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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시작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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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1ㅡ조지 R.R.마틴 , 서계인 외 옮김 , 은행나무  많아야 3권 쯤일거라고 생각해 읽기 시작해보니 각 타이틀 제목 밑으로 세트 구성 2권씩이고 자그만치 외전까지 12권 !예스24에 모아둔 포인트로 나머지를 구입해 볼까 했는데 1부인 이 책만도 18500원이란 거금이 붙어있다 . 아무래도 사서 보긴 틀린 것 같지? 흐흑 ~  역시 괜히 시작했나 조금 후회했지만 판타지물이라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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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1ㅡ조지 R.R.마틴 , 서계인 외 옮김 , 은행나무

 

많아야 3권 쯤일거라고 생각해 읽기 시작해보니 각 타이틀 제목 밑으로 세트 구성 2권씩이고 자그만치 외전까지 12권 !
예스24에 모아둔 포인트로 나머지를 구입해 볼까 했는데 1부인 이 책만도 18500원이란 거금이 붙어있다 . 아무래도 사서 보긴 틀린 것 같지? 흐흑 ~

 

역시 괜히 시작했나 조금 후회했지만 판타지물이라 썩 잘 읽힌다 . 3D 화면을 보듯 선명하게 그림체까지 보이는 느낌 ( 아마 인물 이미지 들은 리니지나 그런 액션 게임에서 내 상상력을 보탰겠지만) 이걸로 얼불노 신드롬까지 만들다니, 역사물인줄 알았는데 크흑 판타지 물~
아, 역사물이기도 하지 . 은빛머리 , 회색 , 초록 , 보라색의 눈빛이라니 ( 만화체의 극치!)거기다 다이어울프라는 야생 늑대와 가문들 .
 
각기 다른 신념처럼 각기 다른 습성의 인간들이 펼치는 추악함 ,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찬란하던 날들의 우정과 변색  , 온갖 캐릭터의 합성처럼 , 상상이 상상 (?!) 되는 매력적인 이야기 . 시작이 스타크 가문 였듯 1권 마무리는 스타크 영지인 윈트펠에서 끝을 맺는다 .

 

5명의 의좋은 형제( 1명의 서자 존까지 합하면 6남매) 와 남매들이 자랑스러워 하던 윈트펠의 영주이자 아버지 에다드는 느닷없이 방문한 세븐킹덤의 왕 로버트의 강압적 제안으로 전 핸드 , 존 아린의 죽음으로 공석인 핸드 ( 국왕 다음의 권력) 자리를 마지못해 받아들이게 되고 , 그 탓에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위기에 처하고 만다 .

 

브랜( 8살)의 추락사고 부터 온실 속 화초 같은 숙녀 산사(11살 조프리와 약혼관계 )와 조프리 왕자( 로버트의 아들로 후계자? 12살) , 야생적 매력이 넘치는 꼬마 숙녀 아리아( 9살)의 무시 못할 신경전까지 , 그야말로 애 키우기는 날마다 세상에 이런 일이 ㅡ 특집 방송 같고 ㅡ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데 ...특히 조프리 왕자의 엄마인 세이세르 왕비( 로버트의 아내면서 자이메와 연인)는 굉장히 냉혈한으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모든 문제의 근원일 것으로 나오고 ,  십대에 불과하거나 그보다 어린 이 영주의 자식들에게 이상하게 가중 되는 희망 기대치를 놓고 볼때  ,  나는 작가가 평범한 사람들이 갖는 환상성( 말 그대로 판타지!) 이랄까 ,  이상향을 바로 짚어 보여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

 

고귀한 가문엔  그 같은 고귀함이 지속 되길 , 잔악한 인간들과 부딪쳐 소릴내는 중에도 그 아름다움 같은 건 결코 더럽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나를 보면서  , 차별 없는 세상( 판타지의 유지) 을 바람과 동시에 그 차별성( 판타지의 깨짐 )을 유지시키길 욕망한다는 걸 깨달았다 .

어디 인간들의 속성 뿐인가 ? 이 스펙타클한 판타지 월드 속은 지금 버블 세탁기 속 마구 엉긴 빨랫 감처럼  요란하게 전쟁의 서막 같은 음산한 분위기로  압도적이고  , 그들의 무대가 되는 울프스가든과 월 장벽  저편으로 이편의 우릴 마구 끌어 당겨서 빨려 들어감을 ㅡ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고 만다 는 걸 ㅡ 깨닫게 된다 . 

 

스타크 가문의 몰락(위기?)에 기여하는 세븐킹덤의  로버트 왕의 아내 ㅡ 스타니스 가문 ㅡ 는 남편 모르게 쌍둥이인 오빠 자이메와 연인사이다 . 한마디로 왕을 왕으로 안본다는 얘기 되겠지 ? 아직  7살이던 브랜이 늦은 밤 건물을 기어 ( 암벽타기 수준이 대단!) 올라 그들( 세이세르와 자이메 )의 비밀 대화와 모습을 보게 되서 사지로 스스로를 몰고가게 되고 , 곱게 죽어줄 줄 알았는데 자이메가 떨어뜨린 꼬마( 브랜)가 살아날 가망을 보이자 스타니스 가문은 브랜의 암살을 시도하다 오히려 꼬리가 밟히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

 

브랜의 위기를  엄마이자 캐틀린이 막아내면서  그 덕에  엉망진창이던 캐틀린은 슬픔에서 빠져나오고 정신을 차린다 . 브랜의 불행이 사고가 아님을 깨닫고 배후를 찾기위해 여행길에 오른다 . 배후야 거의 드러난 셈이지만 증거가 있어야 왕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인데 , 이 일이 이중 삼중으로 복잡해진다 . 각 나라 ( 영지) 간의 이해관계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의 의도가 젤 쎄겠지만 . ㅎㅎㅎ

 

주변 나라의 분위기 , 가문들의 습속들을 스타크 가문의 움직임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전개시켜 보여주는 1권 . 아직 엄마인 캐틀린도  영주인 아버지 에다드도 윈트펠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의 장자이며 상속자가 되는  롭( 14세)과 겨우 회복에 들어 (장애는 생겼지만 )말은 탈 수 있게 된 브랜( 8 세)이 사냥을 나섰다가 나이트워치 탈주자들에 둘러싸여 위기에 빠지고 다행히 다이어울프들의 맹약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데 , 

어쩐지 그들의 주변( 경호원들 )도 상큼하게 정리되지 않는 미진한 감정 ( 의혹?) 부분을 보이는 걸로 보아 앞으로 닥칠 윈트펠의 고립 ? 위기 ? 등의 극적 상황 으로 몰아가게 될 듯 하다ㅡ 이제 왕좌의 게임은 시작됐고 나는 1부 2권 들어가야겠다 .  영예로운 스타크 가문에 복이 있기를 !! 하하핫!

y*****7 2017.05.31.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eBook
얼음과불의노래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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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내용이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강추입니다 이 책 덕분에 원서에 대한 갈망과 영어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나도 번역을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심어주네요 아마 구글 번역기가 이책의 번역자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어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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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나서 내용이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강추입니다 이 책 덕분에 원서에 대한 갈망과 영어공부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나도 번역을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심어주네요 아마 구글 번역기가 이책의 번역자에게도 용기를 불어넣어줬나봅니다.

 

l***h 2014.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지R. R 마틴作 서계인譯] 왕좌의 게임1
"[조지R. R 마틴作 서계인譯] 왕좌의 게임1" 내용보기
내가 읽지 않는 장르는 무수히 많지만 소설의 경우 대부분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고 하면서도 호러나 판타지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어려서부터 무서움을 많이 탔었고, 지금도 가끔씩 뒤꼭지가 선뜻선뜻한 느낌을 받는지라 호러가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타지의 경우도 너무 허황되거나 우스꽝스러운
"[조지R. R 마틴作 서계인譯] 왕좌의 게임1" 내용보기

내가 읽지 않는 장르는 무수히 많지만 소설의 경우 대부분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고 하면서도 호러나 판타지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어려서부터 무서움을 많이 탔었고, 지금도 가끔씩 뒤꼭지가 선뜻선뜻한 느낌을 받는지라 호러가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타지의 경우도 너무 허황되거나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은 상상력이 부족해서인지 실소하게 되어서 꺼리는 편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한 해리포터 시리즈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그닥 즐겨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확실히 판타지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이런 편견을 깨기 시작한 작품이 있으니 바로 왕좌의 게임-얼음과 불의 노래이다. 느낌상으로는 <윈터킹>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두꺼운 망토를 입고 말을 타고 설원을 누비는 기사들의 모습과 잔혹하기 그지 없는 형벌,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가까운 그 누구라도 배신할 수 있는 사람들, 음모와 사랑, 배신, 복수등 우리가 '재미'라고 부를만한 온갖 소스들이 한데 어울린 그야말로 비빔밥 같은 작품이다. 워낙 장대한 스케일의 작품이라서 아직 등장하는 모든 왕조가 다 나오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재미만큼은 보증할 수 있다고 감히 단언한다.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왕위에 오른 로버트 바라테온. 그가 통치하는 세븐킹덤은 7년째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차디찬 겨울이 오지 않았다는 것은 그동안의 세븐킹덤이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나갔다는 뜻이다. 로버트 왕에게는 친구와도 같은 에다드 스타크경. 그는 로버트 왕에게 충언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다. 그들은 함께 세븐킹덤이라는 평화로운 왕국을 만들었지만 이제 여름이 다가고 겨울이 조금씩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어디선가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차가운 바람과 함께 피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반역세력은 로버트 왕과 에다드 경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 평화롭던 세븐킹덤에는 빈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 전쟁, 살육이 시작된다.

 

표현은 섬세하고 매끄럽다. 너무나도 뛰어난 상상력으로 이야기는 마치 실제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마법과 판타지가 어색하지 않다. 방대한 스케일의 이 이야기속에는 한 나라의 왕과 왕비, 그의 형제와 자매, 아이들로부터 그들의 신하와 친척, 그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등장할 듯 다양한 군상들이 있다. 그들이 처한 각자의 위치에서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기쁨과 분노, 절망과 희망들이 참으로 깊이있게 묘사되어 있다. 이야기의 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편서사시~! 다음편이 기대됨과 동시에 HBO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도 보고 싶어졌다.



o******m 2012.03.28.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