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게 뭘까?? 업무능력? 외국어능력?? 물론 모든것들이 다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인간관계, 처세술이 가장 어려운거 같다. 너무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옳은말을 한다고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것은 절대 아닌듯하다. 직장생활,사회생활을 하면서 답답한 심정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검색하다가 찾게된 정판교의 바보경. 13억 중국인들의 처세술이라고 해서 그냥 사봤는데 실로 느낀바가 많았다. 똑똑한 척, 잘난 척 하기보다는 서툰 척하고, 어눌한 척해야 사람냄새(?)나고 사람들이 더 잘 챙겨(?)주는 것 같다. 물론 너무 그러면 만만하게 보고, 얍잡아보는 경향이 다소 있지만 그래도 나를 낮추는 것이 오히려 나은다하다. 잘난척과 어눌한척 중간을 잘 지켜나가면서 현명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이다. 항상 정판교의 지혜를 생각하며 고민이였던 사회생활을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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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노무현이 바보를 자처하면서 바보의 의미가 많이 왜곡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노무현은 바보 이미지와는 약간 느낌이 다르다.
하느님은 확실히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밀라고 하셨다. 그러나 왜 하필 오른뺨을 맞았고 왜 굳이 왼뺨을 내밀어야 하는 것일까? 김규항은
예수전이란 책에서 새로운 의견을 적는다. 오른손은 사람들이 주로 쓰는 손이니 오른손으로 제대로 치라는 의미로 왼뺨을 내미는 것이라 한다.
정말인지 제대로 알 방법은 없으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통 실천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는 상당히 그럴 듯하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 책은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일단 험담이라는 벽돌에 맞은 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자신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서부터, 그 상황을 넘어가는 재치까지 폭넓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철저히 바보가 되어 현명하게 무시하면 언젠가 가해자인 상대가 병신이 된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이 아무렇게나 질질 싸댄다고 우리도 질질 싸대면 결국 모두가 오줌싸개 똥싸개가 되서 가마니 쓰고 소금 얻으러 다녀야 된다. 그 순간 한 명이라도 험담이라는 구정물을 통제해야 된다. 한 번 바보가 되는 걸로 그 공동체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면, 괜찮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