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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라는 단편소설에는 '찰스 램'과 '찰스 디킨스'에 대한 언급이 있다. 이름이 비슷한 영국의 두 문학가를 비교하며, 서술자는 '찰스 램'을 삶과 문학을 일치시킨 인물로, '찰스 디킨스'를 그렇지 않은 인물로 평가했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찰스 디킨스가 그렇게 막 산 인물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유년시절 가난했던 기억 때문에 돈에 집착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한편, 찰스 램은 본인도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면서, 정신질환으로 결혼하지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도 못하는 누이를 평생 돌보며 독신으로 가난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의 수필을 읽어보면 그가 힘들게 살아오면서 세상을 좀 비뚠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잘 느껴진다. 그런데 그 비뚠 시선이란 절대 악한 것은 아니어서, 오히려 나를 공감하게 만들고 그의 위트에 웃게 만들었다. 당시 영국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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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것은 아닌데 이 리뷰를 쓰는 오늘이 찰스 램의 기일이라고 한다. 그의 수필집을 여러 명사들이 추천한 것을 일찍이 알아서 언제고 읽어야지 하며 늘 그렇듯 마음에만 그렇게 담아두다가 이제야 완독. 수필의 고전이라 인정받는 그 이유를 알았다. 비교적 짧은 길이의 글 꼭지들이 여럿 수록되어 있는데 모든 꼭지가 다 재밌거나 눈길을 사로잡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인정받는 작가들의 글들이 대개 그렇듯 착착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문득 뚝뚝 걸리는 문장이나 대목들이 있다. 먼저 그렇게 눈길이 머물렀던 부분은 그의 독서 편력. "나의 독서는 한심할 정도로 산만하고 질서가 없다. 이상하게도 제 길에서 벗어난, 옛날 영국의 희곡이나 논문 같은 것들이 내 생각과 감정의 대부분을 채워주었다" 위와 같은 부분인데 다소 아쉬웠던 건 그의 감정을 채워주었다는 그 희곡이나 논문이 무엇인지 한 두 편 정도는 언질을 주길 기대했건만 끝내 궁금함으로만 남게 되었다는 점이다. 리뷰 제목으로 어딘가 꼬여 보인다고 쓴 건 그가 독신으로서 "결혼한 사람들의 여러 가지 약점을 적음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달래려고 한다"고 쓴 부분 때문. 하지만 이어서 썼다시피 그래서 유쾌하기도 했고, 꼬였다고는 하지만 충분이 이해나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진짜로 꼬였다고 본다면 그 관점이 뭔가 꼬인 것이리라.. 여하튼 오랜만에 수필다운 수필을 읽게 되어 뿌듯한 연말 주말이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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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램 - 찰스 램 수필선 읽기 전 작가에 대해 잘 몰랐지만 작가의 생애를 알게 된 후 다시 읽으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필이기에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곱씹을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나중에 필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 찰스 램 작가의 '찰스 램 수필선 - 문예 세계문학선 051' 리뷰입니다. 짧은 수필들의 모음집입니다. 두 가지 인종, 옛날 교사와 오늘날의 교사, 나의 첫 연극 구경, 발렌타인 축일 등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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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램 수필선"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뷰에는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찰스 램이 결혼도 하지않고 정신이상인 누이를 40년 동안 돌봤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그의 헌신적인 모든 사람에 대한 깊고 뜨거운 사랑임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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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필가인 찰스 램의 수필집입니다. 이 책에는 '두 가지 인종', '옛날 교사와 오늘날의 교사', '나의 첫 연극 구경', '발렌타인 축일'. '수도에서 거지가 사라지는 것을 한탄함', '기혼자의 거동에 대한 미혼 남자의 불평' 등을 포함하여, 17편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유머가 돋보이는 글들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
| 찰스 램 작가님의 수필선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수필을 좋아해서 모르는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구매해 읽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재밌게 읽었어요. 옛날 외국의 어느 마을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유려한 문장으로 풀어낸 글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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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껍질파이 북클럽? 그 책에 수도 없이 등장하는 책 하지만 제목만 봐서는 왜인지 끌리지 않는 책 그래서 오래오래 리스트에 있다가 빌려보았는데 첫페이지 독자에게하는 말을 듣고는 안 살 수가 없자나! 여기나 실망시키지 않는 글들 개인적 인생으로 보면 불행해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아라 얼마나 행복과 불행은 공존 가능한가! 이게 완벽한 삶이고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이다 개인적으로 이 저자가 누나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품었다는 점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았다 주변에서는 그만두라고 해도 그만두지 못하는 관계들 그래서 결혼도 못한 것 같다 솔직히.. 가족과 안 맞는 나로서는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얼마나 트라우마가 클지ㅠㅠㅠㅠㅠ 그런데도 이리 매력적일 수 있다니! 이렇게 매력적인 사람이 결혼하지 못하고 죽었다니.. 내가 100년만 일찍 태어났다면 적극구애했을텐데 |
| 개인적으로 장편보다는 단편소설을 구매할때는 이북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짧게 끊어서 읽기도 좋고 이동중이나 여행중에도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작가에 대해 검색해보니 찰스 램의 수필들은 영국 최고의 걸작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한다. |
| <찰스 램 수필선 - 문예 세계문학선 051>를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 이북 상품권을 받아 대여해보게 된 작품인데요. 수필은 잘 읽지않는 편인데 상품권이 생긴데다 표지가 예뻐서 대여해보게 되었는데요. 의외로 내용이 마음에 콕 박히는 구석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