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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1부를 읽은지가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미드도 시즌 3가 완결을 했으니 오랬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사실, 읽고 싶은 맘이야 굴뚝 같았지만 읽고싶은 책이 아니라 읽어야만하는 책들이 꽤나 쌓여있었다. 물론, 지금도 쌓여있지만,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서 드디어 <왕들의 전쟁>에 손이 갔다. 역시나 오랜만에 읽으니 머릿속에 관계도 형성하는데만 몇일이 걸렸다. 인물들이 <왕좌의 게임>보다 더 나온다. 여기서 치고 나오고 저기서 치고 나오고 읽으면서 정리를 하지 않으면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에다드경에 죽음은 1부에 최고의 반전이었고, 이제 로버트왕과 에다드의 아이들에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용의 어머니가 된 대너리스와 세마리의 용, 드로곤, 라에갈, 비세리온에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
'로버트는 늠름했던 대니의 큰오빠 라예가르를 죽였고, 대니와 뱃속의 아이를 죽이기 위해 암살자를 도트락 해로 보내왔었다. 전장에 나가면 황소처럼 거칠고 대담무쌍해지는,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전쟁을 사랑한다는 반역자 로버트, 그의 곁에는 얼음보다 차가운 심장과 섬뜩한 눈매를 가진 에다드 스타크와 재력과 권력을 쥐고 있는 잔인한 성품의 라니스터 부자가 있었다.' (p.587)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느끼겠지만, 대너리스에게 로버트 바라테온은 반역자일 뿐이었다. 세븐킹덤을 지배하던 로버트와 그의 핸드인, 에다드가 죽으면서 세븐킹덤은 구심점을 잃게 된다. 조프리가 로버트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섭정대리인 세르세이에 의해서 왕국이 좌지우지되어지는것처럼 보이고 조프리가 로버트에 아들이 아닌 세르세이와 세르 자이메 사이에서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풍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세븐킹덤엔 스스로 왕으로 자처하는 인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2,000개의 칼로 만들어졌다는 세븐킹덤의 상징과 같은 의자를 지니고 있는 조프리 바라테온, 로버트의 동생으로 빛의 신을 섬기는 협해의 왕, 스타니스 바라테온, 로버트의 또다른 동생으로 스톰엔드의 영주이면서 스스로 렌리 1세로 자칭하는 하이가든의 왕, 렌리 바라테온과 에다드의 아들로 북부의 왕이 된 롭 스타크. 여기에 도트락족의 칼리시로 아에리스 2세의 자녀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바다 저편의 여왕 대너리스 타르가르옌까지 왕과 여왕에 싸움이 이렇게 시작이 된다.
<왕들의 전쟁>이다. <왕좌의 게임>시리즈가 출간되었을때는 '얼음과 불의 노래 2부'였다고 하는데, 대너리스가 이야기하고 있는 '얼음과 불의 노래'보다는 곳곳에서 일어나 왕이 되고, 세븐킹덤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우는 자칭 왕들의 전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왕들에 이야기만은 아니다. 철왕좌의 왕으로 있는 가정교육 꽝인 조프리를 둘러싼 인물들. 롭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롭에 포로가 된 세르 자이메. 왕의 핸드가 된 조프리의 외할아버지 티윈 라니스터가 핸드 대리로 임명한 임프라고 불리는 난쟁이, 티리온과 에다드가 죽은 후 포로처럼 잡혀있는 산사. 미드로 <왕좌의 게임>을 봤기때문에 산사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지만, 아직 산사는 조프리에 약혼녀다. <왕좌의 게임>에서는 금발의 조프리에게 반해서 모든것을 버릴정도로 사랑에 빠져있던 열세살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이후 변하기 시작하면서 살기위한 처세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라져버린 아리아. 섬머슴아같은 아리아가 니메리아를 풀어주고 홀로 북부로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열살 소녀가 움직이는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프롤로그 Prologue / 아리아 Arya / 산사 Sansa / 티리온 Tyrion / 브랜 Brandon / 아리아 Arya / 존 Jon / 캐틀린 Catelyn / 티리온 Tyrion / 아리아 Arya / 다보스 Davos / 테온 Theon / 대너리스 Daenerys / 존 Jon / 아리아 Arya / 티리온 Tyrion / 브랜 Brandon / 티리온 Tyrion / 산사 Sansa / 아리아 Arya / 티리온 Tyrion / 브랜 Brandon / 캐틀린 Catelyn / 존 Jon / 테온 Theon / 티리온 Tyrion / 아리아 Arya / 대너리스 Daenerys / 브랜 Brandon / 티리온 Tyrion / 아리아 Arya / 캐틀린 Catelyn
에다드의 가장 어린 아들 릭콘을 제외하고는 산사, 아리아, 브랜든, 존의 이야기가 하나의 분량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중간 중간 캐틀린과 대너리스, 티리온, 에다드의 대자였던 그레이조이 가문의 테온이야기가 <왕들의 전쟁>1권에 뼈대를 채워주고 있다. 워낙에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의 임펙트가 강해서 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다른 인물들보다 대너리스가 나오는 장면에 더 집중하게 되지만 그녀와 함께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진 인물은 티리온이다. 왜 난장이는 광대노릇만하는 어리석은 인물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상처가 많은 인물이면서 잘난 아버지에 완벽해 보이는 형제들로 인해서 자존감은 높지 않지만, 티리온은 라니스터 가문의 인물들 중 그나마 사람처럼 사고를 하고 있는 인물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 또한 상대적이지만 말이다.
<반지의 제왕>이 영국적 유머와 고색창연함을 보여준다면 <왕좌의 게임>시리즈는 엄청난 액션과 속도감으로 스케일큰 영화를 보는것처럼 느껴진다. 옛날 이야기구나 하고 있을때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드레곤이 나오고 마법이야 뭐하고 코웃으믈 흘리려고 하면 붉은 머리에 여인이 '빛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그림자를 앞세워 소드를 날린다. 그뿐인가? 아리아가 구해준 자칼은 아리아에 입에서 흘러나온 인물들을 죽여주기도 하고, 각 왕마다 그들이 믿는 신들도 다 제각각이다. 세계사의 축사판처럼 슬쩍슬쩍 보여지다가도 마법과 판타지에 세상으로 빠지게 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그뿐인가? 뻔히알고 있으면서도 아닌척 하는 것은 어쩜 이렇게도 콕콕 집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 힘있는 사람들이 진짜 권력을 가진 겁니까? 그럼 그들의 소드는 어디서 온 거죠? 왜 그들은 복종하죠? 어떤 이들은 지식이 권력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세상의 모든 힘이 신에게서 나온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법에서 나온다고도 하죠. 그러나 바엘로의 셉트에서 에다드 경이 처형되던 날, 하이셉톤과 섭정 왕대비, 그리고 그들의 신하들은 군중에 섞여 있던 구두 수선공이나 푸주간 주인만큼이나 무력했습니다. 에다드 경을 죽인 사람이 진정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명령을 내린 조프리 왕? 소드를 휘두른 세르 일린 파이네? 아니면 또 다른 누구?" (p.186)
조지 R.R.마틴이 이야기하는 것은 티리온에게 바리스가 이야기하고 있는 "권력은 사람들이 그것이 있다고 믿는 곳에 있습니다. 그것이 정답이죠."일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아리아가 끊임없이 되네이고 있는 말 '공포가 소드보다 무섭다.' 상한 빵이나 발가락의 무좀처럼 아리아를 괴롭히고 있는 그런 공포와 짜릿한 판타지를 만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분명 <왕좌의 게임>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난 <왕들의 전쟁>2권을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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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킹덤은 점점 전쟁의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
| 얼음과 불의 노래 2부인 왕들의 전쟁이다... 1부인 왕좌의 게임에서 진행된 내용이 계속 이어져 간다... 그렇게 죽지 않기를 바라던...인물이 죽어가고...음모가 판치는 왕국에서... 과연..헤쳐나올 수 있을지...... 끝없는 견제와..머리싸움. 그리고 혼돈으로 가는 이야기.... 정말로..인물 하나하나의 심리를 느낄 수 있는....아주..재미있는 책이다. 다시 한번 마틴의 힘을 느껴볼 수 있다.. 킹스랜덤에...기우는 전쟁의 기운....이런 상황을 우리가 바라는 데로 이루어 질지? 정말로 손에 땀이 맺힐 지경이다..... 이런 환상적인...내용...서사시...말 그대로다...일단 읽어보시면... 당신도..마틴의 마술에 걸려들 것이다. 다음 3편...정말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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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반, 일독 완료. 드라마 시즌2와 대략 비슷한 진행 상황이다. 티리온은 섭정대비를 쥐락펴락하며 핸드로서 활약하고 있고, 브론과 포드릭을 옆에 두고 샤에를 비밀리에 만나고 다닌다. 바리스는 드라마에서보다 더 가깝게 접근하는 느낌. 조라는 대너리스에게 베어아일랜드에서의 자신의 옛 사랑을 얘기하고, 대너리스는 조라가 자신을 여왕으로서가 아니라 여성으로서 따르고 있음을 눈치챈다. 캐틀린은 스타니스 형제들과 브리엔느를 만나는데, 브리엔느가 렌리를 향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드라마보다 훨씬 일찍 알아챈다. 아리아는 하렌할에서 자켄 하이가르에게 첫 번째 암살을 주문한다.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이 아리아와 자켄 하이가르의 만남인 덕이기도 한데, 역시 원작 2부 1권에서도 단연 인상적인 대목이다. 드라마를 보며 아리아가 왜 자켄 하이가르에게 조프리 등 라니스터 이름을 말하지 않았는지 의아했는데, 원작에서 하렌할에서 킹스랜딩까지 너무 멀다는 게 첫 번째 이유였음이 드러난다. 내가 짐작했던 건 아리아가 직접 자기 손으로 죽이고 싶기 때문일까 했는데, 그것도 이유이긴 하더라. 아버지 에다드 스타크가 아이스로 사형을 집행했던 것처럼 자신도 응당 그래야 한다고 여긴 것. 한편 브랜과 조젠, 미라 남매가 만나는 부분 역시 드라마보다 훨씬 신비롭고 깊이 있다. 윈터펠의 축제에 참가한 그레이워터의 리드 남매는 초면부터 다이어울프에 대해 묻고, 브랜의 호감을 산다. 브랜은 개구리를 먹고, 늪지 위에 떠다니는 성에 산다는 남다른 그레이워터 사람들에 대해 궁금해하게 된 것. 드라마와는 달리 윈터펠에는 캐틀린이 다리를 건너는 대가로 받아들인 프레이의 왈더 형제가 대자로 와 있는데, 브랜은 마음에 안 드는 왈더 형제 대신 리드 남매가 와 있으면 좋겠다고도 말한다. 예지몽인 녹색꿈을 꾸는 조젠은 브랜의 꿈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브랜과 서머를 화나게 하기도 하지만, 덕분에 드라마에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것들이 많이 드러난다. 세눈박이 까마귀의 세 번째 눈이 브랜의 눈을 의미한다는 것, 브랜이 윈터펠을 떠나야 한다는 것, 브랜이 추락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 등등. 별개로, 브랜은 리드 남매를 만나기 전에도 자신의 꿈을 통해 금발의 남자가 자신을 들어올렸다 떨어뜨리는 것을 보며, 자이메를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도 깨닫는다. 브랜이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곧 깨달을 것 같은 느낌이 벌써부터 드는 원작을 보니 더욱 흥미진진. 2부는 1부와 달리 드라마보다 디테일한 설정들,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 읽는 재미가 더하다. "권력은 사람들이 그것이 있다고 믿는 곳에 있습니다." (188쪽, 바리스) 티리온은 오래 살수록 세상만사가 단순하지 않음을 새삼 절감했다. 어쩌면 이 세상에는 진실이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383쪽) "귀여운 것, 그런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다니. 개는 거짓말의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지. 주위를 둘러봐. 그리고 냄새를 맡아 봐. 세상은 온통 거짓말쟁이뿐이고, 그들은 모두 너보다 한 수 위야." (405쪽, 산도르 클리가네/하운드) "크래스터에게는 섬겨야 할 군주가 없다. 그렇다고 우리한테 맹세를 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 우리의 법을 따라야 할 필요는 없지. 너의 그런 마음은 참으로 훌륭한 거다, 존. 하지만 네가 반드시 명심할 게 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모두 바로잡을 수는 없다. 또 그것이 우리의 목적도 아니고. 나이트워치에게는 다른 전쟁이 있지 않느냐." (520~521쪽, 제오르 모르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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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씨는분들이 전작을 한번도 안잀어보신건가요..??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있는데 왕좌의게임에나오는 인물 이름이랑 일부 중요한 명사들이 많이 달라요. 게다가 대부분영어발음 그대로 쓰고 있는데 전작에 비해 의미 전달이 오히려 안되는거같아요. 장벽은 월, 개는 하운드, 다른자들은 아더...등등 첨에 다른 사람인줄 알고 헷갈렸어요. 아니면 전작의 명칭을 따로 각주로 달아 주시던지요. 좀 실망스러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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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제2부 : 왕들의 전쟁 1,2 조지 R. R. 마틴 저/서계인 등역 | 은행나무 | 원제 : A Clash of Kings
1부를 읽고 난 다음 뒷 얘기가 궁금해서 막바로 보게된 왕들의 전쟁이다 제목 처럼 왕좌를 놓고 벌이는 한바탕 전쟁을 다루고 있는 스토리가 바로 2부 왕들의 전쟁이다 스스로 북부의 왕이라 칭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롭 스타크는 전쟁에서 연전연승하며 마침내 제이미를 인질로 잡게 된다 불안한 왕 조프리와 그의 엄마이자 왕대비인 세르세이와 그녀의 동생 티리온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롭 스타크와 일전을 준비 해야 하고 또한 바다건너 남쪽에서 올라오는 스타니스와도 전쟁을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조프리의 왕위를 부정하며 스스로 왕이라 칭하고 왕위자리를 노리는 로버트왕의 동생인 스타니스와 랜리 이 둘 사이에서도 왕의 자리를 놓고 한바탕 결전을 치르는데 스타니스는 붉은 머리 마녀의 마법으로 랜리를 제거하고 조프리와 한바탕 혈전을 벌이기위해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에다드 스타크 첫째 딸 산사는 눈앞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후 약혼자인 조프리에게 잡혀 수난을 당하는 신세가 되지만 간절한 기도 덕분인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탈출을 꿈꾸게 된다 반면 라니스터를 탈출 후 도망자 신세가 된 둘째 딸 아리아의 여정도 2부에서는빼 놓을 수 없는 재미 있는 부분이다. 여기에 어릴적 스타크의 대자로 윈터펠에서 자란 아이언아일랜드 출신의 테온이라는 인물이 새롭게 등장하는데 에상밖으로 어린얘들만 있는 윈터펠을 점령하지만 아버지도 누나도 그런 테온의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스토리 구조상 책의 순서를 보면 등장인물들에 대해 무작위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스타크 가문의 아들 딸들이 이야기의 주인공 같지만 사실 어느 특정한 한 인물만 부각되는게 아니라 등장 인물 모두가 생생히 살아 숨쉬는 것 같다 특히 2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은 비록 악역이긴 하지만 티윈의 막내아들이자 세르세이 왕비의 동생인 임프라 불리우는 난쟁이 티리온이다 스타니스기 킹스랜드를 공격할 때 부상을 입어 만신창이 신세가 돼지만 난쟁이로서 티리온의 활약샹은 실로 눈부실 정도다 실로 티리온이 아니었다면 패배했을지도 모르지만 전투의 결과는 엉뚱하게도 아버지 티윈의 공으로 돌아가게 된다 미드에서는 어떤 배우가 이 티리온 역할을 맡았는지 무척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또한 윌의 존 스노우는 나이트워치에서의 생활들에 익숙해져 가고 윌너머에서의 모험 속에서 결국 와이들링이라는 야만인들에게 잡히는 신세가 된다 또한 킹스랜드의 복귀를 꿈꾸며 하나 둘 준비해 가는 대너리스 그 과정속에 대너리스의 보물인 드래곤들도 점점 성장을 해 가는 것 같다 킹스랜드 돌아가게 될 대너리스는 또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궁금해 진다 마지막에서는 죽은줄 알았던 브랜과 닉콘이 철저하게 파괴된 윈터펠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다음 얘기는 3부에서 어어질것이다 등장인물들의 면면이 익숙해지면서 왜 이 책이 21세기 판타지문학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듣는지 실감 할수 있었다 이쯤 읽었으면 미드를 보더라고 이해가 쉽고 더 재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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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49페이지, 25줄, 29자.
한국의 판타지와 서양의 판타지의 차이점은 인물묘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판타지는 이야기 중심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다른 인물들은 들러리로 활용됩니다. 한국에 소개된 서양 판타지는 인물 중심입니다. 잠깐 사용하고 버리는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꼭 만난다는 게 아니라 '만날 수 있는' 이지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주인공 편이라고 해서 공명정대한 성인이 아니고, 주인공이라고 해서 항상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도 아닙니다. 1부와 마찬가지로 몇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무대를 옮기기 위하여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고 보면 좀 이해가 될 수도 있겠네요.
[프롤로그-아리아-산사-티리온-브랜-아리아-존-캐틀린-티리온-아리아-다보스-테온-대너리스-존-아리아-티리온-브랜-티리온-산사-아리아-티리온-브랜-캐틀린-존-테온-티리온-아리아-대너리스-브랜-티리온-아리아-캐틀린]
이렇게 놓고 보면 이야기가 어디서 주로 진행되는지가 보입니다. 다보스는 1번, 대너리스는 2번, 아리아는 7번, 브랜은 4번, 산사는 2번, 존은 3번, 캐틀린은 3번, 테온은 2번, 티리온이 7번입니다. 이 분석은 가나다 순입니다.
110910-110912/11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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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작했으니 나와 있는 것만이라도 읽고 있는 '얼음과 불의 노래'... 이번 책 역시 만만한 분량이 아니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조금은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딱 눈에 띄는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그런 지루함에 일조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나 뻔한 결론임에도 그 어리석은 일을 범하는 인간들의 모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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