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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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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육아와 교육에 관해서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실천도 어려워서 관련 서적에 관심을 두고 찾아 곁에 두고 읽는 편이다. 초반에는 서양의 육아서 보다는 일본의 육아서가 읽기도 편하고 친근해서 많이 읽었는데, 읽다보니 객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다 얼마전 일본 작가의 자기계발서를 제목과 목차만 보고 골랐다가.. 헉! 한 뒤로 책을 고르기 전에 작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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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육아와 교육에 관해서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고, 실천도 어려워서 관련 서적에 관심을 두고 찾아 곁에 두고 읽는 편이다. 초반에는 서양의 육아서 보다는 일본의 육아서가 읽기도 편하고 친근해서 많이 읽었는데, 읽다보니 객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다 얼마전 일본 작가의 자기계발서를 제목과 목차만 보고 골랐다가.. 헉! 한 뒤로 책을 고르기 전에 작가 이름을 확인 하는 버릇이 생겼다.  널리고 널린 것이 책!!  제목에 이끌렸더라도 일단 일본 작가의 자기계발서는 주저않고 지나쳤다. 그런데, 얼마 전 이웃님 블로그에 갔다가 제목은 맘에 들었지만, 일본 작가라고 그냥 지나쳤던 책의 리뷰를 읽고, 일본 작가에 대한 편견이 조금 사그러들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제목에 자석처럼 이끌려서 살펴보니, 일본작가의 작품.. 순간 망설였다. 하지만, 일본 작가인 마츠나가 노부후미의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을 읽고 너무 큰 도움을 받아 작가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었던 기억이 떠올라, 그냥 지나치면 후회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미리보기로 책을 읽어보았다. 일단, 가독성 있고, 내용이 유익해서...마음에 들었고,  목차에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아이의 게으름은 부모의 게으름 탓, 의욕을 꺾는 말 바꿔쓰기라는 부분들이 흥미롭게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교사경력 23년을 자랑하는 작가의 경력과 여타의 일본 작가들처럼 엄청나게 책을 쏟아내지도 않은 점은 작가가 진중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그렇게 일본 작가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좋은 내용이 많았으면 하는 기대와.. 실망하면 어쩌나하는 염려의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받자마자 만 하루만에 읽어버렸는데..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빨리 쉽게 읽어낸 것 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미리보기로 짐작했던 것 보다 재미있고 유익했다. 바쁘고 힘든 엄마들을 위해서 그랬을까? 이해하려고 머리 싸매고 읽지 않더라도 쏙쏙 들어오게 술술 잘 씌여있다. 무슨무슨 참고서적 참고 논문은 없지만.. 23년 교사 경력에서 나온 경험은 개관적 연구 기록만큼이나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넘기면서,  중간 중간 글이 끝나기도 전에 이런 페이지들이 맥을 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참 아쉬웠다. 대개 내용 중간에 떡하니 놓인 이런 삽화+짧은 글 페이지에는 본문에도 있는 내용을 그대로 긁어다 옮긴게 대부분이라서 얻는 것도 없이 맥을 끊는다는 느낌이 늘 받았었기에,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편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지나쳐서 넘겼는데.. 책에 좋은 글귀를 옮기다 보니, 진짜진짜 제대로 핵심을 담은 글은 본문이 아닌 이 삽화 페이지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냥 그림과 이 글들만 모아도 너무 훌륭할 정도로.. 본문에서 자세히 풀어놓은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두어서.. 처음으로 맥을 끊는 삽화가 반갑고 마음에 쏙 들었다.  이런 식이라면 글을 중간에 놓이든 어디에 놓이든 어떠랴.. 흡족한 마음이 들었다.

몰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엄마로부터 "집중력이 대단해","근성이 있어","아주 열심이야"라는 칭찬과 아낌없는 후원을 받으면 아이는 점점 의욕적이 된다. 더 골똘이 몰입하고 더 깊이 파고든다. 매미 허물에 관해서라면 따를 자가 없다. 미로퍼즐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이처럼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가장 자신만만한 것을 갖게 된다. 이것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한가지에 자신감이 붙으면 다른 것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어떤 일이건 열심히 하려는 에너지가 솟는다. ... 아이는 날마다 갖가지 상황에서 '도전할까, 말까'의 갈림길에 선다. 친구와 놀 때도 친구로부터 "너 이거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듣는 등 하루에도 수차례나 갈림길을 만난다. 이때 뭐든 '재미있겠다. 난 할 수 있어. 해보자!'라고 도전하는 아이와 '어차피 못해'라고 포기하는 아이는 체험의 축적에서 차이가 난다. (57~60쪽)

어려서부터 나는 텔레비전 앞에서는 영혼이 화면으로 빨려들어간 것처럼.. 누가 불러도 누가 와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지곤 했었다.  그런 나를 두고 부모님은 '우리 애는 한 번 집중하면 누가 와도 몰라요. 집중력 대단해요 '라고 말씀해주시곤 했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야 스스로 집중을 잘한다고 여겼던 내 자신감이 바로 부모님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혼자 잘나서 스스로 잘했어요.. 라고 생각했었던 것이 부끄러웠다. 그리고..아이에게  두세시간이고 종이접기할 때는 가만히 있다가도, 숙제하면서 오래걸리면.. '넌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하니?'하는 막말?을 했던 일들이 떠올라 허걱!! .. 깊이 반성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동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독이 되는 말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말들을 바로 잡아주고 대안을 주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을 저렇게 바꾸세요.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보기에도 편하게..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빨리해! 리뷰를 쓰면서 아이에게 씻으라고 빨리~ 하고 보니 여전히 방에 있다. 리뷰를 쓰면서 아.. 이것 아니지.. 하는 마음에 '목욕안하면 모기가 물어.. 씻자.. 옷벗기 30초.. 하나, 둘, 셋.... 열 여섯!!'  아이는 30을 다 세기도 전에 씻으러 들어갔다. 헐!! 이렇게 간단한 것을 이제껏 왜 싸웠을까?

남 핑계대지마. 변명하지 마. -->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하지만 00야..


엄마로서는 나쁜 행동을 했는데 제 잘못은 제쳐두고 남 탓만 하니 화가 날 법도 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사과하지 않은 채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느낀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본다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은 알지만 자신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엄마가 알아주길 바란다. 발뺌을 한다기보다 공평하게 꾸짖어 달라는 심정이다.(195쪽)


얼마전 기사로 김제동 일화를 읽었다. 동네 주민과 싸우고 나서 화가났을 때, 남자 동료들은 화제를 전환하러 술이나 운동을 제안했던 반면 같이 일하던 여자 작가는누구냐고 가서 따져준다고 말해줬다는 것인데.. 자신의 편을 무조건 들어주는 여자 작가의 그 말에  치솟던 화가 스스르 풀렸다는 내용이었다.  그럼그럼 공감이 중요하지.. 생각했는데.. 과연 나는 공감하는 엄마였을까? 우리 아이는 집에 오면 하루 종일 밖에서 억울했던 모든 일들과 자신의 맘에 안들었던 상황을 남탓을 해가면서 종알종알 쏟아낸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핑계대지 말라고 네가 잘못한 걸 찾아보라고 말하곤 했는데.. 여자들이 잘한다는 공감능력이 빵점인 엄마였었구나..그동안 얼마나 속상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말인지 알아"..하는 그 말을 잊지말고 덧붙이자고 다짐해본다. 



엄마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서 어떤 사람들을 육아서를 비난하거나 엄마를 좀 가만두라고 말하지만.. 아이에게 엄마는 정말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은 경험상 확실하다. 아이에게 조금 더 신경쓰면 아이는 확실히 달라지는게 보이니까.. 엄마는 그렇게 피곤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도 있지만.. 신은 모두를 돌볼 수 없어 어머니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말을 떠올리면서 힘을 내본다.  모성애라는 것을 굳이 내게 하늘이 주신 것은.. 그런 이유일테니까..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고 마음에 드는 내용은 따로 표시에서 블로그에 옮겨두었는데..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서 팔이 아프게 타자를 쳐야했지만.. 아이를 대함에 있어 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배웠다. 기분이 정말 좋고 뿌듯하다. 엄마로 할일이 많다는 걸 알기만 할때는 막막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방법을 배운 것으로 짐이 한결 가벼워졌다. 엄마노릇이 힘든 분들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쟁이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다.


t***2 2013.05.16. 신고 공감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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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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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맞는 말이다.’ 란 생각을 하면서 내내 읽은 책이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라는 책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아이가 이렇게 저렇게 컷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지금만큼 엄마의 위치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가 커갈수록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학부모 강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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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 맞는 말이다.’ 란 생각을 하면서 내내 읽은 책이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라는 책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아이가 이렇게 저렇게 컷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지금만큼 엄마의 위치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가 커갈수록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학부모 강의에서도 강사님이 그랬다. 아이들은 잘하고 있으니까 엄마들만 잘하면 된다고. 그 말이 정말 맞는 부분이 많다. 엄마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이 볼 때는 한치 앞만 보고 있겠구나 싶다. 물론 나도 그중 하나겠지만... 그래서 자꾸 흩어지고 욕심을 앞세우는 마음을 다잡으려면 강의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내 생각을 바로잡아 주는 수밖에 없다.

이 책도 읽으면서 그래 맞아!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저자인 오이노 치카라님이 실제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상황을 겪고 생각해서인지 이 책의 내용이 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환경 그 자체. 엄마의 마음가짐부터 점검하라.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아이의 흥미를 끌기위해 엄마가 조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진정한 엄격함이란 아이가 아닌 자기 자신을 향해 있는 것이다. 점잖은 말이 더 효과적이다. 공감받는 아이는 떼쓰지 않는다. 유머를 중시한다. 칭찬한다. 긍정어를 쓴다. 내가 적어놓고 가끔 나를 리셋 할 때 읽어볼 말들이다. 엄마들이 먼저 아이의 모든 면에 관심을 갖고 하나의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k*******2 2013.05.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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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엄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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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야단칠 때마다 하는 말이 "너는 도대체 누구 닮아서 이러냐?", "대체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느냐?", "넌 어쩜 그렇게 의욕이 없니?" 등의 말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선생님이거나 교육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하며 자신의 아이가 문제라며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 도움을 요청받았을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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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야단칠 때마다 하는 말이 "너는 도대체 누구 닮아서 이러냐?", "대체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느냐?", "넌 어쩜 그렇게 의욕이 없니?" 등의 말이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선생님이거나 교육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하며 자신의 아이가 문제라며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 도움을 요청받았을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다수 엄마들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아이가 의욕이 없어 스스로 무엇을 하지 못한다'는 고민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아이가 정말 의욕이 없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아이가 의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의욕이 지나쳐서 아이의 의욕을 꺾고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많은 엄마가 '다른 아이도 하는데, 왜 내 아이만 의욕이 없느냐?'고  착각하지만, 그건 엄마가 다른 아이와 비교하여 자신의 욕심으로 아이에게 무리를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어릴 때 하기 싫은 일을 엄마가 시켜서 건성건성하거나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때 의욕이 샘솟던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는 이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여 책을 읽는 많은 엄마가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많은 엄마가 내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건 아이가 무기력증에 빠지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하는 행동들이 많다. 그 행동들을 책을 통해 고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아이는 절대로 엄마의 꿈을 대신 이뤄주는 존재가 아니다. 엄마의 기호가 아이의 기호가 될 수도 없다.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꿈이 있고, 아이만의 취향이 있다. 그걸 모르고 엄마의 의욕만 앞서게 되면 아이의 의욕을 꺾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큰 아이는 커서도 무엇하나 혼자서 할 수 없다. 지금 그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읽을 수 있었던 부분 중에서 일부를 남긴다. 아래의 글을 통해 책이 조금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리라고 생각한다.


내 아이를 의욕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이런 '엄마 중심의 가치관'을 의심하고 재점검해야 한다. 공부 건 운동이건 엄마의 가치관이나 잣대에 맞는 것만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 재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지닌 의욕 그 자체에 눈을 돌려 평가하는 것이다.

교육을 위해, 예절을 위해, 또는 아이를 위한다는 대의명분을 앞세워 엄마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에게 백해무익하다.

엄마들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인생,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아이의 인생에 그런 레일을 깔고 싶어 한다.

아이의 기분, 기호, 흥미, 관심사, 재능, 의사, 적성 등은 제쳐두고 엄마 멋대로 만든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틀에 억지로 아이를 맞추려든다. 그것을 위해 레일을 깔고 어떻게든 아이가 그 위를 달려가도록 한다.


이럴 때 엄마의 머릿속은 '아이를 위해서'라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은 자기 멋대로 자신의 염원이나 가치관을 아이에게 강요한 것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강요'는 어느새 '아이를 위해서는 이것이 최선, 이렇게 하는 것이 엄마의 의무'라는 확신으로 대체되어 간다.

그런 확신으로 레일에 태웠기에 아이의 의욕이 느껴지지 않거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마구 호통을 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s 2013.07.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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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내용보기
[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꺽는다             [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꺽는다 책 제목을 보고 내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의욕이 넘치는데 아들은 의욕이 왜!!! 없을까? 아이에게 왜 넌 의욕이 없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 책을 봤기 때문이다 내가 아이의 의욕을 꺽고 있다는 생각이 확 드는 순간   그런데 따지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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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꺽는다

 

 

 
 
 

 

[예담]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꺽는다


책 제목을 보고 내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의욕이 넘치는데 아들은 의욕이 왜!!! 없을까? 아이에게 왜 넌 의욕이 없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찰나 책을 봤기 때문이다


내가 아이의 의욕을 꺽고 있다는 생각이 확 드는 순간

 

그런데 따지고 보면 나도 어릴땐 그랬다

하고 싶은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고 심지어 노는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울 아들은 친구랑 노는걸 목숨 걸고 좋아하니 나보다 분명 나으리라 ㅎㅎ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왜 우리 아이는 의욕이 없을까?

늘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란다

 

아이는 늘 의욕이 넘치지만 하기 싫은 일에 의욕이 없을 뿐

넘치는 의욕을 엄마는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항상 아이에게 넌 왜 이렇게 떠드니? 까부니?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니? 하고 야단쳤는데

아이의 자존감을  죽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왜 우리 아이의 맘은 헤아리지 못하는지....

남에게 피해 주는걸 싫어하는 나의 성격에 아이들만 야단치고 있었던건 아닌지...

 


한장 한장 넘기면서 느끼는 건

아이들은 정말 부모를 닮아가는구나...그리고 부모에 의해 아이들의 인생이 바뀌는구나

늘 느끼지만 참 어려운 실천 ..

 

아이가 느릿느릿하다고 늘 왜 그러냐고 야단을 쳤는데 보니

날 똑같이 닮은 내 아들이었다

 

언제나 긍정의 언어보단 부정적인 언어가 먼저 나오는 나

그러면서 아이들이 늘 밝게 웃기를 바라고 있는 나자신을 보면서

긍정어를 쓰도록 더 신경쓰면서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예전에 부모교욱을 받을 때 들었던 긍정의 단어들

긍정어를 냉장고에 붙여놓고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

다시 한번 책을 보면서 새겨본다

 

내 아이가 밝은 아이로 , 부지런한 아이로 커주길 바라기 전에

나부터  긍정어를 써야겠다고 야단보단 칭찬을 해야겠다고 또 다시 다짐한다

 

내 기준에서가 아닌 아이가 정말 바라는 일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라며... ^^

 

 

 

 

 

 


 

n*****a 2013.06.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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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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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의 의욕을 쑥쑥 키워주는 엄마의 필독서라고 해서 제가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지은이는 오야노 치카라라는 일본인 자녀교육전문가이시네요 저의 어렸을 때 기억으로 봤을때 저희 엄마도 저의 의욕을 많이 꺽으려 했던 분이셨던거같아요 저의 의욕을 막 샘솟게 해주지 못하셨기에 저는 우리 아이에게 스스로 의욕이 넘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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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의 의욕을 쑥쑥 키워주는 엄마의 필독서라고 해서

제가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지은이는 오야노 치카라라는 일본인 자녀교육전문가이시네요

저의 어렸을 때 기억으로 봤을때 저희 엄마도 저의 의욕을 많이 꺽으려 했던 분이셨던거같아요

저의 의욕을 막 샘솟게 해주지 못하셨기에

저는 우리 아이에게 스스로 의욕이 넘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막상 키우다보니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러던중 만난 이 책은 제가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같은 말을 몇번을 해도 듣지 않거든요.

아이가 의욕이 없어요.하지만 놀려고 하는 의욕은 많고요.

아이들은 본래 의욕덩어리라고 해요..

의욕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하는건 엄마의 착각이라고 해요.

아이의 의욕과 엄마가 바라는 의욕의 차이가 있대요.

또 의욕의 싹을 꺽고 있지는 않은지..너무나 상세히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고는 아이를 더 잘 키워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겨요

또한 우리아이도 제가 이 책을 보고 아이에게 의욕이 생기게끔

키우다 보면

우리 아이도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의욕이 넘쳐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안돼라는 말이나 누구와 비교하는건 정말 금물이라고 해요

그런데 매일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었거든요.

이제부터라도 절대 비교안하고 안돼라고 안할려고요..

특히 이 책에는 흥미를 키우는 즐거운 공부법이 나와 있어요..

공부란게 재미있어야 하잖아요..

아이가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할지 어드바이스가 나와있어서 정말 좋아요

자녀교육의 핵심은 지식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을 높이는 데 있다 라는

레오톨스토이의 말이 들어있는데요

아이에게 매일 공부하라고 하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그보다 아이와 더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하여 노력할거에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주는 육아서 인거 같아서 읽는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실천하려고요...다짐했네요.

r*****2 2013.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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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해진 나자신을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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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사람 찔리게하죠? ㅋㅋ     헌데 솔직히 저는 아이 키우는데 의욕이 예전같진 않아요.   아이 교육에 열내본 적은 솔직히 별로..ㅋㅋ     두아들 병 고치려 늘 열내곤했지만..각설하고요.   참으로 오랫만에 읽는 육아지침서입니다.   두아들을 아주 현명하게 키우고 해박해서??? 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큰아들 키울땐 육아서, 교육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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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 사람 찔리게하죠? ㅋㅋ

 

 

헌데 솔직히 저는 아이 키우는데 의욕이 예전같진 않아요.

 

아이 교육에 열내본 적은 솔직히 별로..ㅋㅋ

 

 

두아들 병 고치려 늘 열내곤했지만..각설하고요.

 

참으로 오랫만에 읽는 육아지침서입니다.

 

두아들을 아주 현명하게 키우고 해박해서??? 는 절대 아닙니다.

 

 

저도 큰아들 키울땐 육아서, 교육지침서 많이 읽었어요.

 

 

어느순간부터 안읽는 이유는 순전히 게을러서이며 읽을 때 뿐이라서 맥이 좀 빠져서에요.

 

 

, 엄마노릇...아이 양육..왜이리 익숙해지지가 않을까요 

 

 

늘상 안개속 걷는 기분이에요.

 

교육은...육아는??

 

 

마라톤이라고합니다.

 

 

절대공감.

 

 

여유있게 아이를 대하기.

 

 

기다려주기. 현명하게 대처하기.

 

 

아이 의욕을 꺾고있지는 않는가? 자문해보니..

 

 

어이쿠...저야말로 의욕 꺽기 선수가 아닐런지.

 

 

성미가 급해서 다혈질이라 아이에게 본의아니게 상처를 줍니다.

 

아이들 교육지침서 및 육아서는 책마다 저자마다 다양하긴하나 근본적인 몇가지 원칙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마음껏 놀게하기.

 

 

창의력을 억제하는가 키워주는가 

 

 

아이의 자아존중감 갖게하기.

 

 

아이가 의욕을 갖게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죠.

 

 

알면서도 우리들은 매일같이 실수하고 후회하지는 않은지요 

 

 

오랫만에 육아지침서 읽고 나의 무질서하고 일관성없는 엄마일상에 대해 반성해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d 2013.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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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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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의욕을 쑥쑥 키워주는 엄마의 필독서   엄마가 되고나서는 내 생활의 70~80%가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에 초점이 맞추어져서 움직인다. 현재 삶을 향한 화살이 아이들의 미래를 향해 있고 자녀교육이라는 틀속에서 항상 얽매여 사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내 아이를 항상 남과 비교하게 되고 경쟁속에 밀어넣기도 한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서도 우리는 남에게 뒤처지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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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의욕을 쑥쑥 키워주는 엄마의 필독서

 

엄마가 되고나서는 내 생활의 70~80%가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에 초점이 맞추어져서 움직인다.

현재 삶을 향한 화살이 아이들의 미래를 향해 있고 자녀교육이라는 틀속에서 항상 얽매여 사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내 아이를 항상 남과 비교하게 되고 경쟁속에 밀어넣기도 한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서도 우리는 남에게 뒤처지지않을까 항상 조바심을 낸다.

힘없는 아이들을 자신의 소유물인양 보이지않는 권력아닌 권력을 휘두르며 나의 뜻대로 조종하려고한다.

넘 심한 표현인가? 암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돌아봐야한다.

 

이 책을 읽으며 평소에 내가 아이들에게 보인 언행들이 어처구니없고 나의 못난 치부가 하나씩 드러나는 것 같아 나 스스로 참 많이 부끄러웠다.

 

우리아이는 게으르고 의욕이 없다고 말한 적이 많은 것 같다. 이런 말은 정말 아이에게나 나에게 득보다 실이 많은 말일뿐이다.

 

의욕덩어리인 아이를 엄마의 욕심때문에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강요만 했던 건 아닐까?

진정 아이를 위한다면 아이의 자질을 지켜보고 저마다의 능력이 다르므로 기다릴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또한 많은 엄마들이 바라는 시키지않아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건 부모들의 몫이다.

분명 답도 있을 것이다.

아이의 의욕을 존중해야하는 6가지 이유가 그 답이라 생각한다.

첫째, 집중력이 저절로 붙는다.

       -하고싶은 것에 몰입하다보면 집중력은 저절로 생긴다.

둘째,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한가지에 자신감이 붙으면 다른것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어떤 일이건 열심히 하려는 에너지가

         솟는다.

셋째,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알게된다.

넷째, 눈빛이 반짝반짝 살아있다.

       -자기가 하고싶은 것,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아이는  표정이 좋을 뿐 아니라, 머리도 좋아진다.

다섯째, 사물을 깊게 보는 법을 알게된다.

          -더 깊이 파고 들고 연구해가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독창적인 교양을 익힐 수 있다.

            스스로 하고싶은 것을 찾아가는 기쁨을 알면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않거나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수 없게 돼도 좌절하지 않는다.

여섯째,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     

          -엄마는 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도중에 그만두더라도 한가지에 몰입했던 체험은 반드시 다음에 되살아난다.

            결코 헛되지않다. 

 

자녀교육에서는 면학의 욕망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않으면 결국 책을 등에

짊어진 당나귀를 키우는 꼴이 되고만다. (미셸 몽테뉴)

 

아이의 의욕을 키우는 말걸기 요령

 

1. 비난의 요소를 넣지않는다.

2. 공감한다.

3. 먼저 칭찬한다.

4. 유머를 중시한다.      

 

아이는 부모자신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들을 비난하고 지적하기전에 나 자신을 먼저 바라볼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중학생이되면서 학업으로인한 스트레스로 건드리면 터져버릴 시한폭탄같은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잔소리와 간섭보다는 관심어린 격려와 칭찬의 말을 하며 나의 욕심과 의욕을 아이에게 바라지말야야겠다.

 

물고기 박사로 유명한 '사카나 군'의 이야기는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아이의 관심을 소개, 추천, 설득이라는 단계로 흥미와 의욕을 넓혀주는 사람이 바로 아이와 가장 가까운 엄마인것이다.

설득과 강제는 종이 한 장 차이로  교묘하게 강제성을 띄게 될 수도 있다.

소개, 추천, 설득을 하더라도 아이가 따라주지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럴 땐 더이상 강요, 강제, 강박을 하지말아야하며, '하지않겠다'는 아이의 주체적인 결정에 칭찬을

해주어야한다.

 

만화가가 꿈인 아들녀석에게 그저 언젠가 꿈이 바뀌겠지하고 지켜만 볼게아니라 소개, 추천, 설득으로 아이의 꿈을 응원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13.05.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오야노 치카라, 예담프렌드] - 아이는 하늘로부터 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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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의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서 이 책은 '의욕'이라는 단어에 집중한다. 제목 자체가 요즘의 교육 및 육아 현실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본다. 사교육이 일반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사교육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엄마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사교육은 일률적인 공교육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의욕과 흥미를 불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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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의 다양한 주제들 가운데서 이 책은 '의욕'이라는 단어에 집중한다. 제목 자체가 요즘의 교육 및 육아 현실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본다. 사교육이 일반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사교육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엄마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사교육은 일률적인 공교육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아이들만의 의욕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특별활동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 시작 부분에서는 부모들이 아이의 의욕에 대해서 가질 수 있는 오해를 풀고자 한다. 가장 큰 오해는 바로 자신의 아이는 의욕이 없을 거라는 착각이다. 스스로 자신의 의욕을 찾기 힘든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주체성과 자주성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런 노력의 출발은 바로 아이에게 의욕을 불러일으킬 환경을 갖추어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 환경은 바로 엄마의 말 한마디에서 만들어진다. "그건 안돼", "이렇게 해야만 해"라는 식의 간섭을 받은 아이는 결국 '뭘 해도 안돼'라고 무기력해진다. 따라서 부모들은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라는 틀에 억지로 아이를 맞추려하지 말고, 아이의 자질을 발견하고 주체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이가 말을 배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말을 곧잘 하고나서부터는 이런 말은 어디서 배웠는지 신기할 때도 있고, 내가 그동안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엄마와 마찬가지로 아이 역시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누구에게도 남의 인생을 조종할 권리가 없듯이 엄마에게도 아이의 인생을 조종할 권리는 없다.  - p.48


다섯살 아이가 점점 자신의 주장에 강해지면서 말을 잘 듣지 않아 하루에도 몇번씩 참고 또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화를 낼 때가 있다.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책에 따르면 아이의 의욕을 부르는 요소로 3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①꿈과 목적의식, ②공부 자체의 즐거움, ③칭찬받는 경험 등이다. 칭찬받는 경험이야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지만 첫번째와 두번째 요소는 부모가 정말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이의 미래 희망사항은 주로 부모의 직업이나 가정 내의 환경을 중심으로 아이가 보고 경험한 것에 국한될 소지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자질과 선호도를 표현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집중하고 스스로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작업들을 통해 공부 자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공부라는 것이 책만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저자가 크리스찬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기독교에서는 '청지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내가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이며 우리는 그것들을 지키는 청지기 사명을 가졌다고 믿는다. 아이역시 하늘이 맡겨주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는데 결국 맡겨주신 아이를 내 마음대로 하지 않는 것이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마음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는 '하늘에서 내린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맡은 것'이다. 엄마는 백 년 가까운 인생을 살아갈 한 사람의 인간을 맡고 있을 뿐이다. 더구나 긴 인생의 토대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를 맡고 있다.  - p.146


육아도서를 읽을 때마다 항상 반성하게 되고 스스로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를 고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 책 역시 아빠로서 5년 가까이 지내온 경험들을 돌아보고 좀더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을 제시해 준 책이다. 




k******1 2013.05.20.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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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노릇 잘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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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마법에 걸려 있어요. 이 숙제를 다해야 마녀가 주문을 풀어준대요."   엄마가 내준 숙제를  하며 딸아이가 한 말이다.   처음에 그냥 웃어넘겼는데... 곰곰 생각해봤더니...   아이에게 엄마가 내준 숙제는 마법에서 풀려나기 위해 치러야 할 전쟁과도 같은 거였다.   그만큼 힘들고 어렵고 버거운......   그걸 모르고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내가 한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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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마법에 걸려 있어요. 이 숙제를 다해야 마녀가 주문을 풀어준대요."

 

엄마가 내준 숙제를  하며 딸아이가 한 말이다.

 

처음에 그냥 웃어넘겼는데... 곰곰 생각해봤더니...

 

아이에게 엄마가 내준 숙제는 마법에서 풀려나기 위해 치러야 할 전쟁과도 같은 거였다.

 

그만큼 힘들고 어렵고 버거운......

 

그걸 모르고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하고 있는 내가 한심했다.

 

다시 엄마 공부를 해야겠다고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를 펼쳐들었다.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플 정도로 나는 아이의 의욕을 팍팍 꺾는 엄마라는 걸 실감했다.

 

아이에게 큰소리 치지 않고 꾸짖는 대신

 

"엄마는 네가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저렇게 하는 게 착한 아이야."라고 조용히 타일러서

 

나름 엄마 노릇 잘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엄마가 그렇게 타이르면 언제나 "네" 하고 아이가 잘 따라주기에 정말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꾹 참고 있었던 걸, 그때마다 아이의 의욕이 꺾이고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요리를 좋아해 커서 요리사가 되겠다는 아이에게 나는

 

"요리사가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해."라고 말했는데

 

이 말이 요리사가 되겠다는 아이의 의욕까지 꺾은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제발 그러지 않았기를 바라며...

 

이제부터 아무 조건 없이 아이의 의욕을 응원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

 

d*****1 2013.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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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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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엄마 아빠의 역할을 다룬 책들이 서가를 장식하고 있다. 일본에서 30여년 교사로 봉직한 교육자 오야노 치카라가 쓴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는 의욕 과잉의 한국 엄마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자녀 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가 적절할까. 엄마의 보살핌 속에 ‘귀남이’로 자란 아들보다 엄마의 관심 밖에서 자란 딸이 더 독립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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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에 엄마 아빠의 역할을 다룬 책들이 서가를 장식하고 있다. 일본에서 30여년 교사로 봉직한 교육자 오야노 치카라가 쓴 엄마의 의욕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는 의욕 과잉의 한국 엄마들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자녀 교육에서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가 적절할까. 엄마의 보살핌 속에 귀남이로 자란 아들보다 엄마의 관심 밖에서 자란 딸이 더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사례를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엄마의 의욕이 오히려 아이를 망친다는 속설을 증명해 보이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아이를 마냥 놔둘 수도 없는 일. 이 책은 엄마의 교육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발휘할지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모두가 아는 얘기지만 저자가 인용한 생생한 사례는 설득력을 더해준다.

어릴 때는 공벌레 잡아오면 뭐든 온냐 온냐 하시면서 받아 들어준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든 아이가 계속 공벌레에 잡기만 여념이 없다고 걱정을 토한다.

일본에서 꽤 잘나가는 자녀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아빠 엄마의 과잉의욕이 아이를 어떻게 망치는지 강하게 비난한다. 자극적이지만 사실 이래야 정신 차린다. 그리고 작지만 적절한 부모의 변화가 얼마나 아이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조언해준다.

한국 엄마들의 자기 중심 가치관부터 점검하라고 지적한다. 일본 엄마가 한국 엄마를 어떻게 이해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밖에서 단점이 더 잘 보이는 법이다.

아이를 관찰해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몰입하는 것을 찾아 후원해주는 선에서 엄마의 역할에 만족하라고 조언한다. 재미는 아이에게 자주성과 의욕이 저절로 따라붙고 덩달아 관계도 좋아지게 한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자신의 기준이 너무 높다보니 아이의 재능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경우가 잦았다. 게다가 적당한 속물근성과 강남 지상주의, 자녀를 통한 은근한 경쟁 심리도 우리와 다를 바 없었다. 그들은 2013년 동시대를 사는 한국 엄마였다.

 

m*****5 2013.05.2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