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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오늘 이 새벽 내게 주어진 소중한 증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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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 새벽입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읽다가 그만 지금까지 깨어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내리고도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지금 이 시간에도 저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문득 그 비가 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여기까지만 읽어야지 하면서도 내내 생겨나는 뒷이야기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국 이 밤을 뜬눈으로 보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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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씁니다. 새벽입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읽다가 그만 지금까지 깨어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내리고도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지금 이 시간에도 저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문득 그 비가 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여기까지만 읽어야지 하면서도 내내 생겨나는 뒷이야기에 대한 미련 때문에 결국 이 밤을 뜬눈으로 보내게 되었으니까요.

 

  오늘 이 시간, 김희아님 당신은 그러합니다. TV를 거의 보지 않는 저는 당신을 잘 몰랐습니다. 처음 당신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에 책으로 엮여져 나온 ‘강의 100℃’ 때문이었죠. 나와 비슷한 보통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근심과 상처가 드리워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를 주려하는 그 책을 나름 인상 깊게 읽었고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다 강연자들 중에 당신을 발견한 게 계기였습니다. 죄송하지만 저 역시 당신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멈칫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얼른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떠오릅니다.

  ‘저 모습을 안고 어떻게 평생을 견딜 수 있었을까? 나라면 도저히 못 할 거야...’

 

  ‘희아’라는 이름은 ‘예쁜 여자’라는 뜻이더군요. 하지만 때로는 아무리 어여쁜 이름이더라도 도리어 현재의 불행을 자꾸만 되새기게 만드는 굴레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당신이 그랬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천형(天刑)의 낙인처럼 커다란 모반을(다섯 살 때 다섯 살 아이가 손바닥을 쫙 폈을 때의 크기만큼의 모반이 있었으니 태어났을 때는 정말 얼마나 컸을까요?) 다른 데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도저히 감출 수 없는 얼굴에 가지고 있었던 당신. 그렇게 당신은 그 이름과는 전혀 다른 육체를 가져버렸으니까요.

 

  사람은 자신과 그리 닮지 않은 이에 대해서는 기피와 적대를 드러내는 법입니다. 어떤 유명한 진화생물학자는 말하더군요. 상호간의 유사성이야말로 모든 가치 판단의 척도라고. 특히나 인간은. 그렇게 당신도 태어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았으며 그 뒤로도 내내 타인들의 기피와 적대 그로인한 외로움과 상처들을 그림자처럼 달고 살았습니다.(고아원에 있을 때 당신에게는 단 하나 밖에 없었던 유일한 후원자에게서도 얼굴이 보여 진 뒤에 그 이유로 버림받았을 때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당신은 세상의 수인(囚人)이었습니다. 비유가 아니라 저에게는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 모든 평범한 일상, 그리고 그 일상에 간직된 모든 평범한 행복으로부터 당신은 격리되어 보였으니까요.

 

  수인(囚人)의 삶이 그러하지요. 당신은 그저 누구나 다 누릴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이들의 일상과 행복만을 바랐지만 세상은 그마저도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인(囚人)이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만 불리어지듯이, 당신은 예쁜 여자라는 뜻의‘희아’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세상 사람들은 ‘사과 반쪽’ ‘아수라’ 등등을 마치 수인(囚人) 번호를 부르듯 불렀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고유한 존재 가치를 존중받지 못한 채, 당신은 세상에 의해 멋대로 이런저런 존재로 폭력적으로 규정당해 버렸습니다. 외모는 당신이 태어나면서 우연히 가지게 된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지만 세상에 의해 그건 당신의 본질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신이 간직한 내면의 빛을 조금도 투과시키지 못하는 단단하고 차디 찬 수인(囚人)을 둘러 싼 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벽에 둘러싸인 당신에게 ‘희아’란 이름은 고통일 뿐이었습니다. 그건 당신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뜻했습니다. 이름처럼 예쁜 여자였다면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지도 않았을 것이며 이러한 냉기 어린 벽과도 같은 기피와 적대를 마주하며 외롭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평생 지니고 다녀야 할 그 이름은 늘 당신에게 그걸 상기시켰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결코 허락되지 않을 간격을. 간절히 원하나 가지지 못할 것을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는 것만큼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이름을 가졌으면 어땠을까? 차라리 7월 7일이 아니라 다른 날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그럼 당신은 이런 가혹한 운명을 허락한 신을 조금이나마 더 용서할 수 있었을까요?

 

  당신의 내면이 그대로 투영된 당신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일은 제게 힘들었습니다. 어찌 이리도 모질고 힘든 삶이 있을 수 있는지 당신이 믿고 있는 신에게 제가 대신 따지고 싶은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당신에게 첫사랑의 설레임을 준 상대가 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기도 전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가 하면 다행히 좋은 사람을 만나 처음으로 연애를 하고 이제 겨우 보통 여자들이 느끼는 행복을 맛보게 된 순간 얼굴의 모반이 결국 ‘상악동암’이 되어 거의 얼굴 반쪽이 함몰될 정도로 수술을 해야만 했을 때는 어쩐지 결코 당신에게는 평범한 여자의 행복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신의 가학적인 심술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은 말렸겠죠. 신은 언제나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주시고 당신에겐 오히려 모든 게 감사할 뿐이라고 하시면서. 그랬습니다. 그런 삶인데도 당신은 여전히 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듯 세상에 대한 긍정과 사랑을 잃지 않았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당신 안에 차올랐던 고통은 분명 그것을 가한 세상에 대한 저주로 나와야 했을 테지만 전혀 다른 것이 되어 나왔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멋대로 규정당하여 존중받지도 이해받지도 못했던 아픈 경험은 나도 똑같이 해주자가 아니라 오히려 나만이라도 보다 더 타인의 마음과 아픔을 잘 헤아리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되자는 것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수술로 인해 더욱 나쁘게 변해버린 당신의 외모 때문에 연인이 더욱 힘들어질까봐 먼저 헤어지자고 말했고 후에 당신 역시 엄마가 되었을 때는 당신 같은 외모의 아이를 평생 지켜봐야 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는 자신을 버린 부모 역시도 마음 깊이 용서했습니다. ‘강의 100℃’의 담당 피디가 당신의 강연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당신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던 말도 떠오르는군요. 그 때 당신은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지요.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얼굴을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얼굴 때문에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를 타인을 배려한 까닭이었다고.

 

  이러한 당신의 삶에 대한 긍정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제게 예수님이 했었던 다음과 같은 말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한 톨의 밀알이 떨어져 섞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라는 말을...

 

  당신의 삶은 이 말대로가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시피 고통은 언제나 나만을 붙잡도록 합니다. 아플 때 우리는 아픈 우리 자신 말고는 그 누구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니까요. 고통 속에서 우리의 자아는 비대해집니다. 하지만 그 순간 윤리적으로 보면 우리는 문득 어떤 갈림길에 서 있게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고통을 당하는 나에게만 집착하여 지금 겪고 있는 자신의 고통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타인들을 원망하고 저주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겪고 있는 고통과 그 이해받지 못함으로 인하여 나와 비슷한 고통 그리고 몰이해를 타인 역시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더욱 타인을 헤아리려 하고 배려할 것인가로 나아가게 될 갈림길. 거기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비로소 우리는 진실로 우리 영혼이 가진 크기를 절감하게 될 듯합니다. 땅에 떨어진 그대로 한 톨의 밀알만한 크기의 영혼인가 아니면 결국 자기를 버림으로써 얻게 되는 세상의 크기만큼의 영혼인가 말이죠.

 

  저는 당신의 이야기에서 우리 인간이 가진 영혼의 크기가 얼마나 커다란 것인지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밤을 지새운 지금 피로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맑고 더욱 또렷해지는 것은 아마도 그 때문이겠죠. 언제부터인가 ‘치유’가 사회의 화두가 되었을 만큼 요즘은 세상살이가 참 힘듭니다. 만나는 사람들 중 열에 일곱은 힘겨움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얼마 전에는 배달오신 중국집 주인아저씨도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정말 장사가 안 되어 힘들다’고. 그것도 느닷없이. 마치 목구멍까지 그 말이 차올라있어 무심결에 흘러넘치는 듯 했습니다. 5년간 음식을 시켰지만 그런 말은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감할 수 있었죠. 얼마나 힘든가를. 다들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일 수록 사람들은 더욱 어떤 증표 같은 것을 구하게 됩니다. 이런 힘겨운 삶을 버티고 사는 것에 과연 의미는 있는 것인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을 바라보고 버텨야 하는 것인지 그것을 확실히 보증해 줄 수 있는 물증을 바라게 되는 것입니다. 치유란 그것의 다른 이름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은 많은 이들이 저마다 자기 삶의 스토리텔러가 되어 온갖 강연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그건 그만한 대중의 수요가 있다는 뜻이겠죠. 이 또한 뭔가 내 삶의 지지대가 되어 줄 물증에 대한 대중들의 염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증표를 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톨의 밀알로만 있으라는 시험을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받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외로움과 고통만이 가득했던 당신은 결국 어떤 곳에 다다랐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제 자신의 변명을 위한 구실이 될지 아니면 진정 갈 길을 알려 줄 증표가 될지 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제가 여기서 무엇을 가졌는지는 이제 와서 달리 말씀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제가 옳다고 믿는 것을 계속 보듬고 갈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어쩌면 이 말을 위해 저는 이렇게 새벽의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까지 긴 글을 써 내려온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오늘 제 마음에 주어진 증표, 늘 기억하고 되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당신께서도 늘 행복하십시오. ‘강의 100℃’의 책임 피디는 이제 당신에게는 오로지 무조건의 행복만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러리라 확신합니다.

 

 


 

l****1 2013.05.28.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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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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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 버려진 고아,붉은색 모반, 상악동암 등으로 세상사람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앞에서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하는 남편, 두 딸과 함께 평범한 삶이라는 그녀만의 꿈을 이루었다 안면 장애로 받았을 갖은 냉대와 차별, 고통 또한 그녀의 곁을 지켜 준 가족의 힘으로 이겨냈다 최근 그녀는 강연자로서의 새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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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 버려진 고아,붉은색 모반, 상악동암 등으로 세상사람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하는 남편, 두 딸과 함께

평범한 삶이라는 그녀만의 꿈을 이루었다

안면 장애로 받았을 갖은 냉대와 차별, 고통 또한 그녀의 곁을 지켜 준 가족의 힘으로 이겨냈다

최근 그녀는 강연자로서의 새 삶에 도전했다

자신에게 온 시련들을 감사의 아음으로 치유해 나간 것처럼 크고 작은 아픔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픔 속에서도 감사와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연하고 있다

 

처음으로 엄마가 그리웠다고 한다

모두가 아빠 ,엄마는 없는것으로 알다가 초등 입학을 시작으로 엄마,손수건이 없다는것을 알게 됨으로

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그리워 하는 모습

머리카락을 내려도 반점을 다 가릴 수 없다는 건 누구보다 저자는 안다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라고 하지

창피한 모습을 가리느라 땅만 보고 걸어다니는데 박민자 선생님께서 " 너라도 세상을 똑바로 봐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잔뜩 주눅이 든 마음 한구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한다

결국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임을 알게된다

박민자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혜천원에서 벗어나 수학여행을 가본다

엄마의 사랑을 받은 적이 없고 받아왔더라면 흉내라도 낼 수 있엇을것인데 어린 나이에 보육교사로

혜천원에 졸업후 남아서 일하게 된다

길에서 만나면 어르들에게 인사하기

물건을 주시면 두 손으로 받으며 감사합니다  ,,,이 두가지는 꼭 지키게 했다고 한다

감사핮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알게 되자 더는 혜천원의 삶도 힘들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를 붙잡고 떼를 쓰며 울고 싶었지만 엄마가 필요한 때

이책은 말로 안된다

직접 읽고 엄마라면 더더욱 읽어보아야 한다

엄마가 되기위한 예비맘들에게도 추천한다

정말 감사와 긍정적인 말 한마디로 삶을 버터온 "내 이름은  예쁜여자 ",,,김희아씨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두딸과 남편분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이달의 사락 k*****6 2018.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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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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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계집 희,예쁠 아) 이름을 풀면 '예쁜 여자아이'란 뜻입니다. 정말 예쁜 이름이죠. 그런데 보육원에 버려진 고아, 붉은색 모반, 상악동암등으로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TV프로에 나와서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데 저는 TV를 보지 못했습니다. 표지의 거울 속 얼굴을 보고 있느 모습에서 다만 혼자 맘이 아팠습니다.   김희아는 모반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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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계집 희,예쁠 아) 이름을 풀면 '예쁜 여자아이'란 뜻입니다. 정말 예쁜 이름이죠. 그런데 보육원에 버려진 고아, 붉은색 모반, 상악동암등으로 너무나 가혹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TV프로에 나와서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했다는데 저는 TV를 보지 못했습니다. 표지의 거울 속 얼굴을 보고 있느 모습에서 다만 혼자 맘이 아팠습니다.

 

김희아는 모반증으로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덮여진 채 보육원 앞에 버려졌답니다. 보육원의 삶 저는 잘 알지 못하지만 김희아의 나이를 보니 저와 같이 학교를 다녔겠더라구요. 제 어릴적을 상상해 본다면 보육원의 삶이야 더하면 더했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것 같더라구요.

제대로 먹지 못했을 것이고 옷은 또 어떻구요.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그 시대에 세상의 편견을 온몸으로 받으며 학창시절을 보냈을 것 같은데 의외로 나름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낸 것 같아 맘이 아프면서도 저 또한 과거 생각으로 즐겁기도 했습니다.

수학여행비가 없어 반 아이들이 걷어준 이야기는 고등학교 때 친구도 못 갈 뻔 했는데 우리 담임이 수학여행비를 내 준 기억도 나구요.

지금처럼 부유하진 않았지만 깍두기 반찬 하나밖에 없는 도시락이지만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술시간 모델이 되어 자신의 얼굴이 붉게 그려지는 모습에 고개를 못 들고 고개숙인 아이가 된 부분에서는 전 통곡을 하고 말았네요. 부끄러운 존재라는 것..너무 힘든 것이잖아요.

 

정상인도 아니고 얼굴에 빨갛게 커라단 점이라니 아마 저였다면 세상밖으로 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책을 읽는 내내 시야가 뿌였다 맑았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결코 과장되지 않게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녀의 이야기에 저는 가슴이 먹먹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녀이기에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고 예쁜 아이들을 낳았고 세상앞에 당당하게 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어 자식을 둘이나 낳아 기르는 저도 '엄마'라는 단어에는 가슴이 먹먹하지요. '엄마'를 모르고 살았던 김희아가 첫 딸을 낳았을 때 얼마나 감격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그리고 그 딸이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히 손을 잡고 이끄는 모습에 전 그만 감격하고 말았습니다.

 

불우환 환경을 탓하고, 자신을 버린 부모를 원망하며,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살았다면 과연 김희아에게 이런 행복은 찾아오지 않았겠죠. 얼굴에 붉은 반점이 있는데도 희아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시고, 사회에 나가서의 어려움을 뻔히 알기에 보육원에서 일하게 해주는 '감사의 차별'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작은 행복도 감사히 여기며 감사와 희망을 주제로 강연도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어디까지일까요? 작은 힘듬과 지침도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세상인데 그저 부끄럽고 안타깝고 애잔합니다.

 

외모가 아닌 그녀의 마음을 보는 자상한 남편과 자신의 일처럼 나서주는 친구들, 나도 내 남편과 친구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가득해지네요.

아이들에게도 꼭 일어 보라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 온가족이 감사롸 희망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s*****1 201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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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전도사 김희아님의 이야기 -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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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님을 처음 알게된 건 가끔씩 찾아보곤 하는 강연 100℃란 티비프로그램을 보곤 했습니다. 그녀의 모습에 가장 처음으로 든 생각은 정말 용기있는 여자구나라는 것이었어요. 결코 평범하지않은 외모... 나였다면 외부와의 고리를 끊고 은둔생활을 했을 모습임에도 그녀는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섰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용기에 정말 마음으로 계속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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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님을 처음 알게된 건

가끔씩 찾아보곤 하는 강연 100℃란 티비프로그램을 보곤 했습니다.

그녀의 모습에 가장 처음으로 든 생각은

정말 용기있는 여자구나라는 것이었어요.

결코 평범하지않은 외모...

나였다면 외부와의 고리를 끊고 은둔생활을 했을 모습임에도

그녀는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섰고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용기에

정말 마음으로 계속 박수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제가 그 프로그램을 보기시작한 건

그녀의 강연이 끝나갈 무렵이었고

그녀가  자신의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감사로 승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그녀의 스토리를 다 듣지못해 아쉬웠어요.

그런 김희아님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는 소식에 반가웠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나는 그녀와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처음 짧은 강연에서 제가 그녀에게서 용기를 배웠다면

책을 읽는 동안 그녀의 감사함에 이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들이 재기발랄한 건강함에 감사하고,

아직은 내가 푸념을 들어줄 수 엄마가 있음에 감사하고

내게 사랑어린 관심과 충고를 아끼지않는 시부모님이 계심에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불평이었던 삶들이

김희아님 덕분에 다 감사한 일들로 바뀌게 됩니다.

내가 당연하게 누렸던 것들조차 가지지못했던 삶이었음에도

그녀의 삶에는 끊임없는 감사와 희망을 품고 있음에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거든요.

누구나 최악의 상황이라 할만한 삶을 살면서도

감사와 희망의 끈을 놓치않고 살았던 그녀의 이야기는

저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어디선가 크고 작은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이들에게 그녀의 희망과 감사의 메세지가 전해졌으면 합니다.

현재의 고통과 아픔을 내일을 위한 거름으로 감싸안을 수 있도록요.

특히 그녀의 희망과 감사, 용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이 퍼져

되돌릴 수 없는 선택보다는 또다른 용기와 희망이라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어주었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님이 읽고 꼭 아이들에게 권해주었음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그녀의 모습을 닮을 수 있도록요.

그녀는 용기와 감사, 그리고 긍정의 희망을 전하는 예쁜 여자, 김희아입니다.

 

w*******1 201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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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 김희아 "
""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 김희아 "" 내용보기
* 본 서평은  한우리 카페와 함께한 서평입니다 *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도 훈훈하기도 했던 책이였다. 김희아. 계집희자에 예쁠 아 자를 사용한 그녀의 이름을 한글로 풀이하면 예쁜 여자가 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이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 화염상 모반으로 인해 한쪽 얼굴의 반을 덮고 있고, 심지어 20살이 얼마 안지난 꽃다운 나이에 상악
""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 김희아 "" 내용보기
* 본 서평은  한우리 카페와 함께한 서평입니다 *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도 훈훈하기도 했던 책이였다. 
김희아. 계집희자에 예쁠 아 자를 사용한 그녀의 이름을 한글로 풀이하면 예쁜 여자가 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이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 화염상 모반으로 인해 한쪽 얼굴의 반을 덮고 있고, 
심지어 20살이 얼마 안지난 꽃다운 나이에 상악동암이 걸려 반대쪽 얼굴마저 들어내고 만다. 

그런 그녀가 말하고 있는건 '감사'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가장 커서 이 책을 펼쳐 읽게 되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었던건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 
이런 부인과 엄마를 있는 모습 그대로로 받아들여주는 가족이 있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가 싶었다. 
어쩌면 그렇기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 
감사함을 가지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녀의 이야기는 보육원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름 역시 아무것도 없이 버려졌었기때문에 보육원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생일은 누군가에게는 행복한 날일찌는 모르겠지만 그녀에게는 보육원 앞에 놓여진 날.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그녀는 생일이 7월 7일이라서 
행운의 숫자가 붙어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또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육원에 버려진 아이. 하지만 그래도 밝게 자라고 있는 아이. 
놀림거리도 많이 되었었지만 타인과 잘 어울리기도 했었고, 
중학교때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을 얻으며 잘 지냈던 모습들 모두 너무 감동적이였었다. 

더불어 남편 상묵씨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해주었다는 내용에서는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날 뻔도 했었다. 
살다가 아픈걸 어쩌겠냐며 사랑은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니는게 아니라고 말하는 시아버지의 말씀. 
아마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서도 그 분의 말씀이 큰 힘이 되어서 삶이 더 감사할 수 있지 않을까도 싶다. 

아이를 낳을때마다 기도했던 얼굴에 반점이 없게 해달라는 간절함은 이루어져서 
딸들의 모습은 정말 너무너무 이쁜 모습을 갖고 있다. 
아마 그녀도 반점이 없었다면, 그리고 암을 겪지 않았다면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있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모습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을 외치는 모습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기를 주는 모습의 그녀가 있음에도 감사가 되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눈물보다 감사를 더 전해주는 감사전도사가 될 그녀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책이였다. 


c****i 2013.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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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감사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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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씨는 얼굴의 반을 덮는 붉은 점으로 어린 시절에 보육원 앞에서 버려져 고아로 자라났고 너무나 억울하게도! 나머지 성한 얼굴의 절반에 상악동 암이 발병해 얼굴뼈를 들어내야만 했던 안면장애를 갖고 있다. 그 삶이 얼마나 신산스럽고 고통스러웠을지는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럼에도 그녀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남편과 결혼을 해 두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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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아씨는 얼굴의 반을 덮는 붉은 점으로 어린 시절에 보육원 앞에서 버려져 고아로 자라났고

너무나 억울하게도! 나머지 성한 얼굴의 절반에 상악동 암이 발병해 얼굴뼈를 들어내야만 했던 안면장애를 갖고 있다.

그 삶이 얼마나 신산스럽고 고통스러웠을지는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럼에도 그녀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남편과 결혼을 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공방을 차려

그토록 꿈꿔왔던 평범한 삶을 살며(남들처럼 살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을까!)

[강연 100도씨], [여유만만] 등의 출연으로 스타 강사가 되었다.

 

 

좀 더 이뻤으면 좋겠다, 내 얼굴은 왜 이럴까... 라며 거울을 보고 투덜거리던 평범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에세이다.

요즘 정말 다들 너무나 이쁘다.

꼭 성형 수술이 보편적으로 행해져서가 아니라 미에 관심을 갖고 더욱 신경으로 쓰고 투자를 하기 때문이리라.

외모지상주의의 대한민국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책이다.

 

 

나는 과연 그녀의 입장에서 나를 버린 부모님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고통이 삶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통 자체가 감사한 일은 아니지 않는가.

 

 

그럼에도 삶을 바꾸는 것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다.

아프지만 감동적인 사랑의 힘이다.

김희아씨가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YES마니아 : 로얄 k*****0 2013.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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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잘 살고 있어요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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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난 그녀의 지난 삶을 단번에 짐작하고 말았다. 내게 어떤 신통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나 또한 이 땅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의 고단했을 삶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지만 내 귀엔 마치 우는 것처럼 들렸다. 그녀는 자신을 고아원에 버렸다는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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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난 그녀의 지난 삶을 단번에 짐작하고 말았다. 내게 어떤 신통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나 또한 이 땅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의 고단했을 삶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지만 내 귀엔 마치 우는 것처럼 들렸다. 그녀는 자신을 고아원에 버렸다는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했다. 그리고 이렇게 태어나서 죄송하다고 했다. 지금껏 한번도 못 본 엄마에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는 말을 늘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그날 앞 부분을 보지 못해 자세히 알 수 없었던 나는 그녀의 삶이 궁금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빨리 읽혀지진 않았다. 그 안에 담긴 그녀의 눈물 때문이었으리라. 그녀가 출연한 TV 프로의 담당 PD는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녀에게는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며 움켜쥐고 태어나는 그 어떤 것도 없었다. 부모, 형제, 이름, 정확한 출생의 기록도 없었다. 대신 그녀는 얼굴에 커다란 붉은 점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책은 고통을 감사로 이겨낸 그녀가 온전히 홀로 겪어낸 삶의 기록이자, 우리가 삶에서 늘 갈구하는 생존과 치유와 희망의 증거이다." 그렇다. 이 책은 그녀, 김희아씨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말하는 자서전이며, 감사의 찬가이자 그녀가 믿어온 신에 대한 간증문이었다.

 

부모가 잠시만 자리를 비워도 어쩔 줄 몰라하는 게 아이들이다. 때로 심하다 싶게 설치는 아이들도 부모가 없으면 금새 풀이 죽는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하늘이자 땅이다. 그런데 아이를 지켜줄 부모가 없다. 어린 아이가 어떻게 살았을까? 그 생각만 해도 가슴이 짠해진다. 그래도 고아원에 있을 때는 몰랐단다. 다들 처지가 같았으니까. 학교에 입학하고서야 희아씨는 자신이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알았다. 아이들의 가슴 한 쪽에 달린 손수건이 그녀에겐 없었고, 제 때 준비물을 챙겨갈 수 없었다. 비가 오면 학교 앞에 와 있는 엄마도 없었고, 고아원의 우산은 그녀의 차지가 되기엔 너무 적었다. 학교 생활이 결코 쉬울 수 없었다.

 

그러나 희아씨가 정말 견디기 힘들었던 건 사람들의 말이었다. 차라리 시선은 참을 수 있었다. 하지 말은 비수가 되어 그녀를 찔렀다. 귀에 못이 박힐 만큼 들었던 말이지만 들어도 들어도 아팠다. 학교를 다니는 내내 희아씨는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자신을 지킬 수 있었다. 학교를 졸업한 후 희아씨는 시설에 남아 선생님이 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같은 학생이었다 선생님이 된 희아씨를 아이들은 부담스러워했다. 희아씨는 아이들을 엄하게 대했다. 그것이 아이들을 사람들의 손가락질로부터 지키는 일이라 생각했고, 사랑의 표현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아이들의 거부감을 불러왔다. 부모의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사랑하는 방법을 희아씨는 몰랐다.

 

그렇게 선생님으로 지내다 희아씨도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남자친구와 만난지 2년쯤 되었을 무렵 희아씨의 오른쪽 뺨에서 상악동암이 발견되었다. 뼈를 다 들어내야 된다고 했다. 얼굴이 꺼지고 변형이 올거라고 했다. 오른쪽 얼굴이 멀쩡했을 때, 사람들은 붉은 점만 없었으면 예뻤을 얼굴이라고 했다. 몸도 날씬해서 보육원에선 멋쟁이 선생님이라 불렸다. 수술이 끝났다. 그러나 워낙 중한 수술이라 쉬어야했다. 보육원을 나와 근처 옥탑방에 거처를 마련했다. 깊은 절망에 빠진 희아씨에게 신의 선물이 왔다. 중학교 동창을 근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다. 동창은 그 후 희아씨에게 가족이 되었다. 남자친구와는 아이가 생겨 희아씨는 자연스레 결혼도 하게 되었고, 꿈꿔왔던 가정도 꾸리게 되었다.

 

아이를 낳은 후 희아씨는 그토록 그리워했고 원망도 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다. 자신을 안고 억장이 무너졌을 엄마를 생각하니 한없이 가엾고 너무도 미안했다.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희아씨의 가슴에 감사란 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졌지만, 세상의 편견은 여전했고 혹여 어린 딸들이 상처입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아이는 돌봐야겠고 사람들의 시선은 따가웠기에 희아씨는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러다 공방을 열게 되었다.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용기를 냈다. 희아씨의 손재주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씩 입소문을 타 자리를 잡게 되었고, 어린 딸의 격려로 TV 프로의 연사가 되어 서게 되었다. 그 결과 이렇게 책도 내게 된 것이다.

 

희아씨의 지난 날은 마치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고통의 총량이 어느 정도인가를 시험하는 것처럼 힘든 나날이었다. 아무도 의지할 데 없는 어린 아이를 격려하기 보다 아프게 하거나 찌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하지만 희아씨는 잘 참았고 견뎌냈다. 가슴 속의 응어리를 생에의 분노나 불만으로 표출할 수도 있었건만 그리 하지 않았다. 그랬기에 그녀의 인생도 좌초하지 않았다. 이제 그녀는 존재하는 그 자체로 다른 사람들의 희망이 되었다. 그녀의 아픔이 어느 한 여인의 처절한 개인사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살리기 위한 대속의 아픔이 되어 참 다행이고 기쁘다. 그녀의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는 그 시간, 나는 TV 밖의 방청객으로 있었다. 그리곤 공간을 벗어나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 그 특별한 시간에 내가 함께 했다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다.

 

사진 출처: 나는 시시한 사람이다 http://www.cyworld.com/heebee747

 


d*********2 2014.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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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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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계집 희(姬), 예쁠 아(娥)라는 이름을 가진 저자는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딱 한 사람이면충분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우리의 눈이란 것은 얼마나 간사한 것인지 저자인 김희아씨의 얼굴을 보면서 알게 된다.단지 시각을 통해 투영되는 모습보다 내면을 보지 못하는 맹과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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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계집 희(姬), 예쁠 아(娥)라는 이름을 가진 저자는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딱 한 사람이면충분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우리의 눈이란 것은 얼마나 간사한 것인지 저자인 김희아씨의 얼굴을 보면서 알게 된다.단지 시각을 통해 투영되는 모습보다 내면을 보지 못하는 맹과니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얼마나 많은가. 볼 것은 보지 못하고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을 보는 사람들 때문에 어린 희아는붉은 점이 있는 얼굴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살았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멀쩡한 얼굴을 가졌지만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려야 할 것은못난 자신의 마음일 것이다.부모가 누구인지 모른 채 버려진 아이.자신에게도 부모가 있었는지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는 아이 희아.구세군이 운영하는 혜천원에서 자란 희아는 늘 허기에 시달렸다고 했다.가난한 시절이라 풍족하게 먹지 못한 이유보다는 사랑에 굶주리고 정이 그리워 생긴영혼의 허기가 아니었을까.


왜 자신이 버려졌는지 부모가 누구인지 얼마나 궁금했을까.아마도 남들과 다른 용모때문이었을까. 사는 동안 그녀가 앓았을 마음들이 가슴아프게 다가온다.다행히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천사같은 딸 둘을 낳았지만 상악동암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안면은더 뒤틀려지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가족들의 사랑의 힘으로 거뜬히 다시 일어선다.지금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자신의 삶을 얘기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전도사로바쁘게 살고 있다고 한다. 다시 재발한 암 때문에 얼굴 수술을 했지만 혹시라도 자신을 알아볼지도모를 엄마를 위해 붉은 점만은 제거하지 않았다고 한다.TV에 출현한 희아씨는 누구보다도 밝고 긍정적이며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었다.지금도 사랑의 눈빛을 교환하는 남편과 앙증맞은 딸들이 있어 그녀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장애가 장애가 아닌 그녀에게 마음이 비틀린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사랑하는 딸들의 엄마로 열심히 살고 있는 그녀에게 생명을 나누어준 부모님을 꼭 만날 수 있기를기도한다.

s****s 2018.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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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내이름은 예쁜여자입니다 : 김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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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눈시울이 젖고, 코 끝이 찡하다. 주인공 김희아와 같은 삶의 여건속에서도 감사가 있을 수 있는지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놀라움을 느꼈다. 저자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감사와 기쁨의 삶은 결코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구세군교회에서 운영하는 대구 혜천원이라는 복지원(고아원)에 버려져 성장하게 되는데, 선천적인 모반증으로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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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눈시울이 젖고, 코 끝이 찡하다. 주인공 김희아와 같은 삶의 여건속에서도 감사가 있을 수 있는지 하나님의 크신 능력에 놀라움을 느꼈다. 저자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감사와 기쁨의 삶은 결코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구세군교회에서 운영하는 대구 혜천원이라는 복지원(고아원)에 버려져 성장하게 되는데, 선천적인 모반증으로 얼굴에 사과만한 붉은점을 가지고 있어 슬프고 괴로운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고, 급기야는 상악동암으로 인한 안면 기형의 아픔까지 겪게 되지만 삶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가지 고난과 어려움을 악착같이 이겨낸다.

 

육체적인 약점과 아픔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었다. 예쁜 두 딸을 낳고, 가족들과 함께 성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 할때는 가슴이 먹먹해졌다. 혜천원 시설에서 보냈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되어 시설을 떠난 지금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혜천원내에 있는 구세군 교회에 나가 매주일 예배드리며, 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갈구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을 보며 내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생활이 넉넉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맺어주신 소중한 가정을 사랑과 감사라는 든든한 울타리로 둘러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의 가족들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니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늘 복되고 기쁨이 넘치는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갈 순 없다. 하지만 저자가 책에서 자신의 불행한 삶에 굴복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힘의 원천이 감사였음을 고백한 것처럼, 나에게도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은혜가 있다면 하나님은 더욱 기뻐 하시리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 나에게 없는 것을 찾으면 불행하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 나에게 있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그것을 깨닫는다면 감사의 고백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r*****2 2017.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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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절대 긍정과 감사의 힘은 그녀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었다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절대 긍정과 감사의 힘은 그녀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었다" 내용보기
KBS <강연100℃><여유만만> 등에서 뜨거운 감동을 준 김희아. 내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자신의 진솔한 삶을 담은 에세이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책을 통해서다. 붉은색 모반으로 뒤덮인 얼굴과 상악동암으로 함몰된 반쪽 얼굴이 담겨진 표지는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그녀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는 어쩌면 그녀를 통해 상대적으로 내 평범한 삶에 대한 소중함을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절대 긍정과 감사의 힘은 그녀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었다" 내용보기

KBS <강연100℃><여유만만> 등에서 뜨거운 감동을 준 김희아. 내가 그녀를 알게 된 것은 자신의 진솔한 삶을 담은 에세이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책을 통해서다. 붉은색 모반으로 뒤덮인 얼굴과 상악동암으로 함몰된 반쪽 얼굴이 담겨진 표지는 거부감이 들기보다는 그녀의 삶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는 어쩌면 그녀를 통해 상대적으로 내 평범한 삶에 대한 소중함을 찾고 싶다는 이기심이었을지도 모른다. 나의 이런 이기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어제와 같은 오늘, 그리고 오늘과 같은 내일에 대한 무료함, 행복의 기준을 지나친 욕심으로 세워둔 욕망, 지금의 행복을 인지하지 못하는 자만심 등 내 삶에 대해 점점 나태해져가는 나의 무기력함에 큰 선물을 건네주었다. 감사의 삶, 긍정의 삶, 행복의 삶을 통해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진정한 사랑,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나는 혜천원 앞에 버려져 있었다. 누군가 씹다 버린 껌처럼, 누군가 코 풀고 버린 휴지처럼.....'  (본문 12p)

부모님을 찾을 어떤 실마리도 남아 있지 않은 채 그녀는 고아원 혜천원 대문 앞에 버려졌다. 얼굴에는 커다란 반점이 있는 그녀의 이름은 원장님이 지어 준 '계집 희, 예쁠 아' 로 '예쁜 여자아이'라는 뜻을 가진 희아다. 사과 반쪽, 괴물, 귀신 심지어 아수라 백작으로 불린 그녀는 다급한 일이 있을 때면 누구나가 부르는 '엄마' 대신 '선생님'을 불렀으며, "엄마!"를 불러야 하는 순간에 그녀는 "오, 주여!"를 찾았다. 위험천만한 순간마다 사람들이 하나같이 외치는 주문 '엄마', 그녀는 초등학교에 입학식날, 엄마의 손을 잡고 입학식에 온 아이들과 가슴에 단 손수건을 보면서 처음 엄마에 대해 생각했고,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했다. 혜천원 안에서만큼은 수많은 여자아이 중 한 명일 뿐인 그녀였지만 혜천원 밖에서 그녀는 늘 고개를 숙이고 다닐 수 밖에 없는 그렇게 작디 작은 아이였다.

 

"어떻게 해도 사람들에게 니 점이 보인다면, 나라도 세상을 똑바로 보는 게 좋지 않겠나? 이렇게 한쪽 눈을 가리고서 뭐가 보이겠노?" (본문 95p)

 

그녀는 얼굴 탓에 후원이 끊기기도 하고, 준비물을 챙기지 못한 탓에 교탁 앞에서 서서 자신을 그린 아이들 스케치북 위에 그려진 마흔아홉 개의 붉은 색을 보면서 상처를 받기도 했으며,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고백을 하지도 못했지만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후원을 해준 진 리그니 사관이 있었고, 세상을 똑바로 보라며 자신감을 심어준 선생님과 300원씩 돈을 모아 수학여행 경비를 내준 남도여중 2학년 4반 친구들과, 중2 때 젓가락질을 처음 가르쳐준 아버지와도 같은 원장님이 계셨기에 세상에 감사하며 살 수 있었다.

 

"나는 내 점이 내가 감당할 수 있으니까 내한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나처럼 이렇게 점이 어울릴 사람이 또 있겠나?" (본문 218p)

 

반점은 그녀를 세상 밖으로 내몰며 차별을 받게 했지만, 반점이 있어서 세상에 홀로 남겨지지 않을 수 있었던 차별을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혜천원을 떠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버지같았던 원장님은 그녀를 혜천원에 취직시켜주었던 것이다. 그녀는 미워만 했던 이 점으로 감사의 차별을 받은 뒤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물론 남자친구를 사귀는 다른 아가씨들과 같은 평범한 생활에 대한 희망을 저버릴 수는 없었기에 상처를 입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그녀는 스스로 속으로 실제보다 더 큰 점으로 키워온 것을 깨닫게 되면서 얼굴의 반점 때문에 두 번 다시 울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음에도 헤어짐을 생각해야했던 그녀는 상악동 암으로 얼굴뼈를 드러내는 수술을 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얻게 되었다. 태어나면서부터 불행의 연속이었던 삶이었지만 그녀는 더 감사하고, 더 행복해할 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가족이 생기고 두 딸을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자신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세상을 원망하며 산다해도 아무도 그녀를 탓할 수 없을만큼의 불행한 환경이었지만 그녀는 불행한 삶을 감사의 삶으로 바꿀 줄 아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그녀의 생각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가수, 텔레비전에 나오겠다는 그녀의 꿈을 이루게 하였다.

 

엄마,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태어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 (본문 246p)

 

그녀는 자신의 삶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는데, 용서하고 감사할 줄 알며 긍정적인 그녀의 삶은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한다. 그녀를 통해 내가 가진 것이 많음을, 내가 행복한 이유가 너무도 많음을 생각해본다. 안면장애 3급을 받은 그녀가 방송 출현을 한 후 얼굴을 복원해 주겠다는 제의를 받지만, 그녀는 제의를 거절했다. 그동안 얼굴 때문에 많은 좌절과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린 반점을 수용하고 있었으며, 반점이 불행의 씨앗이 아닌 '복점'으로 받아 들였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결코 원하지 않는 환경에 대한 불만과 그동안 받았던 좌절과 상처에 대한 아픔이 견디기 버거울 때가 있었는데, 그녀에게 배운 세상에 대한 '감사함'과 '긍정적 사고'를 통해 조금이나마 벗어버릴 수 있었던 듯 싶다. 지금 가진 것에 대한 감사함과 행복함, 가족의 의미 등 이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그녀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미지출처: '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표지에서 발췌)



s*****2 2013.06.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