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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완벽한 탈출>의 주인공은 당연히 케빈이죠. 케빈이 누구냐고요? 바로 조랑말, 그냥 조랑말이 아니고 하늘을 나는 조랑말이에요. 앗, 그럼 조랑말을 타고 있는 소년은 누구죠? 케빈의 가장 친한 친구 맥스예요. 우와, 하늘을 날 수 있다니 얼마나 신날까요? 맥스와 케빈은 범블포드 동네에 있는 아파트 맨 꼭대기 층에 살아요. 케빈은 옥상에 있는 둥지에 살고요. 어느 날 오후, 조랑말 케빈은 방학을 앞두고 옥상에서 기분좋게 건초를 야금야금 뜯어먹고 있었어요. 그때 어디선가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알고보니 맥스의 누나 데이지가 텔레비전에서 미스티 트위글렛이 범블포드에 있는 글룸즈버리 농장으로 이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해서 꽥꽥 소리를 질렀던 거예요. 미스티 트위글렛은 데이지가 가장 좋아하는 팝 스타거든요. 딩동! 초인종이 울렸어요. 찾아 온 사람은 미스티의 매니저 버즈 검션이에요. 그는 미스티가 자신의 정원에서 키울만한 흥미로운 동물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케빈을 팔라고 했어요. 그러자 엄마가 말했어요. "우리는 케빈을 팔지 않아요." 데이지도 거들었어요. 단호하게 거절하자, 버즈는 가족 전부를 미스티의 새로운 집에 초대하겠다고 제안했어요. 직접 둘러보면 케빈이 그곳을 더 좋아할 거라면서. 사실 데이지는 그 집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오늘 저녁에는 맥스가 수영대회를 나가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했어요. 그날 저녁, 맥스는 수영대회 참가하러 갔고, 엄마 아빠는 응원하려고 함께 갔지만, 데이지와 케빈은 집에 남아 있었어요. 케빈은 지난번 말썽 때문에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었거든요. 데이지는 자기 방에서 미스티 앨범을 듣다가 문득 맥스가 쓰레기통에 버린 버즈 명함을 꺼내왔어요. 미스티 트위글렛은 데이지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집에 초대받고도 못 간다는 게 너무 속상했어요. 사실 미스티는 동물들한테 친절한 걸로 유명했어요. 그러니 뭐가 위험하겠어요? 그래서 데이지는 케빈에게 미스티의 새로운 집에 가보자고 했어요. 비스킷을 좋아하는 케빈은 아까 버즈와의 대화에서 그 집에 비스킷이 많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좋다고 했죠. 드디어 글룸즈버리 농장에 있는 대저택에 도착했어요. 버즈가 나와서 데이지와 케빈을 미스티에게 데려갔어요. 미스티는 새로운 집의 비밀통로를 보던 중이었어요. 직접 눈앞에 있는 미스티를 보니,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작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웠어요. 미스티는 케빈을 보자 반가워 하며 코에 뽀뽀를 해주었어요. 미스티는 데이지에게 케빈이 좋아하는 음식 목록을 전부 적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미스티는 스케줄 때문에 가봐야 한다고 했어요. 데이지는 사인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순식간에 버즈가 핑크색 펜과 종이 두 장을 가져왔어요. 미스티는 종이에 이렇게 썼어요. "내 멋진 친구 데이지에게. 케빈을 데려와줘서 고마워! 미스티 트위글렛 xxx" 데이지는 다른 종이에 자기 이름을 정성껏 썼어요. 이윽고 미스티는 벌떡 일어나 데이지를 꼭 안아주고는 서둘러 나갔어요. 그 뒤에 버즈가 집사 럼프해머에게 데이지를 집에 데려다주라고 하는 거예요. 데이지는 감사하지만 자신은 케빈을 타고 집으로 날아갈 거라고 말했어요. 버즈는 좀전에 데이지가 사인한 종이를 들어 보이면서,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을 버즈 기업에 넘겨주겠다는 계약서에 사인했으니 데려갈 수 없다고 했어요. 이런 못된 사기꾼 같으니라고! 글룸즈버리 농장에는 호수 너머에 높은 울타리를 쳐 놓은 정원이 있어요. 그 안에 갇히게 된 케빈은 이상한 괴물들을 만났어요. 괴물들은 사실 케빈과 똑같은 마법의 동물들인데, 버즈랑 그 팝 가수에게 속아서 여기에 갇히게 됐던 거예요. 집에 돌아온 데이지는 동생 맥스에게 미스티 집에 갔던 얘기를 털어 놓았어요. 엄마한테는 절대 말할 수 없다면서 맥스에게 둘이 같이 케빈을 구하러 가자고 했어요. 밤 동안에 몰래 가서 케빈을 구하고, 케빈을 타고 집으로 날아오면, 엄마 아빠는 케빈이 없어진 줄 모를 거라고 말이죠. 과연 데이지와 맥스의 케빈 탈출 작전은 성공할까요? 정말 기상천외한 작전이 펼쳐져요. 무엇보다도 케빈의 완벽한 탈출에는 숨은 비밀이 있거든요. 케빈과 친구들 모두 정말 멋져요. 이 책을 읽고나면 멋진 친구들이 생길 거예요.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책을 펼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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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케빈. 세상을 구하다'의 다음 시리즈로서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1편에서 만났던 케빈과 맥스의 이야기가 재밌어서 2편도 다시 한번 읽게 됐다. 1편에 처음 케빈이라는 신비한 동물을 접한 후, 더 많은 더 신비한 동물이 궁금했었는데, 2편에서는 유니콘과 메두사, 켄타우르스와 같은 더 많은 상상의 동물이 등장함으로써 상상의 나래를 더한다. 이야기는 지난 1편에서 맥스와 케빈이 헤어지고 끝난 것이 아니라, 케빈이 여전히 맥스의 집 옥상에 찾아옴으로써 우정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며 시작한다. 맥스와 케빈이 여전히 자주 만나면서 친구로 지낸다는 사실에 어린 독자들이 모두 안심을 하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스토리에서는 꼬임에 빠진 데이지로 인해 신비한 조랑말인 케빈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데이지는 우울하고 슬픈 분위기와 노래를 좋아하는, 중2병을 앓고 있는 맥스의 사춘기 누나이다. 지난 편에서는 맥스의 가족으로만 간단하게 소개되었었다. 데이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집사에게 꼬임에 빠져 케빈은 위험에 빠뜨린다. 그리고 데이지와 맥스는 용기를 내어 케빈을 구하기 위한 아슬아슬한 모험을 하게 된다. 케빈을 이용하기 위해 데이지를 속인 럼프해머를 피해 두 아이들은 과연 케빈을 구할 수 있을까? 이번 편은 지난 '케빈, 세상을 구하다'보다 더 스토리 구성이 복잡하고 탄탄하다. 속고 속이며 신비한 동물과 힘을 합쳐 케빈이 탈출하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지난 1편보다 데이지가 스토리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컸졌다. 스토리를 함께 해 가는 등장인물들이 더 많아진 점이 좋았다. 또 내내 삐딱한 캐릭터였던 데이지가 이번 편에서 신비한 동물들과 맥스와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함으로써 더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거듭나는 점도 좋다. 이번 스토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과 더불어, 약함을 가진 등장인물들과 신비한 동물들이 모두 합심해 서로가 가진 좋은 점을 서로 나누면서 모두 함께 행복한 결말인 것도 좋았다.
지난 1편,'케빈, 세상을 구하다'를 읽고 케빈과 맥스를 좋아하게 된 친구들이라면 더 업그레이드 된 이번 편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케빈이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 지 벌써부터 3편이 기다려진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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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있는 소재랍니다.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의 모험 시리즈의 첫 책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네요.
아이가 1편 이야기도 너무나 좋아했던 터라서 이번 책도 잘 읽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요. 역시나 책을 보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더라고요. 이 책은 글씨의 양이라던지 그림을 살펴볼 때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서 중학년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만한 책이랍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하늘을 나는 조랑말이니 나는 경험해보지 못할 일을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문제와 만나게 되는데요. 스토리 자체가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 있네요.
맥스의 누나 데이지가 너무나 좋아하는 가수 미스티. 미스티는 희귀한 동물들을 모으는데요. 바로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을 보고 너무나 욕심이 났던 것이지요. 그래서 데이지가 미스티를 만나러 집에 갔을 때 데이지에게 거짓말을 하고 케빈을 묶어 버린답니다.
그리고 케빈의 친구 맥스는 케빈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죠. 그리고 그 모험 이야기속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여러 동물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좋아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그 스토리랍니다. 무언가 어려움이 생기지만 그것을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스토리. 그리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어른들도 참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특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용기를 내는 모습을 저 역시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고요.
그리고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신기한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리고 그 등장 인물이나 동물들은 그림으로도 만날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재미가 있답니다. 글씨도 적당하고 그리고 두께가 얇습니다. 그림도 재미있어서 이제 막 글씨가 있는 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라면 특히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모험을 떠나고 문제를 해결하고 그때는 스릴도 느껴지고요. 책의 마지막까지 읽다 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이라 읽고 나서도 참 행복해지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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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케빈의 활약상을 지켜 본 독자들도 솔직히 말해서 그의 행보를 마냥 마음 편하게 구경하고 동참한 건 아닙니다. 이 녀석은 뭔가 사람 마음을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밉상은 아니고 우리는 여튼 케빈을 끝까지 응원하고 감정 이입하게 됩니다. 케빈이 사람 마음을 이끄는 이런 비결이 무엇일지 저는 이번 편을 보고 어느 정도 알게 되었네요. 엄마, 버즈, 맥스, 데이지, ... 이들이 케빈을 대하는 태도? 혹은 살가움? 이런 건 조금씩 차이가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닮은 구석도 하나는 아주 뚜렷하죠. p24를 보면 엄마의 말, "우리는 케빈을 팔지 않아요." 가 있습니다. 이 말에 저는 약간 뭉클해지기도 했는데, 그렇죠. 우리 케빈은 누군가가 그 존재를 대신할 수 없는 녀석입니다. 어떤 뜻에서건 "얘를 판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하늘을 나는 말, 그 심상의 원천은 페가수스입니다. 페가수스는 페르세우스가 아끼던 천마인데, 신으로부터 이 날개 달린 말을 선물 받은 후 그는 인간의 자식(반인반신)으로서 할 수 없던 과업까지 멋지게 해 냅니다. 어찌 보면 이 조랑말 케빈은 징구에게 찾아온 도라에몽 같기도 합니다. 혼자 힘으로는 그저 무력하고 때로는 또래보다 더 무기력한 느낌에 젖는 건 사실 어린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갖는 공통적인 기분일 겁니다. 그런 때에 초능력 비슷한 걸 가진 한 어깨를 빌려 주어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 주는 친구. 이런 존재를 두고 돈 몇 푼, 혹은 무슨 대가를 치르건 간에 "판다"는 건 있을 수 없죠. "누가 알겠니? 지금 이곳에는 온갖 종류의 괴물들이... "(p58) 그렇습니다. 도라에몽이 찾아 도와 준 진구의 세계에도 그저 착한 사람들만 사는 게 아니었죠. 아니 원래는 착한 이들만이 관계와 공간을 채우는 세상이었을 겁니다. 그러던 게 나쁜 친구, 친구들을 괴롭히는 친구, 자기 욕심만 채우는 친구, 나쁜 어른들... 이런 게 진구의 시야와 세상에 서서히 들어오는 거죠. 세상에 그저 엘프나 천사만 가득하다면 고민할 일도 없고 머리를 쓸 일도 없습니다. 어쩌면 이런 악한 존재들 덕에 우리는 성장하고 더 성숙해지며 바른 마음도 다지는 것입니다. 케빈도 감정이 (당연히) 있습니다. 케빈도 "남들이 나를 이런 쪽으로 봐 주었으면" 하는 에고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대목에서 미소를 머금게 되죠. 약간의 자뻑은 케빈도 차마 떨칠 수 없고 이런 약점? 개성? 때문에 우리는 케빈을 사랑하게 됩니다. "어린이는 계약서에 사인을 못해. 누나는 어른이 아니니까 그 계약은 효력이 없어."(p73) 여튼 못된 인간들은 무엇을 손에 넣기 위해 잔재주를 부립니다. 어린 누나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무엇을 하는 줄도 모르고 나쁜 어른의 마수에 놀아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케빈도 만능이 아니기에, 마치 예전 미드 <전격 Z작전>의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처럼 나쁜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꼼짝도 못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구해 와야 합니다. 우리들이요. 여튼 이런 뜻밖의 전개에서 저는 작가 필립 리브가 혹시 <전격 Z, 작전>의 어느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이 편을 완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마이클이 키트를 구하러 악당들의 "회사"에 잠입하여 결국은 구해 내죠. 만능일 것 같아도 의외의(사실은, 우리 독자들이 일찍이 혹시 이렇지 않을까 하고 의심은 해 본) 약점이 있어서 이처럼 한번 걸렸다 하면 답이 없을 것 같은 그런 함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뽀빠이 아저씨가 시금치를 먹고 힘을 내듯, 혹은 렉스 루서의 마수에 걸린 슈퍼맨이 클립토나이트 목걸이를 떨쳐 내고 제 기력을 찾듯, 케빈은 잎사귀를 우걱우걱 먹으며 힘차게 발을 내딛습니다. 인생에는 이처럼, 비밀 통로와 같은 어떤 미궁이나 곤경이 반드시 하나쯤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개는 신(혹은 부모님의 DNA?)이 준 선물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지혜는 우리 스스로가 짜 내고 실행에 과감히 옮겨야 합니다. 우리 케빈의 성공적이고 "완벽한 탈출"은 이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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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의 모험 : 케빈의 완벽한 탈출 (2020년 초판) 저자 - 필립 리브 그림 - 사라 매킨타이어 역자 - 신지호 출판사 - 위니더북 정가 - 12000원 페이지 - 159p 숲 속으로 간 케빈이 돌아왔다 1편 [케빈 세상을 구하다]에 이어 비교적 빠른 시간에 2편을 만나게 됐다. 저 작은 날개로 어찌 하늘을 날까 싶은 커스터드 비스킷을 좋아하는 뚱땡이 말 케빈이 맥스의 곁으로 돌아왔다. 1편에서 신비스러운 인어들과 장난꾸러기 바다원숭이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더니 이번에는 신비의 상상동물이 모두 모였다.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의 위기와 신비한 상상동물들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 딸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듯. ㅎㅎㅎ 맥스가 사는 동네 범블포드에 아주아주 인기있는 팝스타 미스티가 이사를 옵니다. 맥스의 누나 데이지는 미스티의 찐 팬이죠. 어라 그런데 맥스의 집으로 미스티의 매니저 버즈가 찾아옵니다. 하늘을 나는 조랑말 케빈을 팔라는 제안을 했죠. 케빈과 친구인 맥스는 버즈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데이지는 너무나 미스티를 보고 싶었어요. 결국 케빈을 타고 맥스와 가족들 몰래 데이지네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미스티의 계략에 속아 케빈을 빼앗겨 버리죠. 맥스와 데이지는 케빈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케빈의 완벽한 탈출! 하늘을 나는 조랑말도 신기한데, 이번 편에서는 켄타우로스, 메두사, 세이렌, 타우누스 등등....신화속의 동물들이 총출동 한다. 물론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ㅎㅎ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신비의 동물들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도 좋을것 같고, 유니크한 컬렉션을 소장하기 위해 사기를 치는 어른들의 이기심에 대해 토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뭐니뭐니해도 한 편의 이야기에서 이렇게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거리가 무궁무진한게 이 작품의 장점이자 판타지의 재미이며, '필립 리브'의 장기인 듯 하다. 또한 환상적이고 귀여운 삽화가 글과 어우러져 그래픽 노블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니 아직 책읽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모험이 쌓이는 만큼 케빈과 맥스의 우정은 견고해지고 보는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니 아이를 위한 동화로 딱 어울리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