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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신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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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과 그림자라, 빛은 단국의 예석황제 준을 말하며 어둠이란 예석황제의 어미인 단사황태후를 이름하며 그림자는 여국 공주로서 '그림자 신부'로서 단국으로 시집온 경요 공주를 말함이다. 아들을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어둠이 되겟다고 선택한 단사화태후, 그녀도 젊은 시절 후궁으로 입궁해 전 황제를 대하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후궁들의 암투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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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과 그림자라, 빛은 단국의 예석황제 준을 말하며 어둠이란 예석황제의 어미인 단사황태후를 이름하며 그림자는 여국 공주로서 '그림자 신부'로서 단국으로 시집온 경요 공주를 말함이다. 아들을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어둠이 되겟다고 선택한 단사화태후, 그녀도 젊은 시절 후궁으로 입궁해 전 황제를 대하면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후궁들의 암투가 무엇인지 사랑하던 황제로부터 배신도 당했으며 그로인해 깊은 증오를 배우기도 했다. 아들에게 한 여인을 사랑하지 말고 단국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로 말하는 강한 여인, 차지한 권력을 개인적 욕망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백성들이 바라랄만한 그런 여인이었다. 단 그것이 아들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 나쁘다면 나쁘지만 자식을 둔 어미의 심정(깊은 사랑)을 이해못할 독자가 어디 있을까. 자식을 위해 할수있다면 대신 죽을수도 있는 것이 어미이거늘. 자신의 힘으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고 권력을 향유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이상했다.
​'하, 그 계집앤 인질 생활이 체질에 맞나 보지?' (p.124) 존호궁의 단사황태비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던 것은 환주가 아무리 자신의 땅이라지만 가본 적 없는 땅일뿐더러 환주가 지금 전쟁의 소용돌이에 들어가 있는 위험한 당인데 그곳을의 위기를 구한다고 임신한 몸으로 간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탓이다. 경요를 비극으로 몰아넣은 '그림자 신부'는 과연 이번을 마지막으로 끊기게 될까? 그럼 경요(이제는 황후라고 불러야겠지?)는 왜 그런 위험천만한 선택을 한 것일까? '황상을 은해하는 자신을 위해 자신이 황상의 반려임을 인정받기 위해', 그것이 경요가 위험한 선택을 한 이유다. 본래 황궁이란 경국지색의 아름다운 미인들이 모여드는 곳이기에 황제의 안목은 높을수밖에 없다. 그의 기준에서 보면 평범한 얼굴을 가진 경요는 관심의 대상일수 없었을 것, 그럼에도 준은 경요에게 빠져들었고 오직 하나뿐인 황후로 인정해주고 싶었다. 경요가 준을 위해 한 선택이 스스로 인질이 되어 연으로 가는 것이라고.
소위 무소불위의 권력자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지 못하는 준(예석황제)의 마음은 어떠할런지 상상이 간다. ​황태후는 말한다. 황제란 한 여인만을 사랑해선 안되는 존재라고, 황실의 번영을 위해 여러 여인들을 두루 품어 자손의 번창하게 만드는 것도 황제의 의무 중 하나라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의무를 등한시하게 된다는 것을 황태후는 아는 까닭이다. 그것은 말 그대로 황실의 윗어른인 태후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지 사랑하는 남자의 온전한 사랑을 받고 싶은 여인의 입장이 배제되었다는 사실도 말해주고 싶다. 자발적으로 인질이 되기위해 연으로 간 황후 경요를 위해 단국의 황제 준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황후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전쟁을 하게 될런지 아니면 황후를 믿고 기다려줄런지. 그런데 지배자가 바라는 정실부인인 황후감은 마찬가지일까? 단국의 황제 준이 그러한 것처럼 연의 왕 제선 또한 경요(희경)에게 눈길이 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끌려들어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더욱 짙어진다. ​여국이라는 약한 나라의 공주로 태어난 죄로 '그림자 신부'란 명목으로 혼인해서 인질로 가는 것이 당시 여국 공주들의 운명이었다. 300여년 이어져 온 그 운명의 고리를 끊고자 경요공주가 언니 하석공주를 대신 자청해서 단국에 '그림자 신부'로 간다. 자신이 여국에서 단국으로 '그림자 신부'로 오는 마지막이 되게 만들겠다는 것, 이름뿐이 황후가 아닌 실질적으로 인정받는 황후가 되는것이 그녀의 목표기도 하다. 20살 현대의 시선으로 보자면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소녀의 모습에서 벗어나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시기다. 그런 나이에 적국에 인질로 가 사방에 자신의 편 하나없는 곳에서 그림자처럼 살다 죽어서야 고국으로 돌아올수 있는 비련한 여성이 바로 '그림자 신부'다. 단국의 특징을 말하자면 황후는 '그림자 신부'라는 이름만을 가진채 실질적인 활동 없이 그림자로 살아야 하고 황후의 역활은 '황귀비'가 대행한다는 것이다. 예석황제의 생모인 단사황태후가 선황시절 황귀비로 있었던 여인이다. 이제 운명은 그들은 어떤 곳으로이끌어갈까?

 

s*******1 2016.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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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다현님 그림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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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신부란, 중원의 가장 기름진 땅 '환주'의 명목상 주인인 '여'의 공주가 화친이라는 미명하에 강대국인 '단'의 황제와 정략결혼 하는것을 일컷는데 호칭만 황후일 뿐 사실상 단에 바쳐진 인질과 다름없어 황궁의 가장 외진 유선궁에 갇혀 없는 듯이 평생 처녀로 수절하듯 외롭게 살다가 죽고나서야 시신이나마 겨우 '여'로 되돌아 갈수있는 300백년간 이어온 가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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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신부란, 중원의 가장 기름진 땅 '환주'의 명목상 주인인 '여'의 공주가 화친이라는 미명하에 강대국인 '단'의 황제와 정략결혼 하는것일컷는데 호칭만 황후일 뿐 사실상 단에 바쳐진 인질과 다름없어 황궁의 가장 외진 유선궁에 갇혀 없는 듯이 평생 처녀로 수절하듯 외롭게 살다가 죽고나서야 시신이나마 겨우 '여'로 되돌아 갈수있는 300백년간 이어온 가혹한 악습이다.  강대국이었던 '단'국은 점차 황금기가 끝나 시들어 가고, 새로 떠오르는 초원의 나라 '연'이 '단'을 삼키기 위해 '환주'를 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환주의 명목상 주인이긴 하지만 책임감 강한 여주는 적군이든 아군이든 그 누구의 피도 흘리지 않고 그 땅을 지켜내려 최선을 다한다.

 

 

여국의 공주로 태어났지만 한 국가에 버금갈 힘과 재력을 지닌 외가 상단의 후계자가 되어 외조부에 의해 어릴때부터 혹독하게 길러진 여주 경요는 그녀에게 주어진 책무는 어떤 상황에서든 절대 외면하거나 포기하는 법이 없이 직접 맞부딪혀 해결해야 한다고 배웠었다. 300년간 이어온 그림자 신부의 악습을 끝내겠다는 결심으로 상단의 후계자를 포기하고 언니대신 그림자 신부가 되길 자처하여  '환주'의 주인이 되었으니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땅이지만, 이제 그들을 지켜야하는 책임은 그녀의 몫이 되었고 그녀는 그 삶을 외면하지 않을 생각이다.

 

한남자의 지어미로 사는 삶따윈 그녀와 상관이 없다 생각 했건만 가랑비에 조금씩 몸이 젖듯 허울뿐이었던 부군 준에게 벌써 마음을 주고 말았다. 그녀가 지켜내야 할 환주의 땅도 그의 사랑도 모두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경요는 그림자 신부에서 진정한 황후로 인정받고 환주의 사태를 해결하려 아무도 가지 않으려 하는 전장(戰場)이 될 사지....환주에 가길 자처한다.

 

 

 

남주 준은 그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어둠을 자처하며 살아온 모후에게 빚을 진 마음으로 성군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아무도 믿지않고 혼자 외로웠다. 그림자 신부인 주제에 그를 믿겠다고 벗이 되어주겠다는 씩씩한 그녀에게 호기심이 생겼지만 그의 아내임에도  황제인 그 조차도 가질수 없는 그림자 신부의 숙명을 지닌 여인이었기에 마음을 접어야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태양같이 빛나는 그녀는 애초 그림자 따윈 될수 없는 존재였다. 그녀는 그를 황제가 아니라 사람으로 봐주며 그를웃게 했고, 그와 같은 것을 보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그의 고독을 이해하였다.  그녀는 그가 편안하게 기대어 위로받을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였다. 모후와 단국 전체를 등진다 하더라도 그녀를 지켜내리라. 그녀는 그럴 가치가 있었다. 그녀와 함께 하고 싶다.

 

 

m*******n 2016.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