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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아지북스
이번에 옐의 작은 서재에 찾아온 예쁜 동화책 "발걸음"을 소개해드려요.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꾸며진 책이에요. 처음에 보자마자 반하고, 글을 보고 더더욱 반한 그런 책이에요.
한번 같이 보실래요?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요. 옐도 핑크신발이라고 좋아했어요.
책정보 소개. 4월에 초판을 찍어낸 따끈다끈한 책이에요. 글 그림 전선영
전 첫장부터 맘이 말랑말랑해지더라구요. 옐도 저런걸 찍은적이있었죠.
엉금엉금 기어다닐때 정말 귀여웠는데!!!!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항상 무릎이 어찌될까 걱정했었는데~
우리 옐도 저렇게 작은 발을 가졌을때가 있었죠. 조리원에서 꼬물거리던 작은 발을 어찌나 많이 사진으로 찍었던지 ^^ 발사진만 한가득이었답니다.
옐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엄마 발에 올라가 같이 춤추고 있어요
프뢰벨 영아다중에 춤을 추어요~ 란 곡이 있어요. 그 노래가 나올때면 항상 저렇게 제 발위에 옐을 올려서 같이 춤을 추곤했는데요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해서 그 음악만 나오면 가만히 저에게 온답니다.
"엄마~" 하며 애교 부리며 다가오더니 저를 일으켜세우네요^^
발등위로 전해지는 너의 작은 무게 ^^ 울 옐 어느새 많이 컸네요~~~
여아들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예쁜 노랑 신발에 나비와 꽃들.
아이가 급한 나머지 바지에 오줌을 싸버렸어요^^
요 그림보고 ~~ 에~~ 이러면서~~ 옐도 참고 가다가 오줌싼적 있지? 그러니 끄덕끄덕~ ㅎㅎㅎ 그림이 약간 여아 위주여서 더 몰입이 쉬웠던것 같아요.
"이거 우리집에도 있는 거지이~~~" "옐도 이렇게 다리에 낙서했었잖아 ^^"
자기꺼랑 똑같은 크레파스라며~!!!
엄마가 하는 화장, 엄마 옷, 엄마 가방, 엄마 신발 모든걸 다 따라하고 싶은 아이.
깡충 자신감을 가지고 힘껏 뛰어올라 보렴!
"엄마 옐이 배꼽보여요" 꺄르르~~~ ^--^ 아이눈에 보이는 즐거운 그림들.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다 넘어졌네요. 옐이 엄청 아쉬운 표정 ㅜㅠ
고집부린다고 뭐든 뜻대로 되는건 아니란다 ^^ 왠지 맘 아프고 찡한 글귀.
신나게 자전거도 타고~ 그네도 타고~ 세상을 향하 쭈욱 뻗어보렴!
예쁜 우리 딸 사랑해!
이 책은 아이도 참 좋아했지만, 엄마인 제가 더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에요. 사랑스러운 그림과 용기와 희망을 주는 문구가 가득!
지금부터 옐이 더 클때까지 계속 같이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답니다~ ^^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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