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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만화는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 가장 괜찮은 만화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만화를 최고중 하나로 뽑는다. 그 이유는 야구 자체의 허와 실을 그대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요즈음 프로야구가 진행중이다. 프로야구를 자세히 보면 홈런을 치던 강타자가 다음날에는 맥없이 아웃만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만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하나의 이미지에 사로잡혀서 그런 것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강투수에게 홈런을 치면 그 짜릿한 이미지는 자신을 영웅으로 만드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러한 경우 자신이 쳐서 홈런이 된 코스와 비슷하면 영웅스윙을 하게된다.
어느 팀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분위기를 타면서 누구나 적시타를 치면 그 다음에는 타자 전부 홈런만 노리는 그런 팀들이 있다.
타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동안 엄청나게 치다가 갑자기 방망이가 침묵한다.
그러한 경우 노련한 감독은 번트를 지시하거나 단타를 요구하고 심지어는 교체를 한다. 그러면 팬들은 반발하는데 사실 감독만큼 그 팀을 잘아는 사람은 드물다.
팀을 대내외적으로 추스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데 여기서는 감독이 적절히 대처를 한다. 야구는 두뇌 플레이가 가장 필요한 스포츠라고 말한다.
그만큼 머리를 잘쓰는 사람이 있으면 (물론 데이터상으로 강팀이 주로 이기지만)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도 있다.
라스트이닝은 작전 야구를 보는 재미가 있어서 보는데 진짜 늦게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