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비야 씨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녀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닐 정도니 말이다. 중학교 때 그녀의 책을 다 읽었는데 '그냥 막연한 존경심을 확실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빛 바랜 책을 다시 펼쳤다. 3년이 지난 뒤에 읽는 그녀의 책맛은 여전히 꿀맛이었다. 어떻게 하면 자칫 너무 정보의 나열에만 치우치게 되는 여행을 다룬 책이 할머니께 듣던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었다. 하지만 재미는 둘째치고 느낀 점이 여러가지 있다. 첫째, 근검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고 3인 나는 수능을 치고 한창 어떻게 소비를 할까,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어떻게 엄마를 구슬려 옷을 살까? 어떻게 돈을 모아 머리를 하지? 경락마사지도 받아야 되고, jazz dance며 에어로빅, 수영, 배울 게 너무나도 많은데... 하지만 이 책 속의 한비야 씨, 절약할 때 절약하고 베풀 때 베푸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반성할 수 있었다. 둘째, 적극성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그녀가 여행 중 겪은 로맨스부터 시작해서 그녀가 만든 소중한 인연들을 부러워 한다. 한마디로 그녀의 모든 것을 부러워 한다고 할 수 있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그녀의 적극성이 이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위험을 감수한 히치하이킹! 나라면 못했을 것이다. 으... 생각만 해도 적극성이 필요한 것 같다. 셋째,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남미를 여행하면서 스페인어 intensive한 과외를 받았다. 또한 중국어, 일어도 할 줄 안다. 끊임없는 배움에 대한 열정, 정말 본받고 싶었다. 맹복적으로 그녀를 존경하기에, 이 책을 읽기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또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녀의 재담에 깊이 빠져들 것이라 확신한다. 하루빨리 나머지 책들을 읽어야지. |
| 1권에 이어서 비야와 함께 책속에서 중남미를 함께 여행했다. 읽고있으면 항상 따뜻한 사람들의 정이 느껴진다. 오지에서 만나는 이웃들이 있기에 이 여행이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옛 잉카문명이 숨쉬는 마추픽추를 가는 길도 재미있었고,카미노데 초로라고 이름지은 산길 트래킹도 재미있었다. 그곳에서 본 진기한 경치들도 참 아름다웠지만 새로 만난 사람들과 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더 아름다웠다. 산길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젊은 사람들은 자꾸 떠나려고만 한다며 비야를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가슴 찡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그리고 수프속에 있는 고구마를 여행온 이방인에게 더 먹으라며 꺼내주시던 모습도 내 가슴속에 온기가 되어 남아 있는듯 하다. 비야가 할머니집을 떠날 때 드렸던 설탕이랑 비누, 초콜렛 다 쓰셨을까? 비야와 책 속 여행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서 기분이 좋다. 비야는 친구만드는데에 탁월한 재주가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을 줄줄이 만들어서 계속되는 여행을 즐겁게 보내고 인간관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건강하고 활력있었다. 그리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인의 정을 느끼게 해 줘서 아름다웠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고마웠다. 한비야가 아름다웠던 또 한가지는 자신이 미국인 양부모에게서 받은 도움을 고마워 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되물림 했던 것이다. 가난하지만 작은 것에 기뻐하는 소박한 오지인들에게 그녀가 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작은 것도 나누어 주고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몇몇 학생들에게 예전에 자신이 받았던 교육의 기회를 그들에게도 주기 위해서 아직도 주소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을 때 마음속으로 비야의 따스함에 또 한번 감탄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은 꼭 실천하고, 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꾸밈이 없는 한비야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 1분 1초가 아깝게 빠르게 돌아가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인터넷을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려 집어든 이 책.. 누구나 그렇듯 대학에 가면 꼭 여행을 다녀봐야지 하는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깨어지는 현실이다. 이렇게 가끔씩 꿈꿀수 있다는 게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중남아메리카와 알래스카의 여행을 하며 적은 여행기이다. 여행 정보에 대한 책은 읽어 봤지만 여행기는 처음 이었다. 그런데 TV에서의 여행과는 다르게 정보보다는 사람사는 냄새가 많이 나서 좋았다. 이책을 읽으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고 또 내 삶을 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행뿐 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다. 첫째는 우리는 많은 다른 사고에 열린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중심으로 보는 세상이 아니라 세상을 중심으로 남의 삶도 인정하는것! 이 책들의 주인공들 처럼 말이다. 우리는 많은 다른 사고에 열린 마음이어야 한다. 다른 것에 대한 거부보다는 수용하는 것 말이다.자신의 가치관과 판단기준이 절대적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수용의 자세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한가지 예로 여행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시골집에서 민박을 하고 있을 때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휴지 없이 화장실에 가는 게 문제였다. 화장지를 구하러 다음날 버스를 타고 큰 마을로 나갔다. 그러나 큰 마을에도 휴지는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약국에 들어가 임시변통으로 붕대를 사면서 왜 이 동네에는 휴지가 이렇게 귀하냐고 했더니 약국 주인 아저씨, 도대체 휴지가 왜 필요하냐고 되묻는다. 화장실 때문에 그런다고 했더니 그 아저씨 나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아가씨, 그런 지저분한 얘기 하지 마시오. 만약 아가씨 손에 죽이 묻었다면 그걸 휴지로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개운하겠소? 물로 싹 씻어야 말끔하지."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그들에게는 지저분하게 여기는 것이고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었다. 이런 작은 에피소드로부터 시작해서 통틀어서는 우리의 인생까지 다른 것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이 항상 열려 있어야 할것이고 다른 것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 그들의 관습 풍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수준까지 말이다. 이책에서는 잘 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물론 물질적으로 봤을 때이다. 많은 사람들을 틀림이 아니면 다름의 눈으로 본다면 그리고 물질의 양으로 보지 않는 다면 우린 더 많이 행복해질텐데.. 하는 꿈 같은 어쩌면 나도 못지킬 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그냥 다른 것이다. 둘째는 한비야씨의 외국어 실력이다. 여행은 단지 노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눈으로만 보고 느끼는 것도 아니다. 물론 그런 측면이 무시되어야 하는 것는 아니지만 말이다.. 여행은 삶의 한 부분이고 지금도 끈임없이 배우고 있는 것처럼 여행은 그 배움의 일부이다. 사람은 본 만큼 말해 줄 수 있고 가본 만큼 데리고 갈 수 있다. 여행이 단순한 사진 찍기에 불과 했다면 내가 읽었던 한비야씨의 여행기는 사진첩으로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여행기가 세세한 감정까지 표현 해 줄 수 있는 이유는 한비야씨의 준비된 외국어 실력 때문이다. 그리고 더욱 많은 것을 느낀 것도 그들의 삶을 나눌 수 있는 동일한 언어로 만났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준비 없는 여행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해외 여행 자유화가 시작되었을때 처럼 돈만 준비되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층 더 질 높은 수준의 여행을 위해서는 언어는 물론 그 나라의 역사와 습관에 관한 지식 습득이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 준비된 자와 준비하지 못한자의 차이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에 쓰여져 있는 것 처럼 여행은 인생을 배우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빠르기 때문에 위험한 것도 있다고 본다. 우리가 생각 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 등등.. 여러 가지 가 있겠지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지 않을 때 잘못된 문화를 수용한다면 차라리 조금 늦게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책에 쓰여진 것 중에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한비야씨가 레즈비언 커플을 안티구아에서 만나는 대목이다. 세상에는 이성애자가 있는가 하면 동성애자도 있다. 이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단지 이성애자가 수적으로 많아서 교육과 법적 사회적 제도가 이성애자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을 뿐이다. 내가 만난 동성연애자들은 동성에게 사랑을 느낀다는 것 외에는 우리와 다를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지나간 역사에서 보듯 동성애는 인류 역사와 더불어 있어 왔고 인류 역사가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 사회도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이 대목은 어떻게 봐도 동성애를 지지하는 부분이다. 너무 성급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잘못된 것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을 어쩔 수 없이 따르는 모습이 아니라 더 나은 모습으로 우리는 변화하려고 해야 하지 않까? 동성애는 이성이 아닌 동성을 사랑한다는 것인데 우리안에 이런 변태적인 욕구는 누구나 어느 정도 있지만 그것이 틀린것이라 느끼기 때문에 동성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동성에게 매력을 느껴 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간음도 그런 것이다. 간음하는 사람들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벗어나 부부과 아닌 사람과 관계하는 것 빼고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세상에는 올바른 부부도 있고 서로 간음하는 부부도 있다고 이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말 할수 있을까?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단지 올바른 부부가 수적으로 많아서 교육과 법적 사회적 제도가 올바른 부부생활 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을 뿐이라고 말한다면.. 그리고 지나간 역사에서 보듯 간음은 인류 역사와 더불어 있어 왔고 인류 역사가 끝날 때 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이제 우리 사회도 있는 그대로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가!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부분이 이책의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받아들일 것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우리 스스로 거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여행은 우리에게 그리 먼 존재는 아니다. 국내이든 해외이든 기회는 항상 열려있고 우리의 삶이 여행이며 우리의 여행이 삶이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삶에서는지 여행에서든지 항상 열린 마음과 준비하는 마음 그리고 지금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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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이었던가, 젊은 시절에 한 번쯤 나 홀로 떠나는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준비에 돌입할 즈음, 가족들의 거샌 반대에 부딪혔다. 여자애 혼자 외국에 보내놓고 어떻게 마음 편히 지내겠냐는 가족들의 말... 결국은 나 홀로 떠나는 여행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읽게 된 것이 바로 한비야의 여행기였다. 그녀는 정말로 그녀 혼자서 - 물론 여행 도중 종종 동지들을 만나기는 했지만 -, 그것도 유럽이나 미국같은 여행지에 비해 상당히 위험한 곳으로 알려진 중남아메리카를 여행한 것이다. 와, 정말 대단하다!
혼자 여행을 떠나고 씩씩하게 돌아다닌 그녀의 용기도 존경스럽지만, 내가 정말 부러운 것은 그녀의 '친화력'이다. 그 어느 곳에 가서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금새 친해지고야 마는, 그리고 애정을 주고 받으며 끈끈한 정을 나누는 그녀의 모습이 처음엔 너무 부럽다가, 나중엔 그저 존경스러웠다. 표지의 "세계인간탐험"이란 표어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특히 볼리비아에서의 트레킹 도중 깊은 산속에서 만났던 할머니의 이야기는 얼마나 마음이 찡했던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다.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어했던 중남아메리카. 처음엔 그곳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이지만,
여행기 그 자체보다도 오히려 그녀에게서 삶과 인간관계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
다. 나도 그녀처럼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그리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래서 한비야 그녀처럼 존재만으로도 주위를 환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오랜만에 손님이 온 게 반가운지 할머니는 좀 흥분한 것 같았다. 땔감을 자꾸만 화덕에 집어넣으 며 연신 내 신발을 가리킨다. 다른 아이들은 저 할머니가 네 운동화가 탐나나 보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 할머니에게 뭔가 다른 뜻이 있는 것 같았다. 어쨌든 운동화를 벗으라는 말 같아서 그렇게 했더니 양말까지 벗으란다. 그러면서 화덕 위에 꼬챙이를 하나 걸치더니 내 운동화와 양말을 그 위에 널었다. 그런 후 할머니는 물에 흠뻑 불어 쪼글쪼글해진 내 발을 어루만지면서 "후리오(얼마나 추웠니?)"하고 걱정해주신다. 이런 첩첩산중에서 가까이에 다른 인가도 없이 홀로 살면서 얼마나 적적할까. 할머니에게 아들 은 언제 오냐고 물으니까 금방 목이 메더니 "노 세, 노 세(몰라, 몰라)"를 연발하며 막 우신다. 우 리 엄마도 내가 전화만 하면 언제 올 거냐고 하면서 저렇게 우시는데, 갑자기 가슴이 찡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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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중학교 3학년 이상 ...내가 지금까지 가본 곳 중에서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없이 알래스카라고 대답한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사람들은 알래스카를 '마지막 개척지'라고 부른다. 이 말이 마지막으로 개척할 곳이라는 말인지 개척이 안된다는 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는 알래스카는 미약한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개척할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감히 대자연을 개척할 수 있겠는가. 인간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생각해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 정상에 골라가거나 또는 자연의 작은 법칙을 발견해내고 '자연을 정복했다'고 말한다. 마치 거대한 호수에서 한 컵을 물을 뜨고는 그 조그만 컵에 호수를 다 담은 듯 호들갑을 떠는 것과 같다. 아무리 많은 컵에 물을 떠 간대도 호수는 호수로 남아 있는데. 인간은 자연을 정복할 수 없다. 자연을 정복해서도 안된다. 자연과 융화를 이뤄 자연스럽게 살아야 한다. 이게 바로 동양의 정신이다. 최근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진 것 같다. 근대문명 이전에 사람들이 가졌던 자연에 대한 순응과 경외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아주 반가운 일이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한다. "로버트, 세계여행을 하면서 뭔가 중요한 걸 얻었나요?" "그럼요!" 그는 여행을 통해 우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판단기준이 절대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은 자기와는 전혀 다른 사회와 문화를 보는 눈이 유연해졌다는 것이다. 그건 나도 그렇다. 똑 같은 행동이라도 어느 문화권에서는 지극히 정상인 것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비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 |
| 손이가는 거죠''-'' 너무나 당연한, 이건요 해리포터시리즈와 맞먹을 정도의 재미가 있습니다. 해리포터시리즈가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면 바람의딸 시리즈는 실제의 세계를 보여준답니다. 정말 저는 이책을 교과서 보다 더 열심히 보고, 더 많은것을 배울수있었습니다. 사회교과서 지리교과서 이 책으로 정말 도움많이 받을수있구여''-'' ㅎ 우선 도움이란게 관심을 가지게 해준다는거죠~ 세상이 넓구나 빈둥빈둥 살아선 안되구나, 정말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것이 생각할수조차 없을 정도로 많겠지만 이책으로 자신감이라고하나요? 세계여행과 지리 문화 같은것을 짬짬히 배울수도있어서 안읽은 다른아이들보다는 자신이있죠 ㅎㅎ |
| 그녀가 펼쳐놓는 이야기 보따리는 참 재미있다.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땅에는 그 나름의 아픔과 애환이 있다. 그런 아픔과 애환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 한비야씨의 책의 장점이다.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과 함께, 그녀의 글이 다른 이들이 쓴 기행문과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단순히 편하게 다녀온 인상기가 아니라, 걸어가면서,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이 느끼는 것을 함께 느껴가면서 체험한 것을 글로 옮겨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마음이 슬슬 동한다. 나도 저렇게 세상을 떠돌아 다녀보고 싶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을 안다. 그러기에 일찌감치 마음을 접는다. 그러나 미련은 남는다. 한 사람으로 태어나 이 자리에 붙박이처럼 존재한다는 것은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답답한 일이다. 나도 바람이 되어 세상을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오늘따라 더 간절하다. |
| 누구나 한번쯤은 비야씨같은 꿈을 꿀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였고, 우리 부모님 또한 그러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멋진 여행을 나서고 싶지만, 경제적이든 시간적이든 여러 문제에 막혀 좌절되고 만다. 여러가지 점에서 한비야씨가 존경스럽다. 현실에 지지않고 이상에 도전하여 그것을 이루었으며, 그것은 거저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탄탄한 외국어실력과, 한다면 꼭 해내는 그 의지는 정말 나로써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현재로써는 모든 편이 완간된 상태. 한비야씨의 여행이 끝났다는 것 자체가 매우 아쉽다. 나 역시 대학생이 되면 꼭 세계여행을 해 볼 생각이지만, 그때까지 참는것도 힘들지 않을까?^^; 멋진 대리만족을 제공해 주셨던 한비야님의 여행이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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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거북한 뉴스마저 익숙해져버린 현실에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라는 것을 다시금 그녀의 산 경험으로 들을 수 있는, 내가 가장 아끼는 책.
[본문 중에서..]
미국에서 공부할 때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옐로 스톤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와이오밍 주에 갔을 때다. 어느 도로변 가게에서 잠시 쉬다가 그 동네 꼬마아이랑 놀게 되었다. 서너 살 정도의 아이는 산을 그리고 있었는데 꼬마가 그리는 산은 보통 3각형 모양이 아니라 3각형에서 윗부분이 잘려나간 형상이었다. 분지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와이오밍 특유의 산 모양이다. 내가 장난으로 평평한 꼭대기 위로 3각모를 씌웠더니 그 아이는 안색까지 변하며 "이건 산이 아니야"하는 거다. 만약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물었다면 그 아이가 그린 산처럼 꼭대기가 평평한 것은 산이 아니라고 했을 것이다.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새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사람들은 이런 경험과 교육으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갖게 되고 그 테두리 안에서 가치관과 인생을 만들어간다.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가치관은 절대로 바뀔 수 없는 것으로 고착되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나 사회와 문화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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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쓴 리뷰를 읽어보니 다들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 한비야씨가 대단하다, 나도 세계 여행을 해보고 싶다 등등...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권을 읽었을 때는 당장 세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내 생애 처음으로 대담하게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사를 통해 패키로 떠난 편한 여행이었지만 "아,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구나."싶을 만큼 우리와 다른 문화와 자연 경관에 감탄한 여행이었다.
2권은 중남아메리카와 알래스카 여행기였는데 이 두 곳은 내 평생 한번 가보겠나 싶을만큼 우리나라에서 먼 나라인만큼 이 책을 통해 대리여행을 한 것같다.
언제가 나도 한비야처럼 걸어서 세계 여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 한비야씨의 삶의 태도를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낯선 문화나 사람들에 대한 열린 마음이 그것이다. 열린 마음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모양이다. 매일 보는 직장 동료에게조차 선입견을 가지고 가까이 다가가기 꺼려하는 나의 "까탈쓰런"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좀처럼 고치기는 어렵다. 그래도 열린 맘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게 어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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