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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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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배운다는 것은 성실을 가슴속에 새기는 것이다." 프랑스 시인 아라공의 말이다. 교육의 가치와 공부의 의미를 나름 명료하게 강조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희망과 성실의 교육장이 바로 학교다. 농부가 논밭에서 쌀과 보리를 키우듯, 교사와 학생은 학교에서 희망과 성실을 가꾸게 된다. 학교가 돌아가는 시스템이 학생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곰곰히 따져봐야 한다. 학교의 존재이유는 무엇일까.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장 구도 유이치는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더 잘 살아가도록 한다'는 것이 학교 본연의 목적이고, '학교가 변하면 사회는 반드시 변한다'고 강조한다. 국내 독자들에겐 매우 낯선 중학교이지만, 도쿄 지요다구 구립 고지마치 중학교는 일본에서 아이를 보내고 싶은 중학교 1위에 당당히 오른 '좋은 학교'다.
지금이야 '복장ㆍ두발 지도 없음', '숙제 없음', '중간ㆍ기말고사 전면 폐지', '고정담임제 폐지' 등 일련의 획기적인 교육개혁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학교지만, 과거에도 이름난 명문 학교였다. 일본은 한때 반초 초등학교, 고지마치 중학교, 히비아 고등학교, 도교대학으로 이어지는 확고한 엘리트 코스가 존재했다. 히비아 고등학교가 매년 도쿄대학 합격자를 200명 가까이 배출하던 시절, 고지마치 중학교는 히비야 고등학교에 매년 50명 넘게 진학시키는 엘리트 학교였다. 그런데 그런 학교에 정말 대지진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정기고사를 폐지하고 단원 테스트를 도입했고, 고정담임제를 폐지하고 '팀 의료'식 전원담임제를 도입했다. 숙제를 폐지하고, 운동회의 학급 대항도 학생 주도로 폐지했다.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육개혁을 주도한 교장 구도 유이치의 교육철학은 크게 세 가지 기본 원칙에 의거한다.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지 않기 ▶상위 목표를 기억하기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교육을 중시하기 현재 추진 중인 고지마치 중학교의 여러 사업들도 이런 원칙에 준해서 시행된다. '퀘스트 에듀케이션'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 다양한 강좌와 특별활동으로 짜여진 방과후학교, 사흘 동안 뮤지컬 공연에 도전하는 교육 워크숍 '영 아메리칸즈' 행사 등이 그러하다. 보다 디테일한 세부 개혁의 방안도 소개하고 있는데, 가령 사회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커리큘럼이나 노트 필기법, 중1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2박3일의 오리엔테이션 합숙과 중2를 대상으로 하는 '스킬 업 합숙', 그리고 수학여행을 기획형 취재여행의 형식으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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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이 책은 #미래지향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대한 당연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제도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교육은 멈춰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새로운 교육을 추구한다고 하면서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말뿐인 행정만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처럼 변화를 원한다면 아마도 이어갈 수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성적에 예민한 지금 이러한 교육은 그저 꿈처럼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개혁은 누구에 의해 일어나야 하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전 리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정권자이기도 하지만 모든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에 의해 변화를 꾀한다면 분명 변화는 가능합니다. 그로인한 반대세력을 맞이하여 설득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힘이 필요한데요.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라 생각합니다. 여기 일본의 중학교에서 생각만 했던 것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폐지, 고정 담임제 폐지, 숙제 폐지. 이 세가지 내용만 들어도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모두 반대했지만 이는 곧 잠잠해 집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기위한 취지는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학생’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자발적인 학습습관을 들인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좋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실험을 통해 자발적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성공적인 케이스가 되었고 모범적인 학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모든 것을 폐지하고 무엇이 아이들이 자라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을까? 이것이 그의 목적이었습니다. 모든 칠판은 전자화 시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모임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무엇을 해야하는가의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는 사회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그러한 일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가 주요 내용인데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실제 일어나는 것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말로만 활자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직접 체험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게 함으로서 스스로 해결하려는 욕구를 채우게 됩니다. 아마도 자립에 대해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알게 함으로서 미래 자신의 모습에 대해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하게 만드는 거름목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이 자유와 책임과 의무를 알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는데요. 모든걸 점수로 판단하는 우리 교육이 만약 이곳처럼 변한다면 아이들은 학교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교육의 현실이 어떻다고 문제만 말하지 말고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유는 방종이 아닙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주어집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자유를 가져야 합니다. 통제가 아닌 함께 곁에서 걷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점수를 받기위해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과 경험과 판단을 하기 위해서 가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방법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우리네 실정에 맞게 바꾸어야 합니다. 다만 실제 이렇게 운영하고 이를 지지하고 함께하는 교사들이 있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이라 느끼는 학부모가 있다면 우리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나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뜻을 펼치기 위해서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점수가 아닌 실질적인 것에서부터 관계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가며 함께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사라져야 합니다. 지금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 부모의 꿈을 투영하는 로봇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숙제가 없고 담임이 없고 중간고사가 없으면 지금의 학교가 어떻게 될 것 같으신가요? 제3자처럼 학교를 직장으로만 생각하고 내버려 두는 것이 최고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위안보다는 반성이 될 것입니다. 왜 교육은 바뀌지 않을까요? 그건 제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당연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그렇게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걸 따라하는 것이다.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인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권을 외치기 전에 아이들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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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l 구도 유이치 l 미래지향 ] 원제 : 學校の「當たり前」をやめた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의 저자 구도 유이치는 일본의 지요다구 구립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이다. 그의 교육철학과 방향은 일본 공교육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살아가기 위해 ‘배움’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까지 사회가 규정해 놓은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나간다. 세상의 곳곳에서는 나이가 어린 미숙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단계별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당연시 입 맞추어 이야기 한다.
배울 것이 넘치니, 생각할 여유는 없다. 도덕에 나오는 에고(ego)나 슈퍼에고(superego/초자아)는 시험문제를 풀기위한 단어 암기일 뿐이다. 중학교 당시 ‘자아’라는 가르침은 나에게는 단지 4점짜리 객관식의 문제 답이었다. 우리세대가 받은 교육들을 되짚어 보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었나?’라는 혼란이 왔다.
구도 유이치 교장의 교육철학을 받은 친구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지금 다들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단 한 가지 확신할 수 있는 건 그 친구들은 분명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 청소년기에 학교에서 ‘자신의 것‘ 혹은 ’자신의 길‘ 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나, 사회를 마주한 아이들은 자신을 위한 멋진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유이치 교장은 생각해보면 아무 의미 없는 규칙이나, 누가 만들어 논 건지도 모르는 규정들을 싫어했고 이를 바꾸어 나갔다. 그는 숙제를 시작으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폐지했고, 담임제도도 없앴다. 그는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학습을 강구했고 바꾸어 나갔다. 선생들이 학생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리더역량을 키우게 했으며, 각 자의 강점 영역을 담당해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했다.
그는 시간의 흐름에 맞게 시스템과 규칙은 계속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자율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선생님과 부모의 역할이다.
누가 정해 논 건지도 모르는 규정과 규칙을 만났을 때, 적절한 타당성으로 조율 해보는 사람이 되는 것도 올해 목표로 추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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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쓸모는 지식의 습득에 있지 않다고 보는 나로서는, 이렇게 파괴적이다 싶을 정도의 혁신에 공감할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학교에도 빠른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일선 교사들이 보면 가장 좋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선생님들도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수방식에 영향 받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어느 정도 결정권과 재량이 있는 윗선에서 가장 먼저 보고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본다. 숙제 폐지, 중간고사 기말고사 폐지, 고정담임제 폐지 등 전반적인 개혁의 키워드가 ‘자율’에 있는 만큼,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철저히 실행에 옮긴 교장 선생님의 고민이야말로,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고, 진정 쓸모 있는 본질적인 측면이라고 본다.
패기 넘치게 학교의 존재 이유부터 묻는, 이 파격적인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궁금해서 학교 시찰 건수만 연간 100여 건이 넘는데, 참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강한 지지를 받는 학교 개혁의 실천 사례가 궁금한 분들에게 현명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를 키우는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학교를 목적과 수단의 관점으로 분리해서 바라보고, 수단화 되어버린 학교의 목적을 되찾아야 함을 주장하면서, 새로운 학교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책이라, 교사에게 필요한 책은 과목별 교사용 지도서가 아니라 이런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정말이지 당연한 건 하나도 없으며, 하나하나 실제로 교육에 시간을 쏟는 부분들이, 우리가 실제로 추구하는 교육 철학에 부합하는지 매순간 돌아 볼 필요를 느낀다. 관습에 젖어 반복해 온 학교의 제도에 대해 깊은 통찰이 필요한 시점에, 많은 영감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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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도서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 . . #교장 #교원 #아마존재팬 #아마존베스트셀러 #미래지향 #구도유이치 #학교 #선생님 #숙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정담임제 #학생 #왕따 #따돌림 #교육 #교육책추천 #민주주의 #롤모델 #자율 #미래지향 #베스트셀러 #책추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글귀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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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획기적인 아이디어. 학교라고 하면, 정해진 규칙과 규율을 따라야 하며, 선생님의 말씀은 무조건 들어야 하며, 교칙을 어기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하는 고리타분했던 불과 20년전.
정해진 두발길이와 복장상태를 점검 받을 때면 빨리 성인이 되서, 머리도, 옷도 하고싶은대로, 입고싶은대로 입으면서 살고 싶다고. 그렇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었다.
어른들에게는 고리타분한 옛날 옛적 시스템을 바꿔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누구나 한번쯤은 학교 다닐 때, 이런걸 왜 꼭 해야 하나? 라고 생각은 했지만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때.
폐지해버리는 과감한 교장 선생님.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남으로 인해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자유롭고,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하고싶은대로 계획을 짜고, 조금 더 자신의 꿈을 위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
이렇게 조금씩 변화하다 보면 그 언젠가는 틀에 박힌, 정형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에 맞추어 정말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개선되어 한 사람 한사람의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그런 교육으로 발전 되지 않을까 싶다.
지역별, 학교별로 차이를 두어 교육하는 시스템이 아닌, 누구나 평등하게, 차별받지 않고,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제약이 걸리지 않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교가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자꾸만 가고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변화 했으면 좋겠다.
#미래지향 #학교의당연함을버리다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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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유이치의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는 선생님으로서 내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들이 책으로 탄생했다고 보면 맞지 싶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지난 백 년간 세상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변화해왔지만, 학교와 교실만큼은 바뀐 것이 없다는 말을 읽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고, 그때부터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좋은 학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왔던 찰나였기 때문이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목적과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보고 개선하기 2장: 수단의 목적화 - 학교 교육의 문제 3장: 새로운 학교 교육 창조 4장: '당연함'을 철저히 의심하는 학교 5장: 내가 그리는 새로운 학교 교육
"숙제_ "진도 완성" 에만 관심이 쏠려 있지 않은가?" P.19 - 나는 "진도 완성"을 위한 숙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숙제>의 쓸모는 단연 "오늘 배운 것을 복습" 하는 용도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만약 숙제가 "예습" 용도로 주어진다면 나는 반대다. 아직 배운 것도 없는데, 어떻게 학생들이 스스로 예습을 해올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숙제는 철저히 복습의 용도로 아이들이 가져가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의 것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은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숙제>로 하다가 이내 공부마저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어렸을 때 숙제에 진절머리가 났던 기억이 있다.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것들이 과제에 나오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했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교육을 찾거나, 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예습과 진도 완성을 이유로 학생들이 모르는 것을 내주는 숙제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숙제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학생들에게 과제를 어쩔 수 없이 내줘야 하는 입장에 있지만, 나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시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숙제보다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율학습으로 아이들을 인도하여 숙제를 굳이 내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가 복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의 필요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게 우선이다.
- 이 책은 교육에 몸담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진정한 교육인이라면 고민해봐야 할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주는 책이기도 하고, 교육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에 대해 고민해보셨을 테니 말이다.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는 교육자로써 이끌어 가고 싶은 이상적인 학교와 교육 커리큘럼을 꾸려가는 데에 반드시 도움이 될 책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임을 말씀드리며 오늘의 리뷰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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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라는 책을 완독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책이었고,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인 '구도 유이치'는 1960년생으로 평생을 교육에 몸바쳐온 분이십니다. 현재는 일본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장으로 교육 개혁에 앞장서시는 분인데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도 유이치는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에 여전히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라는 호칭을 쓴다고 합니다. 내용 중 심각한 폭력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갱생시키는 일화도 나오고 등교 거부 학생과의 일화도 나오는데요, 항상 어른의 기준이나 규칙이 아닌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는 훌륭한 분이시네요.
본 서의 앞부분에서는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여러 각도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이를 고쳐나가기 위해서 해왔던 여러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후반부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 개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도 유이치의 교육 개혁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강렬한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1. 시험 폐지 (중간고사/기말고사) 2. 학급 담임제 폐지 (전원 담임제) 3. 숙제 폐지 등입니다.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 실제로 해냈네요.
우리가 학교 개혁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런 취지와 내용을 알아둠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거나 가정에서 교육을 할 때 참고할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교육열에 불타는 분들은 다르게 볼 수도 있겠죠.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중학생'의 교육이 한국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라는 점이었는데요, 기업이나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시키는 부분을 보면 대학이 필수처럼 여겨지는 국내에서는 약간 의아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 이 학교를 주목하는지, 왜 이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진 것 같습니다. 교육에 대해 의구심이 들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었고, 어떤 식으로 변화시켰음을 알려주는데, 와... 만약 저에게 아이가 있었다면, 그리고 국내에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든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 독서모임에서 아이들의 교육관에 대해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다른 의견을 갖던 분들을 떠올려보면 이 책이 안맞는 분들도 충분히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한번쯤은 다른 의견을 들어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고 울림이 강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니 한번쯤 호로록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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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를 완독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책이었고,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자인 '구도 유이치'는 1960년생으로 평생을 교육에 몸바쳐온 분이십니다. 현재는 일본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장으로 교육 개혁에 앞장서시는 분인데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도 유이치는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에 여전히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라는 호칭을 쓴다고 합니다. 내용 중 심각한 폭력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갱생시키는 일화도 나오고 등교 거부 학생과의 일화도 나오는데요, 항상 어른의 기준이나 규칙이 아닌 학생 입장에서 생각하는 훌륭한 분이시네요. . 본 서의 앞부분에서는 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여러 각도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이를 고쳐나가기 위해서 해왔던 여러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후반부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 개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구도 유이치의 교육 개혁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강렬한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1. 시험 폐지 (중간고사/기말고사) 2. 학급 담임제 폐지 (전원 담임제) 3. 숙제 폐지 등입니다. 이게 가능할까 싶은데 실제로 해냈네요. . 평범한 우리가 학교 개혁이나 교육 개혁을 시도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취지와 내용을 알아둠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거나 가정에서 교육을 할 때 참고할만한 내용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만, 교육열에 불타는 분들은 다르게 볼 수도 있겠죠. .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은 '중학생'의 교육이 한국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라는 점이었는데요, 기업이나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서 다양한 체험을 시키는 부분을 보면 대학이 필수처럼 여겨지는 국내에서는 약간 의아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왜 이 학교를 주목하는지, 왜 이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진 것 같습니다. 교육에 대해 의구심이 들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었고, 어떤 식으로 변화시켰음을 알려주는데, 와... 만약 저에게 아이가 있었다면, 그리고 국내에 이런 학교가 있다고 하면 어떻게든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예전에 독서모임에서 아이들의 교육관에 대해 토론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다른 의견을 갖던 분들을 떠올려보면 이 책이 안맞는 분들도 충분히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한번쯤은 다른 의견을 들어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들었고 울림이 강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니 한번쯤 호로록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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