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 시간이거나 너무 피곤하여 잠자리독서를 스킵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울 서군이 하나만 읽어달라고 요청하는 책이 생겼다.
"<○○○ ○○ ○○○> 한번만 읽어주면 안될까?" 하며...
읽지 말라고 해도 읽고싶어하는 바로 그 책!
<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기곰이 놀다가 옷이 찢어졌다.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몹시 지친 엄마는 한숨을 쉬며 꿰메려고 하는데 아기곰이 묻는다.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바느질하는 엄마 옆에서 장난치다가 입던 옷까지 찢고 만 아기곰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짜증이 나긴 하지만, 여전히 널 사랑한단다."
"내가 학교에서 공부도 안하고 점수도 잘 못 받으면...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그러면, 매우 실망하겠지. 그래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꺼야."
"침대를 부러뜨리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면...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그러면 정말 화가 날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하지만 그래도 널 여전히 사랑해"
"무지크고 못생긴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니면요?"
"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으면요?" "만약에 엄마가 죽으면요?" "내가 엄마의 사랑을 원하지 않으면요?" "동생이 태어나면요?" "내가 엄마보다 다른 누구를 좋아하면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엄마는 나를 사랑하냐고 묻는 아기곰 늘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곰
힘들지만, 짜증이 나지만, 실망도 하겠지만, 화가 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은 우리네 엄마들의 모습이기에 더욱 현실감있고 그 현실감때문에 아이는 더욱 좋아하는듯하다.
내 엄마도 이렇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책을 읽어주며 "그래도 너를 사랑해~" 부분이 내 입밖으로 나가면 그것은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내가 서군에게 하는 말이 되어 울 서군은 매우 즐거워한다.
그 말이 듣고싶어, 피곤해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도 이 책만은 읽어달라고 하는 모양이다.
|
|
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기곰이 콩콩콩 달려왔어요 "엄마 놀다가 옷이 찢어졌어요" "이런 얼른 꿰매야겠구나" 엄마가 한숨을 쉬며 대답했지요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몹시 지쳤거든요 아기곰이 걱정스럽게 말했어요 '엄마 옷을 찢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가 실을 찾으며 대답했지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집안일에 힘든 엄마가 힘들어 보이는 아기곰이 엄마에게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죠 엄마 나를 사랑하나요... 힘든 일이 있어도 엄마는 널 사랑한다다... 이것이 엄마의 마음이겠죠 몸이 힘들과 마음이 힘들어도 사랑하는 아이 웃음에 작은 행동하나하나에 기쁨이 나타나고 웃음이 나타나죠? 아기곰처럼 우리 아이들도 언제나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죠 "엄마는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다.." 아기곰이 장난스럽게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고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도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 엄마와 아기의 일상이 담긴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장난꾸러기 말썽꾸러기가 있어도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 변함없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나타나고 있어요 장난스럽지만 우리 아이들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집안일과 육아로 힘들지만 우리 아이를 더 사랑해주고 많이 표현해주어요 |
그래도 너를 사랑해
카트린 르블랑 지음 / 에브 타를레 그림 / 아라미 출판사
(이 책은 도치맘까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 받은 책입니다.)
아가 곰돌이는 집안을 어지럽히고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
엄마는 대답합니다.
"네가 그럴 때면 엄마가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
아가 곰돌이는 사고를 치고
또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
엄마는 또 대답합니다.
"네가 그럴 때면 엄만 네가 조금 밉지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
우리네 미취학 아동들이 하는 행동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첫째가 아닌 둘째가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째 아이들은 보통 저런 상황에서
엄마에게 사랑을 확인하기는 커녕
잔뜩 기가 죽은 상태로 혼나기만을 기다리죠...
그러면 엄마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를 혼내죠...
하지만 둘째들은 장난스러운 표정에
애교 섞인 말투로 엄마에게 안깁니다.
그럼 엄마들은 꿀밤 한 대 약하게 주면서
웃고 넘어갑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큰 아이에게
미안해지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첫째에게도 너그러운 마음과 표정으로
얘기해줘야 겠어요...
"엄만 그래도 너를 사랑해...."라구요...^^
|
|
![]() 그래도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을 해도 엄마는 아빠는 너를 사랑해... 라는 이야기가 많은 데요 그런 종류의 책 중에 한 권인데 이 책은 좀 솔직한 부분이 더 들어가 있는 듯합니다. ![]() ![]() 동생이 생기면 이렇게 아이들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데 억지라는 걸 아이도 아는 듯 합니다. 엄마곰 아이곰이 같이 나와서 이야기를 주고받고..... ![]() ![]() 글밥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글을 뗀 아이들은 그냥 혼자서 읽을 수 있을 듯해요 우리 아이도 혼자서 보기도 하고 읽어달라고도 한답니다.
![]()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엿 볼 수 있고 엄마의 속마음도 보여줘서 좋았어요 정말 화가 날 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매우 실망하겠지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등 엄마의 마음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내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한 아이가 엄마의 죽음도 생각하고 동생의 탄생을 두려워하는 것 까지... 아이의 마음 깊숙히 볼 수 있었습니다. ![]() ![]()
책을 다 보고 나서 "엄마 옛날 사람들은 다 죽었어?" 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엄마도 죽냐고 우리도 죽냐고.. 심각하진 않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는 지... 포옥 안기면서 다시 읽어달라고 했답니다...
아이에게 엄마에게 모두에게 여러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랍니다.
|
|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엄마다. 엄마의 품에서 밥을먹고 응석부리고 웃고 웃으며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자란다. 엄마는 항상 그자리에 있었고,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내가 이렇게 장난도 많이 치고, 떼도 많이 썼는데, 그래도 엄마가 과연 나를 사랑해줄까?
아기 곰이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며 물었어요. "만약에 침대를 부러뜨리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면 어떡 하죠?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가 놀라서 대답했어요. "그러면 정말 화가 날 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하지만 그래도 널 여전히 사랑해."
우리 아이의 모습도 이 책의 장난꾸러기 아기 곰의 모습과 별 반 다르지 않다. 방을 어지럽히고 옷을 잡아당기고 장난치며 한참을 웃다가 잠시뒤 울고 불고 한다. 처음엔 모든 다 잘 맞춰준것 같은데 얘가 왜 이렇게 칭얼대나 잘 이해가 되지도 않았고, 스스로 견딜수 없어 화를내거나 답답해 했었는데, 아이의 행동을 찬찬히 살펴본뒤에 알게되었다. 그것이 아이가 나에게 보내는 사랑해달라는 신호였음을. 자신이 이런 저런 행동을 하면 엄마가 어떻게 받아줄까, 그래도 안아줄까,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나름 나를 테스트해보는 것이였다. 그때마다 온갖 짜증을 부렸으니.. 아이의 마음이 어뗐을까 생각하면 그때 생각만 하면 참 미안해진다. 진작에 왜그러느냐고만 묻지말고 그냥 한번 안아줄걸.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우리는 무서운 얼굴을 하며 그러면 안돼! 라고 말한다. 물론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고, 다시는 못하게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엄격하게 다뤄야 할 필요가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이미 자신의 잘못은 온데간데없고, 엄마가 나에게 무서운 표정를 지었다만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아기곰처럼 불안한 목소리로 "그래도 나를 사랑해요?"라고 묻는 것일지도 -
아이 곰이 볼록한 엄마 배를 쳐다보며 물었어요. "동생이 태어나면요?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나요?" 엄마의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번졌어요. "동생이 태어나도 너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을 거야. 아마 다른 방법으로 사랑하겠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이 변함없이 널 사랑하니까."
이 세상에 내 자식 소중하고 이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 아마 엄마의 사랑이 눈에 보이는것이라면 온세상을 뒤덮고도 열 두바퀴는 더 돌수있는데, 아이는 그걸 아직 잘 모른다. 모를수밖에없다. 그래서 아이에게 꼭 말해줘야한다. 자상하고 큰 목소리로 ! 그래도 너를 사랑해. 라고. <그래도 너를 사랑해>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여러번 읽어주고싶은 예쁜 책인것같다. |
|
아기곰과 엄마곰의 너무나 따뜻한 사랑이야기.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는 책이지만 사실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을 더 만져주는 책인 것 같다.
![]()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주된 이야기는 '그래도' 이다.
아무리 아기곰이 말썽을 피우고,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엄마는 아기를 사랑한다.
변함없이,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를 사랑해.
![]()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지친 엄마곰.
직장맘이건, 육아맘이건 하루종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친구들과 수다를 떨때도
머릿속 한구석엔 집과 아이가 늘 있다.
그래서 엄마들이 지치나보다. ^^
이래도, 저래도, 어떤 상황이 와도 자기를 사랑하냐고 끊임없이 물어오는 아기곰.
엄마곰은 지치고 힘들고 때론 대답하기 어렵지만 늘 아기곰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준다.
![]() 끊임없이 엄마곰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아기곰.
이제 좀 확신이 들었나...
엄마곰 품이 너무나 포근하고 따뜻해보인다.
이 책에는 엄마곰의 사랑표현 뿐 아니라 크게 보면 아이의 성장과정이 들어있기도 하다.
책을 읽다보면 엄마 마음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다.
|
|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사랑스런 책~~!!
엄마곰과 아기곰이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겉표지.. 우리도 아이의 손을 잡고 사랑을 자주자주 확인시켜주세요..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하니 사랑을 듬뿍 주세요~~^^
겉표지를 넘기면 빨간색 바탕에 약간 찢긴 부분에 하트 두개가... 이건 뭘까? 면지부터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 책을 읽기전에는 이게 뭘까 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깊은 뜻을 담고 있더라구요..
앞부분에서는..빨간 스웨터의 찢어진 부분과 엄마의 사랑(큰하트)와 아이의 사랑(작은 하트)가 옆에 나란히 있죠...
이건 끝부분 면지인데요... 옷도 실로 꿰메지고.. 사랑안에 사랑이 들어가 있죠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 했다는거에요... 면지부분만 봐도 참 따뜻하고 깊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아이와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우리아이에게 사랑을 확인 시켜줄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책인거 같아요..
아기곰은 옷을찢고 단추를꺼내어 장난을 치고 침대위에서 쿵쿵뛰고,무지무지 못생긴 녹색 거인이 되어 벌레르 잔뜩 묻히고 다녀.. 엄마가 과연 나를 사랑할까? 의심이 들지만 엄마는 여전히,항상 너를 사랑한다고 얘기해줘요..
우리아이도 잘못을 해서 제가 혼내면 꼭 마지막에는 사랑을 확인하거든요... 안아주세요...엄마 사랑해..이렇게 말이죠...^^ 너무 지쳐 힘든날은 사랑을 안받아준적도 있었는데... 휴~~우리 딸아이한테 미안해지네요... 저도 앞으론 따뜻하게 사랑을 확인시켜주며 아이한테 훈육을 해야겠어요
이 책에는 아기 곰의 진짜 속마음이 있어요. 태어날 동생에 대한 생각이에요. 동생이 내 사랑을 빼앗아 가면 어떡하죠?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면 어쩌죠? 아기곰은 엄마한테 물어요 "동생이 태어나면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나요?" "동생이 태어나도 너보다는더 사랑하지는 않을꺼야"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거야 내마음이 변함없이 널 사랑하니까
동생이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아기곰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엄마의 사랑을 매번 확인하고 싶고 어리광도 더 심해지고 떼도 많이 쓸꺼에요 저희 집도 둘째가 태어나면서 첫째가 투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육아에 지쳐 큰아이한테 잘해줬어야 했는데 화를 냈던거 같아요.. 엄마의 따듯한 말 한마디면 아이의 고민은 많이 해결됐는데 말이죠.. 이책을 보면서 아이한테 사랑을 확인해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았구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엄마의 마음, 엄마의 사랑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어요.. 아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저두 아이의 사랑을 받을 수도 있었구요..
모든집에 이책 한권씩은 있어서 아이가 사랑을 확인하지 않아도 우리 엄마는 나를 좋아하는구나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
글: 카트린 르블랑 그림: 에브 타를레
이책은 아기곰이 말썽을 피울때마다 엄마의 눈치를보면서 엄마곰의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따듯한 그림책입니다. 장난꾸러기 아기곰은 놀다 옷을 찢어와 지친 엄마를 피곤하게 합니다. 아기곰은 그런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또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엄마! 내가 침대 위에서 쿵쿵 뛰어 침대를 망가뜨리고, 무지무지 못생긴 녹색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녀도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그런 아기곰에게 엄마곰은 여느 엄마들처럼 나무라지만 않고 아기곰의 눈에 맞추워 말해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어떤상황이 와도 널 사랑한단다. "라고요. 아기곰은 태어날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길까봐 걱정을 많이하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동생이 태어나도 너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을 것이고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거라고 말해줍니다. 엄마의 따듯한 말 한마디에 아기곰의 고민은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언제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고 또 동생이 태어나면 엄마의 사랑을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들은 그럴때 마다 야단부터치고 아이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이책속의 엄마곰처럼 아이를 꾸짖기 보다는 아이 눈에 맞추어 말해주고 싶습니다.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라고요. * 이책을 읽고나서 6살인 우리딸은 일부러 "엄마! 이래도 날 사랑하나요?"라고 장난스럽게 묻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래도 널 사랑해!"라고 말해주면 우리딸은 그말을 들을때마다 깔깔거리면 행복해합니다. 장난이건 아니건 우리아이들에게 "너를 사랑해"라는 말보다 더 큰 선물은 없는것 같아요. ^^ ============================================================
장난꾸러기 아기 곰이 놀다가 옷을 찢어와 엄마한테 꿰메달라고 합니다. 하루종일 집안일을 하느라 몹시 지쳐있는 엄마는 한숨을 쉬고 아기곰은 엄마 눈치를 보며.... "엄마, 옷을 찢어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엄마는 바느질을 시작하고 아기곰은 옆에서 장난을 치다 입고 있던 옷까지 다 찢고 말았습니다. 아기곰이 엄마눈치를 보면 묻습니다. "엄마, 그래도 날 사랑하나요?" "짜증이 나긴 하지만, 여전히 널 사랑한단다." 아기곰은 단추를 모두 꺼내 집짓기 놀이를 하며 "엄마, 만약에 내가 학교에 가서 공부도 안하고, 점수도 잘 못 받으면.....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그러면, 매우 실망하겠지. 그래도 널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야."
아기곰이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며 물었습니다. "만약에 침대를 부러뜨리고, 집을 엉망으로 만들면 어떻게 하죠?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엄마는 놀라 대답합니다. "그러면 정말 화가 날거야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야단을 치겠지 하지만 그래도 널 여전히 사랑해." 아기곰이 골똘히 생각하더니 또 묻습니다. "내가 만약 엄청나게 크고 무지무지 못생긴 녹색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니면,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넌 언제나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 곰이란다. 어떤일이 있어도 변함없이 너를 사랑할거야. "
곰곰이 생각하던 아기곰이 묻습니다. "그럼 만약에 내가 엄마를 사랑하지 않으면요?" "그러면, 너무너무 슬플거야. 아마 엄마는 울고 말거야. 그래도 널 사랑할 거란다. "
아기곰이 우물쭈물했어요. 그리고 아기곰은 아주 작은 소리로 묻습니다. "만약에, 엄마가 죽으면요?" "어렵긴 한데......아마, 그래도 널 사랑할거야." "하지만 그걸 어떻게 알죠?" "음.부드러운 바람이 너의 털을 스치고 지나갈때, 햇빛에 물결이 반짝일때, 새들이 하늘 높이 날아가는 소리를 들을때 너의 마음이 알게 될거야. 하지만 미리 걱정할 건 없단다. 엄마는 지금 네 곁에 있잖니."
아기 곰이 소리쳤어요. "만약에 내가 엄마의 사랑을 원하지 않으면요?' "그러면 네가 나를 다시 사랑할 때까지 기다려야지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아기곰이 불룩한 엄마 배를 쳐다보면 묻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요? 나보도 동생을 더 사랑하나요?" "동생이 태어나도 너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을거야. 아마 다른방법으로 사랑하겠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조금도 바뀌지 않을거야. 내마음이 변함없이 널 사랑하니까."
엄마는 바느질을 끝내고 아기곰에게 옷을 건넸어요. 친구와 놀고 싶은 아기곰은 "만약에 내가 엄마보다 다른 누구를 좋아하면요?" 엄마는 부드럽게 웃으면 대답합니다. "네가 누군가를 더 좋아해도 엄마는 널 영원히 사랑한단다." |
|
제목을 보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동화책이예요~ 요즘 우리 둘째와 막내 밤에 취침할때~ 그리고 우리 막내 낮잠 잘때 꼭 들려주는 책이랍니다^^
![]()
<그래도 너를 사랑해>제목이 너무 너무 예뻐서~ 읽고 나면 아이도 책을 읽어주는 엄마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이책을 유아추천도서로 하고픈 이유는 책속에 아기들의 마음과 아기곰의 질문에 대답하는 엄마곰의 솔직한 대답이 너무 너무 공감되기 때문이예요~ 화가 나다가도 이책을 보면 감정이 누그러 들것만 같아요!!~
![]()
아기곰이 밖에 나가 옷을 찢어 왔어요~ 아기곰은 엄마의 눈치를 보며 옷을 찢어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라고 질문해요~
아가들은 늘 언제나 엄마의 마음을 확인하고픈 마음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아기곰의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엄마곰의 대답속에 어쩌면 엄마들의 현실적인 속내가 잘 표현된거 같아요~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 아마 조금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고 사랑한다고만 했다면 너무 닭살스럽지 않나요?
저는 아기곰과 엄마곰의 대화를 보면 보통 우리 일상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그림이예요~ 아이는 태어나면서 늘 엄마의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고 싶어하잖아요!!~ 그래서 매일 애정표현을 해줘도 어떤날을 더 집요하게 "엄마!! 나 좋아?" 좋다고 대답하면 "얼만큼?".......등등...끊임없이 엄마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아기곰이 잘 표현해주기도 했지만 엄마곰의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엄마곰의 애정이 그림이나 글로써도 충분히 느껴지더라구요^^
![]()
말썽을 피워도 엄마의 마음은 언제나 같은 마음^^ 아기곰이 이상한 모습이 되어도 엄마곰은 언제나 같은 마음이라고 얘기해요~
![]()
엄마곰 배속에 둘째가 나와도 엄마곰은 여전히 아기곰을 사랑한다고 해요^^ 아이들과 교감을 나누기 정말 좋은 책이예요~~~ 밤에 두꼬맹이가 잠자기전에 읽어주면 너무 너무 좋아해요~ 대신 언능 자야 하는데~ 아기곰이 그러듯 내가 그러면 엄마는 나를 사랑할꺼냐고?!! 질문을 해서~~ㅎㅎ
우리 막내 낮잠잘때는 두번정도 읽어주면 잠이 스르르 들어요^^ 아기곰을 가리키며 저 아기곰은 자기라며~~~~ <그래도 너를 사랑해>읽어줄때 우리 막내 조용하게 너무 잘 들어요~ 꼭 두번씩은 읽어줘야 만족해 하며 잠이 드네요~ 아이들 정서에도 너무 좋은 이야기 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