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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건 아빠가 아니라 엄마예요. 아이들도 엄마가 돌봐주는 것에 익숙하지요. 주인공인 여자 아이 클라라도 역시 그랬어요. 그런데 엄마가 영화를 보러 가서 아빠와 함께 저녁을 보내게 됐어요. 오늘은 아빠가 목욕을 시켜주고, 밥을 차려 주고, 잠을 재워 준대요. 늘 엄마와 하던 일이었죠.
아빠 역시 클라라를 돌보거나 집안일을 하는데 서툴렀어요. 아빠가 받아 놓은 목욕물도 엄마하고 할 때와 달리 미지근하고, 장난감 악어도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지요. 하지만 아빠는 클라라를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어요. 온통 거품투성이, 물투성이가 되었지만 클라라와 아빠는 즐거워했지요.
아빠는 실수도 많이 했어요. 클라라의 잠옷을 뒤집어 입히기도 하고, 숟가락이나 그릇도 식탁에 아무렇게나 놓았어요. 엄마가 만들어주는 수프와 다르게 짜기도 했지요. 수프가 달콤하지 않다는 말에 아빠는 조그맣고 달콤한 컵케이크로 클라라의 마음을 풀어주었답니다. 잠을 자기 전 아빠는 책을 읽어 주었지만 엄마와 달리 너무 빨리 읽었어요. 딸을 돌보는 일, 집안일에 서툰 아빠를 엄마와 비교하기도 했지만 클라라는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빠랑 있으면 행복했어요. 아이들이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그림책 속 서툰 아빠의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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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있으면 행복해... ^^~~ 요즘 대세는 딸 바보 아빠가 아닌가 싶어요. 나도 어린아이 시절이 있었고 그 시간들을 돌이켜 뒤돌아보면 늘 내 말이면 껌뻑하시던 막내딸을 무지 무지 사랑하시던 우리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ㅎㅎ ~ 이 책의 주인공 클라라도 무척이나 아빠가 좋은가 봅니다. 아빠 다리를 꼬~옥 잡고 서서는 숨박꼭질 하는것 같기도하고 아님 그 나이또래 아이들마냥 수줍움이 한가득인것 같기도 하구요.
저녁을 먹으며 오늘 아빠 몇시에 오냐고 되묻는 우리집 아이들에게 비가와서 오늘은 아빠 낚시 안가고 일찍 집에 오실것 같다고 하니 딸들이 까르르 웃으며 무지 행복해 하네요.
클라라 엄마는 오늘 저녁 영화를 보러 갔데요. 그래서 아빠가 목욕이며 밥차려 주기, 잠재우기까지 온전히 저녁을 함께하게 되었네요. 클라라 아빠는 육아엔 좀 서툴지만 무척 다정한 분이네요. 클라라가 조곤 조곤 엄마는 이럴땐 이렇게 해 줬어요. 하고 얘기하면 피곤하지만 (얼굴에 수염이 많이 나있음) 최선을 다해 아이 눈 높이에 맞춰서 목욕하며 놀아주기도 하고 조금은 짠 수프도 만들어 주구요. 잠옷도 뒤집혀 입혀주네요.~ ㅎㅎ
역시 엄마가 만들어 주신 수프가 당연히 맛있지만 그래도 아빠에겐 비장의 달콤한 케이크가 있었네요.책도 읽어 주고 잠자기 전엔 뽀뽀도 잊지 않고 마구 마구 해주는 클라라 아빠는 이 시대의 아버지를 보는 듯 하네요.
처음 동화책이 집에 도착했을때 얼른 읽어달라고 보채더니 한번 읽어주고 나니 슬그머니 책을 들고 거실에 있는 아빠에게로 가는 작은딸.~^^ 아빠랑 읽어야 더 더 더 재미있는 동화책이라고 하면서요.
아이의 사회성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일수록 좋다고 합니다. 회사일로 바쁘고 지치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행복함을 더 많이 간직 할 수 있는 미소가 절로 머금어지는 아이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살찌워줄 "아빠랑 있으면 행복해" 읽어 보세요. 다정한 아빠, 친구같은 아빠되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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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있으면 행복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여러분야에서 일했던 [프랑스 작가] 나딘 브룅코슴이 펴낸 그림동화책으로 2013.4.30출간된 신간 그림동화책이다.
아빠랑 있으면 행복해(28페이지, 21*30)
노란 표지에 아빠다리를 붙잡고 있는 딸아이의 표정이 익살스럽다^^
그럼, 아빠랑 있으면 뭐가 행복한지 한번 들여다볼까요?! 궁금~~~~^^
오랫만에 저녁에 영화를 보러간 엄마를 대신에 아빠가 딸 클라라를 목욕도 시켜주고, 밥도 먹이고, 잠도 재워주게 되었어요. 요즘의 아빠들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일상, 그리고 앞으로도 겪어야할 일상이지요.
아빠와 목욕을 하는 클라라는 서툰 아빠의 모습에 엄마처럼 하지 못한다고 투덜거리지만 아빠의 장난에 금새 재밌어해요^^ 아빠의 손길은 서툴지라도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엄마와 똑같으니까요~
아빠가 시켜주는 목욕은 온 몸이 거품투성이에 물투성이에요. 그래도 아빠와 함께 하는 목욕은 꺄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정말 재미있어요^^
부엌으로 왔어요, 아빠는 클라라의 잠옷을 뒤집어 입혔네요~^^;; 숟가락이랑 그릇도 식탁에 아무렇게나 놓고요. 수프도 좀 짜요~~~
클라라가 투덜거려요 "엄마가 만들어 주는 수프는 하나도 안짜요,. 달콤하기까지 한걸요"
"아! 수프가 안달다고?"
아빠는 냉장고에서 조그만 컵케이크를 꺼내 주어요 예쁜 설탕 눈사람이 올라가 있어요 클라라가 활짝 웃어요 "아, 예쁘다!"
아빠도 방긋 웃어요 "아빠는 원래 이래!" 저녁밥은 짠 수프랑 예쁘고 달콤한 케이크지"
"자, 이제 네 방으로 가자, 이야기 하나 듣고 코 자야지!"
잠자기전 아이에게 책을 읽을때는 미등을 켜고 작은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주어야 스스르 잠들기 좋은 환경이 된다는걸 아빠는 몰랐나봅니다.
불을 환하게 밝히고서 글도 빠르게 읽어주네요~ 클라라가 투덜거려요. 엄마는 꼬마등만 켜고 이야기는 천천히 읽어준다고요..ㅋ
아빠는 이야기책을 내려놓아요, 큰 등을 끄고 꼬마 등을 켜요 베개 옆에 인형들까지놓아 주어요 "자, 천천히 읽자!"
아빠는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요 그다음에 두번째 이야기를 골라요 "이번에는 한 번에 잘 읽어 주마!"
오늘밤, 아빠랑 있어서 클라라는 이야기를 두 편 들어요
마침내 아빠가 말해요 "자, 이제 불 끈다!"
클라라가 소리쳐요. "잠깐만요! 뽀뽀해 줘야죠, 엄마처럼요"
아빠는 빙그레 웃어요 먼저 뺨에 뽀뽀해줘요 두번째로 코에 살짝 뽀뽀해주고요 세번째는 이마에, 입술을 내밀고 돼지 뽀뽀를 해 줘요
아빠 뿐이에요 엄마 없을때 이마에 돼지 뽀뽀를 해 주는 사람은~
아빠의 사랑을 받는 클라라의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우와~ 클라라는 오늘 아빠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면서 재밌는 목욕도 하고, 달콤한 스프도 먹고, 이야기를 두개나 듣고, 뽀뽀도 세개나 했으니 정말 아빠와 함께한 오늘 저녁이 행복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는 불을 꺼요 "잘자라, 우리 클라라"
클라라는 눈을 감아요 침대 속이 아주 포근해요 샤르르 잠이 들며 속삭여요
"아빠, 오늘 한거 우리 또 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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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있으면 행복해'는 글의 문맥이 간결하면서도 끊고 맺어야할 부분이 잘 편집되어있어 책을 잘 안읽어주는 아빠라도 읽어주기 좋다.
잠들기전에 항상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인 우리 아들도 오늘은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턱을 괴며 듣고 있다~^^ 책속의 이야기가 클라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아들과 아빠의 저녁시간을 그린 동화책같다는 생각~ㅋㅋ
요즘 "아빠!어디가?"에 출연 중이신 지아아빠 송종국씨도 이 책을 먼저 읽고 글을 남겨주었다~^^
"아빠는 서툰게 아니라 표현방식이 다른것뿐이라구요~!"
요즘은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정말 커졌다. 맞벌이를 하는 경우도 많아 분담해야할 육아의 역할도 커졌지만 여전히 육아를 전담하는 쪽은 거의 엄마라서 아직도 아빠들은 엄마보다 상대적으로 육아에 서투를 수밖에 없다. 많이 노력해야 아빠소리도 듣는 거라고 ~ㅎㅎ 아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다면 아이들이 정말 우리 아빠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줄것이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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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운 그림책!
표지에 꼬꼬마 아이가 아빠의 다리를 붙잡고 있습니다.ㅎㅎ 딱 봐도 놀아달라고 조르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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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잠시 외출하게 된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클라라를 돌봐 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도통 육아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빠였는지, 클라라를 돌보는데 갈팡질팡합니다.ㅎㅎ
아빠도 귀엽고, 클라라도 귀여워요~
아이가 잠들기 전, 아빠가 직접 읽어 주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딸아이가 있다면 다들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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