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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가속화, 그 정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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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모두 "EED"로 끝나는 단어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있는 이 책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는 꽤나 인상적이고 흥분되는 책이었다. 역시 경제 경영 분야의 유명 번역자인 안진환 씨의 책 선택이 탁월했다고 또 한번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IT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신기술와 신사업 영역에서 기술 아키텍팅과 컨설팅을 해왔고, 현재 하는 일이 향후 3년 뒤 세상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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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모두 "EED"로 끝나는 단어가 절묘하게 조합되어 있는 이 책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는 꽤나 인상적이고 흥분되는 책이었다. 역시 경제 경영 분야의 유명 번역자인 안진환 씨의 책 선택이 탁월했다고 또 한번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IT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신기술와 신사업 영역에서 기술 아키텍팅과 컨설팅을 해왔고, 현재 하는 일이 향후 3년 뒤 세상이 놀랄한만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보니 이 책의 내용들이 나에게는 무척 친근하면서도 고민할 포인트들을 많이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도 출신으로 미국 MIT대를 졸업한 뒤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혁신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남다른거 같다. 물론 이 책은 경제학 분야에서 혁신의 대가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과 혁신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조지프 슘페터를 고스란히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이른바 오늘날 기업과 사회에서 혁신의 가속화에 대해 지면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이 책에서 주로 사례를 들고 있는 IT와 제약, 생명공학 분야의 종사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크게 피부로 와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실제 그러한 혁신의 가속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현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이 6주에 프로토타이핑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2주안에 해야 한다고 조직의 장이 선언하지 않나, 사업과 기술개발 트렌드가 6개월 단위로 바뀌어서 개발 목표를 3개월 단위로 뒤엎지를 않나, 그리고 이 책뿐만 아니라 오만가지 책에서 다 언급되고 있는 P&G의 개방형 전략 사례로 인해 오픈 이노베이션 때문에 무척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만나고 있는 실정이다. 어쨌든 이 책은 혁신이 개방형 네트워크로 인해 민주적인 과정으로 변모하면서 더 가속화 되고 있음을 알려주면서 우리가 혁신을 피해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옆에 두고 다시 꼼꼼히 읽어볼만한 책이다.

 

d****o 2013.05.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낡은 습관과 관념을 혁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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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왜 일을 만드니? 우리할일이나 제대로 하자!!"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대꾸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만하다. 변화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귀찮아 하는것같다. 이글을 읽는 몇몇도 공감할것같다. 신입사원들의 눈을 통해 현재의 조직의 문제을 지적하라고 하면 늘 나와 비슷하거나 같은 문제점을 말한다. 이런문제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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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왜 일을 만드니? 우리할일이나 제대로 하자!!"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대꾸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만하다.

변화를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귀찮아 하는것같다.

이글을 읽는 몇몇도 공감할것같다.

신입사원들의 눈을 통해 현재의 조직의 문제을 지적하라고 하면

늘 나와 비슷하거나 같은 문제점을 말한다.

이런문제점들을 해결해야만 혁신을 할수 있고, 또 살아남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선 힘들기만하다.

그동안의 기득권을 가진 세력들이 장악하고 있기때문에

그들의 신념을 꺽기란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할까?

낡은 습관, 관념, 생각들을 반드시 바꿔야한다!!

그런분들에게 이책을 꼭 추천해주고싶고 나또한 이책을 통해

바꿀수 있는 방법들의 노하우를 배울수 있어 좋았다.

이제 실천에 옮기는 일만 남았다

해보자!!

YES마니아 : 로얄 k*****3 2013.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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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필요 속도 탐욕" 내용보기
현대 기업이나 조직 등의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혁신이 꼽히고 있다. TV광고나 토론, 국가 정책(현재 정부의 창조경졔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본다) 등 어디에서도 혁신은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무엇인가 새로운 것 또는 새롭게 하는 방법 등을 혁신이라고 생각하기에 국가나 기업이나 조직이 현재의 자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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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업이나 조직 등의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혁신이 꼽히고 있다.

TV광고나 토론, 국가 정책(현재 정부의 창조경졔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본다) 등 어디에서도 혁신은 빠지지 않고 나오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무엇인가 새로운 것 또는 새롭게 하는 방법 등을 혁신이라고 생각하기에 국가나 기업이나 조직이 현재의 자신들이 과거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즉 과거와의 단절을 나타내기 위해 강조하는 약간의 자기편의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혁신’이라는 단어를 종종 새로운 기술을 가리킬 때 사용하지만, 혁신 가운데는 새롭지 않거나 첨단 기기를 포함하지 않는 것도 많다.... 혁신은 발명과 같은 개념이 아니다. 오늘날 혁신의 상당수는 프로세스와 서비스 측면에서 일어난다. 참신함은 필수적이다.” - P. 12.

 

“침체에서 회생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혁신이다.” - P. 110.

 

<필요 속도 탐욕>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전 세계의 국가와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이 겪고 있고 겪게될 거대한 문제들과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문제해결의 최선의 방안은 혁신이다.

이 책은 총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부 ‘필요’에서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전지구적인 위기의 문제가 무엇이며, 이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제 2부 ‘속도’에서는 1부에서 설명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인 혁신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어떤 자세로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제 3부 ‘탐욕’에서는 혁신을 보다 힘있게, 그리고 민주적이고 보편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들을 설명하고, 이런 기업들이 부딪히게 되는 ‘탐욕’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혁신에 대한 일반적 통념,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일부 그릇된 인식, 글로벌 위기에 대한 잘못된 추정 및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비현실적인 전망에 도전한다.... 이 책의 핵심 주장은 혁신의 급격한 진화 방식 덕분에 세계가 지금 탈산업 혁명의 출발점에 서 있다는 것이다.” - P. 16~17.

 

저자는 혁신을 ‘기업과 고객, 사회 전반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참신한 사고를 시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 정의는 과거의 기술이나 도구에 한정되었던 혁신의 범위를 훨씬 크게 넓힌 것이다.

또한 과거에는 주로 국가권력과 최고의 학습을 받은 엘리트들에 의해 주도되었던 혁신이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보편화로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어 민주적인 혁신이 가능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혁신을 위한 개방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제 관리자들은 아이디어의 출처가 어디든 상관없이 그 아이디어로부터 가치를 뽑아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P. 172.

 

“파괴적 혁신의 시대에는 자원보다는 그 자원을 이용할 줄 아는 지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성공과 실패는 혁신가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 P. 309.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게 세계의 조그마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는 교통, 기계, 과학,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자원이 소비되면서 발생한 것이며, 이러한 문제는 문명의 발달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짐에 따라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산업, 금융, 경제의 네트워크가 지닌 복잡성이 크게 증가한 오늘날 사회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지역적 위기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급속하게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즉 시스템 리스크로 변화할 수 있다. 그 결과 광범위하고 상호 의존적인 많은 네트워크의 잠재적 취약성이 드러난다.” - P. 174.

 

하지만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바로 인간의 혁신을 추구하는 본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껏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고비를 넘겨왔고, 현재의 어려움도 사람들은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듯이, 시대가 어려울때마다 혁신가는 나타나는 것 같다.

다만 문제해결이 어느 한명의 혁신가들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현재는 개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과 전세계의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만 해결된다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극복해왔듯이 앞으로도 인간의 이성적 능력은 문제를 해결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들의 혁신하고자 하는 노력과 기업들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국가의 혁신을 위한 제도와 감시를 통해 충분히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을 비롯해 일부 세계적인 기업가와 사상가들은 오늘날의 파괴적 변화들이 혁신의 새로운 황금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알린다고 믿는다.” - P. 118~119.

 

“통제를 받는 탐욕은 선의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다.” - P. 272.

 

“위대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탐욕은 좋은 것’에서 ‘좋은 것을 위한 탐욕’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인센티브도 중요하고 목적도 중요하다. 그리고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깨달음을 얻은 기업들은 지구상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 P. 305.

 

 

 

* 오탈자 – P. 17. 밑에서 일곱 번째줄 : 세계가 지금 지금(삭제) 탈산업혁명의...

* 오탈자 - P. 162. 열두번째줄 : 피터 다(‘디’로 수정)아맨디스는...

l*******8 2013.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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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본질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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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았을 때 대체 무슨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 책인지 참 궁금했습니다. 필요, 속도, 탐욕이라... 어떤 연결 고리가 이 세 키워드를 이어 주는 걸까요? 영어 원서의 제목은 <Need, Speed, Greed> 더군요. 그제서야 "아, 라임을 맞추기 위한 의도가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과연 이 세 추상개념어의 기묘하고 정교한 삼위일체를 만족시키고 있었을까요? 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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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았을 때 대체 무슨 내용을 말하고자 하는 책인지 참 궁금했습니다. 필요, 속도, 탐욕이라... 어떤 연결 고리가 이 세 키워드를 이어 주는 걸까요? 영어 원서의 제목은 <Need, Speed, Greed> 더군요. 그제서야 "아, 라임을 맞추기 위한 의도가 있겠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과연 이 세 추상개념어의 기묘하고 정교한 삼위일체를 만족시키고 있었을까요? 다 읽고 난 후의 개인적 느낌을 말하라면, 고개를 가로젓고 싶네요. 제목은 그저 제목일 뿐, 내용과는 별 상관 없었다는 게 제 솔직한 감상입니다. <필요, 속도, 탐욕>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아마 저것과 정반대되는 내용, 예를 들어 월든 식의 "인간과 윤리를 소외시키는 혁신일랑 걷어치우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내용도 충분히 저술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설사 그렇다고 결론을 내더라도, 책 내용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정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 자주 인용하는 크리스텐슨(혁신 전문가이자 전도사죠. 최근 건강이 안 좋다는)의 책도 읽었지만, 이 책은 보다 넓고 유연한 시야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 책 못지 않게 유익했습니다. <혁신>의 각론도 그 퀄리티에 관계 없이, 너무 깊이 파고들면 읽는 입장에서 좀 피곤합니다. 눈이 피로해지면 뒷산에 올라가서 먼 광경을 보는 게 좋듯, 공부와 일에 지친 머리는 이처럼 넓은 비전을 제시해 주는 책을 읽고 달래 주는 편이 좋습니다. 아카데미즘이 아닌 저널리즘 종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멋진 스타일로, 이 책은 혁신의 핵심 개념과 구조, 실례에 대해 잘 소개해 주고 있었습니다.


내용 소개는 인터넷서점의 상품 설명란에 잘 제시되어 있을 테니, 저는 제 주관적인 느낌만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우선 그 전에, 이 책의 저자 바이테스워런이 어느 쪽 출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바이테스워런이라는 이름만 보면 예전 얼 워런이라는 미국 대법원장(순도 100%의 와스프죠)이 생각나기도 하고, 덴마크나 스웨덴 쪽 인물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름 <비제이>가 심상치 않죠? 네, 이 사람은 인도 출신입니다. 이코노미스트를 죽 구독해서 읽으시는 분들도, 고정필자 바이테스워런이 인도 출신인 걸 모르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렇게 한글로 <~워런>이라고 쓰면 더하죠. 로마자 표기는 waran이라고 해서 Warren 따위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실제 발음도 <~와란>에 가깝습니다.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책의 논지와 경향은 그 사람의 출신지와 분리하여 생각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현실 때문입니다. 이는 인종적 편견이라기보다 오히려 엄연한 현실이며, 또 어떤 책의 논지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에도 어느 정도 필요한 선행 작업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많은 책들은 상당수가 냉혹한 효율성의 관점에서 주장을 펴고, 또 그들 중 적지 않은 수는 리버럴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신자유주의의 전도사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바이테스워런은? 이코노미스트의 독자라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는 보수 성향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출신지의 영혼을 진하게 감싸 안는 길을 선택한 그로서는(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과격한 효율론(과 그 배후에 은근히 깔린 인종차별주의)을 무작정 옹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구의 혁신론자들에게 "아시아의 부상(浮上)이 반드시 서구의 손해로 이어지는 게 아니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아시아의 독자인 우리도 이에 전혀 주저없이 동의하고, 동의 이전에 열렬한 옹호를 보내지요. 그렇지만 왠지 이 부분 주장에서 그가 제기하고 있는 근거(다양한 실례를 좀 들어줬었으면 좋았을 텐데요)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물론 우리야 처음부터 그 생각을 공유하는 집단이니, 근거 따위는 제공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만,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게 또 우리 동양 군자의 미덕 아니겠습니까?


책 내용은 정말 명쾌하고, 한 구절 한 구절을 메모해 가며 행동 원칙으로 삼을 만합니다. 경영자나 임원이 아니라도, 장차 그런 꿈을 꾸는 직원이라면 새기고 또 새겨야 할 좋은 말들로 가득합니다. 바이테스워런은 이 모든 내용을, 자신의 스타일로 잘 조립해서 독자에게 설명해 주고 있기까지 합니다. 그가 들어 주는 숱한 역사적 실례들은 꼭 경영학과 연결 짓지 않아도, 그 자체로 멋진 역사 뒷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몇몇 대목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예컨대 그는 "사업체 인가 하나를 내 주는 데 19일이 걸리는 독일"을 비판하며, 그나마 일본(23일)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비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례가 과연 관료주의, 레드탭, 혹은 만달리니즘의 폐해로 거론되어야 할 만큼 나쁜 예였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이번 그리스 사태만 해도, 독일의 적절한 개입과 조치, 혹은 <튕김>이 없었다면, 사태가 어떻게 악화되었을지 모릅니다. 이번 그 급박한 국면에 처해서, 다른 나라들은 모두 손 놓고 독일이 과연 쌈지를 여는지 여부에만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이토록 심한 글로벌 경기 침체 와중에서도, 유독 독일만은 별다른 고생 없이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혁신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 만능의 미덕일까요? 물론 환골탈태의 관점만 중시한다면, 독일(그리고 일본)은 관전자로 하여금 큰 답답함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특히 독일의 경우 내부 구성원의 만족이나, 객관적 지표 어느 면에서도 여느 외국에 뒤처지거나 부족할 바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쁜 예를 들었으면, 그 나쁜 예가 어떤 나쁜 결과를 맞이했는지의 실증이 뒤따라야 하는데, 바에테스워런은 처음부터 잘못된(들지 말았어야 할) 예를 든 탓에, 책 서술에 있어 이런 구조의 허점을 드러내고 만 거죠.


117쪽에 보면 스티븐 핑커를 재인용하면서 "....그럼에도 불구, 그 피해인구(사상자)의 비율로 보면, 20세기는 그 어느 앞선 시대보다도 문명화, 인간화된 시기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그 결론에야 동의하지만, 주장의 근거가 잘못되었습니다. 어떻게, 20세기의 사상자가 총 인구 대비(무엇을 대비하건 간에)로 적은 수치일 수가 있나요? 분명 20세기는 여태의 그 어떤 재앙보다도 절대 수준으로나 인구비로나 많은 생명이 희생된 시기입니다. 이는 분명한 숫자가 증명을 하고 있습니다. 20세기가 문명화되었다는 말은, 우리가 이런 참혹한 결과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있다는 그 사실에 근거합니다. 그 전에는 사람을 죽이고도 종교, 도덕, 인종적 광신으로 이를 합리화했을 뿐 반성이라는 게 없었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 사람을 못 죽였다 뿐이지, 그 잔인한 심성에 만일 20세기의 첨단 기술을 쥐어 줬으면 벌써 인류는 절멸했을 것입니다.


여튼 이런 점들은 이 멋지고 유익한 책에서 몇 안 되는 극히 사소한 단점에 불과합니다. 112페이지에는 할 배리언이라는 구글 수석 임원이 나오는데요, 이 사람은 미시경제학 교과서 저자로 세계적 명성을 날린 학자입니다(저는 학부 시절 이 사람 책으로 공부했기에 이름을 잊을 수가 없죠). 워낙 다양한 자료들로부터 근거를 구하고 있는 저자라, 뜻하지 않게 유명인사의 근황까지 독자에게 알려 주고 있는 가외의 헤택을 베풀기까지 합니다.


이 책의 멋진 점은 안진환씨의 멋진 번역입니다. 106쪽에는  "...10년 단위의 기간 중 단 한 번의 10년을 제외하고는.." 이라는 매끄러운 문장이 있습니다. 보통 다른 번역자들은 영어의 decade를 문자 그대로 옮겨 놓습니다. 우리말에는 없는 이 '십년기'라는 단어를 그대로 방치하니 문장이 제대로 읽힐 리가 없죠. 이 외에도 안진환씨는 생소하다 싶은 개념에 일일이 역주를 달아, 그것만으로도 독자에게 공부가 되게 하고 있습니다.

v*****7 2013.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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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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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물을 건축하면서 전구를 LED로 시공하였다. 물론 기존의 공사비보다는 훨씬 더 지불해야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전구 한 개도 고장나지 않고 건재하며, 전기요금은 1/3가량 절약되고 있는 것 같다. 포기비용이 걱정되었지만 바른 판단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은 편리함과 경제성을 필요로 한다. 물론 전기를 덜 사용함으로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LED는 특수한 등에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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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물을 건축하면서 전구를 LED로 시공하였다. 물론 기존의 공사비보다는 훨씬 더 지불해야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전구 한 개도 고장나지 않고 건재하며, 전기요금은 1/3가량 절약되고 있는 것 같다. 포기비용이 걱정되었지만 바른 판단이라 생각된다. 사람들은 편리함과 경제성을 필요로 한다. 물론 전기를 덜 사용함으로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LED는 특수한 등에만 사용되던 것이 이젠 생활 속에 깊이 들어가 있다. 변화의 속도는 대단하다. 나는 LED등이 색감 및 종류의 다양성, 눈에 어른거리지 않는 것을 갈망한다. 이런 제품은 반드시 나올 것이며 나는 이런 제품을 구입하고 이런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는 살아남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실생활적인 것들을 큰 틀에서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고찰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사람, 기업들이 살아남을 것인가? 잘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세계의 흐름을 세 개의 단어로 말하고 있다. 즉 필요, 속도, 탐욕이라고 한다. 필요는 지금 이 시대는 많은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수퍼박테리아의 등장으로 인한 지구 위생의 난제, 식량의 부족으로 인한 식량전쟁위험,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의 난제 등등의 많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급부상하는 인도, 중국의 움직임이다. 새로운 개혁가들이 신흥국에서 발현함으로 미국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첫째, 세계의 문제들은 수세적 자세보다는 적극적 혁신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경은 그 나라의 GDP가 올라가면서 해결된 것처럼 지구 전체의 발전이 이뤄지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탄소 원료 에너지의 과잉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문제가 된 필요가 생겼으니 그에 대처하는 친환경 에너지가 개발되고 있으니 이런 혁신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 따지 않은 열매를 따야지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시각은 필요를 채울 수 없게 된다.

둘째, 미국이 받는 신흥국가들의 추격에 대해서는 라이벌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라이벌이 생기면 더 발전한다는 것이다. 휴대폰 산업이 발전되면서 한국 같은 기업이 따라올 때 미국은 컨텐츠로 이미 앞서가고 있다는 것이다. 노키아 역시 하드웨어인 휴대폰 기기 산업을 포기하고 컨텐츠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나는 한국 삼성 겔럭시폰의 판매가 노키아를 앞섰다고 해서 좋아 했지만 역시 앞서가는 기업이란 생각이 든다. 또한 우리 아이가 미국 UC버클리를 졸업하고 한국에 취업을 했는데 버드 와이드는 이런 인재가 미국의 불황으로 인한 이민자 취업 제한 정책이 결국 미국을 더 위축되게 만들 것이라고 예견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이민정책을 펴서 적극적인 혁신정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다음은 속도라는 측면을 보겠다. 세계는 폭발적 발전과 폭발전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는 가장 빠른 혁신의 시대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을 위키피디아가 뛰어 넘고 있다. 알다시피 위키티피아는 수많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선진국들이 싼 인력의 제 3세계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아웃소싱 정책을 펴지만 이젠 크라우드 소싱 즉 모든 나라, 인력, 자본 등을 참여시켜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된다. 이 속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예방, 예측, 대비가 상책이다. 블랙 스완의 공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예방정책을 연구해야 하며,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날씨가 잘 맞는다. 왜 그런가 했더니 한국 기상청에 수퍼 컴퓨터를 들여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탐욕의 측면이다. 이 부분은 GREED를 탐욕으로 번역했는데 역자의 고심이 보인다. 갈망 혹은 갈구로 표현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탐욕의 부정적이며 인간적인 느낌이 드는 반면 갈망, 갈구는 중립적이고, 일반전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어쨌든 세 번재 부분의 탐욕은 인간이 수익에 대한, 기술에 대한, 더 나은 삶의 질을 향한, 지구를 보존하고자 하는 욕구 등이 존재한다. 이런 욕구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는 규제나 통제를 가능한 한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나친 부양책으로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소련의 스푸트니크 오류, 즉 국가의 지원책으로 일시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결국 한계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발전에 대한 탐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때 더 발전하여 결국 소련을 앞질렀다는 것이다. 매년 발표되는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착수에 걸리는 기간이 독일 19일, 일본 23일, 미국 6일, 싱가포르 3일에서 볼 수 있듯이 통제와 규제는 그만큼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고, 기술에 대한 탐욕을 채울 수 없다. 정부, 국가는 이런 점을 인식하여 최소한의 안내, 오히려 욕구를 성취할 수 있도록 안내자와 조력자가 되어야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기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꼭 필요한 사항인 것 같다. 이런 부분을 잘 한 나라와 대통령이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라 하여 바로 룰라 대통령에 대한 책을 주문하였다. 기대가 된다.

 

공룡을 춤출 수 있는가? 기업이 공룡화 되면 혁신에 대한 욕구가 점차 사라지면서 점진주의에 빠진다. 진정한 혁신은 개인에게서 나온다. 점진주의는 혁신의 가장 큰 적이다. 지속적인 향상을 원하는 게 아니다.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 혁신의 핵심이 하향식(정부주도)이 되어서는 불가능하다. 상향식(개인주도)가 되어야 진정한 혁신이 일어난다. 기본적으로 정부는 교육 인프라, 장기적 경제 성장 도구에 투자해야 하며, 예산이 모자랄 경우 복지후생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 혁신을 위해서는 노동 정책을 활성화해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이민정책을 모든 국가들이 활성화해야 하며, 세금 우대 정책은 고려해야 하며, 보호주의의 점진적 확산을 막아야 한다. 획기적 발전은 일반적 통념을 무시하고 ‘상호교류’를 장려할 때 일어난다. 코슬리는 이를 “관리된 갈등”이라고 부른다. 자동차와 컴퓨터 네트워크는 고립된 “멍청한 시스템”이었지만 BMW는 애플의 아이폰과 자동적으로 연동되고, 운전 중에도 구글에서 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잘되어 있다고 자부한다. 이 책을 달리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병원에 쉽게 감으로 약의 오남용이 쉽게 이뤄지며, 의료비도 과잉진료로 인한 지출이 늘어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병원가기가 힘든 만큼 약을 절제하며, 비영리 건강 보험 단체이자 병원 체인인 카이저 퍼머넌트는 진료 및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저렴한 보건 제공자가 되었다. 자본주의 기업의 목표는 수익의 극대화다. 기업이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치고의 선은 뛰어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 인한 수익의 극대화는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는 오직 한 가지 법이다. 무슨 위험한 발언인가? 기업의 수익은 비도덕적으로는, 반사회적으로는, 비인간적으로는, 환경 파괴적으로는 이룰 수 없다. 진정한 수익은 이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이 말은 정당하다. 따라서 정부나 국가는 기업이 이윤을 낼 수 있는 한 규제가 아닌 협력으로 최대한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위기 속의 기회를 맞고 있다. 위기는 곧 필요다. 더 발전된 기술로 대처해야 한다. 친환경적, 친인간적, 친가정적인 기술이 되어야 한다. 최근에 발전된 기술들이 환경을 파괴했다고 해서 과거 원시시대로 돌아가야할 것 같은 위기의식을 가진 친환경주의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백신, 의료기술의 발달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혜택을 누리고 있음을 인지하여 더욱 좋은 기술을 발전시키고, 장려하는 정책을 국가가 펼쳐야 할 것이다. 나 또한 한 그룹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개인의 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하고, 개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여 제공하는 것이 전반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s*********8 2013.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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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이끄는 파괴적 혁신의 조건-필요 속도 탐욕
"성공을 이끄는 파괴적 혁신의 조건-필요 속도 탐욕" 내용보기
<필요 속도 탐욕>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혁신의 아이콘 하면 고 스티브 잡스가 아닌가. 하지만 이 책은 새로운 혁신을 의미했다. -무엇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필요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의 물결-속도 -성공 뒤에 숨겨진 마지막 한 수-탐욕 왜 필요, 속도, 탐욕이 필요한지 혁신에 대한 일반적 통념,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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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혁신의 아이콘 하면 고 스티브 잡스가 아닌가.
하지만 이 책은 새로운 혁신을 의미했다.
-무엇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필요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의 물결-속도
-성공 뒤에 숨겨진 마지막 한 수-탐욕
왜 필요, 속도, 탐욕이 필요한지
혁신에 대한 일반적 통념,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일부 그릇된 인식,
글로벌 위기에 대한 잘못된 추정 및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전망에 도전하면서 우리가 재점검해볼 주요 통념들을 얘기한다.
-발명과 지적재산권, 첨단기술이 혁신의 핵심 요소인지
-혁신 강국으로서 중국과 인도의 부상은 필연적으로 서구의 희생을 수반할 것인지
-오늘날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난제는 월스트리트 개혁과 테러 예방인지
-청정에너지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길은 아폴로 우주선의 달 탐사 계획처럼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를 출범하는 것인지
-석유를 놓고 벌이든 수자원을 놓고 벌이든 앞으로 자원 전쟁은 불가피한지
-'인구 폭발' 이 세게적인 추세이며, 이 때문에 지속가능한 발전이 불가능해질 것인지
-간섭을 일삼는 정치인들의 방해만 없다면 자유시장 제도는 기후 변화 같은 글로벌
난제도 해결할 수 있는지
-서구의 의료 관련 기업과 시스템은 자금이 충분하고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빈국의 신생 주자들을 두려워할 이유도, 그들에게서 배울 것도 없는지
-혁신은 늘 사회에 이로웠는지
-세계 경제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위험하지 않는지
-혁신에 관해서라면 해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는지
너무 거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본문은 아주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읽는이에게 전해주고 있다.
우리가 여러 서적에서도 익히 알고있는 경제전문가들이나, 서적들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고, 슈퍼버그, 박테리아, 글로벌, 공유 지원, 기후변화, 대기의 스모그, 수질 오염,
항생제의 약효, 블랙 스완으로도 살펴보고
레고, 유니레버,P&G, GE,브리태니커, 위키피디아,IBM, 일본 쓰나미, 록펠러 재단,
3M(포스터잇),월마트,이베이 등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도 책을 읽었던 적 있는 허밍스턴, 리처드 브랜슨을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이 책에서는 이런 견해들의 허상을 밝히며 혁신에 대한 기존 접근 방식을 재고한다.
또한
'파괴적 혁신 12계명-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승자의 법칙
아주 인상적이었다.
 (322쪽~325쪽 참고)
---파괴적 혁신 12계명---
1. 혁신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2. 현지 상황에 맞게 구상하고 글로벌하게 실행하라
3. 회복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보상으로 변환하라
4. 문을 열어젖히고 "유레카!" 를 외쳐라
5. 새로운 리듬에 맞춰 춤추는 공룡이 돼라
6. 현명한 절약이 화려한 소비를 누를 것이다
7. 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
8. 아버지의 조언은 잊어라
9.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라
10. 침체에서 회생으로 가는 비결은 혁신이다
11. 목적을 수익과 동등한 위치에 둬라
12. 배우는 방법을 꾸준히 재학습하라
***성공한 그들은 어떻게 실패의 함정을 피하고 자신의 역량을 높였는지,
절례 없는 인구적. 경제적. 한경적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때,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하더라도 성공을 향한 강렬한 의지가 없ㄷ으면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승자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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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필요속도탐욕, 비제이바이테스워런, 안진환, 성공을이끄는파괴적혁신의조건

g**********l 2013.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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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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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의 잠재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학벌, 학점, 어학능력 등 스펙보다는 역량, 열정, 도전정신 같은 가능성을 중시해 평가하는 열린채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SK그룹은 학점과 어학을 선정기준에서 배제하고 업무수행능력을 보고 인재를 뽑는 제도를 도입했고, 삼성그룹은 서류전형을 없애고 적성시험과 인성시험을 통해 인재를 뽑는 제도를 도입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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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의 잠재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학벌, 학점, 어학능력 등 스펙보다는 역량, 열정, 도전정신 같은 가능성을 중시해 평가하는 열린채용이 확산하는 추세다.

SK그룹은 학점과 어학을 선정기준에서 배제하고 업무수행능력을 보고 인재를 뽑는 제도를 도입했고, 삼성그룹은 서류전형을 없애고 적성시험과 인성시험을 통해 인재를 뽑는 제도를 도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無스펙 전형, 글로비스 챌린저’라는 전형을 만들어 구직자들에게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분석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그 보고서를 평가해 채용했다.

 

이 책은 ‘이코노미스트’대표, 베테랑 기자이자 혁신전문가, ‘아이디어 경제 혁신 컨퍼런스 의장이며, 현재는 중국 비즈니스 및 금융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 비제이 바이테스워런이 글로벌 무한경쟁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의 함정을 피해서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한 ‘승자의 법칙’을 공개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필요, 속도, 탐욕은 새로운 혁신 모델의 성공조건이다. 변화와 혁신을 간절하게 ‘필요’로 해야 하고, 급격한 변화 ‘속도’에 적응해야 하며, 성공을 ‘욕망’하는 의지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조건을 갖춘다고 해서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 보다 뛰어나고 빠르게 승자가 되기 위한 규칙, ‘파괴적 혁신 12계명’도 제시한다. ①혁신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②현지 상황에 맞게 구상하고 글로벌하게 실행하라. ③회복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보상으로 변환하라. ④문을 열어젖히고 “유레카!”를 외쳐라.⑤새로운 리듬에 맞춰 춤추는 공룡이 돼라. ⑥현명한 절약이 화려한 소비를 누를 것이다. ⑦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 ⑧아버지의 조언은 잊어라. ⑨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라. ⑩침체에서 회생으로 가는 비결은 혁신이다. ⑪목적을 수익과 동등한 위치에 둬라. ⑫배우는 방법을 꾸준히 재학습하라.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심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대규모 도시화는 보다 빠르고 심오한 혁신을 요구할 것이고 동시에 그런 혁신의 달성을 위한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혁신이 필요해지는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릴 경우 도시 인프라와 정치 체제, 시민 생활이 한계점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대응력이 필요하다.”(p.37)고 말한다.

 

인포시스 공동회장인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은 “오늘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 현재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중심에 핵심적 구성원으로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라고 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약 20여 년간 글로벌 보건, 생명공학, 환경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강의한 지식과 경험이 녹아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인용해 볼 만한 혁신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성공을 이끄는 새로운 혁신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k*****6 2013.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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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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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심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대규모 도시화는 보다 빠르고 심오한 혁신을 요구할 것이고 동시에 그런 혁신의 달성을 위한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혁신이 필요한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릴 경우 도시 인프라와 정치 체제, 시민 생활이 한계점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대응력이 필요하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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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심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다. 대규모 도시화는 보다 빠르고 심오한 혁신을 요구할 것이고 동시에 그런 혁신의 달성을 위한 수단을 제공할 것이다. 혁신이 필요한 이유는, 점점 더 많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릴 경우 도시 인프라와 정치 체제, 시민 생활이 한계점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혁신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대응력이 필요하다. 고학력을 지닌 전문가들만 혁신의 주체가 되라는 법은 없다.

 

이 책은 1992년 라틴아메리카 담당 기자로 입사해 약 20여 년간 혁신, 정치, 경제, 글로벌 보건, 제약, 생명공학, 에너지 및 환경 테크놀로지 분야를 다뤘고, 현재는 중국 비즈니스 및 금융 부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의 대표 기자이자 ‘혁신’에 대해 수년 간 강의해온 저자 비제이 바이테스워런이 중앙주도형 혁신을 ‘구시대적 프로세스’라고 못박고 이제는 도처에 깔려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과 사회에서 적극 보듬어 안는 ‘민주적인 혁신 모델’의 시대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필요, 속도, 탐욕은 새로운 혁신 모델의 성공조건이다. 변화와 혁신을 간절하게 ‘필요’로 해야 하고, 급격한 변화 ‘속도’에 적응해야 하며, 성공을 ‘욕망’하는 의지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는 혁신을 이룩하는 방법 그 자체가 재창조되고 있으며, 이는 놀랍고 멋진 일이지만 종종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다가오는 파괴적 변화의 시대에 사멸이 아닌 번영을 원한다면 글로벌 혁신을 지배하는 새로운 규칙을 숙지해야 한다.

 

저자는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 보다 더 뛰어나고, 더 빠르게 성공하는 승자의 법칙 ‘파괴적 혁신 12계명’을 제시한다. 12계명은 ▲혁신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현지 상황에 맞게 구상하고 글로벌하게 실행하라. ▲회복력을 통해 위험 요소를 보상으로 변환하라. ▲문을 열어젖히고 “유레카!”를 외쳐라. ▲새로운 리듬에 맞춰 춤추는 공룡이 돼라. ▲현명한 절약이 화려한 소비를 누를 것이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 ▲아버지의 조언은 잊어라.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라. ▲침체에서 회생으로 가는 비결은 혁신이다. ▲목적을 수익과 동등한 위치에 둬라. ▲배우는 방법을 꾸준히 재학습하라. ▲뉴욕대 이코노미스트 혁신전문가의 통찰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만 관철시키려고 하지 않고, ‘클레이튼 크리스텐튼’ 하버스 교수의 방법론도 소개한다. 크리스텐튼 교수에 따르면 ‘파괴적 기술’을 적용한 기업은 대부분 성공한다. 기존 사업 모델에 들어맞지 않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식이다. 시장에서 자리 잡았던 디지털이퀴프먼트나 왕 같은 기업들이 애플을 풋내기로 여겨 실패한 것은 이 ‘파괴적 기술’을 외면한 결과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무엇으로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 ‘필요’, 상상을 초월하는 혁신의 물결 ‘속도’, 성공 뒤에 숨겨진 마지막 한 수 ‘탐욕’에 대해서 소개한다. 저자가 약 20여 년간 글로벌 보건, 생명공학, 환경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강의했기에 지식과 경험이 많다. 혁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h*******0 2013.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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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속도,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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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다보면 그대로 영원히 이어질것만 같은 물길을 크게 틀어버리는 변곡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앞으로 수백년 후 역사를 배우게 되는 사람들은 지금을 그 변곡점 중의 하나로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필요, 속도, 탐욕]으로 혁신의 조건을 제시하는 비제이 바이테스워런. 그는 <이코노미스트>의 대표 베테랑 기자이자 혁신전문가답게 지금을 역사의 변곡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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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공부하다보면 그대로 영원히 이어질것만 같은 물길을 크게 틀어버리는 변곡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앞으로 수백년 후 역사를 배우게 되는 사람들은 지금을 그 변곡점 중의 하나로 기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필요, 속도, 탐욕]으로 혁신의 조건을 제시하는 비제이 바이테스워런. 그는 <이코노미스트>의 대표 베테랑 기자이자 혁신전문가답게 지금을 역사의 변곡점으로 인식하며 탈산업혁명의 출발점에 혁신이라는 급격한 진화방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요즘은 글로벌이라는 단어를 빼고는 경제를 이야기하기 힘들다. 글로벌 경제의 지속발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을 이루어내야 한다라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주장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우리는 혁신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은 바로 혁신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지적이였다. 태평양시대를 이끌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무한경쟁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혁신의 근본이 될 수 있는 인간의 독창성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또한 혁신은 발명과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도처에 널려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업과 사회가 수용하면서 발전해나갈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신흥강국들이 등장하며 전례없는 인구적, 경제적, 환경적 문제에 부딪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거기에 대응할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글로벌 신경체계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 이제 우리는 혁신을 통해서 이러한 난제를 이겨낼수 있는 지구의 면역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한 사례들을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혁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의 미래는 꽤 밝은 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긍정적으로 선택해나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개방적이고 상향식으로 이루어지는 혁신이 존재하고 있고, 그 동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동적이고 민첩하며 투명한 시스템이 정비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a******e 2013.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