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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미치도록 사랑한다는 말이나
내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랑이라는 류의 말에
식상해져 버린 지 벌써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식상한 고백 쯤에 기분이 나른해져도 되는 20대 아가씨가
이렇게 되어버린 것은 고약한 TV드라마들과
시시껄렁한 영화들 까닭이라고 투덜거려도
좀 봐주세요-
특별한 문화적 어휘가 남발된 것도 아닌데
알 수 없는 아랍의 보라색 향기가 나는 것 같다, 부러진 날개-
그 흔한 전통과 구습 때문에 겪어야만 하는 아픈 좌절에 대한 이야기-
이렇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서로가 있다면,
손톱에서 피가 날 정도로
꼭 붙들고
놓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겠다-
지브란,
지독한 감수성과
꽃잎같은 문체에 질투가 난다-
_또한 우리의 가슴을 가로지를 때
우리를 뒤흔들어 놓는 이 감정은
달을 대지의 둘레로 인도하고,
태양을 신의 주변으로 안내하는
자연의 법칙인 것이지요. [인상깊은구절] 또한 우리의 가슴을 가로지를 때 우리를 뒤흔들어 놓는 이 감정은 달을 대지의 둘레로 인도하고, 태양을 신의 주변으로 안내하는 자연의 법칙인 것이지요. _부러진날개by칼린지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