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시절 할아버지 댁에 가서 심심했을 때 레 미제라블 축약본을 읽은 기억, 그리고 세계문학모음집에서 "장 발장"이라는 이름으로 편역되어 나온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한 신부를 만나 변화한 장 발장의 삶은 단순한 인간 승리 정도가 아니라 참 회개한 인간의 표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부터 회개한 인간의 변한 삶이라는 테마가 늘 끌렸었고, 그래서 어린데도 선뜻 보긴 험해 보이는 장 발장의 인생길이 인상깊었지 싶다. 여태 책 내용을 대강 알아 이 책만은 구입하지 않았는데, 장 발장같은 사람이 되자는 주변 분의 권유를 듣고 이제야 구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