해마다 달라진다. 새로운 해는 새로운 형태의 슬픔과 굴욕을 발견할 기회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슬픔과 굴욕이 금이나 다이아몬드라면 나도 내 친구들도 평생 일하지 않고 살 수 있을 테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제 슬픔 보석 부자 따위는 지긋지긋하다. 우리는 성장한다. 그러면서 부모님들이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들이 피곤하고 불행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른이 되고 싶어질 수가 없다. (65p)

 

 

  나는 미트리다트 왕 이야기를 생각했다. 현명한 왕이었던 미트리다트는 아버지가 암살당했기 때문에 자신도 독살되지 않을까 두려웠다. 그래서 날마다 독약을 조금씩 마시면서 자기 몸을 독약에 길들였다. 나는 사람들이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슬픔과 포기에 스스로 길들도록 교육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우리의 몸과 우리의 정신은 점점 그 독에 익숙해져서 끔찍한 일이 닥쳐도 마침내 더는 반응할 수 없기에 이른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삶에 반응할 수 없을 것이다. 슬픔과 우울은 더는 슬프지도 우울하지도 않은 것, 정상적인 것, 우리의 일상이 된다. (66p)

 

 

  "행복과 불행을 평등하게 나누어 주는 게 딱 하나 있구나. 바로 시간이지. 두고 보면 알게 될 거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십 대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른이 되는 건 아니거든. 정말 재미있는 걸 만들어 내는 애들은 제일 괴짜인 녀석들이지. 물론 시간이 걸릴테고 쉽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결국엔 그렇게 되더라고."  (104p)

 

* 짧은 청소년 소설인데, 재치있고 기발하고. 단숨에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

 

 



p********1 2014.01.10. 신고 공감 10 댓글 115
리뷰 총점 종이책
귀여운 불행은 좀 덜어 받고 싶기도..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귀여운 불행은 좀 덜어 받고 싶기도..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이 참 재미있습니다. '더러운'과 '덜어'라는 두 단어가, 우리말 연음법칙에 의해 같은 발음으로 소리나니까요. 그런데, 마르탱 파주의 원제는 Le Club des Inadaptes라고만 되어 있습니다(악쌍 생략). 이걸 영어로 옮기면 the club of the unsuitable, 혹은 the circle of the misfits 정도가 되겠어요. 뜻은, 그냥 <부적응자 클럽>입니다. 옮긴이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귀여운 불행은 좀 덜어 받고 싶기도..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이 참 재미있습니다. '더러운'과 '덜어'라는 두 단어가, 우리말 연음법칙에 의해 같은 발음으로 소리나니까요. 그런데, 마르탱 파주의 원제는 Le Club des Inadaptes라고만 되어 있습니다(악쌍 생략). 이걸 영어로 옮기면 the club of the unsuitable, 혹은 the circle of the misfits 정도가 되겠어요. 뜻은, 그냥 <부적응자 클럽>입니다. 옮긴이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인데요. 사실 나이 스물이 넘어서, 다니는 대학이나 직장에서 <부적응자>라는 딱지나 달고 있으면 그것만큼 비참한 신세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설사 물리적 나이가 아직 젊다고 해도 훨씬 겉늙어 보이는 일이 잦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것에 일일이 시비를 걸다, 임자 제대로 만나서 큰코 다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런데 이와는 달리 그 부적응자라는 게 고작 중학생을 가리키는 경우라면, 그건 뭐 그저 귀여운 일일 뿐이죠. 집안 좋고 설사 공부까지 잘한다고 해도, 학창 시절에 부적응자로 지낸 유명한 예로는 빌 게이츠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직 어린 애들이, 커서 뭐가 될지 설사 자신들이라 해도 어떻게 알겠어요.


부적응자 클럽은 그 회원이 모두 4명입니다. 다 중학생 꼬마들입니다. 자신들의 표현에 따르면, 불행이 언제나 그들을 따라다니는, "왜 우리만 이런 운명을 겪어야 하는지 그 이유률 도통 모를" 운 없는 아이들입니다. 이들은 학습 능력이 그리 뛰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아주 지능이 뛰어난 한 명이 있습니다만, 그 재능이 적합한 사회화를 거치지 못해 그저 주변을 짜증나게 할 뿐이라고 하네요), 운동 능력도 떨어지고, 집안도 변변치 못합니다. 클럽을 결성했다고 해서 현안(왕따, 폭행 등등)에 공동 대처하는 등의 약은 현실적 처신을 꾀하는 게 목적도 아닙니다. 그렇기는커녕 동료들로부터의 무시와 따돌림은 더 심해지죠. 이러니 이 클럽의 회원들은 더욱 암울한 기분에 빠질 수밖에요. 하지만 그들끼리 동병상련의 고충을 나누면서, 아이들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생깁니다. 이 <불행>을 극복하고 타파해야 할 대상으로 삼기보다, 그런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은근 상황을 즐기며, 부당하게 자신들을 소외시키는 바깥 세상으로부터의 오염을 막아 낸다는 기묘한 긍지를 키우는 것입니다. 세상이 사악한 것이지, 우리들이 나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어느 날 이들 중 한 명인 에르완이라는 아이에게, 폭행이라는 뜻하지 않은 봉변이 벌어집니다. 늘상 먹잇감으로 당하는 애가 또다시 좋지 않은 일을 겪는, 불행한 패턴의 일환입니다. 게다가, 선생님들 중 은근 부적응자 분위기를 풍기던 수학 선생님이 정직 처분을 받는 일이 생깁니다. 회원들은 평소의 그들답지 않게, 당국에 항의서한을 공동 명의로 작성하여 발송하기까지 합니다! 도저히 부적응자로서의 처신이라고 할 수 없죠.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학교에 불려 나오고, 회원들은 모두 정학 처분을 받습니다만, 그들은 부적응자답게 이를 방학처럼 해방된 기분으로 즐깁니다.


치료 중에 있던 에르완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그는 본래 기계류를 뜯어 고치며 뭔가를 발명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한 아이입니다. 세상은 왜 이리 고르지 못한 걸까요? 그가 발명이라는 분야에 나름 재주와 열정이 있다면, 이제는 그 자원을 "불공평 상태를 바로잡는 기계"를 만드는 데 써야 할 시간입니다. 그는 "불행을 고루 나눠주는 기계"의 제작에 착수하고(회원-친구들은 모두 말립니다. "너도 알고 있지 않니? 그런 말도 안 되는 기계는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거야!"), 놀랍게도 며칠 후 그 완성을 선포합니다. 에르완의 진정한 친구들은,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철없이 동조하지도, 자신들 중에서도 더 특별한 부적합성을 보이는 오랜 친구를 소외시키지도 않고, 진심어린 걱정에 친구를 도울 방법을 찾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마치 데쓰노트처럼, 에르완이 지목한 "이유 없이 불행이 그들을 비껴가기만 하는 사람들"에 대해, 갑작스러운 사고가 빈발합니다. 마르탱(소설의 화자인 '나'입니다)은 고심 끝에 심리치료 담당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친구가 만든 기계가 정말 작동이라도 해서, 이런 사고들이 정말로 생기지나 않냐며 겁을 먹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부적응자일지는 모르지만, 지극히 건전한 판단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우연의 일치로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친구를 잘못된 확신으로부터 구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


이 소설의 압권은 그 선생님의 치유 처방이었습니다. 스포일러가 되므로 리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선생님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확실한 진단을 내려 줍니다. 전문 지식의 완비만으로는 불가능한, 인간의 심성과 태도에 대한 띠뜻한 파악과 통찰이 없으면 이뤄질 수 없는, 지극히 현명한 처방을 내려 줍니다. 마르탱들은 다시 에르완을 찾아가고, 에르완 역시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습니다(선생님의 분석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종전의 자신-부적응자이긴 하지만 지극히 마음에 드는 정체성을 지닌- 을 회복하고, 부적응자로서 행복했던 삶을 되찾습니다.


이 귀여운 부적응자들이 세상을 보는 시선은 65쪽 아래에 나와 있는 그 대목에서 압축적으로 잘 드러납니다. 그는 미트리다트 왕의 고사를 언급하며(아마 고대 지중해 세계의 해상 강국 폰투스의 왕 미트리타테스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독극물을 조금씩 흡입하여 독살 음모시 그 내성을 기르는 것과, 세상 사람들이 험한 세파에 대비하는 모습이 같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들은 그 독극물을 섭취하는 걸 거부하는 탓에 중학생 쯤이나 되어서도 여전히 부적응자의 순수한 모습으로 이처럼 남았다는 결론입니다. 이와 관련, 역자는 후기에서 "부적응자 클럽이란 다른 말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의 모임이다,"라는 명쾌한 해석을 내놓습니다. 저렇게나 멋진 제목을 내어 놓은 실력자답게, 작품의 비평에 있어서도 역시 핵심을 찌르는 모습이 아니겠나 싶더군요. 여기서 다시 한 번 한국어 제목을 살펴 보죠.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 내 불행을 남에게 넘기는 건 부도덕한 일이지만, 무작정 떠넘기겠다는 게 아니라 "덜어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종결 어미를 보시면, 친근함과 비강제성이 드러나는 '~ㄹ게'입니다.  명령형이나 강제적 청유형이 아닙니다. 이 또한 얼마나 귀여운 표현인가요. 이 동화의 내용을 원제목보다 더 함축적이고 정겹게 표현하는 멋진 제목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원제보다도 낫습니다.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자"를, 우리 동아시아에서 널리 쓰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오타쿠, 오덕"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오덕들은, 경우에 따라 남다른 지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 그 국지적 지식을 담은 전체 프레임이 잘못된 탓에, 지식이 있어도 그 보유자가 마땅히 받을 만한 존경을 받지 못하고 도리어 멸시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이 좌절을 그들은 악플 달기 따위의 퇴행적 행태로 보상받고자 하지만, 그 결과는 더 큰 상처로 되돌아올 뿐입니다. 이런 본연의 오타쿠와 이 소설 "부적응자들"간의 차이점은, 세상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근거 없는 적대감으로 눈이 멀어 있는가 여부에 놓입니다. 결국 힐링은 자신의 몫이지, 비뚤어진 세계관의 터무니없는 투사에서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분명해지는군요. 어른이 읽어도 유익한 동화였습니다.

v*****7 2013.06.08.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이 좀 독특하고 표지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표지보고 책을 고르기도 하는 저의 이상한 습성 때문에 때론 생각지도 못했던 책을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더러운 나의 불행..너에게 덜어줄게... 진짜 이상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라는 생각과 함께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게 하는 책입니다. 마르탱, 바카리, 프레드, 에르완 이렇게 네명은 자칭 부적응자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이 좀 독특하고 표지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표지보고 책을 고르기도 하는 저의 이상한 습성 때문에 때론 생각지도 못했던 책을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더러운 나의 불행..너에게 덜어줄게...

진짜 이상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라는 생각과 함께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게 하는 책입니다.

마르탱, 바카리, 프레드, 에르완 이렇게 네명은 자칭 부적응자 클럽 회원입니다.

5년전 엄마를 잃고 그 슬픔에 알코올 중독이 된 아빠와 둘이 사는 마르탱,

너무 똑똑해서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는 바카리

전자 기타를 치며 머리가 초록빛인 프레리

우아한 정장차림의 청소년 천재발명가 에르완

이 네사람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조롱받으며 스스로 부적응자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에르완이 단지 좋은 먹잇감이라는 이유로 폭력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나머지 세 친구도 이에 많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들의 불행은 자꾸 몰려들어와

바카리네 아빠가 해고되는 불행이 찾아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학 선생님인 보나세라 선생님이 학교에서 잘릴 위기에 처합니다..

왜..세상은 이 아이들을 그냥두지 않을까요?

이런 분노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휘몰아칩니다.

이에 천재발명가 에르완이 불행을 분배해서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기상천외한 평등기계를 만들어 냅니다.

평등기계가 작종하게 되자 학교 원래의 균형이 조금씩 깨지면서

그동안 행복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하나둘씩 불행이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불행이라는것이 평등기계로 인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이 네 학생들을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치 평등기계때문인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되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평등기계가 만들어지고 작동되는 가운데,

자신의 아픔을 하나씩 치유하며 한단계씩 성숙해 가는 모습을 모여줍니다.

스스로 세상과 화해하고, 자신을 받아들일 준비도 합니다.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아이들 모두에게는 시간이라는 무기가 있기에

아이들 스스로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갈수 있다는것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삶은 다시 시작되네요..

이책은 아무도 나의편이 되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꼭 읽었으면 하네요.

책의 기운을 받아서 좀더 성숙해지고 삶을 받아들이고,

내 삶을 위해 노력할수 있는 길을 찾아갈수 있는 힘이 될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k*****4 2013.06.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만 읽어서는 무슨 이런 내용이 다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뉴스를 통해서나 중학생인 아들의 학교에서 보내오는 안내장을 보아도 여기저기 왕따와 성폭력과 사이버 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슴을 알수 있다. 그러한 문제를 다룬 이야기라 그런가 꼭 읽고 싶어졌다. 여기 주인공, 바카리, 프레드, 에르완 이렇게 네명은 언제나 몰려다니는 아이들이다. 수학과 물리에 미쳐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제목만 읽어서는 무슨 이런 내용이 다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뉴스를 통해서나 중학생인 아들의 학교에서 보내오는 안내장을 보아도 여기저기 왕따와 성폭력과 사이버 폭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슴을 알수 있다.

그러한 문제를 다룬 이야기라 그런가 꼭 읽고 싶어졌다.

여기 주인공, 바카리, 프레드, 에르완 이렇게 네명은 언제나 몰려다니는 아이들이다. 수학과 물리에 미쳐있는 바카리를 빼곤 성적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다. 에르완은 무엇이든 잘 만들기는 한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아이들인데 사건은 에르완이 폭력을 당하면서 시작되었다.

아빠가 실직하자 그에 충격을 받은 바카리. 주인공이 수학을 좋아하게 만든 보르세나 선생님이 음주 문제로 학교에 못 나오게 되는 사건.

불행은 정말 한꺼번에 몰려왔다.

운 없는 사람은 계속 이어진다 했던가? 인생이 그랬던것 같다. 누가 새옹지마라 했던가? 정말 어려울때는 설상가상격으로 몰려들었었다.

그러한 현실을 아이들의 눈에도 거슬렸나 보다.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 주는 기계를 다 만들생각을 하는것을 보니 말이다. 아이들의 시선에 안좋은 어른들의 세계를 보여주는것 같아 미안했다. 아직 겪지 않아도 되는 일들을 미리 겪는 아이들.

우리집 아이들은 고마움을 알까?

아이들은 깨닫게 된다.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 주는 기계가 바로 시계란 것을...

우리는 행복을 꿈꾼다.

김제동의 어록에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잎 클로버를 짓밟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란다.

수많은 행복속에서 우리는 행운만 찾고 있으니 행복인줄 모르고 흘려보낸 시간들.

아이들은 성장한다.

이제 사회를 보는 눈이 생겼고 생각하는 것도 커졌다. 마냥 어린 아이들이라고 무시하고 했다면 이젠 아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어줘야할 시간인것 같다.

아이들이 있기에 인생에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네잎 클로버 찾는 대신 세잎 클로버를 어떻게 활용할지부터 생각해 봐야겠다.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보길 권해본다.

a***0 2013.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내용보기
행복을 주는 전도사" 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고,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정말 행복을 나눠줌으로써 얼굴에 꽃이 피고, 즐거워 한다. 이와 반대로 정말 나에게 있는 불행을 누군가에게 덜어준다면,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에는 에르완처럼 실제로 누군가를 불행하게 한다면 그 불행으로 인해 마음이 점점 무거워진다. 죄책감조차 시달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내용보기

행복을 주는 전도사" 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고,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정말 행복을 나눠줌으로써 얼굴에 꽃이 피고, 즐거워 한다. 이와 반대로 정말 나에게 있는 불행을 누군가에게 덜어준다면, 받는 이도, 주는 이도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에는 에르완처럼 실제로 누군가를 불행하게 한다면 그 불행으로 인해 마음이 점점 무거워진다. 죄책감조차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

그처럼 나처럼 공부도 못하고, 아프지도 않고, 맞지도 않고, 집에서 실직을 당하지도 않는 것처럼,

나에게 닥친 이 불행이 누군가에게 덜어주고, 불행을 받은 이는 싫든 좋든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그 불행은 전체로 퍼져나간다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행복이 아닌 모두가 불행으로 여겨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행복을 준다면?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얼굴에 웃음 꽃이 피면서 행복이 전염이 된다. 이렇게 서로가 즐겁게 살수가 있다.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4명의 친구는 서로가 너무나 친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별볼일 없고, 공부도 그럭저럭이다. 집안도 그럭저럭이다. 그렇게 인기가 없는 4명의 친구그 똘똘 뭉치면서 나에게 닥쳤던 불행을 잘 고치는 에르완이라는 친구가 무언가를 발명한다.

바로 불행을 덜어주는 기계다. 실제로 작동을 하니, 원하든 원치 않던 건강하던 친구가 천식이 심해져서 병원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 온다.

행정실에 기계를 설치 하니 교장선생님까지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친다. 그래서 에르완과 그 친구들은 그들이 다친 불행으로 인해 행복해 지는것이 아니라 더 우울해짐을 느끼고, 그 기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다.

 

불행이 아닌 행복을 나눠주는 것으로 끝이 날줄 알았지만, 책은 여전이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가슴 뛰는 일 같은 건 늘 없듯이 여전히 지내고 있다. 그렇게 부적응자클럽이고 그게 어울린다고 한다.

r******6 2013.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남과 다르단것..괜찮다!!
"남과 다르단것..괜찮다!!" 내용보기
전작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를 통해 마르탱 파주의 느낌을 알고있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났다.   다른 아이들에게 환영받지못하는 존재인 부적응자클럽의 아이들.. 그들은 자신들을 반기지않는 타인의 평가에 기죽지않고~ 자신들을 다르게 변화시키려들지도 않으면서 그들만의 클럽을 만들고 그들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서로의 다른 장점을 격려하며 살아간다. 그
"남과 다르단것..괜찮다!!" 내용보기

전작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를 통해 마르탱 파주의 느낌을 알고있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났다.

 

다른 아이들에게 환영받지못하는 존재인 부적응자클럽의 아이들..

그들은 자신들을 반기지않는 타인의 평가에 기죽지않고~

자신들을 다르게 변화시키려들지도 않으면서

그들만의 클럽을 만들고 그들만의 아지트를 만들어 서로의 다른 장점을 격려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에르완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아이들의 평화는 위협당하고..

부적응자클럽 아이들을 불친절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시선만으로 끝나지않을수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한다.

 

새로오신 수학선생님은 술냄새를 풍기는 부적절한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의외로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준다는데서 그를 처음 평가했던 나의 조급함을 머쓱하게 만든다.

하지만, 부적응자클럽 아이들의 바램과는 반대방향으로 선생님의 일이 꼬여버리고..

에르완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된다~~

 

때로 가혹한 현실에 짓눌린 아이들에 대해 듣는다.

그들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볼수없는 열악한 가정환경에 놓인 아이들..

부족한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며 일을 저지르는 아이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못할뿐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들은 아니지만,

'다름'을 인정하지않으려들고 다른 아이를 공격하는 무리화한 아이들의 특징은 어느새 세계화되었구나~ 란 생각에

마음이 참으로 씁쓸했다~

 

내 아이가 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이 그런 말을 들려줬다~

무리에 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무리에 들지못하면 계속해서 겉도는 아이가 되고만다고..

하지만, '겉도는 아이'는 잘못된 아이일까?

나 자신이 겉도는 아이였던 탓일까?

난 위 질문에 '그렇지만은 않다!' 고 답하고싶다!

모두가 한덩어리로 뭉쳐있어야 행복한걸까?

절대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싶다..

물론, 누군가는 뭉쳐있어야~

튀지않아야  안정감을 느끼기에 내 생각이 옳다고만 할순 없을거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병상련이라고..

부적응자클럽 아이들..

이 아이들이 내 주위에 있다면 진심으로 격려하고싶다..

 

태어나 살던 지역을 떠나와 새로운 지역에서 중학교로 진학한 내 아이의 경우가 어쩌면 그들과 그리 다르지않다는 깨달음도 갖는다.

내 아이의 경우처럼 다른 지역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아이들이~

한반에 익숙한 친구가 없는 단 한두명뿐인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가 된 내 아이의 무리를 보는 기분은 참으로 다르다~!

그들이 거대한 무리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선택이었든~

아무 생각없이 어쩌다 그렇게 됐든..

그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함께 어우러졌기에 난 그 아이들이 더더욱 사랑스럽다.

 

에르완의 시도가 성공인지 실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상황을 바꿔보고싶었던 아이의 절실함이 느껴져 조금 짠해지기도했고..

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아빠의 말도~

행복이란 무엇일까? 란 데 대해 이야기를 적은 옮긴이의 글도 좋았다~

 

읽으면서는 살짝 황당하지만, 다 읽고나면 곰곰 생각하는 책..

내가 보는 이 책이다!!

 

s*****2 2013.06.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세상이 불공평하다면...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세상이 불공평하다면..." 내용보기
처음 만났을 때 제목이 참 특이하다 생각한 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심지어 처음엔 책 제목을 더러운 너의 불행 내가 덜어줄게...로 잘못 읽기까지 했었다는..ㅎㅎ 불행을 주고 받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잘못 본 제목대로 너무도 친한 친구에게 일어난 불행을 내가 덜어준다는건지, 아니면 나의 불행을 무슨 이유가 있어 친구에게 반강제로 안겨준다는건지.. 내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세상이 불공평하다면..." 내용보기

처음 만났을 때 제목이 참 특이하다 생각한 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심지어 처음엔 책 제목을 더러운 너의 불행 내가 덜어줄게...로 잘못 읽기까지 했었다는..ㅎㅎ

불행을 주고 받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잘못 본 제목대로 너무도 친한 친구에게 일어난 불행을 내가 덜어준다는건지,

아니면 나의 불행을 무슨 이유가 있어 친구에게 반강제로 안겨준다는건지..

내인생의책 출판사에서 출간한 청소년 문학 시리즈라 당연히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었을거라 짐작만할 뿐이지

기 전에는 도대체 무슨 얘기를 담고 있을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어요.

 

전자기타를 치고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프레드,

머리가 좋아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고 수학과 물리에 미쳐있는 바카리,

뭐든 기가 막히게 만들어내며 늘 정장에 넥타이 차림인 에르완,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마르탱.

이들은 모두 열세살로 특이한 옷차림이나 별난 성격 때문에 자주 아이들의 표적이 되어 늘 함께 몰려다니는

'부적응자 클럽' 회원들로 늘 그들만의 은신처에서 지냅니다.

어찌보면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평범한 아이들로 보이는데...

하지만 이들에게 연달아 불어닥친 불행...

에르완이 귀가 중 불량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바키리의 아빠는 몸바쳐 일한 회사에서 쫓겨나게되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하게 되고

바카리는 수업 중 발작을 일으켜 양호실을 차지하고 누워 있게 되고

마르탱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게 해주어 마르탱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알코올 중독자 보나세라 선생님이 징계로

수업을 못하게 되지요.

 

이들은 왜 자기들만 불행해야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에르완은 자신들에게 있는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주는

기계를 발명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이런 효과를 가진 기계가 정말 있을까요?

조금 엉뚱한 생각이긴 하지만 정말 이런 기계가 있으면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세상살이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에르완도 아마 그런 생각으로 그런 기계를 만들려고 한 건 아닐지...

늘 당하기만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기계 덕분일까요?

친구가 체육시간에 다치게 되고, 교장선생님까지 교통사고가 나자 에르완은 겁이 나지요.

에르완은 이 기계가 정말 작동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단지, 친구들에게 복수, 뭔가 하고 싶었음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였는데...

그 후 결국 그 기계는 그들의 은신처에 진열됩니다.

에르완이 시도한 것이 도덕적이지 못한 나쁜 생각이지만, 나만 불행할 수 없다는 생각에 남에게 불행을 좀 골고루 나누어

줄 기계를 만든다는 설정이 참 아이다운 생각인 것 같아 흥미로웠어요.

 

중학생인 딸도 가끔 자신을 친구와 비교하며 왜 자신에게만 좋지않은 일이 생기냐고 불평할 때가 있지요.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어쩌면 기준이 모호해서 상대적인 것이 아닐지..

책에서는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결코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들의

스스로 아픔을 치유하고, 그들이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왜 늘 나만 이렇게 운이 없고, 불행한가? 싶은 마음이 드는 청소년, 어른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j******0 2013.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내용보기
큰 아이가 4학년에 올라가니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부분들이 신경이 쓰입니다. 혹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는 않은지 학교 폭력이 있지는 않은지 조심스럽네요. 큰 아이가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지 시끄러운 애들은 싫어하고 조용한 성격의 아이와 잘 지내기는 하는데 많은 친구들이 있는게 아니라서 선생님과 상담할때도 그 이야기를 했는데 무엇보다 교유관계때문에 걱정이 되더라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내용보기
큰 아이가 4학년에 올라가니 예전에는 그냥 넘어가던 부분들이 신경이 쓰입니다. 혹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는 않은지 학교 폭력이 있지는 않은지 조심스럽네요. 큰 아이가 사람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지 시끄러운 애들은 싫어하고 조용한 성격의 아이와 잘 지내기는 하는데 많은 친구들이 있는게 아니라서 선생님과 상담할때도 그 이야기를 했는데 무엇보다 교유관계때문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와의 대화가 적어지고 단절되다시피 하니 아이가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서 털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 끙끙 앓는 경우를 많이 봤거든요.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이야기 하기 위해 보여준 책입니다.
책이 그리 두껍지 않아서 아이가 금새 읽더라구요.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명암이 있는데 그동안 아이에게 밝은 면만 알려준 부분이 많습니다. 제 성격이 긍정적이라서 아이에게 더 희망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에게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아이는 자신은 참 다행이라고 해요. 아빠가 실직을 할 염려가 없으니 책에서 나온 것처럼 아빠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을것 같다구요. ^^아이에게 우리 아빠도 일을 그만둘 수 있다고 하니까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네요. 아이에게 내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덜어줄 수 있으면 어떨지 물어보자 아이는 그냥 내 불행은 내가 감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덜어준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거 같다구요. 아이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 물어봤어요. 아이는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면서 만약에 자신이 불행해진다면 그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이야기해서 그 부분을 조율할꺼라고 합니다. 작년에 같은 반 친구가 자신을 너무 놀려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와 잘 지낸다면서 한번 겪어봤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 난 뒤 우리 아이 생각도 많이 커진 것 같습니다~

 

h******6 2013.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왜 우리야? 왜 또 우리냐고?  왜 우리는 보통 중학생이 아닌 거야?    왜 우리만 여자 친구가 없지?  우리말로 욕먹고 맞는 애가 누가 있어? 아픈건?  부모님이 돌아가신 애들은?  부모님이 실업자가 되는건?  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 잘리는 거야?  우린 학교에서 최고로 저주받은  네명이야 .  지긋지긋하다고!, 이책은  어느 중학생들의 삶의 생각을 담아둔 책이라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왜 우리야? 왜 또 우리냐고?  왜 우리는 보통 중학생이 아닌 거야? 

  왜 우리만 여자 친구가 없지?  우리말로 욕먹고 맞는 애가 누가 있어?

아픈건?  부모님이 돌아가신 애들은?  부모님이 실업자가 되는건? 

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 잘리는 거야?  우린 학교에서

최고로 저주받은  네명이야 .  지긋지긋하다고!,

이책은  어느 중학생들의 삶의 생각을 담아둔 책이라고 할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께"  어른들도 그렇지만  불행이 연속된다면  아마 그럴것이다.  왜란 단어를 사용할것이다

 이책의 친구들  4명처럼   마르탱(나) .  바카리 , 프레드, 에르완    이 4명의 친구들은  우리 아이들이 국민학교 중학교에 다니면서

 자신들이 당한  왕따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친구들중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친구도 있고  또  이유없이 맞아서   병원에 입원한 친구도 존재한다

마르탱은  엄마가 돌아가신고  아바가 힘들어 하는것을 보고 스스로 어른이된다. 아빠를  자신이 보살펴야 하기에   장도 보고 살림도 하는데

자신과 비슷한 친구들와 함께  작은 아지트를 만들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학교에 다니면서 서로를의지하는데

아마 친구 현재 중학생들 중에도 이런 친구가 존재할것이다. 지지리 운이없고 자신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어떤  녀셕은 부모잘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하지만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할때가 가장 위험한 시기란 생각이 든다.

불행은 기러기  떼 처럼   몰려온다   나쁜 일이 생기면  꼭 다른 나쁜일이  생기게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행복과 불행을 평등하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십대가  꼭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것이 아니고  불행한 십대가 어른이 되어서도 불행것이 아니라고.  이책은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우리가 스스로 기쁨을  만들어 낼떄 그 기쁨은  더욱 커진다고 "

 

이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작은 결심을 모아 어떻게 단단한 성숙을 이루어 나가는지 보여주면서

" 지금 현재의 학교폭력, 차이와 차별, 어른들의 위선과 같은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아직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가슴속의 슬픔과 아픔을 어딘가에 꺼내 놓고 싶지만  좀 처럼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 이글을 담았다네요 ^^

n******6 2013.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세상은 괴짜들이 바꿉니다. 그러나 괴짜들의 어린 시절은 쉽지가 않습니다.남들과 다른 모습, 다른 생각들로 평범한 아이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무리속에서 튕겨나오기 마련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르탱과, 바카리,프레드,에르완 역시 괴짜들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부적응자클럽'멤버로 자신들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은 친구들입니다. 바카리는 수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내용보기

세상은 괴짜들이 바꿉니다. 그러나 괴짜들의 어린 시절은 쉽지가 않습니다.남들과 다른 모습, 다른 생각들로 평범한 아이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무리속에서 튕겨나오기 마련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르탱과, 바카리,프레드,에르완 역시 괴짜들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부적응자클럽'멤버로 자신들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은 친구들입니다.


바카리는 수학과 물리에 미쳐있으며, 프레드는 전자기타를 치고 노래를 만드는 재주가 있으며, 에르완은 뭐든지 기가 막히게 만들어 내는 발명가이며, 마르탱은 특별히 눈에 띄는 재주가 없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취미가 있는 친구들입니다.이들은 옷차림이나 별난 성격 때문에 자주 다른 아이들의 놀림 거리가 됩니다. 하지만 네명의 친구들은 서로를 잘 이해하며 언제나 함께 합니다.


마르탱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수학 선생님이 출산휴가를 갔기에 수학 없는 학교 생활을 만끽하리라 생각하며 학교에 갔는데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수학 선생님이 온걸 알게 됩니다.야구모자를 쓰고 수염은 덕수룩 하며 술 냄새를 심하게 풍기며 수업을 하는 괴짜 선생님이다. 마르탱이 보기에 선생님은 비범해 보였다. 수학에 흥미를 불러일으킨 선생님이라 반가워 하며 부정응자 클럽의 명예회원으로 모시지만 술냄새를 풍기고 교육방식도 정도를 벗어났다고 정직처분을 받게 됩니다.


마르탱과 프레드는 선생님의 정직처분은 옳지 않다고 편지를 쓰다가 일주일동안 정직을 당하게 됩니다. 거기에 바카리의 아버지는 실직을 하게 되고,여기에 더해 친구 에르완은 질나쁜 아이들이 자주 다닌다는 거리를 지나다 심하게 폭행을 당하게 되는 등 불행이 기러기떼처럼 몰려오자 에르완은 맨날 똑같은 사람만 불행하지 않게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주는기계를 만들고 그것을 학교에 가져가 작동을 시킨다. 그러자 불행이 없을것 같은 친구에게 사고가 나고, 교장 선생님도 큰 자동차 사고가 나는등 불행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마르탱은 에르완의 계획을 막기위해 나서며 네명의 친구들은 이 소동을 통해 행복과 불행을 평등하게 나누어 주는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괴짜들을 인정하지 않는 건 전세계 어디에서나 마찬가지 인듯합니다. 세상은 항상 괴짜들이 변화 시켜왔는데 말이죠. 이 책을 통해 나와는 다른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듯합니다.

 

1*******3 2013.05.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