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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행 떠나기 좋은 대한민국 명소를 뽑았다. 탐스런 꽃송이가 가득한 나무 아래를 거닐기도 하고, 밤 하늘 총총히 빛나는 별을 보며 활짝 핀 매화나무를 담을 수도 있다. 쉼 없이 밀려오는 파도 저 너머 수평선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영화 속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그곳,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가는 것도 좋겠고,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과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새벽이든 밤이든 사람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자연은 같은 장소라도 언제 갔는지 날씨는 또 어떠한지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이것이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는 어렵기도 하고, 점점 사진에 더 빠질 수 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기도 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부산, 제주도 순으로 지역별로 소개한다. 사진 찍는 요령, 팁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 외 부수적인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인근 캠핑장, 주차, 카페, 맛집 등 정보를 함께 싣고 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는 주차 문제, 식사 문제를 가뿐히 해결할 수 있다.
책에 실린 풍경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니, 사진의 힘이란 참 대단한 듯 하다. 책을 참고로 직접 가서 보고, 사진으로 담는다면 더 좋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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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는 내가 지금 살고있는 동네에서 가깝기에 자주 지나치는 서울의 다리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다리에서 뿜어져나오는 불빛의 향연에 나는 감탄에 또 감탄을 거듭했다. 저자도 이야기했듯이 이다리는 오세훈전시장의 한강르네상스사업이라는 도시적 허영심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됐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의 야경은 별로 볼 곳이 없다고 한다. 좀 어둡고 칙칙한 서울의 이미지가 있다. 특히,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은 무채색의 을씨년스러움까지 가져온다. 늘 한강다리들을 지나치는 나에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처럼 한강을 찾는 서울시민들은 물론이고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카메라셔터를 누르고싶은 충동이 일정도의 멋진 야경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그런면에서 유정열사진작가이자 여행작가께서 저술하시고 여행전문출판사인 <상상출판>에서 펴낸 이책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또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있는 나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책이었다.
이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풍경 100곳의 베스트 촬영포인트를 엄선해 보여주고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찍는걸 무척 좋아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이책은 최고의 여행지 에 대한 정보와 촬영포인트를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그리하여 내가 가봤던 여행지라할지라도 아 저기서 사진을 찍을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 곳도 많았고 아직 안가본 여행지는 이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기위해서라도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한 여행지들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 여행지가 바로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사도였다. 무심코 책장을 넘기니 왠 공룡모형물이 서있었다. 그래서 나는 경남 고성의 상족암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우리나라 공룡발자국이 가장 많이 발견된 그곳이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곳은 여수에 있는 섬 사도였다. 그래 저 테라노사우르스공룡을 만나기위해서라도 사도를 가봐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글고 새로운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있는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전남 나주 산포수목원, 관매도, 비금도, 홍도, 전주 한옥마을, 강원도 양양 흘림골, 박원순서울시장님의 고향이신 창녕의 우포습지, 서산 마애삼존불은 언젠가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또한, 이책은 책의 말미에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찍을 수 있는지 <사진활용팁>도 나와있어 유용한 책이다.
그리하여 이책은 대한민국의 최고여행지 100곳을 하나씩 탐방하여 가장 멋진 사진을 찍고싶어하는 분들께서는 꼭 소장하여 여행할때마다 들고가서 볼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홍도를 둘러보고 나오는 유정열작가의 다음 멘트는 나의 가슴을 설레게한다(p245). 언젠가 홍도를 꼭가볼 생각에...
육지에 순정의 홍도가 있다면 바다에는 아름다운 홍도가 있다. 섬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은 아쉬움이 크다. 일몰때에 섬전체가 붉데 물든다해서 붙여진 이름 홍도. 마치 애인을 두고 떠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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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이후로 급!!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1인이다. 그래서 많이 다녔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 5월 말에 제부도 근처 팬션에 하룻밤 묵었고 그 후엔 예쁜 카페거리 나들이 몇 번 정도. 그러나 이 정도도 본인으로선 정말 장족의 발전이라는 것!!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던 사람이었다지~ ㅎㅎ) 어쨌거나 아직은 시간쓰기가 용이하지 않은데다 어딜 가야할지 잘 몰라서 우왕좌왕 하는 중이랄까? 그런데 조금 있으면 시간 여유가 왕창 생기는지라 이렇게 계속 모른채 있을 순 없어!! 란 생각으로 여행책을 야금야금 찾아 보는 중이었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띈 이 책. 아니 읽을 수가 없었다. 여행지 소개만으로도 감사인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니~~
이 책은 사진가이며 여행가인 유정열님이 우리 땅의 많고 많은 아름다운 장소 중에서 느낌표를 안겨줬던 사진여행지 100곳을 소개해주신 책이다. 카테고리는 크게 8개. 서울/경기도&인천/강원도/전라도/경상도/충청도/부산/제주도 이렇게 나뉜다. 전라도와 경상도에 할당된 분량이 많고 제주도가 의외로 적다 지난 달에 읽었던 <1박 2일>에선 제주도 없었으면 1박 2일 어떻게 했을까~ 싶었다고 할 만큼 제주도 찬사가 이어졌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여행지'와 '사진여행지'란 차이때문인가보다
각 장소별로 첫 두 페이지에 걸쳐 큼지막한 사진을 올려두었다. 왼쪽 페이지 아래엔 장소에 대한 간략 설명을, 오른쪽 페이지 위엔 'Taking Photographs' 라 하여 표지사진 찍은 법을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본문에선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짧지만 절로 아~ 하게 될만큼 핵심을 콕콕 찝어주셨다. 장소에 따라서는 역사적인 얘기까지 곁들여 주신 센스!! 본문 왼쪽 사이드 공간에는 촬영 팁과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을 언급해 주셨고, 오른쪽 페이지에선 여행정보와 여행 팁을 알려주시면서 꼭 했으면 혹은 꼭 봤으면 하는 것들은 따로 '이것만은 꼭!' 이러면서 말씀해 주신다. 그리고 맨 아래쪽엔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정보까지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알차다' 100곳을 담다 보니까 한 장소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당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꼭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대로 알차게 담아주셨다. 다만 이 책은 '사진여행지'란 주제에 맞게 사진에 관해서는 DSRL 카메라 소유자에게 맞게 설명되어 있다는 것! 가령 뭐 이런 식 '광각렌즈보다 표준렌즈나 망원렌즈가 유용하다' '광량이 과하지 않게 플래시를 -1, -2스톱 정도로 노출 보정을 하며 촬영한다' 카메라를 소유하신 분들은 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대로 같은 장소에 가서 같은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가 있을 듯도 하다.
작년 7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아, 과한 건 아니고 그저 내가 먹는 것과 셀카 정도? 하여 참지 못하고 10월쯤엔 디카를 장만했다지 ㅎㅎ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급!! DSRL이 땡기네 이러다 또 지르는 거 아닐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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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사진으로 만나다!
추억 남기기에는 사진만한게 없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데 여행을 좋아해도 사진찍기 위해서 떠난 여행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멋들어진 사진여행지가 어디어디에 있는지 잘 알지 못했던차에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공식 추천도서로 대한민국 최고의 풍경 100곳과 여행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노하우를 수록해 평범한 국내 여행지만을 소개하는 일반 책과는 조금 색다른 팁을 알려주어서 재밌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부산, 제주도의 숨은 명소와 함께 Secial page 사진활용팁을 담아 알차게 꾸며져 있기에 제대로 사진을 찍는 법과 국내 다양한 사진여행지를 한눈에 만날 수 있었던 요책은 여행가고 싶은 설레는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동안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여행지를 보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참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카메라 챙겨서 곧장 떠나고 싶었던 맘^^ 올해는 꼭 즐겨봐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디를 먼저 둘러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그동안 특별한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 대충 눈에 보이는대로 막 찍었었는데 새로운 촬영 팁을 통해 새롭게 감상하고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배워 같은 장소에서 알차게 감상하고 예쁘게 간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이드북! 굳이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한 장 한 장 행복한 사진 여행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누구나 찍고 싶어 하는 숨겨진 여행지의 비경 100곳^^ 다 둘러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꼭 한번씩은 둘러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거기다 내가 둘러봤던 여행지가 나오면 너무 반갑고 뿌듯해서 찍어왔던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추억을 더듬어 봤던 행복했던 시간^^ 요렇게 찍으면 더 좋구나! 여기선 이렇게! 다음에는 저자처럼 찍어봐야지 하는 새로운 다짐도 하면서 상콤하게 즐길 수 있었다.
사진여행지마다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과 촬영 팁, 이것만은 꼭!, 친절한 여행 팁, 여행정보, 주변 맛집까지 꼼꼼하게 안내하는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 사진매니아들은 물론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초보자들도 즐겁게 여행하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었던 나에게 딱이었던 요책은 여행을 떠날 때마다 꼭 챙겨서 떠나야겠다.^0^ 가고 싶고, 보고 싶고, 찍고 싶은 곳들의 천국~☆ 같이 즐겨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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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사진의 첫 걸음은 '보는 것'이다."
볼 때마다 웃음 짓게 만드는 흑백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아빠와 남산 타워에 올라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의 나는 서너 살 정도의 꼬마인데 나들이를 위해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묶고, 새로 사주신 애나멜 구두를 신고, 아빠 옆에 단정히 앉아 졸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젊은 아빠는 그런 나를 아빠에게 기대에 놓고 멋쟁이 선글라스를 끼고 정면을 향해 활짝 웃고 계십니다. 그날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날의 행복은 사진으로 남았습니다. 사진이 얼마나 큰 행복을 담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오래 간직할 수 있는지 이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산은 제게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사진 찍다 온 기억밖에 없는 수학여행을 필두로, 그래도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며 여행갈 때마다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카메라입니다. 요즘은 사진을 위해 일부러 여행을 할 정도로 여행과 사진은 단짝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수'는 많은데 그중에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여행에 대한 추억을 예쁘게 담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면 어디를 다녀왔든 사진마다 포즈가 비슷하고, 어떤 곳은 풍경까지 비슷해 보입니다. 같은 곳을 다녀오고도 '남다른' 사진을 찍어오는 분들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 존경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그래서 욕심을 낸 책입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대한민국에서 사진찍기 좋은 최고의 풍경 100곳을 선정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 것의 즐거움과 찍는 행위로 인해 더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포인트와 연출 방법을 짚어줍니다. 사진여행은 사진만이 목적이 아니기에, 여행에 대한 팁도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여행 이야기가 있고, 여행에 대한 친절한 팁과 함께 여행정보까지 제공합니다. 여행사진 찍는 방법이나 여행정보까지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인데, 작가의 멋진 사진까지 감상할 수 있어 마음까지 힐링되는 덤을 누립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의 작가는 "즐거운 여행사진의 첫 걸음은 '보는 것'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사진은 보는 것이 전부인데, 사진을 잘 찍으려면 "사진을 찍는 테크닉이 아니라 피사체 자체를 공부해야 한다"고 일러줍니다. 좋은 사진은 '그곳'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시끄러운 관광객이 되어 보이는 대로 부산하게 카메라를 눌러대는 것으로는 왜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없는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제대로 인식한 셈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를 보다가 사진 한 장을 들고 무조건 그 사진 속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사진과 똑같은 풍경을 찾아내는 것이 미션입니다. 자연은 계절에 따라 분위기와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때로 미션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을 보니 나만의 비밀스러운 놀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들고 책 속의 사진과 똑같은 풍경을 찾아내어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입니다! 무모한 도전이겠지만 그래도 다음 번 여행을 계획할 때 이곳에 소개된 곳을 우선으로 해야겠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고 있고, 거기다 멋진 사진까지 욕심이 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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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 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사진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바라는 것일 테다. 그런데 카메라. 즉 장비를 갖추고 있고 아름다운 곳에 간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일출을 찍으러 일출로 유명한 저수지에 갔다가 어디가 포인트인지를 몰라서 헤매다보니 벌써 해는 중천으로 올라가버리고 안타깝게 때를 놓쳐버린 기억이 떠오른다. 집근처라면 언제든 마음을 먹으면 다시 갈 수 있겠지만 문제는 집근처가 아니라는 것. 시간을 내서 가서 찍고 왔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면 건질만한 사진이 없어서 울상이 되었던 경험 참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의 소개는 물론 그 장소에서 어떻게 찍으면 좋은지에 대한 팁까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과연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인지 바라던 책이 나왔다.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촬영지 100곳의 소개와 마지막에는 사진활용팁까지 싣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찍으러 갔다 온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해본 적이 있겠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장비를 가지고 갔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미리 다녀온 사람들, 찍고 온 사람들의 사진, 정보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는데 한권에 묶어두었으니 언제든 보고 싶을 때 펼쳐 볼 수가 있어 좋다. 주의해야할 점, 여행팁, 연락처, 주소, 주변 맛집까지 안내하고 있으니 초보 사진사들의 가려운 데를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다. 서문에서 무척 공감이 되었던 구절이 있었는데, 앞으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사진을 찍는 테크닉이 아니라, 피사체 자체를 공부해야 한다. 피사체가 어떤 환경 속에 있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나 역사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한 후에 사진을 찍는다. 그저 풍경이 좋은 곳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찍는 것도 좋지만, 공부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피사체를 공부하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 책이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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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즐기지 못하는 여행이라서 그런지 여행 관련된 책들을 만나면 욕심이 난다. 어디가 좋을까? 솔직하게 무작정 떠나는 여행은 재미가 있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제대로 알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목적을 어디에 두어야할지에 따라 선택하게 된 여행지이지만 .......
대한민국 전국을 여행하면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100곳을 선정하고 있는 이책은 로망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아름다운 모습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맘이 꿀떡이지만 마음과 행동은 같이 하지 못하기에 사진으로나마 그곳을 즐기게 만든다. 이 책은 여행지를 소개해주기보다는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는 요령을 알려준다.그리고 그곳의 특징과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의 가이드의 역할보다는 아름다운 배경이 주는 끌림을 선물한다. 촬영의 팁과 여행의 팁, 그리고 꼭 알아야할 부분과 여행을 하면서 포만감을 더하기 위한 맛집의 소개까지 자세한 여행정보는 아니지만 그 나름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행지를 살피다보면 책의 처음부터가 아닌 내가 알고 있는 곳부터 살피게 된다.어느정도로 잘 소개하고 어느정도로 잘 표현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곳부터 살펴본다. 아름다운 일몰과 해안의 모습을 제공한 고향의 바닷가의 모습은 지금 당장이라도 아름다움을 만끽하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비록 많은 여행을 해보지 못한지라 직접 가본곳보다는 가보지 못하곳, 알지 못했던곳이 더 많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먼저 아이들은 뭐니뭐니해도 맛집이 제일 와 닿나보다. 맛있는 먹으러 여행을 가자고 하니 ㅋㅋㅋ 글자가 너무 작은 느낌이 집중도를 좀 떨어지게 만들지만 사진과 소개의 글들이 주는 매력은 충분한것 같다. 여행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또다른 꿈을 소중하게 간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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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확히는 '카메라'라는 장난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건 순전히 여행 때문이다. 주위의 지인들이 무거운 DSLR을 들이밀 때도 '도대체 왜 다들 그리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거지?'라는 생각만 했을 뿐, 사진이라는 매체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다 보니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욕심이 슬슬~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똑딱이 카메라로,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긴 찍었는데, 돌아와서 사진을 뒤적이다 보면 '내가 다녀온 곳이 여기 맞아?', '사진이 왜 이래!', '역시 눈으로 보는 게 최고야.' 이렇게 되는 거다. 사진도 말과 글처럼 내가 보고 듣고 느낀 걸 전달하는 도구인데 몰라도 너무 몰랐다. (물론 말이나 글과 달리 몰라도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기에 그럴 수 있잖아! 라고 스스로 항변을;;)
이제 사진을 배우며 아장아장 걸음마를 걷기 시작하니 이런 책이 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 받자마자 후다닥 책을 넘겨보니 여행지 사진이 양면 가득 펼쳐져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았던 거야??
난 이 중에서 몇 곳이나 다녀왔을까.. 목차를 보며 꼽아보니 대충 25퍼센트 정도. 나름 다녔다고 다녔는데 못 가본 곳이 더 많다. 그런데!! 이 25퍼센트의 여행지도 내가 다녀온 곳이 맞나 싶다. '어라? 여긴 나도 다녀온 곳인데.. 여기가 내가 갔던 거기 맞는 거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책 속의 사진을 보고 또 본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 참 착하다. 촬영 포인트와 촬영 팁이 딱 적절하다 싶을 정도로 담겨있다.
- 양양 흘림골: 등선대에서 만물상과 서북능선의 촬영은 빛이 스며들 때가 좋다. 기암과 나무가 입체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오전 11시경이나 오후 3시경이 촬영하기 괜찮다. (P119)
- 비금도: 일몰은 하누넘 해변과 원평 해변이 괜찮다. 하누넘 해변은 해안도로를 같이 넣고 원평 해변은 풍력발전기와 같이 촬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떡메산에 오르면 보이는 대동염전에서는 파란 하늘과 구름의 반영을 담거나 하얀 소금 결정을 담아도 괜찮겠다.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시기는 4~10월까지다. 여름에 대동염전에서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P243)
개인적으로 노출 값까지 알려주는 매우 친절한 사진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이 정도가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물론 촬영지에 따라 '저속 셔터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노출을 어느 정도로 맞추면 좋다.' 같은 촬영 팁도 있지만, 촬영지마다 정해놓은 노출 값을 알려주는 건 아니기에. 마치 사진가 선배에게 조언을 듣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오밀조밀 구석구석에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 친절한 여행 팁, 여행정보, 주변 맛집 정보까지 빼곡히 들어가 있어 여기 나와 있는 100곳은 다 다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다만 너무 많은 정보를 담느라 여행지별 메인 컷을 제외하고는 사진들이 다 작게 들어가 있는 게 다소 아쉽다.
글 곳곳에 묻어나는 저자의 시선도 좋다.
"보기에는 그림 같은 곳이지만 아픈 구석도 있는 곳이지." 원당 목장에서 제일 높은 구릉에 오르면 이국적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즐기는 모든 풍경의 이면에는 가슴 아픈 과거가 숨겨져 있다. 이것도 역사의 한 과정이라면 목장을 즐기더라도 그 이면을 돌아봤으면 한다. 그래야 더 이상 스스로 상처를 내는 일은 없을 테니까. (원당 종마목장 - P72)
경기전 안에 들어가면 대숲이 있다. 협문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대나무가 도열해 있다. 전동성당은 제외하고 내부에 들어가 관람할 수 있다. 내부 촬영을 할 수 있지만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조용히 다녀가는 것이 좋겠다. (전주 한옥마을 촬영 팁 - P181)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했거나 사진 촬영에 대한 욕심에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저자는 섬세하게 짚어준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내가 촬영하면서 놓쳤던 부분, 여행하면서 생각지 못한 부분을 도움받아가며 알차게 다닐 수 있겠다 싶다.
그냥 혼자 읽고 말려다가... 나처럼 이런 부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 것 같아 주절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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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책보다 서론이 유익하다. 사진에 대한 철학이 녹아 있다.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비싼 장비로 무장하게 되는 함정. 사진에 입문하고 나서 누구나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하지만 장비가 무거워질수록 몸은 고단해지고 여행의 즐거움은 옅어져 간다.
사진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피사체를 공부하면 할수록 사진이 더욱 살아나더라는 것이 저자의 경험담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찍을 때 남다르듯, 피사체에 애정을 가질수록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전국을 누비며 사진으로 담아냈으니 실로 사진작가이자 여행작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절로 감탄이 나왔다. 포인트는 그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 친절하고 자세한 촬영팁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피사체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촬영 테크닉, 촬영 포인트,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 관람 시간, 교통 정보, 주변 맛집 등 깨알같은 정보가 가득하다.
기본적인 카메라 사용법을 익혔다면 이 책을 참고로 하여, 가까운 곳을 둘러보며 사진으로 담아보는 것도 좋은 사진 학습법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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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두텁고 아름다운 풍경이 꽉 들어찬 책이다. 책 겉표지 문구처럼 그림처럼 아름다운 베스트 촬영지 100곳을 담았다. 첫 페이지를 넘기가마자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여실히 드러내는 듯 파란 밤하늘에 하얀 꽃눈이 촘촘한 별처럼 흩어져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산과 강, 바다와 들, 아침과 동틀 무렵, 저녁녘, 중심지와 외진 곳, 나무와 길 등 자연이 이룰 수 있는 거의 모든 풍경들 중에 멋진 곳은 거의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제주도를 포함하여 대한민국 방방곡곡, 자그마치 100곳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져 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발걸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며, 사진을 처음 대하거나 아직 촬영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사진 찍기 여행이 얼마나 큰 마음을 렌즈 안에 담게 되는 가를 알려주고 있다. 사람들은 사진 찍기 위해 출사를 나가는데, 잔뜩 기대를 갖고 나갔다가 장소가 못 마땅하거나 특별한 감흥을 가질 만한 곳이 아니었다면 말 그대로 낭패를 보게 될 것인데, 이 책은 저자가 출사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느낌표를 가졌다는 곳들만 끌어 모았으므로 이 책의 독자들은 아주 손쉽게 좋은 장소들을 손에 얻게 되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8개 파트로 구분지어 놓고, 스페셜 페이지로 '사진 촬영 팁'영역을 붙여 놓았는데, 일출, 일몰, 유용한 어플 등등 사진 초보자에게는 긴요히 쓰일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100곳의 장소를 쭈욱 훑어보다보면 아는 곳도 있지만 생소한 곳이 너무 많았다. 관광지와 촬영지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을 생각했다.
책의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장소마다 시작부분에 'Taking Photographs'가 달려 있는데, 해당 장소 중에서 가장 촬영하기 좋은 곳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게다가 촬영팁도 설명이 되어 있는 등, 그 명장소 촬영에 대한 요약 정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 정보를 따라 곳곳마다 다니면서 따라해 보아도 꽤 괜찮은 작품들이 모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장소에 대한 내용도 곁들여져 있다. 장소의 유래나 역사적 사실이 보태져 있고, 그 곳의 특색에 대한 설명이 담겨져 있다. 그 곳만의 서정성에 대해 저자의 설명과 더불어 조망 포인트도 더불어 설명해 주었다. 실제의 경험과 실제 상황에 대한 토로라 그런지 생생한 현장이 그림과 설명으로 어우러져 살아 숨쉬는 것 같이 리얼했다. 페이지의 한쪽에는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과 촬영팁이 본문에 가지로 매달려 있고, 여행정보와 이것만은 꼭 알아두면 좋겠다는 짧다란 저자의 이야기도 포함되어져 있어 좋았다.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100곳의 촬영지마다 괜찮은 먹거리 장소를 새겨 놓아 주었는데,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그냥 카메라 들고 기차 타고 곧바로 출발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령 촬영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 책에 소개되어진 모든 곳은 카메라가 아닌 마음의 눈으로 담아도 무척 감동적이고 서정적이며 뭔가 새로운 추억과 그로인해 활력을 만들어 낸 수 있게 될 것이다. 먼가 자기만의 취미나 시간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뿌연 도심의 공간 속에서 스피드하고 격정적이며 여유라는 것을 잃은 채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러 버리게 된 것이다. 이제는 틈틈히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그에 걸맞는 유익한 도서가 되고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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