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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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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라서 서평도서로 만나 보았어요. 표지에 보이는 소년의 옆모습이 고단하고 힘들어 보이네요. 잿빛 도시 한가운데 서있는 맨발의 소년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14살 영우는 은행에 다니는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이 가정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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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라서 서평도서로 만나 보았어요.

표지에 보이는 소년의 옆모습이 고단하고 힘들어 보이네요. 잿빛 도시 한가운데 서있는 맨발의 소년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14살 영우는 은행에 다니는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이 가정은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시시때때로 돌변하는 아버지로 인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네요. 하지만 어머니와 영우는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거나 도움을 요청하지는 못하네요.

처음에는 어머니에게만 향하던 아버지의 폭력이 어느날 이 상황을 못참고 아버지에게 영우가 대들자 그날부터 영우에게도 끔찍한 폭력이 시작되었네요. 이로 인해 영우는 키도 크지 않고 2차 성징도 나타나지 않게 되요.

 

어느날 학교로 찾아온 어머니와 함께 영우는 집을 나와 어딘가로 향하게 되네요. 아버지에게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고 외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거쳐 아버지가 위치추적을 해둔 휴대폰을 버리고 서울로 숨어들게 되네요. 음식점에서 종로가 서울 중심가라는 말을 듣고 무작정 서울역에서 종로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생활하게 되지요.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던 영우는 창고 지붕에서 며칠동안 동네를 파악한 후 드디어 동네를 돌아보게 되네요. 하지만 동네를 돌아본 첫 날부터 불량배들을 만나 고초를 겪게 되네요.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주인집 할아버지에게 택견을 배우게 되네요.

 

처음에는 택견을 혼자 배우다가 김명순 할머니로 인해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배우게 되면서 영우의 생활은 조금씩 활기를 띠게 되네요.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택견을 배우던 어느날 다시 예전의 불량배들을 만나게 되네요. 그리고 그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다가 예전과는 달리 반항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욕도 해서 불량배들이 도망가 버리네요.

영우는 많이 맞아서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예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고 그날부터 변하게 되네요. 과연 영우의 삶은 예전과는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영우 모자는 아빠에게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을까요?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영우 아버지의 행동에 너무 화가 나서 책을 덮어버리고 싶었어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하지만 영우 모자가 아버지에게서 도망쳐 새 삶을 시작하면서 이들 모자에게 열심히 응원을 보냈네요. 더욱이 영우의 변화를 보면서 미소가 자꾸만 나오는 것을 참을 수 없었어요.

한 사람의 삶이 부모나 타인에 의해서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너무나 잘 보여주는 이야기네요. 우리 주변에는 영우와 같은 아이들이 존재하는데 그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이 책을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들도 꼭 읽어보고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j******0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비청소년)소년은 자란다
"단비청소년)소년은 자란다" 내용보기
보자마자 표지가 무척 끌린 책이다. 단비어린이가 아닌 단비청소년 문학이다.어둠이 내린 도시, 그리고 헐렁한 바지와 헐렁한 티셔츠 차림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시선을 아래로 향한 소년이 옆으로 서 있다. 그런데 맨발이다? 비도 내리는 것 같은데...가출한 것일까... 아님, 쫓겨난 것일까...[소년은 자란다] 이 책의 제목이다.뒷표지에는“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너는 지금 자
"단비청소년)소년은 자란다" 내용보기

보자마자 표지가 무척 끌린 책이다. 단비어린이가 아닌 단비청소년 문학이다.

어둠이 내린 도시, 그리고 헐렁한 바지와 헐렁한 티셔츠 차림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시선을 아래로 향한 소년이 옆으로 서 있다. 그런데 맨발이다? 비도 내리는 것 같은데...가출한 것일까... 아님, 쫓겨난 것일까...


[소년은 자란다] 이 책의 제목이다.

뒷표지에는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니까.”

누군지 알 수 없는 몸놀림의 이미지.. 발차기!!


앞표지에도 똑같은 발차기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년이 꿈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일까~~

 

지은이 이지현)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 공부

1999MBC 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 대상,

2000년 아동문학연구회 동시 부문 신인상,

2002년 제1회 아이세상 공모전 대상 수상

펴낸곳 가치창조) 단비청소년

 

작가의 말

문명화된 사회를 꿈꾸며

폭력이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이런... 오늘날 무차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폭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동화를 읽고 자란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생명을 존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는 작가님~ 공감능력을 높이는 데 문학이 유용한 도구라 믿는다고 한다.

 

차례없이 이미지 한 컷 없이 1~23 까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우체국 배송이 제대로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제 주소로 잘 찾아와준 기특한 문학책이 되어 버렸다. 난 이 소중한 책을 잠자리에 들기 전 단숨에 읽어버렸다.

소년은 자란다이야기입니다~

 

네 방으로 들어가.”

아버지가.... 눈빛이 변한 것을 보고 괴물이 온 것을 알았다.

이 대목을 읽자 아.. 가정폭력이구나.. 처음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아버지에게 거슬리지 않기 위해 뭐든 잘 했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알 수가 없었다는 소년..

그런데 왜 아버지는 화가 난 걸까? 그것을 아는 사람은 아버지뿐이었다.

보통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지면 쌍방통행이 정상일텐데.. 소년의 입장에서 보면 이건 일방통행이겠다.

무엇인가 넘어지는 소리가 났다.

라젠카 세이브 어스노래를 듣는 소년.. 가수(하현우)의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고.

소년은 볼륨을 올린다.

그리고 회상한다.

내가 아버지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된 건 재작년 겨울이었다.

새벽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이게 뭐지?’

아버지의 손에는 혁대가 감겨 있었다.

혁대라는 단어에서 나의 오렌지나무가 연상되었다.


왜 그래요, 엄마!”

네 방으로 돌아가!”

잘 들어. 내 말을 듣지 않으면 너도 벌을 받게 될 거야. 이렇게 말이야.”

혁대로 침대 모서리를 내려쳤다. 나는 놀라 비명을 질렀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는 멀쩡한 얼굴로.. 엄마는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했다.

영우야, 무슨 소리가 들려도 모르는 척해. 안 그러면 엄마가 더 곤란해져.”

아버지는 누구든 자신에게 맞서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

 

영우는 또 다시 하현우의 외침을 듣는다.

아버지의 엄마를 향한 폭력이 시작된 것이다.

그만하세요!”

아버지에게 맞서는 영우...

그때 아버지가 다가와 엄마를 걷어차더니 나를 방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왜 괴물이 되었을까 

이유를 알면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매를 맞고 나면 온 몸에 멍이 든다. 몸에 든 멍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마음에 든 멍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져 영혼을 잠식한다.

아버지로 부터의 폭력 행사 원인이 궁금한... 알고싶은 착한 자식이 모습이 느껴진다.

 

중학생이 되었는데도 내 몸에는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키도 초등학교 5학년에 머물러 있었다.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 아이들 2차 성징이 늦다고는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도 아직이라는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일텐데... 그럼, 학교 선생은 관할 행정기관이나 대표전화로 아동학대를 의심하여 신고를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 그저 학업에만 관심있는 현실태를 보여주려는 걸까..

그날 이후 아버지는 수시로 나를 때렸다.

.. 아버지로 부터의 매질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소년의 이름은 이영우

어느날 학교에 어머니가 찾아오죠~

경주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외할머니는 살아계셔요..

엄마는 왜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요..?

엄마는 그렇게 자신의 엄마와 이별을 하고 아들 영우를 지키기 위한 엄청난 계략을 펼치게 됩니다.(16~19)

그럼 박영감네가 딱이네.”

엄마와 영우는 서울 종각에 터를 잡아요~

아빠가 언젠가 들이닥칠까봐 하는 두려움, 공포에 몸을 떨면서...

 

엄마는 식당 서빙일을 하게 되고, 영우는 집에서 어린 왕자 놀이를 하다가 집 밖 도서관으로 간다.

 

을씨년스런 풍경..

어이, 거기 서 봐, 하는 소리가 들렸다.


앞니 사이가 벌어진 아이, 개미핥기를 닮은 아이, 또 다른 한 명..

다행히 주인집 할아버지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정체가 뭘까?’

 

영우는 할아버지가 궁금하다. 할아버지 이름을 모르는데..

친절한 할머니~ 어디서 봤지?’

숨어서 누군가를 몰래 지켜보는 일은 힘들었다.

 

집을 나온 지 석 달이 되어 간다.

나는 무단결석’, ‘퇴학에 관련된 글들을 찾아 읽었다.

나는 선생님들이 가정폭력으로 아버지를 의심해 주기를 바랐다.

 

또 다시 마주한 불량 아이들..

한두 번 맞아 본 솜씨가 아닌데?”

그 봐, 내가 냄새가 난다고 했지? 이 새끼 왕따야.”

3일 내 영감 집을 알아내라고~~

괴물을 피해 도망친 곳에서 굶주린 늑대 세 마리를 만난 것 같았다.

 

끙끙 앓다가 가위에 눌리기도..ㅜㅜ

어느 날 툇마루에 앉아 있는 나를 보더니 할아버지가 물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거냐?”

 

할아버지를 따라 감투바위 까지 갔다.

억울하고 분할 때는 돌멩이라도 걷어차야 돼. 안 그러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택견꾼들이 수련을 하던 발자국??

일본 놈들이 택견을 금지했다고??

택견은 우리 고유의 무술이란다.

할아버지의 스승님이란~~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으라고~ 꼭 택견일 필요는 없지만~

그렇게 할아버지의 택견 제자가 되었다!!

 

다음 날 아침 열 시~~

친절한 할머니~ 도서관에서 뵈었다.

김명순 할머니!

택견에 관심이 많다~

다른 얘들하고 같이 배워도 괜찮겠어?”

내 인생에도 변화가 생길까~~

 

감투바위 까지 혼자 다녀오라는 소리에 겁먹은 영우에게 빨간 호루라기를~

쫄지 마, 이놈아. 세상에 나쁜 사람만 있는 거 아니야.”

영우의 상처받은 환경이 이젠 밝은 환경으로 바뀔거라는 메시지를 주는 듯 해요~^^

그렇게 , 다녀오라는 할아버지~

너는 깡을 키워야 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게 끼 말고도 깡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어요~

 

점심 해결을 위해 경로당으로..

어른신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그래 아버지는 뭘 하시는고?”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개인정보를 묻는 한국사회 문화..

영우는 잠시 망설이다 사실대로 말했다.

은행에 다녀요.”

다행히 그 대답 이후 어르신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경로당 분위기란~

 

며칠 후 김명순 할머니는 네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까무잡잡한 얼굴의 초딩 오윤아, 호빵맨 같은 초딩 장상백,

쿵푸팬더주인공 같은 정유식은 같은 학년이다.

그리고 나이가 제일 많은 김성준.

똥 싼 바지??

도복을 후원받았다는 할머니.

헐렁한 도복이라 그렇게 보이나부다~^^

늘 같은 자세만 연습, 연습, 연습만 하려니 아이들은 급기야 하기 싫다고 한다.

김명순 할머니를 따라 간 곳은~

인사동에 문화마당~


택견 배틀

진행자, 선수들

발로 상대방의 얼굴을 정확히 맞히거나 바닥에 넘어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거란다~

태권도와 달리 몸싸움도 하는구나~

택견은 씨름같기도 유도나 레슬링 같기도~

아이들은 택견에 홀릭이 된 듯 하다~^^

 

더 일찍 운동하러 나온 영우~~

평소 무뚜뚝 하지만 잘한 행동에 대해 언제나 바로바로 칭찬해주는 할아버지~

그래서 영우가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는 건 아닐까~~^^

이제 차는 방법도 배우게 되고~

막는 방법, 활개란다~

따로 택견 배틀장을 찾기도~

 

겨울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기로~

검정고시 준비를 하다~

정유식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싶었다.

 

어느덧 봄이다.

4월의 어느 날 밤

불량배 삼총사다!

택견 수련으로 자신감이 붙었을까~

3:1은 무리다..

하지만 영우는~

가슴 저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감정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니 한꺼번에 폭발했다.

야 이 개새끼들아!”

나는 목이 터져라 고함을 질렀다.

순간 눈물이 났어요.ㅜㅜ

슬퍼서가 아니라 그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어서요~

영우는 큰소리를 못냈는데.. 드디어 제 목소리를 낸거죠~

영우! 잘했어! 멋져! 라고 엄지 해주고 싶어요~~

 

계속 된 비명에 여기저기서 창문 여는 소리가 났고 그들은 영우를 몇 대 더 때리더니 도망을 쳤다.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괜찮아, 학생?”

 

왜 아버지가 한사코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괴물도 부끄러움을 아는 것다.

그래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봐 조심하는 거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담벼락을 향해서라도 외쳐야 한다고 김명순 할머니가 말했다.

그 순간 왜 그말이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할아버지의 질문~

싸운 거냐? 맞은 거냐?”

나는 싸운 거라고 했다.

 

엄마는 당장 이사가자고 했지만..

나는 옛날의 이영우가 아니에요.’

 

며칠 쉬라는 할아버지의 말씀에도 영우는 밖으로~

확실히 깡이 들었다며 칭찬해주신다~

 

자칭 후원회장 김명순 할머니의 제안이란~

택견이 유네스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건 아시죠?~~~~~

중략~~~

그런 축제에 춤이 끼는 건 당연지사지.”

택견 홍보대사인가~~

 

이틀 뒤 김명순 할머니의 승!!

안무가 김명순 할머니~~

3주 뒤 개막식!

할머니 할아버지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들, 엄마도~^^

택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박범수 어르신입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의 제자라는 게 자랑스러웠다.

 

멋있더라.”

집으로 들어오는 길

식당에 들러 맛난 음식을 원없이 먹는다~

엄마는 도피를 생각하고..

영우는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또 다른 괴물이 있을 수 있기에..

 

지역아동센터에 갔더니 선생님이~

인터넷 동영상에 택견 체조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틀 사이에 유명인이 되었다.

화면에는 내 얼굴도 나왔다.

!! 갑자기 밀려오는 공포는 뭘까요......

기분 좋은 배식 시간 후 화장실 거울 속 영우는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만약 아버지가 동영상을 본다면?’

저와 같은 생각이 든거죠...ㅜㅜ

 

여름방학이 끝나고 택견 전수관으로 가다~

그리고 휴일~

마침 엄마도 쉬는 날~

그때 대문 열리는 소리~

영우 애비 되는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깍듯이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했다.

어찌 된 일이냐?’

할아버지의 눈빛이 내게 묻고 있었다.

식구들을 데려가려고 왔습니다.”

안 돼!’

.

.

.

나는 괴물이 온 것을 알았다.

본색을 드러내는 아빠..

제발..

.

.

.

할아버지는 영우 아빠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영우 아빠가 경주 양로원에 계신 외할머니한테도~

엄마, 영우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엄마도 영우처럼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소년은 자란다] 이걸 읽으면서 평범한 가정은 아니구나~ 라는 건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세상에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지도 않다.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한 세상..

그 안에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는 걸 아니까..

주인공 영우는 아빠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와 꿈을 키운다.

왜 자신을 낳아준 아빠로부터 피해다녀야 할까..

서울에서 만난 박범수 할아버지, 김명순 할머니의 관심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 책을 읽고 연륜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그 분들이 계시기에 사회가 밝아지는 것이고, 질서가 바로 잡힌다는 것을..

세상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솔선수범 역할로 그 분들의 성함이 계속 불려지길요~

할아버지와 영우의 포옹은 내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아 눈물이 났다.

감수성이 풍부한 탓도 있지만 영우가 언제 진정으로 뜨거운 포옹을 해봤을까 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가정이 올바르고 행복해야 사회도 올바르고 행복하다고 믿는다.

영우의 아빠가 어쩌다 괴물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처음부터 괴물은 아니었을텐데...

불량배 삼총사도...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니까.”

속담처럼 성장기 아이들한테 두고두고 해주고 싶은 문장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단비청소년 #추천도서 #소년은자란다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가정폭력 #괴물 #택견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YES마니아 : 로얄 p*****7 202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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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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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 소년은 자란다  무엇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을 약화시키는가?- 공감능력이 그중 하나이고,-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문학이 유용한 도구라 믿는다.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를.폭력이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소년은 자란다' 작가 이지현님   책 제목이 너무 아리지 않나요?네 손안에 책이 들어왔을 때 맨발 소년이 목을 움츠리고 있는 옆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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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

소년은 자란다

 

 

무엇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을 약화시키는가?

- 공감능력이 그중 하나이고,

-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문학이 유용한 도구라 믿는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폭력이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소년은 자란다' 작가 이지현님

 

 

책 제목이 너무 아리지 않나요?

네 손안에 책이 들어왔을 때 맨발 소년이 목을 움츠리고 있는 옆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마음이 짠했습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타워와 높은 빌딩 숲 사이에서 가려진 소년이 자랍니다. 소년의 이름은 영우랍니다.

작가님의 말을 읽으며 상처받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보듬는구나 싶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영우 아빠는 괴물입니다.

엄마는 그 괴물에게 맞고 삽니다. 어느 날 괴물로부터 매 맞는 엄마를 직접 목격한 영우마저 괴물의 제물이 됩니다. 영우는 성장이 멈췄고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괴물로부터 숨 막히는 탈출을 시도하는 엄마와 영우는 서울 종로 한가운데에서 세를 내준 할아버지의 도움을 입습니다.

 

아빠를 피해 서울로 도망쳐 올라와 학교도 못 다닌 채 매일을 하루처럼 살아가는 영우가 동네 불량배 셋을 만나면서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을 맞습니다. 영우는 깨달은 거지요. 언제 어디서든 약자를 누르고자 하는 인간의 폭력성은 또 다른 모습으로 그림자처럼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영우는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소년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거냐?"

할아버지는 영우의 멈춰진 시간을 꺼내줍니다.

할아버지도 영우처럼 어렸을 적에 혼자 세상에 남겨진 경험이 있었더랬어요.

그때 할아버지를 세상에서 성장하게 해 준 말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내 편이라는 걸 잊지 말라고 했어.

그 말을 너에게 해 줄 줄은 몰랐구나.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

영우는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세상을 다시 마주하기 시작했어요.

택견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자연을 호흡하니 머릿속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상상이 가능해졌어요.

아빠가 영우와 엄마를 다시 찾아낸 이유는 택견 무를 추는 영상이 전파를 타고난 뒤였어요. 엄마도 영우도 용기를 내어 괴물과 마주하지만......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다시 한번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고 할아버지의 은혜를 입은 무광 아저씨를 만나 산속에서 버섯을 키우며 택견 수련도 계속하며 5년 가까이 생활합니다.

무광 아저씨는 할아버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은혜는 그렇게 갚는 게 아니야. 나한테 뭘 조금이라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딴 사람한테 베풀어. 너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거야."

"진짜 멋있지 않아요? 나는 이 말 듣고 완전 반했는데." 하며 아저씨가 씩 웃었다.

영우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우 다운 모습을 되찾고 엄마와 또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말입니다. 할아버지가 말해줍니다.

"네 아버지가 변하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은 쉽게 안 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자들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은 절대 안 건드린다는 거야. 비열한 놈들이지. 어쩌겠느냐, 그게 네 아버지인걸…….” 

 

   

영우가 깨닫는 순간,

괴물로부터 보호받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괴물이 사라지는 순간이 함께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i******y 202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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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 소년은 자란다  무엇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을 약화시키는가?- 공감능력이 그중 하나이고,-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문학이 유용한 도구라 믿는다.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를.폭력이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소년은 자란다' 작가 이지현님   책 제목이 너무 아리지 않나요?네 손안에 책이 들어왔을 때 맨발 소년이 목을 움츠리고 있는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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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

소년은 자란다

 

 

무엇이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을 약화시키는가?

- 공감능력이 그중 하나이고,

- 공감능력을 높이는데 문학이 유용한 도구라 믿는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폭력이 사라진 사회를 꿈꾸며

 

'소년은 자란다' 작가 이지현님

 

 

책 제목이 너무 아리지 않나요?

네 손안에 책이 들어왔을 때 맨발 소년이 목을 움츠리고 있는 옆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마음이 짠했습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타워와 높은 빌딩 숲 사이에서 가려진 소년이 자랍니다. 소년의 이름은 영우랍니다.

작가님의 말을 읽으며 상처받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보듬는구나 싶어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영우 아빠는 괴물입니다.

엄마는 그 괴물에게 맞고 삽니다. 어느 날 괴물로부터 매 맞는 엄마를 직접 목격한 영우마저 괴물의 제물이 됩니다. 영우는 성장이 멈췄고 더 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괴물로부터 숨 막히는 탈출을 시도하는 엄마와 영우는 서울 종로 한가운데에서 세를 내준 할아버지의 도움을 입습니다.

아빠를 피해 서울로 도망쳐 올라와 학교도 못 다닌 채 매일을 하루처럼 살아가는 영우가 동네 불량배 셋을 만나면서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을 맞습니다. 영우는 깨달은 거지요. 언제 어디서든 약자를 누르고자 하는 인간의 폭력성은 또 다른 모습으로 그림자처럼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영우는 막다른 골목에 부딪힌 소년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거냐?"

할아버지는 영우의 멈춰진 시간을 꺼내줍니다.

할아버지도 영우처럼 어렸을 적에 혼자 세상에 남겨진 경험이 있었더랬어요.

그때 할아버지를 세상에서 성장하게 해 준 말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내 편이라는 걸 잊지 말라고 했어.

그 말을 너에게 해 줄 줄은 몰랐구나.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

영우는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세상을 다시 마주하기 시작했어요.

택견을 배우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자연을 호흡하니 머릿속에서 두려움을 이기는 상상이 가능해졌어요.

아빠가 영우와 엄마를 다시 찾아낸 이유는 택견 무를 추는 영상이 전파를 타고난 뒤였어요. 엄마도 영우도 용기를 내어 괴물과 마주하지만......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다시 한번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고 할아버지의 은혜를 입은 무광 아저씨를 만나 산속에서 버섯을 키우며 택견 수련도 계속하며 5년 가까이 생활합니다.

무광 아저씨는 할아버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은혜는 그렇게 갚는 게 아니야. 나한테 뭘 조금이라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딴 사람한테 베풀어. 너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거야."

"진짜 멋있지 않아요? 나는 이 말 듣고 완전 반했는데." 하며 아저씨가 씩 웃었다.

영우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우 다운 모습을 되찾고 엄마와 또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말입니다. 할아버지가 말해줍니다.

"네 아버지가 변하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은 쉽게 안 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자들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은 절대 안 건드린다는 거야. 비열한 놈들이지. 어쩌겠느냐, 그게 네 아버지인걸…….” 

 

영우가 깨닫는 순간,

괴물로부터 보호받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괴물이 사라지는 순간이 함께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i******y 202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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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야 너의 꿈을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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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며 생각했다. 이 아이는 왜 맨발로 혼자 외로이 서 있는걸까? 어두운 저녁 사람들과 떨어져 따뜻한 온기도 없는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요즘 간간히 뉴스에 부모가 아이를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해 죽음까지 이르게한 사건이 반년에 한 번씩 나오는거 같다. 그런 뉴스를 볼때 마다 사람이 어찌 자신의 자식에게 그럴수 있을까? 옛 말에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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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며 생각했다. 이 아이는 왜 맨발로 혼자 외로이 서 있는걸까? 어두운 저녁 사람들과 떨어져 따뜻한 온기도 없는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요즘 간간히 뉴스에 부모가 아이를 상습적으로 폭행을 가해 죽음까지 이르게한 사건이 반년에 한 번씩 나오는거 같다. 그런 뉴스를 볼때 마다 사람이 어찌 자신의 자식에게 그럴수 있을까? 옛 말에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데. 난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그사람들이 아이를 때린 이유가 '말을 안들어서, 자꾸 울어서, 귀찮게 해서, 여러번 말을 시켜서'란다 천벌을 받을 사람들.

'소년은 자란다'도 가정폭력의 관한 이야기다.

영우는 어느날 새벽에 화장실에 가다가 부모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방으로 들어간다. 바닦에 쓰러져 계신 어머니 한 손에 밸트를 들고 있는 아버지.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면서도 놀라움에 움직이지 못 하는 영우.

그런 영우를 아버지는 영우방으로 돌아가라며 말 한다. 하지 말라며 말리는 영우를 향해 너도 막고 싶냐며 방으로 돌아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아버지. 어쩔수 없이 돌아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한 아침 풍경 어제일이 꿈이였나 의심 할 정도 였다. 하지만 그것은 영우의 착각이였다. 그 다음 날 부터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진 영우. 이제 아버지는 어머니 뿐만 아니라 영우도 때리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얘기하면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며 폭해을 가하면서 누가 들을까 무서워 소리도 못 지르게 했다. 어느날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찾아오고 그때부터 둘은 아버지로 부터 멀리 도망치기로 한다. 아버지의 눈을 피해 도망친 곳은 서울 종로. 거기서 박범수 할아버지를 만난다. 집안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도서관이며 동내를 돌아다니다 불량배 3명을 만난다. 그들은 영우를 그냥 두지 않았다. 아무이유 없이 때리기 시작하는 그들. 영우는 아무소리도 지르지 못 하고 막고만 있었다. 아버지를 피해 도망 왔는데 도망친 곳도 영우에게는 지옥과 다르지 않았다.

이 일을 계기로 박범수 할아버지께 택견을 배우기 시작 하고 영우는 조금씩 밝은 모습으로 바뀌며 친구들도 사귀고 목표도 세우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찾아오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피해 다른곳으로 도망가게 된다. 다시 찾은 안정감과 작은 행복.

그것도 그리 오래가진 못 했다. 음식을 먹으러간 식당에서 사위가 집나간 딸을 찾는다며 장모님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며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 영우엄마는 그 뉴스를 보자마자 할머니가 계신 곳으로 달려가고 이번 만은 도망치지 않고 용기를 내 아버지를 처벌하기로 한다. 영우할머니와 영우엄마는 무광아저씨께 부탁 하고 영우는 꿈을 찾아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까지 조마조마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으로 영우와 영우엄마를 응원하며 읽었다. 해피엔딩이라고 얘기해도 될까? 결론이 좋아 안심하며 책을 덮을수 있었다.

'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니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분들게 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힘들어도 조금만 힘을 내라고 용기를 내서 도망치라고.

?




e*****1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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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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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이지현 지음 / 단비청소년    이책의 제목은 소년은 자란다.도시의 한단면을 차지하고 있는 소년 한사람의근심과 우울함 그의 상처가 보이는 듯한 표지이다.어떤 상처일지... ㅠㅠㅠㅠ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떄는 소년은 자란다라는 제목을 보고서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방법이 너무 궁금했다.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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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자란다

 

이지현 지음 / 단비청소년

 

 

 

 

이책의 제목은 소년은 자란다.

도시의 한단면을 차지하고 있는 소년 한사람의

근심과 우울함 그의 상처가 보이는 듯한 표지이다.

어떤 상처일지... ㅠㅠㅠㅠ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떄는 소년은 자란다라는 제목을 보고서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책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방법이 너무 궁금했다.

주인공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떻게 성장을 하는지 너무나 궁금했고

주인공을 응원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무거운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재미있어할 책의 모든 요소를 다 갖춘 책임을 알게 되었다.

 

 

단비청소년에서는 단비청소년문학 책이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등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은

읽고 싶어할 책들이다.

죽고 싶은 날은 없다. 겨울 해바라기, 우린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어머니와 딸, 꽃과 나비 등이다.

 

 

이책의 저자 이지현 작가님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셨고, 1999년에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시며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시기 시작하셨다.

2000년에 아동문학연구회 동시 부문 신인상을,

2002년 제 1회 아이세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셨다.

지금까지 쓰신 책으로는 [파란 눈의 내 동생], [시계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사자를 찾아서], [우리 엄마가 사라졌다], [순구],

[홍사과의 인기 비결] 등이 있으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영우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아버지의 눈빛이 왜 변한 것이고 괴물이 왔는지.

아버지가 퇴근할 시간에 맞추어 엄마는 저녁을 준비했고,

비린내 나는 생선도 굽지 않았다.

집안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으며, 소파에 쿠션도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다.

현관에는 엄마의 슬리퍼와 영우의 운동화뿐이었고,

두 켤레의 신발 모두 뒤꿈치를 나란히 붙인 채

아버지가 정해 주신 자리에 얌전하게 놓여 있었다.

영우는 밥을 먹기 전에 손을 씻었으며 식탁예절 또한 잘 지켰다.

그런데 아버지는 왜 화났을까? 그 이유는 아버지밖에 몰랐다.

영우가 아버지의 실체를 알게 된 건 재작년이었다.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눈을 떴는데, 안방에서 흘러나오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가보았더니, 아버지가 손에 혁대를 감은채 엄마를 때리고 있었다.

아버지는 영우도 말을 안 들으면 이렇게 만들어주겠다며

다시 방으로 쫓아낸다.

그리고 집에서 일어난 일을 밖에다 얘기하면

엄마가 죽게 될 거라며 협박한다.

 

 

그 이후, 영우의 감각은 매우 예민해졌다.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게 보이게 되었다.

다음 날, 아버지는 평소처럼 출근했고, 엄마 역시 아무렇치 않아보였다.

다시 현재, 영우는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라젠카 세이브 어스라는 노래를 들었다.

그 노래의 가수인 하현우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현우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 다오."

라고 외치고 있었다.

영우는 반복되는 절규에 영혼기병이 깨어나

엄마와 영우를 구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현우가 계속 "겁쟁이! 겁쟁이! 겁쟁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영우는 속으로 비명을 지르며 리듬에 맞춰 더 세게 몸을 흔들었다.

이 행동은 영우를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숨이 가빠지게 만들었다.

영혼기병이 영우의 몸속으로 들어노는 것 같았다.

마침내 영우는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갔다.

아버지는 회초리로 엄마를 때리고 있었다.

영우는 "그만하세요!"라고 말했다.

엄마는 빨리 네 방으로 돌아가라며 밀어냈다.

하지만 아버지는 영우를 방안으로 끌고 들어가더니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매질은 이유가 시시때로 바뀌었다.

아....ㅜㅜㅜㅜㅜㅜㅜ 슬프다...

어떻게 자신의 가족을 이렇게 대하고 이렇게 폭력을 행사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ㅜㅜㅜ

하지만 현실에는 이러한 가정이 적지 않다는 것... ㅠㅠㅠㅠ

 

 

그러던 어느날, 엄마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영우를 데려간다.

하지만, 엄마는 아버지로 부터 탈출하려고 이렇게 하였던 것이었다.

엄마는 위치추적이 설정되어있는 핸드폰도 버리고,

부산에서 대구로 이동해 전주로 가는 표를 끊었다.

그리고 카드와 그 표를 버렸다.

그들은 서울 종로로 이동하게 되는데, 돈이 없었던 영우와 엄마는

성질이 까칠하다는 박영감네 방을 빌리게 된다.

 

 

그곳에서 영우는 할아버지가 사실 택견의 고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택견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김성준, 장상백, 정유식, 오윤아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택견을 배우며 택견 배틀에도 나가고 동영상이 플랫폼에 올라가기도 하는데, 영우는 문득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 후 아버지가 영우와 엄마를 찾아왔다.

영우와 엄마를 데려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ㅜㅜㅜㅜㅜ

 

 

과연 영우와 엄마는 어떻게 될까?

처음에 얘기했듯이 이 책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도 잡은 책이다.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영우와 영우 엄마는 어떻게 되었을지

더 궁금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가정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영우의 앞길에는 꽃길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소년은자란다  #단비청소년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p******9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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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자란다[단비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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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김혜자님의 책 아시나요?꽃으로도 때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지요.폭력은 아름다운 꽃으로도 행해지면 안된다는 이야기겠지요.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과연 폭력은 없는 것일까요?폭력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언어 폭력, 신체 폭력,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폭력, 성폭력, 가정 폭력 등...이 모든 것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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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김혜자님의 책 아시나요?

꽃으로도 때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지요.

폭력은 아름다운 꽃으로도 행해지면 안된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과연 폭력은 없는 것일까요?

폭력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언어 폭력, 신체 폭력,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폭력, 성폭력, 가정 폭력 등...

이 모든 것이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뉴스를 통해 끔찍한 사건들이 전해질 때 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다행이도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가 더 많기에 그나마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중에서 가정폭력에 관한 청소년 문학이 나와 소개 해 보려합니다.

이 책의 전문을 읽어 내려가며 가슴이 콩닥콩닥 숨이 막혔습니다.

마치 내 이야이인것 처럼...

그 책은 바로 단비청소년의 '#소년은 자란다'입니다.



표지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소년의 모습을 보실까요? 고개를 숙인채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목은 왜 소년은 자란다 일까요?

저 소년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읽기 전 표지를 보시고 모두 읽은 후 표지를 다시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 작가의 말입니다.

이 폭력이라는 것은 언제나 인간과 함께 존재했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 중 이 대목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습니다.

"의인화 동화에서는 무생물도 인격을 가진다. 아이들은 풀과 나무는 물론이고 , 바위와 꽃, 그리고 동물들도 나와 같은 인격체로 인식한다. 그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정서적인 공감대를 이루기 때문에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다."

본문- 작가의 말

아이들은 장난감도 채소도, 동물도, 꽃도 나무도, 그리고 모든 물체들이 나와 같이 듣고 생각하고 느낀다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아프지 않게 하기위해 잘못했다면 미안하다 말하고 쓰담쓰담해주고 뽀뽀해주고 그렇게 사랑하고 상처를 치유하지요.

그런데, 왜 어른이 되어가며 그런 공감능력이 점점 없어지는 걸까요? 작가의 말처럼 우리안의 내면에 잠재된 폭력성 때문일까요?

책을 읽으며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년은 자란다는 모두 23개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짧게 짧게 끊어가며 연결하기 때문에 읽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매우 빠르게 읽어 나가실 수 있습니다.

작가의 문장력이 쉬우면서도 흡입력이 뛰납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여 도저히 끊어 읽을 수 없는...

"네 방으로 들어가."

-본문

"아버지가 들고 있던 젓가락을 식탁 위에 조용히 내려 놓았다. 나는 입 안에 든 음식을 서둘러 삼키며 아버지를 바라보았다. 표정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지만 눈빛이 변한 것을 보고 괴물이 온 것을 알았다."

-본문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아빠는 괴물입니다. 영우는 아빠가 괴물이라는 것은 재작년 겨울입니다. 그 때 아빠가 엄마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입니다. 그 후로 영우는 이렇게 가슴 졸이며 살고 있습니다.

영우는 방으로 들어가 이어폰을 꽂고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듣습니다. 하현우의 목소리가 마음에 듭니다.

'스스로 불러온 제앙에 짓눌려 탄식이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본문

노래를 듣고 방에서 꼼짝않고 있는 영우의 심정은 어떨까요?

가슴이 메어져 옵니다.

영우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자신도 모르게 향합니다.

"그만 하세요!"

그리고 영우는 아빠에게 끌려 영우의 방으로 갑니다. 그리고 영우에게도 괴물이 옵니다.

영우는 아빠가 괴물이 된 이유를 알면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하지만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내를 맞고 나면 온 몸에 멍이 든다. 몸에 든 멍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하지만 마음에 든 멍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져 영혼을 잠식한다. 폭력은 성장도 멈추게 할 만큼 나에게 악영향을 끼쳤다."-본문

영우는 중학생이 되었는데도 초등학교 5학년의 키에 머물러 있습니다. 맞은 상처보다 마음에든 상처가 더 깊어지는 영우와 엄마는 언제까지 아빠의 폭력을 견디며 살아야 하는걸까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엄마는 영우를 데리고 아버지로부터 탈출을 시도합니다.

엄마는 영우를 위해 참아 왔지만 이제는 도저히 영우를 위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외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엄마와 영우는 서울로 향합니다. 엄마는 아빠가 찾기 힘든 곳으로 찾아 갑니다.

영우와 엄마는 박영감님이라는 분의 집에서 거주하게됩니다. 영우는 아빠가 대문을 밀고 들어오는 꿈을 자주 꿉니다.

도망쳐 나온 엄마와 영우는 아직도 불안하고 그 공포심은 여전할 것입니다.

엄마는 매일 일을 나가시고 영우는 아빠가 찾아 올까봐 학교도 다니지 못합니다. 집안에만 있습니다. 밖에서 나는 소리만 들려도 영우는 가슴이 철렁내려 앉습니다.

엄마와 영우의 도피 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집에만 있는 영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가 만약 영우 엄마라면 어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끔찍한 지옥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우엄마의 선택이 옳은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저 같아도 일단 아이들과 도망을 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하고도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그런 나쁜 사람들도 있잖아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영우는 집에만 있는 것이 답답하여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도서관에 가게 됩니다. 영우엄마가 도서관 가까이에 집을 얻은 이유가 있었네요. 그렇게 다니다 영우는 또다른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 괴물은 바로 동네 불량배입니다.

하마터면 큰 일날 뻔 한 것을 주인 할아버지께서 고수의 몸짓으로 세 녀석을 날려버립니다.

영우는 그때부터 할아버지 뒷 조사를 합니다.

고수의 냄새가 풍기는 할아버지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영우는 할아버지께 택견이라는 무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배우는 친구들도 만납니다.

아빠 때문에 친구도 못사귀었던 영우는 마냥 좋습니다.

김명순 할머니 덕분에 친구와 함께 택견도 배우고 지역아동센터에도 나갑니다. 그리고 검정고시 공부도 합니다.

영우가 제법 잘 적응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읽어 내려가는 내내 영우에게 혹시라도 안좋은 일이 생길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식당에서 일하는 영우의 엄마의 마음도 내내 그랬겠지요?

아마도 엄마는 빨리 돈을 벌어 더 멀리 아빠가 찾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영우는 이제 제법 큰 것같습니다.

동네 불량배 녀석들을 만났는데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섰습니다. 도망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영우는 소리칩니다.

녀석들은 달아납니다.

영우는 생각합니다.

"왜 아버지가 한사코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괴물도 부끄러움을 아는 거다. 그래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봐 조심하는 거다."-본문

놀란 엄마는 이사가지고 하지만 영우는 싫다고 말합니다.

"나는 옛날의 이영우가 아니에요."

-본문

그렇습니다. 영우는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아빠도 두렵지 않을까요? 아빠가 또 다시 나타난다면 영우는 예전의 영우로 돌아갈까요?

그 여리디 여리고 약하고 약한 영우는 그렇게 자라납니다.

엄마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 있는 영우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영우에게 말씀하십니다.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

"맞설 수 없을 떈 피하는 게 상책이야. 길거리에서 오다가다 만난 놈들이라면 코피가 터지더라도 맞붙어 볼 수 있는데 아무리 세상이 막장이라도 부모를 향해서 주먹을 날릴 순 없지. 네 아버지가 변하면 좋으렴만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은 쉽게 안 변해.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자들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은 절대 안 건드린다는 거야. 비열한 놈들이지. 어쩌겠느냐. 그게 네 아버지인걸…… "-본문

읽어 가는 내내 가슴이 조여왔습니다.

눈물이 핑 돌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 영우도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그렇습니다. 부모를 어찌하겠습니까? 맞설 수 없을 땐 피해야겠지요. 그리고 그 보다 강해지면 되는 겁니다.

영우는 강해 질 것이라 믿습니다.

영우가 아빠를 힘으로 맞서는 강함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빠가 어찌 할 수 없는 기를 가진 그런 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폭력이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때마다 정말 안타깝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습니다. 왜 약한 그것도 가장 사랑하고 아껴야하는 가족에게 내 목숨보도 소중한 아이에게 그런 행태를 벌어는 걸까요?

제발 그런 일이 이 세상에서 없어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지금부터라도 내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큰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겠다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이 사라질 수 있을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등을 생각해 봅니다.

세상에서 폭력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은 자랍니다.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합니다.

세상은 따뜻합니다.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에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그 따뜻함을 배우고 자라서 그 따뜻함을 다시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세상을 위해서 우리는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영우와 영우엄마를 위해서 우리는 또 다른 박영감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희망.

그리고 성장.

그렇게 우리들의 영우는 자라납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고 하지요.

그러지 않기 위해 관심을 희망을 그래서 또 다른 관심과 희망을 낳기 위해 우리는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영우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관심을 희망을 낳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초등 고학년이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쉬운 문체와 빠른 전개로 긴 글의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꼭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멋진 어른을 닮아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가슴에 작은 희망의 촛불을 켜주신 이지현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단편영화나 단막극장으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우와 영우엄마에게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우리 외면하지 말아요.



우리는 모두 영우편입니다.

좋은 책 너무넘 감사합니다.

[#소년은 자란다]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북의 시민들에게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과 관심을 보내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국민들이 모두 함께 동참하여 이겨나가듯이 우리 이웃에게 관심과 희망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응원합시다.

선한 영향력을 전염시키는 멋진 어른이 됩시다.

#대구경북 시민들 힘내세요!!

#대구경북 의료진들 힘내세요!

#소년은자란다#단비청소년#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성장#청소년문학#신간#폭력#가정폭력#희망#이지현#영우#관심#사회문제#청소년소설

r*****2 2020.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년은 자란다.
"소년은 자란다." 내용보기
나는 안 자란다.하지만 소년은 자란다.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특히 심신의 고른 성장을 강조하는 것은 불균형에 따른 부작용이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까봐 걱정하기 때문이다.여기 성장이 멈춘 소년이 있다.그래서 걱정이 한가득인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    게다가 신발을 신지 않은 저 모습은 마치 어디로 가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디든 가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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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 자란다.

하지만 소년은 자란다.

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특히 심신의 고른 성장을 강조하는 것은 불균형에 따른 부작용이 본인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까봐 걱정하기 때문이다.

여기 성장이 멈춘 소년이 있다.

그래서 걱정이 한가득인 마음으로 책을 들었다.

 

 

 


게다가 신발을 신지 않은 저 모습은 마치 어디로 가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디든 가야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책의 초반을 지난다.

아이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을 참아내며 겨우 읽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과 내가 같은 뉴스를 보며 함께 분개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우리 사회에, 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이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도 작가님과 나는 같은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높은 공감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생명존중사상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아이들과 또 남의 아이들에게도 책을 많이 읽어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책을 읽어 내려간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영우와 엄마는 도망을 친다.

그리고 어느 할아버지 집에서 월세방을 얻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영우에게 택견을 가르쳐준다.

 

 

 

 


일본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택견을 금지한 것도, 영우와 엄마가 도망은 치는 것도

모두 < 힘 >이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영우는 잘 모른다.

왜냐하면 계속 힘이 없었으니까...

'힘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그런 영우를 채근하지 않는다.

그저 데리고 다니신다.

어르신들의 대화에 갈피를 잡으려는 영우가 안쓰럽기만 하다.

중구난방으로 흘러가는 어르신들의 대화에 영우도 길을 잃을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낼수록 영우는 중심을 잡기 시작했다.

영우의 내면에 저 밑에서부터 힘이 채워지기 시작한 것 같다.

[ 영우야~~~ 파이팅~!!! ]

나 혼자 응원했다.

독자로서 나는 영우를 응원했고, 할아버지는 영우의 옆에서 영우를 응원했다.

 

 

 


할아버지는 영우에게 삶의 지혜.... ㅋㅋㅋ

삶의 꼼수이면서 진리를 알려주셨다.

1. 십년이 지나면 네 아비는 이빨 빠진 호랑이다.

2. 맞설 수 없을 때 피하는 게 상책.

그러므로 힘을 더 채우면서 얼른 크라고 방안을 마련해주셨다.

이 할아버지... 천사이신가?

내 가슴까지 뭉클해진다.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영우에게는 닮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나는 이 문장을 읽으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영우는 그분들 덕분에 컸다고 말한다.

나는 이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코끝이 찡했다.

 

 

 


[[ 영우야~! 시간은 네 편이야. 그리고 우리도 네 편이란다.! ]]

https://blog.naver.com/cau9910/221833552482

#소년은_자란다 #단비청소년 #이지현 #허니에듀 #서평단

#시간은_영우편 #너는_지금_자라는_중

#폭력은_안됩니다

#맞설_수_없을_때는_피하는_게_상책

#무광아저씨_잘_생겼어요?

#택견계의_살아_있는_박범수_어르신

#김명순_할머니

 


 

c*******5 2020.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 내용보기
이제 일곱살이 된 둘째가 내품에 파고든다.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글에서 전해오는 광기를 아이도 느낀것 같다.아이는 "엄마 이 책의 아빠는 참 나쁜것 같아요."라며 책과의 첫만남을 전해준다.폭력을 행하는 아버지를 책속의 주인공은 괴물이라고 한다.표정은 평소와 다름 없지만 눈빛이 변한 것을 보고 괴물이 온것을 감지한다.이유도 알 수 없고 괴물이 정해놓은 규칙에 가족들은
"우리집에 괴물이 산다." 내용보기
이제 일곱살이 된 둘째가 내품에 파고든다.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글에서 전해오는 광기를 아이도 느낀것 같다.
아이는 "엄마 이 책의 아빠는 참 나쁜것 같아요."라며 책과의 첫만남을 전해준다.

폭력을 행하는 아버지를 책속의 주인공은 괴물이라고 한다.
표정은 평소와 다름 없지만 눈빛이 변한 것을 보고 괴물이 온것을 감지한다.
이유도 알 수 없고 괴물이 정해놓은 규칙에 가족들은 긴장을 하고 있지만 끝내는 광기어린 손과 발이 연약한 가족들에게 달려든다.

"말을듣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된다"는 말이 과연 가족에게 할 수 있는 말인가?
읽어가는 동안 등에서 한기가 느껴진다. 이 가족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아갈까?
폭력을 행하던 괴물을 피해 엄마와 연약한 아들은 도망의 길을 떠나는데...

이 책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어떻게 피해를 받고 삶의 방향에 영향을 주는가를 다시 한번 더 일깨워주는 것 같다.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피하지말고 싸워서 이기라는 응원을 하는 전개에 감사함이 일렁이게 했다.

- 왜 아버지가 한사코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괴물도 부끄러움을 아는 거다. 그래서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까 봐 조심하는 거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담벼락을 향해서라도 외쳐야 한다.

소년은 자란다. P115~116 중에서 -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사람에 대해 평가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 그 평가가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의 고정관념속에 또 다른 괴물을 만들고 있다.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는 다른이에게 괴물이 아닌지?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폭력이라는 용어가 나와는 과연 별개라고 말 할수 있는가?

YES마니아 : 골드 l********2 2020.0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년은 자란다
"소년은 자란다" 내용보기
얼마전 젊은 부모가 어린 아이들을 방치해 숨진 사건을 비롯해서 가정 폭력과 관련된 뉴스들을 볼 때마다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너무 보기가 힘들었다. 작가는 야만의 시대에서 문명의 시대로 진화한 지금 시대에 폭력이 사라지는 세상을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겉표지에 신발을 신지 않은 소년이 어둠속에 서있는데, 그 나마 한 줄기 빛을 통해 미래의 밝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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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젊은 부모가 어린 아이들을 방치해 숨진 사건을 비롯해서 가정 폭력과 관련된 뉴스들을 볼 때마다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너무 보기가 힘들었다. 작가는 야만의 시대에서 문명의 시대로 진화한 지금 시대에 폭력이 사라지는 세상을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겉표지에 신발을 신지 않은 소년이 어둠속에 서있는데, 그 나마 한 줄기 빛을 통해 미래의 밝은 모습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 뒷 표지를 보기 전에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니까".(p140)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았는데, 작가 역시 뒷표지에 이 문장을 적어놓은걸 보니 내가 이 책을 몰입해서 잘 읽은 것 같다. 왜 제목이 소년은 자란다일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보았다.

 

아버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괴물로 변해 엄마와 영우를 향한 폭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우는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2차 성징도 나타나지 않고 키도 초등학교 5학년에 머물러 있었다.(p13)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어느 날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학교로 찾아 온 엄마를 따라 경주에서 대구로, 위치 추적을 피해 전주로 가는 위장 열차표를 버리고  서울로 도망을 가게 된다.

 

가진 돈이 별로 없어서 지은 지 100년은 되보이는 작은 기와집에 사는 할아버지집에 세를 들게 된다. 할아버지의 나이는 많아보이지만 눈의 총기는 강했고,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영우는 동네 탐색을 다니다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하지만, 한번 더 만난 불량배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그 뒤로 집에만 있게 되는데,,,

 

"늙어 죽을 때까지 집 안에 갇혀 지낼 참이냐?" (p61)라는 할아버지를 따라 감투바위에 가게 되고 할아버지가 택견 고수라는 것도 알게 된다. 지역 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에게 택견을 배우고 깡도 늘어가던 중 택견대회애 나간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이 부분에서 아버지가 찾아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막무가내로

끌고 가려는 아버지는 괴물로 변해 저항하는 엄마에게 폭력을 가하고 할아버지의 신고로 돌아간다.

 

"시간이 네 편이라는 걸 잊지 마라. 너는 지금 자라는 중이야".(p140)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영주에 가게 되고, 무광아저씨의 도움으로 결국 외할머니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를 엄마가 신고하고 함께 살게 되는 것으로 이 책은 마무리되고 있다.

 

아버지가 언제 나타날지 나도 영우가 되어 함께 긴장하며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게 되었고, 단숨에 읽게 될만큼 흡입력이 있는 청소년 문학책이었다. 중간 중간 읽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p160)라는 문장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왕따나 폭력을 이유없이 저지르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야만의 시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이 책이 모든 학교에 비치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s*******7 2020.02.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