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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할 36명의 인물들이 죽어간다. 그들은 누구이며 이들의 가진 비밀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죽음과 낙인, 세계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의 순간들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면 세계는 멸망하고 만다.
스토리 자체부터 흥미진진하다. 세계를 구할 36명의 인물들이 세기마다 존재한다는 설정이나 이 모든 것에 암시는 유대인들의 경전인 탈무드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고.... '굿 맨'은 어떤 사람인가?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사람이다.
두 명의 남자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다. 토마소는 굿 맨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등에 의문의 낙인이 찍인 상태로 죽음을 맞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그는 경찰이란 신분을 속이고 신고를 하는둥 나름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굿 맨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이런 와중에 코펜하겐에서 경찰관이지만 교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닐스 벤트손이 처음으로 굿 맨에 대해 관심을 보이자 그에게 연락을 취한다.
닐스 벤트손은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구역을 벗어나는 것에 극도로 불안증세를 보이는 인물이다. 아내와 1년이나 넘게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아내곁에 한번도 가보지도 못할만큼 그의 증상은 심하다. 토마소를 통해 36명의 굿 맨이란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그들이 누구인가 추린 다음에 그들 중 한명인 수학자를 찾아갔다가 수학자의 아내 한나를 만나게 된다. 이쁜 여자는 아니지만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한나의 존재에 닐스는 왠지 신경이 쓰이고 천재과학자인 한나의 도움으로 죽은 굿맨들에 대한 자료를 추려내는데....
이 세상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 36명의 굿 맨들로 인해서라고 한다. 36명의 굿맨이 모두 죽으면 인류는 멸망한다고 하는데 그 자신조차도 굿 맨인줄 모르고 선을 행하는 사람들... 이런 36명의 굿맨을 없애려는 사람은 뜻밖에도.....
36명의 굿맨의 존재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알고보면 이런 굿맨들이 존재하기에.. 그들의 노력으로 이나마 평화가 유지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초반에 이제 2명 만이 굿맨으로 남아 있다고 알려준다. 2명의 굿맨은 누구이며 그들은 결국 인류를 멸망에서 구해낼 수 있을런지.... 테러리스트, 요양소에 계시는 토마소의 어머니와 수녀, 각국 정상들이 모인 국제회의 등을 복선으로 깔려 놓고 있어 굿맨의 존재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을 추리해 보게 한다.
예상밖의 결론에 도달한다. 선에 대한 가설을 뒤엎는 행동만이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 스토리의 속도감도 좋고 과하지 않은 로맨스도 있으며 재미 또한 나름 갖추고 있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드는 책이다. 스릴러소설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긴장감이나 사건이 조금 약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표지에서 있고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굿맨으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갈수록 인정이 메말라 살기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자기 자신보다 남이 좋은 사람이기를 먼저 바라는 것이 우리들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선을 베푸는 굿맨들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훨씬 살기 좋은 살맛나는 세상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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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찰 닐스 벤트손과 토마소 디 바르바라이가 캐는 죽음의 뒷편에는 동일한 무언가가 있엇다. 모든 사체의 등에는 검은표식(문신같은? 혹은 불에 탄 듯한)이 있었고 세계 각지에서 이름깨나 알려진 굿맨(좋은일을 하는 착한 사람이거나 지구를 위하여 인간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였거나 노벨상을 받았거나 등등)들 이었다. 이들의 죽음에 의문을 가진 두 형사는 머리가 아픈정도가 도를 넘어섰다 그리고 한 남자 압둘 하디는 30년전 정말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자신의 여동생을 죽음으로 내몰고 살아난 장본인이다. 토마소는 닐스에게 책한권 분량의 자료(이들이 찾는 연쇄죽음:굿맨들의 사건)를 보내준다. 닐스는 부청장의 사무실에서 압둘하디.테러리스트의 사진을 통해 방아쇠를 당기기 직전 적의에 찬 시선과 마주하게 된다. 운하와 역이 내려다보이는 코펜하겐의 베니스 경찰서 토마소의 옷장속엔 그간의 살인사건에 대한 관련서류들로 가득찼다. 사진은 물론 범죄현장 평면도 성경구절과 자신이 직접 메모한 특이사항과 가설까지 그리고 그는 굿맨을 찾아나선다. 유대의 전설에 따른 인류의 생존은 36명의 굿맨들에 의해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코펜하겐 성령교회 로젠베르 목사, 처칠 같은 전쟁영웅에게도 선한 목적으로 결정을 한 것이라면 분명 36명 중의 굿맨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분, 토마소에게서 듣게 되는 36명의 굿맨과 연관관계 그 다음의 죽음의 대상은 코펜하겐일 것이라는 생각.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없는 닐스와 엄마의 죽음을 기다리는 토마소는 경찰이라는 신분이지만 참 착한사람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한나룬(닐스보어연구소 소속 과학자)은 천신만고? 우여곡절 끝에 별자리를 통하여 아니 지구의 대륙이 생기기 전의 단계에서 그 실마리를 풀기에 이른다. 이제 마지막 35번과 36번의 굿맨이 남았는데 베니스 혹은 코펜하겐에서 굿맨의 죽음이 있을 것이다. 토마소의 죽음으로 인해 더욱 선명해진 닐스의 들에 보이는 검은 표식은 결국 닐스는 생존자 하나님이 만든 검은 표식을 굿맨이라는 이름을 포기해야만 살아날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솔직히 말해서 말이다 처음의 잡아당기는 흡입력이 100 이였다면 결말에 이르러서는 그 강도가 20정도로 확~ 추락한 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그래서일까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내가 갑자기 초딩스러운 방실거림 순수함 들이 말간미소로 쳐다보는듯한 느낌이었다. 참 쩝쩝스럽다. 굿맨을 포기하는 시간에 태어난 새로운 굿맨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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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영화중에 "어 퓨 굿맨(A Few Good Men)"이 있었다.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그렸던 영화였다는 기억이다. 이 책은 그 책을 기억나게 한다. 두껍지만 뭔가 매력적인 그런 구석이 있는 책이다. 각자 다른 시선으로 각자 다른 곳에서 서술하는 사건이 퍼즐을 맞추듯이 맞아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이다.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하다는 점에서도 박진감이 넘친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인질을 잡고 있는 범죄자에게 협상 전문가가 다가선다는 것도 처음 접하는 일이라 매력이 있었다. 두 작가의 필명이 이 작품의 지은이라는 점은 더할나위 없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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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모세에게 전한 전설 - 한 세대마다 인류를 돌볼 임무를 부여받은 36명의 굿맨이 존재한다는 것. 그러나 그들 자신은 굿맨임을 전혀 모른다는 것. 이 책의 핵심은 바로 마지막 굿맨에 관한 이야기이다. 색다른 소재로 전개된 이야기는 신선했다. 이야기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 승려가 긴급구조대에 전화로 몸이 탄다는 고통을 호소하며 죽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죽은 승려의 등에 나타난 불에 탄듯한 표식. 이탈리아 형사 토마소는 이미 이 표식을 등에 지낸채 죽은 사람들이 한 두 명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조사를 해 나가면서 코펜하겐 경찰국 소속 교섭전문가 닐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아무도 굿맨의 존재에 대해 믿고있지 않지만 닐스만은 굿맨의 정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굿맨의 목록에 거론된 구스타우 룬의 아내인 천체물리학자 한나에 의해 서서히 굿맨의 살인사건과 등에 나타난 표식의 실체가 조금씩 밝혀진다. 탈무드에 나오는 36명의 굿맨에 대한 기록. 굿맨 36명이 죽으면 인류는 사라진다고 한다. 죽은 사람들의 등에는 똑같은 표식이 새겨져 있다. 이들은 종교도 제각각이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장소도 세계 여러곳에서 일어난다. 굿맨은 하느님이 이 땅에 보낸 선한 사람들로 이웃을 위해 선을 베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토마소가 밝힌 굿맨의 행적은 알아보자. 블라디미르 지르코프 사건 - 그는 체첸 테러리스트에 인질로 잡혀 있는 여자와 아이들 대신 자신이 죽겠다고 나선 일이 있었다. 골드버그 사건 - 이스라엘 군인 시절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탈랄 아마르를 풀어준 사람 사라 존슨 사건 - 불치병에 걸린 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사용이 승인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하여 소년을 구함. 이 부분을 읽으면서 책 표지에 쓰여진 '당신은 지금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입니까?'하는 물음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굿맨은 사회법과 규정에 어긋날 지라도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 힘쓰는 사람을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말하고 있다.
소설의 구성은 이탈리아 베니스와 덴마크 코펜하겐을 주무대로 왔다갔다하면서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또 한명의 굿맨인 목사 로센베르를 살인하기 전에 범인을 잡는 닐스. 하지만 소설은 살짝 독자들을 놀린다. 그 범인은 굿맨을 살해한 범인이 아니었다. 목사 로센베르가 굿맨이 아니었던 것이다. 단지 형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그를 죽이려고 저지른 행동이었던 것이다. 다시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온 듯하지만 이내 한스에 의해 이미 34명의 굿맨이 죽었음을 밝히고 나머지 두 굿맨의 죽음을 막기위해 토마소, 닐스, 한나는 고군분투한다. 살인 사건은 정확히 일주일 간격으로 매주 금요일에 일어나며 해가 질 무렵 사건이 벌어진다. 또한 피해자에게는 자식이 없다. 예외가 없다. 이 부분을 읽어보니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의 내용 일부분이 생각이 났다. 예지력을 갖고 있는 천재 소녀. 앞으로 일어날 살인 사건을 미리 꿰뚫어볼 수 있다. 그녀가 알려주는 대상과 장소의 이미지를 통해 범인이 살인하기 직전 체포한다는 내용. 이미 토마소와 닐스, 한나는 살인이 일어날 장소와 시간을 알고 있다. 특히 이 부분은 긴박감이 돋보이고 있다. 과연 마지막 희생자를 구할 수 있을까?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읽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반전은 이 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굿맨의 죽음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일일까? 아마도 오늘 어디에선가 굿맨은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선의를 행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굿맨인지도 모른채. 표지에 있는 구절을 다시 떠올려본다. - 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일까? 내가 한 일들이 그 사람을 살릴 정도의 좋은 일이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내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선행을 생각해보게 하면서 인류 모두가 굿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것이 작가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얼마안되는 금액이 한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공익 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이 시대의 굿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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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클하고 긴장감 넘치는 한편의 블록버스터급 범죄액션 스릴러를 보는 듯한 소설이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장편임에도 시종일관 느껴지는 긴장감과 속도감 때문에 지루할틈이 없었다. 거기에는 시간과 공간을 짧은 단락으로 오가는 스토리 구성과 예측할 수 없었던 스토리와 반전 결말 또한 한몫을 한다.
라스트 굿맨이 특별한 메세지를 가진다면 바로 제목에도 볼수 있는 '굿맨'이라는 단어에 있다. 탈무드에 나오는 36명의 굿맨은 일정한 시스템 안에서 살해당하고 베니스의 경찰 토마소와 코펜하겐의 경찰 닐스, 천재 물리학자 한나를 중심으로 살인사건을 풀어가려한다. 과연 소설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굿맨에 관한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세사람이 풀어가려던 살인사건과 그 속에 나오는 굿맨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비밀이 있다. 닐스는 굿맨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비밀을 알게되고 살인사건의 실마리도 풀어나간다.
소설 속에서 굿맨은 단지 사전적 의미에서의 좋은 사람이 아니다. 진정 굿맨이라면 살해 당할 이유가 없으니까 말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단지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일까? 생각해보면 절대적으로 좋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어도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소설을 읽으면서 자신이 굿맨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어두운 이면이 있는 건 신이 아닌 사람이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한 굿맨은 오직 신의 영역인 것. 소설에서도 굿맨으로 지목되는 것과 그들의 죽음은 신의 뜻으로 받아들인다. 자신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읽는다면 완벽하지 않은 인간의 오만함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소설 중간에 한나가 굿맨에 관한 비밀을 풀기 위해 동원된 학설들의 나열이 조금은 지루했다는 점과 결말에 대한 부족했던 묘사가 아쉬웠지만 굿맨이라는 신선한 소재감으로 긴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재미와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었던 소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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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입니까?
어제 했던 대화가 생각난다.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섰을때 "너는 세상에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왔니?" 하고 물어보시면 무엇이라고 얘기를 할수 있을까? 임사체험... 죽음을 경험하는 것. 그런 경험을 통해 천국을 다녀오고 죽어있는 상황에서 영혼이 육체를 이탈해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았다는 증언을 하는 경우들의 이야기가 요즘 꽤 많이 공개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책으로도 여러권이 이미 나와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하나님 앞에 섰을때 그분이 그런 질문을 하실까? 그분 앞에서 우리는 감정적으로 티끌 하나도 감출수 없는 투명한 상태일것 같은데... 그분 앞에서는 내가 아무리 선하게 살아왔다고 해도 너무나 더러운 모습이라 부끄러울것 같은데... ㅎㅎ 제목에서 표현한 라스트 굿맨은 탈무드에 소개되어 있다고 한다. 세상을 구원할 36명의 의인... 선한 사람 36명. 그 36명이 세상에서 죽으면 세상도 끝이 난단다. 누군가가 죽었다. 이유를 알수가 없다. 공통점은 몇가지 있다. 등에 문신같은 검은 표식이 있고 40~50세 사이의 자녀가 없는 사람. 세상을 향해 선한 마음으로 살아온 사람들. 20여명의 사건 자료들이 모였는데 수학자인 한나는 그들의 등에 난 문신이 숫자란다. 1.2.3.4.... 34 차례대로 죽어간 사람들의 표식. 중간중간 빠져있는 숫자도 언제 어느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 알수 있는 원리를 찾아낸다. 참 놀랍다. 책을 읽어가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게 된다. 뒷쪽에서는 책을 내려놓을수 없을 만큼 빠져들어서 전개되는 내용들이 궁금해 잠드는 시간을 훌쩍 넘겨 버리기도 했다.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이라 확신하면 35. 36번의 굿맨을 찾아 살인을 막보려는 덴마크의 닐스와 베니스의 토마스 경찰. 두 사람과 그 주변의 일어나는 사건들,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사실... 1~34번 사이의 죽음을 맞은 사람들의 이력은 다양하다. 종교인, 변호사, 사회운동가, 평범한 일반인 등등 그들은 하나같이 세상에 대해 사람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갖고 의지와 신념으로 소신껏 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선한 마음의 사람들이다. 태초에 정해진 36인. 그런데 왜 그 36인이 하나둘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건가. 정말 36인이 모두 사라지고 나면 세상도 끝나는가? 결론적으로 36번째 인물이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긴 현재는 그 답을 알길이 없다. 그러나 이 책에서 시작하는 내용에 담겨진 내용은 하나님 창조주에 대한 것이었으나 결론은 초월적인 어떤 신에 대한 이야기라고 여겨진다. 죽음을 맞은 굿맨은 모두 동일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고 마지막 희생의 순간을 모면한 이야기에도 인간 스스로 그 상황을 벗어나는 의지가 너무나 크게 작용한다. 어쨌든 탄탄한 구성과 이야기의 흐름 및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교감이 탄탄하게 이어진 작품이다. 네버앤딩~ 끝나지 않을 미스터리한 이야기 속에서 피할수 없는 운명과 그 운명을 극복해 내는 모습들이 작품속으로 푹 빠져들게 한다.
다 읽고 나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 닐스의 삶이 확 변화되었다는 것. 그리고 묻게 되는 것... 나는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인가??? 좋은 사람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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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은 죽는다? 라스트굿맨
어깨에 이상한 검은 표식의 문신? 혹은 흉터를 남긴채 사람들이 죽어갔다. 그도 이상한게 죽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은 사람들이라 불리우던 사람이었다. 인도의 붐베이, 이탈리아 베니스, 덴마크 코펜하겐등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에 따라 다양한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선행을 베풀던 인물들이 등에 알수없는 표식을 남기고 의문사를 당한다. 이들을 죽인 범인은 과연 무엇을 목적으로 굿맨들을 죽이는 걸까? 그리고 굿맨목록에 오른 이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책의 시작부터 궁금증을 더해간다.
토마소가 소리를 질렀다.
주세페 로카텔리가 인도에서 네 개의 MMS를 보내왔다. 토마소는 안경을 꺼내 쓰고 첫 번째 사진을 보았다. 시신의 등에 난 검은 표식이 다른 시신들에서 보았던 것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내 아들이 죽었으니 당신 아들도 죽어야 한다."
"최근 전 세계에서 굿맨이 살해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있어. 모두들 정의로운 일을 하던 사람들이지. 누군가의 목숨을 구한다거나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을 위해 봉사하던 사람들이었지." p87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살해된 사람들이 일관되게 굿맨들이었다고요?"
"사람들은 악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히틀러나 스탈린처럼 사악한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그와는 반대로 선한 사람도 분명 존재하지 않을까요? 세상을 악인과는 반대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들, 즉 저울을 하느님 쪽으로 기울게 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몇 명이라도 있어야 악인의 활동을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36명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p129
본인 스스로도 알 수 없는 36인의 굿맨들을 모두 죽이면 이 세상은 과연 멸망하게 되는걸까?
인간은 원래 악해서 나면서부터 악인이었을까, 나면서 부터 선한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굿맨이 되는 것인가. 인간의 극한 이기심과 욕심에 대해 생각하면서 보게되는 추리소설. 종교와 과학의 접목도 흥미로운 논점으로 다가오는 <라스트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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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그렇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까? 세계 각지에서 선한 사람들의 죽음이 발생하고 그들의 죽음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는 과정을 가지고 시작되는 이야기 라스트 굿맨은 의문의 죽음, 그리고 누가 그들을 암살하고 있는지 탈무드에 기록되어 있는 36명의 굿맨에 대한 기록과 세계 각지의 선한 굿맨들의 죽음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들의 죽음과 함께 의문의 검은 표식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화속 이야기와 현실이 절묘하게 조화된 내용은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읽게 되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ㅣ 이탈리아 베니스 경찰서의 토마소 디 바르바라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문의 죽음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직감했고 그 사건들이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토마소는 최근 중국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조사했고 얼마전에 인도 봄베이에서 일어난 죽음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소위 굿맨이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의 죽음과 그들의 등에 의문의 검은 표식이 새겨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의문의 사건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의문의 표식이 무엇인지 굿맨은 과연 누구인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토마소는 유럽 여러 나라에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코펜하겐 경찰서에도 연락을 취했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의 강력계에서 교섭전문가로 일하는 닐스에게 그들 굿맨에 대한 사건이 전달되었습니다. 상관은 닐스에게 덴마크의 굿맨들을 만나 대화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등에서 선행을 행하던 사람들 중에는 의료봉사, 자원봉사를 하던 사람들이 암살당하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 사건들이 과격 종교 단체에 의한 살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덴마크의 굿맨들도 그들의 표적이 될수 있다는 생각에 교섭전문가 닐스가 그들을 만나 최근에 수상한 점이 없는지 살피는 일이 닐스의 임무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닐스는 굿맨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과연 자신이 알고 있는 굿맨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누구를 보호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상관의 지시로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황당하다고 할수 있는 의문의 굿맨 사건을 맡게 된 닐스는 교섭전문가이지만 여행공포증을 가진 인물로 동료들은 그를 조울증을 가지고 있고 정신병자를 감옥으로 면회가는 이상한 인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가 만나야 할 굿맨들은 선행이라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서로 관련이 있고 그 사건들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조직에서 세계 각지의 굿맨들을 죽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죽음으로 세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처음에 각각의 사건으로 생각했지만 그 사건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불의에 대한 강한 분노를 가지고 있는 닐스는 미해결 사건이 일어나면 며칠밤 뜬 눈으로 지새우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운명적으로 다가온 굿맨들의 죽음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의감이 넘치는 형사 토마소와 천재물리학자 한나와 교섭전문가 닐스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굿맨들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그들이 알고 싶어하는 진실을 찾을수 있을지 그리고 살아있는 굿맨을 지킬수 있을지 그리고 과연 범인이 누구인지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결말에 이르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 전개에 놀라기도 하면서 점점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읽는 동안 즐겁게 다가오는 재미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굿맨들에게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살인의 비밀을 찾아가는 놀라운 이야기는 흥미롭고 신비로움도 느끼게 되고 빠른 이야기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숨가쁘게 읽어져서 작가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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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의 전설에 따르면 인류의 생존은 36명의 굿맨들에 의해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세대마다 인류를 돌볼 임무를 부여받은 36명의 굿맨이 존재하게 될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 36명 안에 포함되었는지 전혀 모른답니다. 오로지 하느님만이 아시지요. 그들이 모른다고 해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p.126~128)
유대의 경전엔 36명의 ‘굿맨’이 세상에 나타나 인류를 보호하며 그들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면 세상은 공멸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단다. 36명의 ‘굿맨’은 자신이 굿맨으로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 세상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의 베이징, 수도승 한 명이 방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두고, 인도 뭄바이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던 한 경제학자가 죽었단다. 그런데 이들의 등과 허리에 불에 탄 듯한 표식이 새겨져 있는것이 발견된다. 전 세계에선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피해자들은 하나 같이 선한 일을 행하며 산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체에는 공통적으로 문신과 비슷한 검은 표식이 새겨져 있는 것을 이탈리아 베니스의 열혈 형사 토마소가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강력계에서 15년동안 일하고 있는 닐스 벤트손이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곳에 투입되었다. 교섭전문가로 10년 동안 일을하고 있는 닐스는 여행공포증으로 비행기도 타지 못하고, 동료들로부터는 조울증이 있는 이상한 사람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인터폴로부터 덴마크에 있는 '굿맨'을 찾아 신변에 위험을 알리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덴마크에 있는 '굿맨'. 도대체 어떤 사람이 선한 사람이라는 말인까? 성경에 나와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찾아야 한다면 사막에서 바늘찾기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경찰 컴퓨터 전문가인 카스페르에 도움으로 닐스는 덴마크에서 가장 선한 사람으로 알려진 여덟 명을 가려 면담을 하기 시작한다. 덴마크에 있는 굿맨들이라니 이들에 삶이 얼마나 숭고하고 선할까를 기대해 보지만, 닐스는 자신이 선택한 '굿맨'이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에고를 만족시키거나 인기를얻고자하는 목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선행을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뭐 위험만 알리면 되니 별 문제가 있겠는가?
'굿맨'목록에 포함된 천재수학자, 구스타우라. 임무니 찾아가긴 가는데, 그곳엔 구스타우라가 아닌 그의 전부인 한나가 있었다. 천재 천체물리학자. 덴마크에는 천재들이 깔려있나보다. 천재들은 천재들만 만나는지 둘이 만나 또 천재를 낳았단다. 어찌되었건 천재물리학자 한나에 눈에 모든것이 시스템으로 보인다고 하고 그녀에게 닐스는 운명처럼 다가와버렸다. 단지 그의 차량 번호판이 'Ⅱ 12 041'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Ⅱ 12 041' 한나의 아들 요한의 생년월일이란다. 어떻게 나오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천재의 설명은 알아들을 수가 없다. 어쨌든, 이 말도 안되는 일로 한나는 닐스에 일을 돕기시작한다. 천재 한명이 돕기 시작하니, 책의 중반부까지 '굿맨'의 언저리도 찾지 못했던 것을 착착 풀어내기 시작한다. 모든걸 포기한것 같았던 한나의 눈빛이 빛나기 시작하고, 자신과 같은 천재아들, 요한의 죽음이후 가장 어두운 곳으로 숨으려 했던 한나의 이성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토마소가 어떻게 '굿맨'들에 일을 찾아냈는지는 알수가 없다. 처음부터 토마소가 찾아내기는 하는데, 그가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 일을 찾아냈는지 모르겠다. 그저 '제가 조사한 바로는 세계 각지에서 유사한 형태의 살인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희생자의 등에 똑같은 표식이 새겨져 있는 살인 사건들이죠.'(p.98)라고 되어있고, 책에 초반은 토마소가 찾아낸 '굿맨'들의 죽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잊을만 하면 나오는 토마소의 어머니 바르바라가 이야기하는 팔십센트와 막달레나 수녀의 이야기는 복선을 대 놓고 깔아놓고 있고, 초반을 장식하면서 찔끔거리게 만들고 압둘하디의 음산함은 소름을 돋게 만들어 버린다. 아니, 어린시절에 사건이 그렇게 느껴지게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풀어내는 한나에 이야기들은 내 머리로는 도통 알수가 없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다.
천재의 머릿속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바다를 제외한 땅에 이야기를 말하고 있고, 그 땅을 둘러싼 '굿맨'의 죽음을 보여주고 있다. 천재의 머릿속에서 나온 말들이 하나씩 펼쳐지면서 천재는 자신의 유희를 즐기겠지만, 독자는 어렵다. 오죽하면 닐스 벤트손마저 그냥 결론을 이야기해달라고 요구 하겠는가? 어쨌든, 한나는 찾아낸 '굿맨'보다 더 많은 굿맨이 죽은 위치와 죽을 위치까지 알아낸다. 태초부터 정해진 이야기라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세상을 악인과는 반대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사람들. 저울을 하느님 쪽으로 기울게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아니, 어쩌면 그들을 찾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사람이 '굿맨'이 아닐까? 누가 알수도 없는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뛰어다니겠는가? 결말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지만, 이게 결론인지 알수가 없다. 철학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기때문일 수도 있고, 막달레나 수녀에 과거와 현재, 압둘하디가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만나면서 누가 악인이고 누가 선인인지 구별하기조차 어렵다. 하지만, 그냥 믿어야하는게 아닐까? 세상은 소돔이 아니고, 이 세상엔 여전히 한사람이라도 선한 사람이 있다고 말이다.
아브라함이 다가서서 물었다. "당신께서는 죄 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기어이 쓸어버리시렵니까?" 죄없는 사람 오십 명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아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소돔 성에 죄 없는 사람이 오십 명만 있으면 그 죄 없는 사람을 보아서라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p.448 / 창세기 18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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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 댄 브라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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