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 경에 새가족반 스텝으로 섬기면서 공부했던 책이었습니다. 교육을 위해서 읽게 되었지만 제 자신이 먼저 은혜받고 신앙의 기초를 꼼꼼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 저희 모임에 새롭게 오게 된 새가족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했습니다. 표지도 산뜻하게 바뀌었고 뭔가 부담스럽지 않은 비쥬얼로 바뀐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좋습니다. 기존의 신앙인들에게도 처음 마음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목그대로 이제 신앙을 갓 시작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 정독 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반드시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회피하지 않고 고민할 수도 있고 나아가 이 목사님의 슬기로운 제안들을 통해 신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번책은 25년 만에 만난 중학교 동창을 위해 선물로 구입을 하게 되었고, 그 친구에게도 자신있게 일독 해볼 것을 제안하였다.

거의 모태신앙이라 할 수 있는 내 신앙생활에서 발전 위주의 신앙생활에 치우치다 보면 기본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생길수 있다. 기본 보다는 화려함, 내면의 가치보다는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현 시대의 가치들 중에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 나의 신앙은 바른 기둥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점검하며 비추는 책이다. 단 2주간의 집필기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신앙의 딜레마에 빠진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새신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새신자 교재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재철 목사님께서 쓰신 이 새신자반은 초신자에게 적극적으로 권할만한 좋은 책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타인에게 몇 번에 걸쳐 선물을 하느라 계속해서 여러번에 걸쳐 구매하게 됩니다. 이 책의 장점은 각 주제에 대해 설명할 때에 딱딱하게 교리만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삶에서의 이야기가 많이 녹아져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 목사님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성경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인하여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첫 챕터 하나님은 누구신가에는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필두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부성과 모성을 함께 지니신 분으로, 강함이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수반할 때에만 결코 꺾이지 않는 참된 강함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성과 모성을 함께 지니고 계시는 까닭이라고 일러주고 있다 세번째로 복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제일 먼저 행하신 것은 인간에 대한 요구가 아니었고, 그분이 첫 번째로 행하신 것은 인간에게 주시는 것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바로 복을 첫 번째로 주셨다 넷째로 훈련시키시는 분인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까닭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임을 가르쳐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기력하고 무능한 자로 방치하시지 않고,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강하고도 성숙한 도구들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다섯째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임을 일러주고 있으며, 여섯째로는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가르쳐주고 있다 때가 이르면,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그대를 위해 친히 예비하신 것들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 품에 안겨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일곱째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에서 그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과 그대의 이런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순종이요 믿음임을, 그리고 이 믿음의 터전 위에서만, 그대의 절망과 근심 그리고 두려움은 종식됨을, 다시 말해 이 믿음의 기초 위에서만, 그대는 참된 평강과 소망 그리고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해준다 끝으로 져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해준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새신자에게 꼭 필요한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을 시작으로 성경과 기도, 교회와 예배에 이르기까지 신앙 생활 전반에 관련해서 비교적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더불어 ‘하나님이 지금 그대와 함께 계심을 아는가’와 같은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입문자들과 함께 기독교 진리를 찾아나가는 측면을 고려하고 있다. 명쾌한 논리와 풍성한 예화를 통해 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