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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휘둘리지 말고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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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논어의 가르침대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 노력하는 자를 이기는 자는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인생에 휘둘리지 않고 인생을 갖고 놀고 있는 커리어 우먼 13명을 소개한다.그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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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논어의 가르침대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미쳐 노력하는 자를 이기는 자는 없는 법이다. 이 책은 인생에 휘둘리지 않고 인생을 갖고 놀고 있는 커리어 우먼 13명을 소개한다.


그 면면은 다양하다. 음식을 통해 소통하는 사람, 떡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한 사람, 나만의 카페를 만들어 지키는 카페지기, 일러스트레이터, 핸드메이드 공예작가, 패션스타일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든 사연들이 소개된다. 그 공통된 특징은 역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 즐기듯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경제적 여유를 따지기 이전에 마음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그런 사연을 가진 커리어 우먼들을 찾아 그들의 성장과정에서부터 직장에서 자리잡을 때까지의 갖가지 사연을 소개한다. 잘나가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사연에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꾸꿋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해 온 사연도 있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힌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사실 취업 자체가 힘든 세상이라 직업을 자기 입맛에 맞춰 찾아간다는 것이 조금은 사치스러 보일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마지못해 일하는 방식으로는 그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법이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직장생활이 끝나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데 무슨 일을 할지를 고민하는데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팁이라고 생각한다. 일에 휘둘리지 말고 일의 주인이 되자.

c******4 2016.12.07. 신고 공감 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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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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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잘 하는 일이 같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솔직히 나도 그렇지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학교를 졸업해도 취직하기가 어려워 대충 직장에 나를 맞추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들어갈 때는 몰랐지만 일을 하면서 자신과 맞는다는 생각에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솔직히 그냥 직장에 소속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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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잘 하는 일이 같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솔직히 나도 그렇지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학교를 졸업해도 취직하기가 어려워 대충 직장에 나를 맞추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들어갈 때는 몰랐지만 일을 하면서 자신과 맞는다는 생각에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솔직히 그냥 직장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걸로 알고 있다.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에 나온 여성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름의 성공을 어느정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라 읽는내내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저들처럼 나도 좀 더 용기를 내었더라면 지금 내 모습은 어떤 식으로 변했을까? 잠시 반문해 보며 반성을 했다.

 

 

여성 멘토들은 쇼핑호스트로 일하시는 김유리씨를 빼고는 직장에 매여 있는 분들이 아니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삶에 대한 의욕이 넘치는 모습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금은 카페 프랜차이즈까지 운영하고 계신 '카페 오시정'씨의 이야기는 여자들이라면 한번씩 이쁘장한 카페를 운영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기에 더 관심이 가지고 읽었다. 장사의 승패는 사실 목이 좌우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오시정씨 역시 이런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돈의 여유가 없어 조금은 외진 카로수길 끝에 카페를 연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유기농을 이용한 메뉴를 내 놓으며 가격이 비싸 한동안 심한 압박을 받았을 정도라고 한다. 나름 성공한 직장 생활을 하다 시작한 일이지만 계속된 매출 저조에 남편을 비롯해 주변인들이 카페를 접으라는 말까지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성들의 취향과 메뉴개발,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금의 성공한 여성 CEO로 만들었다. 막연하게 카페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그녀처럼 힘들어도 이겨낼 자신이 있을지.. 나 자신을 돌아보며 겉모습이 이쁘다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여행을 좋아하기에 여행작가로 살아가는 조은정씨의 이야기 역시 부럽기는 마찬가지였다. 휴가를 받아 다녀오는 여행이 아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정보를 주기 위해 여행지에 체류하면서 여행객들이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만을 책속에 담아내려는 그녀의 열정이 느껴져 무척이나 좋았다. 부암동에 터를 잡은 두 분 중 한분이 운영하는 공예작가 박민정씨의 '스탐티쉬'란 핸드 메이드 공방 겸 카페는 한번 꼭 들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학도로서의 꿈을 접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을 때 느꼈을 우울증을 바느질 공예와 퀼즈로 이겨낸 그녀의 이야기는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가끔씩 무척이나 우울한 기분에 사로 잡히곤 하는데 그럴때 손재주가 없어도 그녀가 가르쳐 주는 바느질 공예는 왠지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무래도 그녀처럼 나 역시 학교 다닐때 바느질에 소질이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욍에도 내가 다 읽은 정수현 작가님의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멋진 여성분들의 이야기는 절로 힘이 나게 한다.

 

 

 

하루 아침에 성공을 이룩하신 분들은 없다. 각자 나름의 힘든 시간을 걸친 후에 지금 우리가 부러워할 정도의 멋진 모습의 여성 멘토들이 되셨기에 그녀들의 이야기에 더 공감하고 빠져 들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디어 낸 그녀들의 이야기는 이제는 도전보다는 안주에 머무르려는 나를 돌아보게 하고 지금 커가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권해줄 생각이다. 꿈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언제나 열려 있으며 두렵고 힘들더라도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q******5 2013.05.05.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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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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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에세이]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 김희정 / 소담출판사 행복해지자!!!   나의 직업은?어느때보다도 직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의 제 직업은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에요. 단순하게 말하면 기구설계를 하고 있어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마케터의 기획, 전자팀의 성능을 모두 고려해서 캐드로 도면을 그리고 제품화 하는 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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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에세이]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 김희정 / 소담출판사

 

행복해지자!!!

 


 

나의 직업은?

어느때보다도 직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의 제 직업은 전자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에요. 단순하게 말하면 기구설계를 하고 있어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디자이너의 디자인과 마케터의 기획, 전자팀의 성능을 모두 고려해서 캐드로 도면을 그리고 제품화 하는 직업이에요. 회사의 모든 부서와 의견을 조율하는 중간역할이기에 일의 양도 어마어마하고 아무리 잘 해도 성과는 없는 직업이지요. 제품이 예쁘면 디자이너의 공, 성능이 좋으면 전자팀의 공, 잘 팔리면 마케터의 공. 설계자의 공은 13년간 이 직업을 하며 단 한 번도 없었지요. 업무량과 강도에 비해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는 직업이에요. 만족도가 없어요. 뭐 그래도 월급쟁이가 월급만 잘 나오면 되겠죠.

 

 


 

책에 대한 열망

제가 책에 미친 지 7년 정도 되었어요. 책이 너무 좋아서 출판쪽으로 전직을 하려고 마음먹은 건 서른두살 때였어요. 나이 때문에 출판사 쪽은 힘들었어요. 관련학과 졸업도 아니었거든요. 서점 판매직이라도 해보려고 했지만 역시 나이가 문제였어요. 결국 구직을 포기하고 다시 기구설계를 해야 했어요. 그래도 살면서 책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어요. 책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서 북잇수다를 만들고 독서모임도 진행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출판쪽 사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직원으로 살 수 없다면 사장으로라도 살아보려고요. 그만큼 책이 좋은 저는 이 책을 읽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요. 책에서 소개한 13인의 여성 중에 늦게 시작해서 성공한 챕터를 읽으며 힘을 얻었거든요. 앞부분 3개의 챕터는 요리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제가 예전에 3년정도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제가 만약 계속 식당에서 일했다면 세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제 모습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나의 꿈 소설가

그리고 또 하나는 소설을 쓰겠다는 꿈이에요. 이 꿈은 중학생 때부터 가지고 있었어요. 스무살 때가지 장편 2편 단편 몇 편을 썼지요. 단편은 관리를 잘 못 해서 모두 어디론가 흩어졌고 지금도 그당시에 쓴 장편 2편을 보관하고 있어요. 소설가 하겠다고 국문과에 가려고 했지만 등록금 부족으로 대학을 잠시 미뤘어요. 돈 벌겠다고 식당에서 일하다가 요리가 즐거워서 꿈을 일류 요리사로 급변경 했었지요. 냉면기술과 고기 다루는 기술을 배우며 재능을 발견했고 촉망받는 인재가 되었어요.

하지만 군대에 갔다온 후에 갑자기 시작한 기구설계. 저는 그 후로 소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잊어버리고 글만 쓰며 살았어요. 오래오래. 2년전 《연금술사》라는 책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내 꿈이 뭐였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어요. '그래, 소설가!' 그리고 소설을 다시 썼고 세 달 만에 원고지 500여매를 완성하여 공모전에 냈다가 당연히 떨어졌어요.

첫 도전에 당선되는 건 이상하잖아요. 그 후로 1년여간 그만뒀던 소설쓰기를 요즘 다시 하고 있어요. 제가 블로그에 연재하는 《사랑은 냉면처럼》이에요. 연재를 하다보니 팬도 생겼어요. 많지는 않아요. 다섯명 정도! 제가 한 달 정도 쉬었더니 다음 회는 언제 올라오느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제 팬들이었어요. 유명한 분들의 인터뷰에 '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라는 글이 이해됐어요. 아마도 다음회가 언제 올라오냐는 팬들의 질문이 없었다면 그만뒀을지도 모르는 연재를 다시 시작했어요.

 

 


 

포기할 수 없는 글쓰기

제 소설은 아직 인기가 없어요. 댓글 숫자나 공감 숫자가 턱없이 적더라고요. 저는 무명작가니까요. 등단의 관문을 무시해버린 무명작가요. 그래도 열심히 쓸래요. 이 책에서 소개한 정수현작가를 보며 힘을 얻었어요. 그녀는 원래 재능이 있어서 시트콤 <논스톱> 신인작가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하며 멋지게 데뷔했어요. 저는 그정도 재능은 없어요. 하지만 그녀의 말에 용기가 생겼어요.

소설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상 앞에 앉아 매일 글쓰기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매일 쓰지는 못하고 있거든요. 역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은 달라도 다르더라고요. 저, 오늘부터는 날마다 하루 2시간은 글쓰기를 할 거예요. 잘 써지지 않으면 소설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쓰려고요. 일기를 써도 되고, 책리뷰를 써도 되니까요.






그리고 꿈 그리고 희망

정수현작가는 직장인이더라도 글쓰기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매일 2시간씩만 써도 1년이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말대로 열심히 해보려고요. 저 잘할 수 있겠지요? 목표는 올해 안에 《사랑은 냉면처럼》을 완성해서 출판사로 들고가는 거예요. 저 잘할 수 있겠죠? 저를 아껴주고 제 글을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꼭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그 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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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 2013.05.16. 신고 공감 3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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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명의 여성 멘토, 그들이 꿈을 찾아 쫓고 거머쥔 행보를 소개한다. 공통점을 찾자면 한결같이 끈기있게, 열심을 다해 인내하고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의 ing가 생활인 사람들..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한다. 즐기듯 놀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가슴을 뛰게하고 피를 끓게 하는- 꼭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하며 그 이후는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힘든 것쯤은 거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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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명의 여성 멘토, 그들이 꿈을 찾아 쫓고 거머쥔 행보를 소개한다.

공통점을 찾자면 한결같이 끈기있게, 열심을 다해 인내하고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의 ing가 생활인 사람들.. 모두들 입을 모아 말한다. 즐기듯 놀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가슴을 뛰게하고 피를 끓게 하는- 꼭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하며

그 이후는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힘든 것쯤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으며 오히려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또한 그렇게 즐기며 열정을 다하다보면 어느새 그 분야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각자의 인생 스토리 후에 말미에 'Her's Talk'을 넣어 스스로를 말하고, 가치관이나 권유하고 싶은 점들을 건네는 자리가 있어 작가를 통해 보는 인터뷰 형식의 본문에 더해 직접 듣는 기분으로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재밌는 것은 하나같이.. 투철한 목표와 직접정신으로 무장되어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작부터 승승장구의 성공가도를 달렸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을 쏟아낼 만큼 자신의 것을 찾기 위한 방황의 시간이 짧지 않았던 이들이다. 그 끝에서 기적적으로 발견한 자신의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여 그 길을 운명이라 여기며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내딛은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오랜 노력?! 끝의 발견이었기에 굳건한 의지로 해 나갈 수 있었던 목표로 향하는 행보는 뒤늦게 찾았기에 서투르고 더뎠다.하지만 결국은 승자의 배를 들어올리고야 만 사람들.이 책이 더욱 좋은 이유는 그들이 딸들이기 때문이고, 그들이 한국의 여성들이기 때문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찾아라,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기를 즐거워하라

직접 체험하고 거쳐온 길을 우리를 위해 슬쩍 들쳐보여주는 것 같아 고마움이 솟아난다. 성공하지 못한 자, 이유가 많다고 했다. 만족하지 못하는 자, 불평이 많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말했다는 성공의 법칙이 무엇인 줄 아는가?

S=X+Y+Z

성공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활을 즐기며 한가한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한다.

보통의 사람들이 많이 써야 뇌의 10% 내외를 사용할 때 좋아하고 즐기는 삶을 살았기에 25%를 사용했다는 아인슈타인. 그렇기에 우리는 불같이 타오르는 짧은 순간의 빛이 아닌, 느긋하고 오래도록 가져갈 수 있는 열정을 가져야 하는거라고.. 그리고 그 열정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도 않은 이가 아니고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고 먼 길을 떠난 자로 비유, 구분되어지는 것이라는 이병률 시인의 말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어떤 출근길을 만들어 가는중일까? 스스로 유리돔을 만들어 새장속의 갑갑함을 안락함으로 여기며 살고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와 마주해보아야겠다. 작은 마음의 동요, 이를테면 '부럽다' 라고 느껴지는 감정에도 소홀히 하지 말고 도전해보라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이다. 바로 엊그제 은사님께서 추천하신 영화 '쥴리&쥴리아'를 다시 이 책을 읽으며 추천받게 된 점도 신기한 우연이다.

 

m*****e 2013.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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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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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을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듣는 순간, 내 대답을 떠올리고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다. 일은 돈을 버는 수단, 이라고 생각하면서 출근하는 내 모습은 썩.. 행복하지는 않아보였으니까.....;; 물론 청년실업문제부터 해서... 직장인이면 행복한 거다, 라는 말도 하지만.. 원래 남의 돈 버는 일이란 스트레스의 연속인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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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을 행복한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듣는 순간, 내 대답을 떠올리고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다.

일은 돈을 버는 수단, 이라고 생각하면서 출근하는 내 모습은 썩.. 행복하지는 않아보였으니까.....;; 물론 청년실업문제부터 해서... 직장인이면 행복한 거다, 라는 말도 하지만.. 원래 남의 돈 버는 일이란 스트레스의 연속인 거니까.... (돈 버는 거 대비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까? ㅋㅋ)

그런 나에 비해 이 책에 등장하는 13인의 여성들은 참 행복한 사람들이었다. 각자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고 있고, 그 일이 비록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는 일이라 할지라도 즐겁게 하고 있으니까... 그 분들은 진심으로 본인의 일을 즐기고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런 모습이 참 많이 부러웠다.

물론 손쉽게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은 없다. 다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 참 많이 노력해왔고, 현재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 행복할 수 있는거겠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늘 고민하는데, 아직 딱히 뚜렷한 답은 얻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젊고... 그래서 기회는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 출근길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싶다... 아직 사춘기 아이마냥 이래저래 생각이 많기는 하지만 ㅎㅎ 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되어있으리라...

1만시간을 노력하면 어떤 분야에 숙달이 된다고 하니.. 잘 찾아서 열심히 살아보고프다 ㅎㅎ

YES마니아 : 로얄 s****y 2013.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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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앉은 무표정한 당신에게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전철에 앉은 무표정한 당신에게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라고 묻는 질문에 과연 몇 명이나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마주치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얼굴이 무표정인것을 보면 아마 행복의 변두리쯤 되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자신의 일이자 직장이란 곳에서 행복을 운운하기란 쉽지 않다. 원래 삶이란 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기도 어려울뿐더러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면 예전의 순수
"전철에 앉은 무표정한 당신에게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내용보기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라고 묻는 질문에 과연 몇 명이나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까.

매일 아침 마주치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얼굴이 무표정인것을 보면 아마 행복의 변두리쯤 되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자신의 일이자 직장이란 곳에서 행복을 운운하기란 쉽지 않다. 원래 삶이란 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기도 어려울뿐더러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면 예전의 순수한 즐거움에서 멀어지기 십상이다.

어쩌면 출근길이 행복하냐고 묻는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질문은 당신의 삶에 있어 한번 쯤은 꼭 물어봐야할 것이며 이로써 당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서문에 보면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에서 나온 말이 적혀있다.

‘완전히 소진되고 나서도 더 소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내가 누구인지 증명해주는 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견디면서 동시에 누릴 수 일,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

이 책은 김연수가 말한 것처럼 완전히 소진되었어도 더 소진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는 13명의 멋진 여자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가슴 뛰는 일을 하며 성공까지 거머쥔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하라’로 시작해서 ‘-해야한다’로 끝을 맺는 자기계발서의 다급함이 아니라 한 개인의 삶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가슴 절절히 느껴지는 깨달음이 있다.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할 멋진 여자이지만 그녀들의 방황기와 고난 얘기를 듣고 있다보면

그녀의 성공들은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동시에 친근하게 내 옆에 자리한다.

반짝 반짝 빛나는 성공만 부각시켜 나와는 다른 사람얘기, 그저 꿈같은 얘기쯤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그녀들도 한때 백수였고,직장이 싫었던 우리들과 같은 한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알면서 힘이 난다.   

 

이 책을 덮었을 때 나는 서류가방을 들고 무표정하게 직장을 향하는 쳇바퀴 돌듯한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뛰는 일을 쫓아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직장인이 되어있을거라 확신한다.

YES마니아 : 로얄 d***s 2013.05.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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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출근길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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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음...   이런 책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한 번 읽고 조금 생각하고 나면 잊혀지거나, 아니면 그들은 나와 다르잖아!라고 우겨보고 싶은 그런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지은이의 노고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 생각보다 책은 쉽게 쓰는거구나...라는 나쁜 그리고 못된 생각도 드는 책이다.         이 책은 여자 13명이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살려 직업으로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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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음...

 

이런 책들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한 번 읽고 조금 생각하고 나면 잊혀지거나, 아니면 그들은 나와 다르잖아!라고 우겨보고 싶은 그런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지은이의 노고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 생각보다 책은 쉽게 쓰는거구나...라는 나쁜 그리고 못된 생각도 드는 책이다.

 

 

 

 

이 책은 여자 13명이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살려 직업으로 택해 평생 가야할 직업을 잘 선택해서 평생 행복하게 일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음... 그래 일단은 부럽다.

 

그건 인정하자.

 

그리고, 김현정 씨의 가게에 꼭 가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시한부 가게가 되어 버려 음주를 하지 않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음주식당이 되었다고 해서 좀 속상하다.

 

그런 손님을 위한, (심야식당 같은!) 그런 작지만 따뜻한 식당에 가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많이많이 아쉽다.

 

 

 

 

그래...

 

여기 나오는 사람들의 직업을 보자.

 

얼마든지, 그런 직업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잖아.라는 말이 나오는 직업들.

 

일의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 직업들이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음.... ㅡ,.ㅡ

 

나의 취미나 특기라면 어떨까?

 

나... 사랑하는 자동차? 어떻게할까? ㅋ

 

난 작은 특허사무실에서 자동차관련 특허 명세서를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나도 행복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래... 난 행복하다.

 

80%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밑에서 마감과 끊임없이 뒤로 미뤄지는 마감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일감들.

 

그 사이에서 나는 과연 행복할까?

 

모르겠다.

 

이미 쓴 것처럼 80%는 행복하다.

 

그렇지만, 가끔은 이게 아닌데 할 때도 물론 많다.

 

 

 

 

잘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그런 예술(?) 관련 업종이니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그러면서 나는 왜 예술적 재능이 없는지 속상해할 뿐이다. ㅠㅡㅠ

 

나의 출근길이 행복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한 이 책.

 

고맙다.

 

그렇지만 나와는 전혀 동떨어진 분야라 ㅠㅡㅠ 그게 조금 아쉽다.

p*****r 2013.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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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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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중에서 과연 출근길이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책의 제목을 본 순간 불연듯 나의 일과 꿈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무겁게만 느껴지는 요즘 출근 준비에 바쁘고 허둥지둥 출근을 하면 일에 치여 하루가 고단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일을 그만두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막상 일이 없이 집에서만 있는 것도 두려워 지는 나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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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중에서 과연 출근길이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책의 제목을 본 순간 불연듯 나의 일과 꿈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무겁게만 느껴지는 요즘 출근 준비에 바쁘고 허둥지둥 출근을 하면 일에 치여

하루가 고단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 일을 그만두고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막상 일이 없이 집에서만 있는 것도 두려워 지는 나이이기에 옴짝 달싹 못하고 출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책은 그런 나에게 진정한 행복과 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져보게 만들어 준 책이다.

환상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하는 행복한 출근길을 생각하며 책속의 한명 한명과 진지하게 대면하여 그녀들의 일과 희망을 공감해 보게 되었다.

일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면 아마도 직장인 모두의 공감대일 것이다.

나또한 늘 일을 두만두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일이 없고 안주하게 된다면 막막하고 두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일을 그만둔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도 못하고 미적미적 직장을 출근하고 있는것 같다.

작지만 이야기가 있고 꿈이 시작되는 식당을 가진 김현정과 오시정, 그녀들의 꿈은 많이 크거나 허황된 것이 아닌

삶을 진지하게 바라볼줄 알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삶을 줄길줄 아는 멋진 여자란 생각이 든다.

또한 글을 쓰면서 대박을 바라거나 전업으로 유명한 작가를 꿈꾸기 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 낼줄 아는 정수현,그녀가 너무 부럽기도 하다.

글을 쓰고 싶지만 멋진 베스트 셀러 만을 고집하는 요즘의 작가들에게 그녀는 자신의 특색있는 색깔을 잘 알고 드러내주는 멋진 여자임에 틀림없다.

나이가 마흔을 넘어서다 보니 이제 새롭게 무엇을 배운다는 것이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하다.

여행작가 조은정,플로리스트 윤숙병,그리고 쇼핑호스트 심유리까지 그녀들이 너무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책 제목처럼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뒤늦은 나이에 새롭게 무엇을 시작하는 그녀들의 열정과 꿈에 대한 희망을 난 아직도 미적거리며 머뭇거리게 된다.

시도 해볼까 말까 망설이지만 결국 망설임으로 끝내고 마는 내 자신에게 그녀들이 열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늘 전업주부이기 보다는 일을 갖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 여자들이지만 막상 일을 하면 슈퍼우먼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책의 그녀들은 일에 휘둘리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삶에 일이라는 매개로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가지고 놀줄아는

현명하고 당찬 여성인듯 하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만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품고 출근하는 나같은 직장맘이라면 이책이 희망으로 인도하는 멋진 응원도구가 될것이다.

그녀들이 즐기듯 하는 일이 우리에게도 삶을 즐길수 있는 진정한 열정의 업으로 삼고 살수 있도록 이책은 새로운 마음의 응원을 불러 일으켜 주는 것 같다.

출근길이 행복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곁에 두고 힘을 얻고 싶은 마음이다.

l*******6 2013.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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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출근 길은 행복한가요
"- 당신의 출근 길은 행복한가요" 내용보기
지인중에 아주 먼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이가 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텐데...왜 그러나? 했는데 그 일이 즐겁단다. 출근하는 일이 즐거운 것.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즐거움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침에 즐겁게 눈뜰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연봉이 높거나 시간이 적절하다고 해도 그 만족감은 그때뿐이었
"- 당신의 출근 길은 행복한가요" 내용보기

지인중에 아주 먼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이가 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텐데...왜 그러나? 했는데 그 일이 즐겁단다. 출근하는 일이 즐거운 것.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즐거움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침에 즐겁게 눈뜰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연봉이 높거나 시간이 적절하다고 해도 그 만족감은 그때뿐이었다. 마음 가득 고였던 즐거움이 마르고 나서는 좀처럼 다시 메울 수 없어 슬프기 그지 없었다.

 

그래서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를 집어 들었을때 그때 그 시절이 잠시 떠올려졌었다. 나는 무엇때문에 그토록 행복했을까. 하고. 자유기고가이자 카페지기인 저자는 [카페놀이]를 통해 이미 접해본 바 있었지만 그녀가 소개하는 여성멘토 13인은 그 중 절반도 모르는 이들이었다. 노진희, 오시정, 권신아, 조은정, 정수현 등이 내가 알고 있는 이름들이었고 그 외 인물들은 생경했다. "음식","생명","만드는 일","돌보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그녀들에 대한 궁금증이 호기심으로 바뀌던 순간이었다.

 

그녀들은 현재의 자신을 만든 팔할이 "새로운 도전이 열리는 순간" 덥썩 물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하고 있다.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던 것이리라. 이미 유명해져서 "1인 브랜드"가 되어 있는 그들. 운명처럼 마딱드려진 직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를 행하고 있는 그들을 보고 있자니 부러움이 물씬 밀려왔다. 나는 뭐하고 있었나? 하고-.

 

삶의 태도가 직업을 만드는 것일까. 13인 중 그 누구가 소개되는 페이지를 열어봐도 그들이 풍기는 미소는 가득 배여 있었다. 말을 통해 얼굴을 통해 작업실을 통해 내뿜어지는 그들의 행복감. 그 행복감이 부러워서 읽고 또 읽어댔으나 지금 내겐 없으나 그들에겐 분명 있는 그 무언가의 실체가 분명치 않았다. 다만 아침에 눈떴을때 그리고 하루를 마감하고 눈을 감을때 느껴지는 만족감의 깊이는 그들과 내가 참 다르겠구나 라는 깨달음만 남았을 뿐이었다.

 

꼭 가보고 싶던 카페에 방문에 책장을 넘기는 동안 도착했던 지인이 "이 책, 참 예쁘다. 제목도 맘에 드네"라고 해서 다 읽으면 선물해줄께. 라고 말하는 순간 알아버렸다. 내게도 그 만족의 순간이 왔음을. 나누는 것. 지금은 책과 비전을 주위에 나누어주고 있을 뿐이지만 나누고 전하는 순간 내 행복감이 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장을 채 넘기기 전에 깨달음이 내게 와 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내가 하고자하는 것. 즐거운 것. 만족감이 충만한 일을 찾는 것. 그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어느 책의 홍보문구처럼 "여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어른이 된다". 나 역시 이순간, 여전히 키자람을 하고 있는 걸 보면-.



 

i*****i 2013.05.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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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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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만 되면 땅에서 누가 끌어당기는 것 같고, 지구는 왜 태양을 돌고 있고, 식량 문제로 인해 인간의 먹거리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점들이 골치가 아파진다. 월요일만 되면 세상 모든 일들이 전부가 골치덩어리가 되고 금요일만 되면 세상은 행복하다.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빤히 쳐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갈 것 같다.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내용보기

월요일만 되면 땅에서 누가 끌어당기는 것 같고, 지구는 왜 태양을 돌고 있고,

식량 문제로 인해 인간의 먹거리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다는 점들이 골치가 아파진다.

월요일만 되면 세상 모든 일들이 전부가 골치덩어리가 되고 금요일만 되면 세상은 행복하다.

 

"당신의 출근길은 행복한가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빤히 쳐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갈 것 같다.

그런데 이 저자는 그 질문을 과감하게 책의 제목으로 삼았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떤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저런 과감한 제목을 선택했을까.

 

저자는 저 질문을 다시 질문으로 답한다.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을 찾아 즐겁게 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 - 프롤로그 中

그리고 행복한 출근길을 걷고 있는 13명의 여성 멘토를 직접 찾아가 직접 인터뷰를 했고 그 내용을

책에 실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 소위 꿈이라 불리우는 그런 일들을 어떻게 소유하고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이나 정답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그녀들만의 길들을 독자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다.

 

혼자 끙끙 머리 싸매며 '이 길이 나의 길인가, 저 길이 나의 길인가.' '나의 정체성을 바로 잡기 위한 길은 무엇인가.' 따위와 고민하고 있을 때 이 13명의 여성멘토들은 우선 달려나갔다. 

물론 그녀들도 고민을 했지만, 고민과 함께 이미 몸과 마음은 앞으로 향하고 있었다는게 틀리다면 틀린 점이리라.

그래서인가. 그녀들의 인터뷰들을 읽다보면 조금씩 내 마음 한 곳에서 뭔가 울리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

 

그 꿈이라는 것이 꼭 이 멘토들처럼 직업이 될 필요는 없지만, 분명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이루고 싶어하는 것들이다.

그것들을 이루는 나름대로의 방식을 알려주는 13명의 여성멘토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아닌 하고싶다는 기쁨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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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어떻게 그 행복을 매일 실현할 수 있을까?

그 답이 궁금하다면 일만 무언가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여전히 도전히 두려운가?

그렇다면 영화 속 줄리아의 말로 대신하고 싶다. 

"요리를 잘 하려면 연습을 해야해요. 피아노처럼."

늘 그렇듯, 진실은 간단하다.

 

 - 에필로그 中

 

 

"직장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건 핑계라고 생각해요. (중략) 시간도 돈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으니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나머지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겠죠. (중략) 제 관심은 명품백이나 패션 브랜드가 아닌 새롭고 가슴 뛰는 여행지에 있으니까요."

 

 - P.154 여행작가 '조은정' 님의 말 중에서

 

j*****0 201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