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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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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와 함께 가는 마음 여행 엄마도 힘들어.... 집에 10대가 두 명 있다. 사춘기를 벗어났나 싶다가도....아직도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멋지군과, 예쁜 짓을 하다가도 가끔 엄마를 속상하게 만드는...사춘기로 접어드는 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예쁜양이 있다.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해보지만 시큰둥한 반응이 되돌아 올 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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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와 함께 가는 마음 여행

엄마도 힘들어....

집에 10대가 두 명 있다. 사춘기를 벗어났나 싶다가도....아직도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드는 멋지군과, 예쁜 짓을 하다가도 가끔 엄마를 속상하게 만드는...사춘기로 접어드는 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예쁜양이 있다.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해보지만 시큰둥한 반응이 되돌아 올 때 엄마는 마음이 상한다. 책을 읽다보니 아이들 마음을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미래만을 생각해서 지금이 행복한지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감정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대가 다른 아이들에게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너무 무거운 짐으로 아이의 행복을 빼앗고 있다는 생각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

자녀를 잘 키운다는 것은 잘 떠나 보낸다는 글귀가 오래 마음에 남는다. 아이를 계속 붙들고 있으려니 아이와 충돌이 있고 마음을 다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와 함께 앞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구성이 되어 있어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서툰 아이들과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예시가 도움이 된다고 본다. 나에게는 말이다.

조금씩 이별하는 연습과 기다려주는 연습이 나에게도 필요하다. 그런 연습을 해야겠다. 모든 것들에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연습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대화는 연습이 많이 필요한 듯 하다.

힘든 엄마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어쩌면 그런 시간들이 아이들에게도 좀 다른 시간이 되지 않을까...



n********8 2013.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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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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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저도 엄마로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가 10대들을 키우며 느끼는 것이라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를 맞이하고 적응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사소하게 혹은 크게 확대되어 부모와 자식사이가 힘들어지기도 하지요..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고 돌봐주는 엄마도 무척이나 힘들다는것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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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저도 엄마로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가 10대들을 키우며 느끼는 것이라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를 맞이하고 적응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사소하게 혹은 크게

확대되어 부모와 자식사이가 힘들어지기도 하지요..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고 돌봐주는 엄마도 무척이나 힘들다는것을 전 내세우질 못했어요.

단지 아이들 걱정거리로 한숨을 짓고 기도를 하는 것 말고는 말이에요..

자녀를 짝사랑하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담긴 책이랍니다..

지금도 교육을 하고 있으면서 심리공부를 하고 있는 저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생각처럼 쉽게 조율되는 부분이 없을때도 많더라구요.

심리학을 공부하며 청소년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청소년들을 다루기가 쉽지가 않았어요.

아이들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 상담도 받아보고 심리학 강의도 여러번 들어보기도 했답니다..~

저자 말하길, 사람은 죽을 때 까지 성장한다고 합니다.

죽을 때 까지 성장하는 존재가 바로 우리 사람이라고 해요.

성장할 때는 성장통을 겪듯이 자식은 나를 아프게 하는 존재가 아닌,

바로 나를 성장하게 하는 참 고마운 존재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많은 우리아이들과 엄마 이야기가 나와있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어쩜 나와 우리 아이들 이야기 같기도 했어요..

우리는 또 다른 우리를 보면서 웃고 울고 그런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을 보고 무엇이 와닿는지 동질감이 느껴집니다.

어쩌면 나도 저렇게 성장했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이 있어요 소개할까 합니다.

{이 땅의 아버지들에게 아들과 떠나는 단둘만의 여행을 권한다.

그냥 함께 가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

아들과의 여행은 단지 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아버지 마음속에 있던 세상을 무서워하던 그 어린 아들을 위해서 떠나는 여행이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은 남자들의 여행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슬프고 속상했던 일들이 자꾸 스쳐지나가네요..

그럴때 마다 이책을 꺼내어 읽으며 위로해야겠습니다.

때론 엄마도 너희들만큼 힘들때가 있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k******0 2013.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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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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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아이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체험학습도 같이 다녔지만 작년부터 아이와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을 잡고 서로 감정의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중2병을 실감하니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문제는 대화로 잘 해결이 되던 문제가 말도 되지 않는 걸로 트집을 잡고 서로 자극을 하게 되니 감정만 상하고 내맘과 다르게 표현이되고 의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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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아이들과 얘기도 많이하고 체험학습도 같이 다녔지만

작년부터 아이와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을 잡고 서로 감정의 골이 생기기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중2병을 실감하니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참으로 난감하다.

 

문제는 대화로 잘 해결이 되던 문제가 말도 되지 않는 걸로 트집을 잡고

서로 자극을 하게 되니 감정만 상하고 내맘과 다르게 표현이되고

의도와 상관없이 이상한 결과로 가기 일쑤다. 어떻게든 잘 풀어보려고

다짐을 하고 아이에게 다가가면 또 멀어지고 속만 상하게 된다.

될때로 되라 하고 싶지만 부모로서 그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고 조바심이

생기니 더욱 감정의 골은 깊게만 된다.

 

이 첵은 여러가지 심리상담사례를 보면서 모두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집도 아이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기 하는 것을 보고 감정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다. 또한 자녀 문제가 부모의 마음속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고

내 자신을 조금씩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너무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지

않은지 정말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 보게

되고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기는 듯 했다. 꽉 막혔던 마음이 실타래 풀듯

하나씩 하나씩 푼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관계를 유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쉽고 빨리 해결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면 아이도 조금씩 변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책 말미에 있는 우리아이 마음 바라보기에서는 강연후 많은 부모들의 궁금한

내용과 대답을 정리 해 놓았기 때문에 이 내용도 도움이 많이 된다.

 

h******3 2013.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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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내 아이의 순서는 언제일까?
"[엄마도 힘들어]내 아이의 순서는 언제일까?" 내용보기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걸 느낍니다. 그러니,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마 노릇하기가 참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이론적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쉬운 듯해도 현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점점 아이와 멀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서로 자기 마음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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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는 걸 느낍니다.

그러니,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마 노릇하기가 참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이론적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쉬운 듯해도 현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점점 아이와 멀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서로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섭섭해하는 건 아닌지...

대학시절 아동심리학과 교육학을 배우기도 했기에, 정말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이론과는

많이 다름을 느끼고 힘들고 때로는 나에게 실망도 했지요..ㅠㅠ

아이에게 엄마 어릴 땐 그러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는 나를 보며 나도 이젠 나이를 정말 많이 먹어가는구나 싶습니다.

나의 엄마도 딸인 나에게 그런 마음이었을까요?

하지만 기억이 나지않는건지 아니면 내가 그 당시 엄마의 마음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난 정말 속 썩이지 않는 말 잘듣는

딸이었던 것 같은데... 나의 착각일까요?..ㅎㅎ

 

 

엄마도 힘들어는 10대 딸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입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제목부터 엄마인 나를 응원하는 책같아 맘에 들더라구요..

22년간 교직에 있으며 오랫동안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보고, 건강 상 퇴직 후에도 청소년을 가까이하며 꾸준하게

상담을 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19가지의 사례들이 내 얘기같기도 하고, 가까운 지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한 것 같아 마음에

생생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내 얘기같아 눈물나는 사연도 있고, 내 언니, 우리 엄마의 이야기, 내 지인의 이야기가 언듯언듯 보여 눈을 반짝이며

읽게 되었지요.

청소년들의 자살이나 왕따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대두될 때마다 질타를 받는 건 부모들이지요.

물론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의 책임도 있을테지만, 부모의 힘으로만 될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탓에, 공부만을 우선시하는 성적 제일주의가 만연되어 있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 탓에 어쩌면 아이도, 엄마도 피해자가 아닐지...

 

 

들어가는 글에 실린 저자의 글이 너무 내 얘기같아 공감되었어요.

"선생님, 그런데요. 우리 엄마들도 힘들어요. 우리 힘든 것은 누구와 이야기해야하죠?"

정말 이 말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싶었답니다.

자신의 마음부터 평온해져야 자녀를 비롯한 외부에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하기도하고, 엄마들이 과거와 현재에 겪었던 감정을 어떻게 다루면 덜 힘들어질지 실제 상담 사례를

이야기처럼 들려주고 있어 참고할 만하더라구요.
뒷부분에 실린 저자의 친구 이야기를 예로 든 우리 아이에게도 순서는 온다에서 사람은 저마다 발달하는 과정이 다르니

그 다름을 인정하고 지금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우리 자녀의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며, 순서를 놓치는 잘못을 범하지

말라니 잘 기억해두어야겠네요.

 

 

 

 

j******0 201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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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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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를 읽고 정말로 좋은 책이었다. 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친절한 상담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치 책의 글씨이지만 직접 눈앞에 면대하면서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으로 다가온다. 정말 필요하면서 우리들이 직접 대하고 있는 현실에 가장 접근하기 쉽게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따라서 십대 자녀들 학생을 둔 우리 부모님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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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를 읽고

정말로 좋은 책이었다. 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친절한 상담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마치 책의 글씨이지만 직접 눈앞에 면대하면서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으로 다가온다. 정말 필요하면서 우리들이 직접 대하고 있는 현실에 가장 접근하기 쉽게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따라서 십대 자녀들 학생을 둔 우리 부모님은 물론이고, 십대 학생들을 상대하는 선생님을 비롯하여 관련 업무를 하시는 모든 분이 읽어도 정말 힘이 되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강력히 권해본다. 내 자신도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삼십년이 되어 가지만 정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하고 완전히 다른 현 상황 하에서 정말 잘 어울리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정말로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사례들은 아마 대부분의 우리 십대 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잘 정독하고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효과적인 학생 자녀의 지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면서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자녀를 키우는 환경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내용들이어서 다 필요하리라 본다. 특히 오래 동안 학교에서 무서운 십대들을 상대해왔으며 지금은 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소장으로서 직접 학생들을 상대해온 것을 바탕으로 하여서 작성된 글이기에 부모와 학생 자녀 간에 벌어지는 갈등을 해소시켜 주고, 하나의 마음으로 가게 하는데 많이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직접 담당한 내용의 19편의 상담 사례를 통해서 함께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책을 읽는 사람들도 면전의 상대로서의 인식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체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 자녀의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 바로 이 중요한 시기에 제대로 가치관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명확하게 확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많은 경우 부모 중 엄마들의 지나친 욕심들이 오히려 자녀들의 마음을 흩트려지게 하여서 정말 힘이 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 엄마가 자녀의 일을 대신 처리하려거나 자신의 과거에 얽매여 자녀에게 지나치게 요구 하는 등 어려움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엄마들이 먼저 하는 성찰 속에서 자녀와의 좋은 관계는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진로 문제도 잘 풀리리라 믿는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사례들을 통해서 더 자세하면서도 정말 자녀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색이다. 따라서 가장 밀접하게 작용하면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우리 엄마들이 먼저 읽고서 학생 자녀들을 올바르게 리드해 나간다면 분명코 최고 좋은 모습으로 학습하고, 결국 꿈도 이루어 내 효도하리라 확신해본다.

m***3 2013.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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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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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끈기가 부족해서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이 있다. 그런 부모님에게는 자녀가 무엇을 시작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걸 지적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자꾸 시작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라고 권하고 싶다. 그것이 아이에게 인내심을 키워주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포기한 것으로 야단을 맞고 나면 또 다른 시도를 하자 않으려 한다. 그래서 끈기가 없는 자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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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끈기가 부족해서 고민하는 부모님이 많이 있다.

그런 부모님에게는 자녀가 무엇을 시작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걸 지적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자꾸 시작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라고 권하고 싶다.

그것이 아이에게 인내심을 키워주는

시작점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포기한 것으로 야단을 맞고 나면

또 다른 시도를 하자 않으려 한다.

그래서 끈기가 없는 자녀와는 무엇이든 의논하고

의견을 자주 물어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자녀는 스스로 자신이 누구에겐가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경보 지음 엄마도 힘들어 중에서 )

 

[엄마도 힘들어]는 십대 자녀를 둔 엄마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자녀를 향한 짝사랑을 앓는 이 땅의 엄마들에게 힘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문경보님 이다. 그는 22년간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와 상담교사를 겸하면서 찐하게아이들과 울고 웃으면서 때로는 안타까워하면서 지내던 중, 느닷없이 찾아온 심근경색으로 교편을 놓게 된다.

그로부터 갈 길을 못 찾고 한 계절 방황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여행길에서 만난 한 시골 할머니의 말씀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과거를 멀리하지 말고 껴안고 함께 가야지.” 그 말에서 저자는 그 동안 보듬어 왔던 많은 십대 제자들과 그들의 부모님을 연결해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문 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소장으로 기관, 교회, 마을 공동체, 도서관 등을 다니면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발품과 말품을 팔고 있다.

또한 그는 연구소를 찾아오는 부모님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 책속에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엄마를 때리다가 착해진 아들이 된 성혁이,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고 엄마에게 욕설을 하고 엄마와 말다툼 하는 고1의 여학생 주리,

거절을 두려워하는 아이 현경이,

담임교사에게 욕을 하고 미워하는 현묵이 등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모두 엄마의 손에 이끌려 상담하러 온 청소년들이 이야기이다.

청소년기의 여린 아이들이 변해서 엄마를 때리고, 미워하고, 멀리한다.

심지어 담임선생님에게 욕설을 한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하는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비난한다.

자식을 잘 못 키웠다고들 손가락질 한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그 내면의 원인을 생각해야 한다.

그 원인은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자녀와의 갈등은 부모의 어린 시절, 그들 부모와의 관계에 원인이 있거나, 부부간의 이혼이나 심한 갈등을 한 경우 어린 자녀들이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상담한 사례의 경우 대부분이 부부간의 문제로 자녀가 힘들어 했거나, 엄마나 아빠의 지난날의 상처가 그대로 자식에게 투사되어 자녀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모라면 누구나 나는 어릴 때하고 싶었던 걸 못 했지만 자녀에게는 꼭 해주고 싶다는 자녀를 통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가 대신해주기 바라는 욕구가 있다.

, 자신의 의도대로 양육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 그 욕심을 버리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연습이 필요하다.

자녀의 인격을 존중하고 자녀와 마음과 마음을 서로 연결해서 나누는 연습이 필요하다.

2013428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2012년 상담경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방문상담 3500건 가운데 우울증과 불안감, 충동·분노,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상담이 25.5%(882)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대인관계(24.9%), 가족(14.2%), 학업·진로(11.5%), 컴퓨터와 인터넷 중독 문제였다. 남학생은 인터넷 과다 사용, 충동적 성격 등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에 관한 고민이 많았던 반면 여학생은 따돌림, 소극적 성격 등 대인관계와 성격 관련 상담이 많았다고 한다.

 

이제 더 이상 청소년들의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저자는 상담에서 해결책은 바라보기라고 말한다.

문제의 행동을 하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는 것이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는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바라보라고 한다. 꾸준한 인내가 필요하다.

 

다음은 자녀 바라보기 방법이다.

먼저 자녀와 나의 거리를 생각해보자.

(너무 간섭이 심하거나 무관심하지는 않는가?)

자녀의 입장에서 문제행동을 할 때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내가 아닌 자녀의 입장에서 문제행동 바라보면 해결책이 보인다)

그래 그렇구나. 그래서 네가 힘들었구나!”라고 위로하기.

(자녀를 진심으로 위로하면 자녀도 마음을 연다)

 

119힐링실천 : 자녀 바라보고 위로하기!!

1. 자녀와 거리를 생각해보자.

2.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의 행동을 바라보고 문제행동 바라보자.

3. “그래 그렇구나. 그래서 네가 힘들었구나!”라고 자녀 위로해 보자.

 

바라돌이사랑 http://blog.naver.com/varadori

 

 

 

 

 

v******i 2013.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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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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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인 중학생 딸 정연이와 엄마 이야기를 보니 작은 언니가 생각난다. 정연이 엄마는 언니랑 닮아있다. 언니도 둘째딸이고 우리집안에서 제일 착하고 모든 식구들을 잘챙긴다. 그리고 근처에 엄마가 사시는데 엄마가 혼자사셔서 불쌍하다고 매일밤 엄마에게 가서 같이 저녁을 먹는다. 언니도 정연이 엄마와 같은 심정일까? 언니도 정연이 엄마처럼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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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인 중학생 딸 정연이와 엄마 이야기를 보니 작은 언니가 생각난다. 정연이 엄마는 언니랑 닮아있다. 언니도 둘째딸이고 우리집안에서 제일 착하고 모든 식구들을 잘챙긴다. 그리고 근처에 엄마가 사시는데 엄마가 혼자사셔서 불쌍하다고 매일밤 엄마에게 가서 같이 저녁을 먹는다. 언니도 정연이 엄마와 같은 심정일까? 언니도 정연이 엄마처럼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 그런것일까? 그리고 정연이엄마처럼 엄마때문에 속상해하고 있을까?

 

두번째 진광이 어머니 이야기를 보면서는 진광이 엄마가 우리 딸이고 진광이 할머니가 나같다. 어린시절 미술학원에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가진 못했던 진광이 어머니는 지금까지도 그 한이 맺혀있다. 돈이 없어 보내지 못한다고 솔직히 말하지 못하고 학원선생님께 자리가 없으니 들어올수 없다는 말을 들었던 일곱살의 아이와 엄마. 그 아이는 자식을 키우면서 자신의 설움을 되갚으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는 그 엄마의 그런 설움으로 넘치는 사랑에 주체할수 없는 답답함을 느낀다. 

 

빚을 내서라도 악기를 사서 가르쳤다는 말을 들으니 나역시도 아이에게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수학과외를 시켜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아이들 공부시킨다고 파출부를 하고 식당에 나가서 돈을 엄마들의 심정이 비로소 이해가 간다. 한참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너무나도 갖고 싶은데 많고 엄마들은 그 아이들의 끝없는 욕구가 버겁다. 하지만 악착같이 어떻게 해서든 채워주려는 엄마들이 존경스럽게 보인다. 난 그렇지 못한데... 내 아이도 나중에 자식을 키우며 난 엄마가 돈이 없어서 못 배웠으니 너에게는 하고 싶은거 다 해주는데 왜 말을 안들어? 이렇게 말하게 될까?

 

수학여행을 가기전날 선생님은 고등학생인 현묵이반 아이들에게 내일 아침 늦지말고 9시까지 조심해서 잘 오라는 종례말씀을 한다. 그러자 느닺없이 현묵이는 선생님에게 거친욕을 한다. 왜지? 선생님이 너무 놀라 상담실로 현묵이를 데리고 가 비로소 현묵이가 왜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알게된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빚으로 집을 떠났다가 오랫만에 만나기로 전날 약속하고는 돌아가신것이다. 그말이 선생님이 하신말위에 오버랩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화풀이를 선생님께 한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알게된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따뜻하고 고맙다.

 

"그리고 내 말 잘들어라! 너는 왜 아버지가 안 계시다고 질질 짜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뭐냐? 이놈아. '군사부일체'란 말도 몰라? 학교 아빠는 아버지가 아니냐? 넌 내 아들이다. 알았어?"

 순간, 나는 현묵이의 담임교사가 나보다 훨씬 더 뛰어난 상담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그 말은 담임교사가 나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현묵이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이야기다.  (96쪽)

 

이외에도 옆집에 기대고 싶어하는 영빈이 이야기, 그리고 일곱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순수한 수혁이등 슬프고 아프지만 따뜻하게 승화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외롭고 힘겹고 상처받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는 상담선생님인 저자의 일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가 만날수도 있는 사람들이고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해진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아침부터 뾰루퉁한 관계를 갖었던 우리 딸아이와는 그런데 어떻게 풀지? 아이구 두야~~

 

y****4 2013.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아이의 순서를 기다리며
"내 아이의 순서를 기다리며" 내용보기
지은이 문경보     십대.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다, 현실은 그들의 마음을 추슬릴 겨를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아이들은 그들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곳 조차 찾을 수 없는 현실이다. 거기에 그저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의 즐거움과 여유를 잠시 반납하라고 요구한다. 순종적인 아이들은 감정을 숨긴채 묵묵히 따르고, 자아가 센 아이는 이리저리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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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문경보

 

 

십대.

정신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다, 현실은 그들의 마음을 추슬릴 겨를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아이들은 그들의 감정을 제대로 표출할 곳 조차 찾을 수 없는 현실이다. 거기에 그저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의 즐거움과 여유를 잠시 반납하라고 요구한다. 순종적인 아이들은 감정을 숨긴채 묵묵히 따르고, 자아가 센 아이는 이리저리 럭비공처럼 튀어나가며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힌다.

이 아이도 저 아이도 건강한 것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을 위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떻게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그들을 위로해주어야 하는지, 그들이 힘들어 할때 어떻게 옆에 있어주어야 하는지.

 

그런데 아는게 병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로는 알고 있기에 엄마들도 자신의 감정을 죽이고 그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온힘을 기울인다.

그러다보니 엄마도 힘들다.

 

"선생님, 그런데요. 우리 엄마들도 힘들어요. 우리 힘든 것은 누구와 이야기해야 하죠?"   (p6)

그러데 과연 우리 엄마들은 무엇때문에 힘들어 하는걸까? 누구때문에 힘들어 하는 걸까?

 

우선, 어머니가 힘겨워하는 상황이 자녀의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문제로 상황을 인식하면 해결하기가 한결 쉬워지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라는 차가운 법정의 논리를 내세우려는 것은 아니에요. 어머니가 살아온 과거나 현재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면 조금 덜 힘들어질지 실제 상담했던 사례들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내비쳐보았어요.   (p7,8)

 

저자는 20여년간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다 심리학을 공부, 청소년을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교사의 경험이 많고 현장에서 아이들을 통한 여러가지 사례를 만나본 이력으로 글 곳곳에 일반화 될 수 없는 각각의 사연이 들어 있다.

보통 십대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책은 사례를 일정하게 분류, 사례별로 정리하여 팁을 가르쳐 주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끝까지 읽어도 어떤 정형화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가진 못한다. 물론 전체적으로 부모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감을 잡게는 한다. 어떤 각오도 생기게 한다. 그러나 "부모를 위한 십계명" "내 아이와 같이 가는 법"등의 일목요연한 정리를 할수는 없다.

그러나 이 안에 담긴 내용은 참으로 진솔하고, 마음이 뭉클하고, 공감하고, 눈물짓게 만든다.

 

실제 부모의 자신의 과거가 연결된 정서적, 감정적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아이들과의 관계에 있었서도 매듭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렇지 않던가.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나의 감정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동일하지 않게 된다. 아이는 그 사실에 혼란을 느끼고.

또한 내가 이루고 싶은 것, 이루지 못했던 것, 내가 부모에게서 받았던것 , 받지 못했던 것 들이 무의식 중에 내 아이의 관계에 투영됨을 부인할 수 없다.

 

어머니의 나이는 지금 몇살입니까?

아니, 한 사람으로서의 나이 말고 엄마로서의 나이말입니다.

아! 이제 질문의 의미를 아셨군요.

그렇습니다. 지금 어머니가 가슴으로 사랑하고 온몸으로 아프게 느끼는 그 친구들과 어머니는 나이가 같습니다. 자녀가 열일곱 살이면 어머니의 나이도 열일곱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사춘기 자녀를 두셨다면 엄마도 사춘기입니다. 그래서 자식을 바라보면 갑자기 불안해지고 당황하게 되고 혼란스럽고 힘겨워지는 시기를 지금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아기가 태어났다. 그리고 엄마가 태어났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엄마는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갖은 사연을 엮어내면서 매일매일 만들어져 가는 사람입니다.

(p61)

 

태어날때부터 엄마로서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도 아이들과 함께 자란다. 딱 아이들 나이 만큼만 자라왔다. 그렇기에 아직도 부족하고, 배워야 할것이 많고, 실수도 많다. 나의 실수가 아이들에게 전달될때 우리는 또 한번 절망한다. 그렇게 우리도 배워가고 있다.

 

부모는 자식의 앞날에 관해, 현재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지나치게 애를 태우지 않으면 좋겠다. 현재 가진것들로 세상을 살아가기에 넉넉하다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 기쁨만이 아니라 슬픔도, 즐거움만이 아니라 아픔도 다 인생이고,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가혹하게 살지 말라고 이야기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은 스무살 이후의 세상을 위해 열아홉을 반납하라고 독촉하며 소리를 질러댄,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였던 내가 부르는 간절한 뉘우침의 노래이기도 하다.  (p194)

 

나의 아이들을 편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그들도 편한 마음으로 나를 대할 수 있을것이다. 세상을 너무 어렵게, 한가지 방향으로만 살라고 말하지 말아야 겠다. 나는 내가 살아온 길 밖에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더 많은 길이 있고, 무엇이 더 나의 아이에게 맞는지는 나도 알지 못한다. 내가 지나온 길, 내가 아는 길만이 좋은 길이라고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발달하는 과정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혹시 자녀가 또래보다 부족한 면이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분명히 우리 자녀의순서는 옵니다. 지나치게 걱정을 해서 그 순서를 놓치게 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됩니다. 자녀가 자신의 순서와 만나는 기회가 왔을 때 잘 잡을 수 있도록 부모가 자녀에게 여유를 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부모는 때론 속아주기도 하고, 마냥 기다려주기도 하고, 늘 먼저 들어주고, 기대를 내려놓기도 하고, 가만히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시간과도 만나셔야 합니다. 모든 것이 이미 결정된 것처럼 당황하며 행동하지 마시고, 어떤 결과를 위해 급하게 변화를 주려고 성급하게 움직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가 즐거움을느끼며 웃을 수 있는 상황을 한가지쯤 만들어 주십시오. 유머를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순서가 오면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p253)

 

마지막 나는 이 구절을 읽고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다.

내 아이의 순서가 올 때를 한결같은 자리에서 기다리는 엄마를 나는 꿈꾼다.

 

십대 자녀를 둔, 마음이 아프고 지친 모든 엄마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었다.

 

 

 

h********k 2013.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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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에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가장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가족. 한아이의 엄마와 아빠. 그 엄마와 아빠도 더 위로 올라가면 어떤 부모의 자식이자 아이이다. 완벽한 부모란 있을수가 없다. 우린 만들어진 로봇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는 완벽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그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줄 알고 아가때는 자라나간다. 물론 크면서 친구나 선생님 다른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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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에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가장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가족. 한아이의 엄마와 아빠. 그 엄마와 아빠도 더 위로 올라가면 어떤 부모의 자식이자 아이이다. 완벽한 부모란 있을수가 없다. 우린 만들어진 로봇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는 완벽하지 않은 부모 밑에서, 그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줄 알고 아가때는 자라나간다. 물론 크면서 친구나 선생님 다른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역할모델을 찾을수도 있고, 많은 걸 배우고 익힐수도 있지만, 가장 처음 접하고 배우고 익히는건 바로 부모다.

하지만 부모도 인간이고, 그 부모의 부모도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것. 그걸 서로 인식하고 서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공유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사실 나 또한 가족문제로,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여기서 나온 단어를 이용한다면 역기능가족, 착한아이 등 많은걸 가지고 있는 집안이었다. 그래서 대학시절 가족상담 관련 과목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런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답답하게 했다는 걸 조금씩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그렇게 가르쳐주고 키워준 엄마와 멀어지기도 했다. 그런 인과관계를 가르쳐준 교수님이 내 엄마였음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마침 교수님 연세도 우리엄마와 동갑이시기도해서 더 그랬던 거 같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가 많이 큰 어른이라고 생각을 했던 거 같지만, 참 아이였구나, 마냥 그때도 응석받이였구나 싶다.

 

이 책을 읽는 현재는 그사이 난 커서 한 아이의 부모로, 엄마로써 살고 있다. 대학시절엔 딸로써, 자녀의 입장으로써만 가족에 대해서 보았다면 현재는 부모로써도 보고, 한 엄마의 딸인 자녀로써도 보고, 두 역할에서 보니 역시 내가 이해하는 폭이나 시선도 더 넓어지는 걸 느꼈다.

 

역시 가족이란 따뜻하고,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면 어떠한 가족이라도 많이 어긋난 가족이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수 있는 것이라는 걸 알았다. 아직은 난 아이가 어려서 마냥 엄마 품에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 책 저자이신 선생님이 말씀하신 아이 떠나보내기, 자녀를 바라만 봐야하는 부모의 역할, 아이에게 내 대리만족을 시키지 않으려는 부모 등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부모이지만 완벽하지 않다는걸 인지하고, 나 또한 과거에 내 엄마와의 해결하지 못한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이 있음을 알고 그것도 풀어나가려 해야한다는 것, 그래야 내가 부모로써 더 잘 할수 있고, 바람직한 부모가 될수 있다는걸 잊지 말아야겠다. 특히...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한 글을 보면서 어쩜 내가 어린시절 엄마한테 한말과 똑같고, 우리엄마가 나한테 한말과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는지 놀랍고 신기했다. 한편으로는 나만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모녀지간도 그렇다는데 위안도 되었다. 나만 나쁜 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거 같다. 또한 한 여자아이의 엄마로써 또 모녀지간. 이걸 나랑 우리엄마 관계에서는 제대로 풀지 못했지만 내딸과는 그런 관계로 가지 않게 그전에 이 책을 만나서 고맙고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멋진 상담 선생님이 계셔서 우리 아이들이 다닐 학교가, 우리아이들이 성장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 실거라는 믿음에 몇년 더 있어야 학부모가 되겠지만 마음이 든든해진다. 아이들이 학교에서도 기댈 수 있는 곳이 있고, 기댈 수 있는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k*****i 2013.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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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매주 한 권씩 30일간 대여해 주는 무료 e-book으로선호도와 상관없이 읽게 되는 책들이 조금씩 생겨났다.그냥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 기한이 정해져 있는 e-book이라 나름 압박감을 느끼며기한 내에 읽게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매주 하고 있다.이번에 읽게 된 책은 ‘엄마도 힘들어’라는 제목의 책으로 10대 자녀를 둔 부모와 그 자녀들의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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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매주 한 권씩 30일간 대여해 주는 무료 e-book으로

선호도와 상관없이 읽게 되는 책들이 조금씩 생겨났다.

그냥 무료로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닌 기한이 정해져 있는 e-book이라 나름 압박감을 느끼며

기한 내에 읽게 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매주 하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엄마도 힘들어’라는 제목의 책으로 10대 자녀를 둔 부모와 그 자녀들의

상담을 주로 하는 저자가 집필한 상담 수기이다.

 

슬하에 자녀를 두기는 했지만 아직 10대가 되려면 한창인 나로써는 사춘기 시절의 나에 대한 회상과

부모로써 감내해야 할 미래의 나에 대한 예습 정도의 기분으로 읽은 책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두 손 두발 다 든다는 ‘중2병’과, 요즘에는 사춘기가 초등학교 때 온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이 시대의 사뭇 어린 청춘들이 겪고 있는 열병은 단순히 가정사 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우치게 되는데, 이유 없어 보이는 반항,

폭력적 성향 등은 그들의 주변, 특히 가정에서 받은 영향이 가장 크며, 부모와 자식 모두가 알아차리지

못한 곳에서부터 시나브로 싹트고 있던 문제들이 대다수인 것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결국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 간의 ‘대화’이며,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문제들은 ‘관계’의 문제가 많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를 찾는 이유도 마음속에 있는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도움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며,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중이 제 머릴 깎지 못하듯이

제3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은 그 이면에 극단적인 애착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골드 c******g 2014.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