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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치핏 작가님들의 신작은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입니다. 당대의 유명한 문학가인 세이 쇼나곤과 그 주변인물들간의 역사적 사실에 창작을 더해 만들어진 이야기 입니다. 1권은 키요하라노 나기코(세이 쇼나곤)와 타치바나노 노리미츠의 결혼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결혼은 신부측 집안의 착각에서 시작된 것 이긴 하지만, 어쨌든 누나인 미츠코보다 먼저 결혼한 노리미츠는 갑작스런 결혼 준비로 바빠지게 되고, 그 와중에 나기코가 밤마다 나가는 것을 미츠코가 알게 되었습니다. 바람피는걸로 착각한 미츠코는 밤에 나기코를 따라갔다가 둘이 같이 강도도 당할 뻔 했지만 어찌저찌 오해는 풀게 되었습니다. 이미 결혼은 했지만 그래도 중간 과정을 빠뜨린 노리미츠에게 미츠코가 다시 제대로 과정을 밟으라고 조언을 해 주지만 글쓰기에 자신 없는 노리미츠는 나기코를 화나게만 하고, 결국 싸우다가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되고 잠자리를 같이하게 됩니다(야한거 없음). 귀족 집안의 남자지만 공부를 안해서 머리에 든게 없는 남편을 위해 나기코는 여러가지 공부를 시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귀족 집안의 딸, 나기코보다 똑똑한 아이는 미래가 정해져 있는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야 하지만 세이 쇼나곤을 만나며 무언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찌어찌 해서 아이를 집에 돌려보냈지만, 아니 이게 무슨 일인지, 아이가 들고 온 향로의 뚜껑을 떨어뜨리고 가게 됩니다. 아이를 잃어버리면 목숨이 위험한 수행인들이 간신히 아이를 찾아서 기뻐하며 돌아갔지만, 향로 뚜껑을 잃어버린것을 들킨다면 다시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 과연 이들은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