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맹자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맹자가 성선설을 강조한 저의를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전까지는 맹자의 성선설을 단순히 세상물정 모르는 학자가 주장한 이론 쯤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 나온 성선설의 진의를 알고는 감탄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선하기 때문에 위정자들도 선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정자들은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라'는 맹자의 이론은 당시 지도층을 각성시키고 정치인들을 압박하는 하나의 수단이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맹자가 다른 유학자들과 달리 상업을 경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유학자들이 '농자천하지대본'이라 말하는 한편 상업을 말업이라고 천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맹자는 폭리를 취하는 대상인들은 비판했지만 상업 자체는 긍정점으로 보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맹자 본인이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겪은 관세의 불합리함을 지적하면서 국가 간의 관세 철폐를 주장하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책을 발판으로 맹자의 원저를 읽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습니다. |
|
춘추전국 시대의 철학자인 맹자는 유학의 대가로 학생들의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 책은 이러한 맹자에 대한 소개서로 맹자의 정치 사상과 경제 사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춘추전국 시대의 철학자이지만 현재까지도 교과서에 실릴만큰 많은 논의가 있었던 인물의 사상이므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간략하고 쉽게 서술했다고 생각하면 좋을 책이다. 맹자의 사상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
맹자는 친숙하다. 왠지 알 것 같다. 저 바다 건너 서양철학자들은 우리와 생활양식이나 문화적 기반이 너무 다르고 칸트 이후 서양철학은 너무나도 어렵다. 마치 올림픽 기준기록처럼 넘어서야 할 지적울타리가 너무 높다. 하지만 맹자는 다르다. 친숙한 인의예지. 그 중에서도 의를 강조했고, 군주는 백성을 위하고 그 역할을 하지 못하면 교체될 수도 있음을 얘기했다. 여기 맹자 사상의 핵심을 쉽고 분명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 일독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