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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의를 들을 때 였다. 그 교수는 잘 써진 소설을 말할때마다 "더 그레이트 개츠비"라는 책 제목을 잊지 않았다. 노교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할 만큼, 훌륭한 글 일것 같아 이 소설을 읽었다. 그 때가 개츠비를 첫번째 만나게 된 때였다.
처음 만난 개츠비는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고, 어이없는 스토리라 여겨졌다. 개츠비의 삶에 동정하는 마음보다는 어리석다, 바보같다는 생각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던 것 같다.
오랜 시간이 흘러, 얼마전에 나는 개츠비를 다시 읽게 되었다. 이전에 읽었던 책과는 다른 출판사, 다른 번역자의 책으로.
다시 만난 개츠비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했다. 시간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잃어가는 것들에 대해서. 호기로운 순수함, 열정 등.
소설에 나오는 데이지의 모습은 부유하는 물과 같다. 개츠비를 사랑하는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그를 버리는 여자,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같이 살아가는 여자 그렇다고 남편을 사랑한다거나 용서하는 것 같지도 않다. 데이지는 한마디로 그녀 자신의 인생을 방관하는 것 같다.그녀 자신이 자기인생의 주체라기보다는 주위사람들에 묻어간다.
그에 반해, 개츠비는 자신의 꿈을 확실하게 지니고 있다. 젊은 날 놓쳐버린 사랑. 데이지를 되찾기 위해 매일밤 성대한 파티를 벌이는 남자. 바보같은 남자다. 과거의 여인을 잊지못하여 미련을 못버리는 모습도, 그 여자를 되찾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한결같이 바보같다. 허나 개츠비의 그 꿈이 허황되고, 부질없어 보이지만, 확실한 건 개츠비는 애끓는 열정으로 데이지를 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쓰디쓴 결말. 그 쓰디쓴 결말에 대한 인상은 예전이나 이 책을 두번째 읽었을 때나 다르지 않았지만, 개츠비란 이름은 열정 그 자체를 뜻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의 초반부에 개츠비에 대한 닉의 말이 나온다. "p.9 개츠비, 그는 내가 드러내 놓고 경멸하는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었다.만약 개성이라는 것이 계속 이어지는 일련의 성공적인 몸짓을 말하는 것이라면, 개츠비는 15만 킬로미터 밖에서 나는 지진조차 탐지해 내는 정교한 기계에 연결된 것처럼 인생에서 희망을 감지하는 지극히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창의적인 기질'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는 매력없는 감성과는 전혀 차원이 달랐다. 그것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탁월한 재능이요,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낭만적인 준비성이었다."
몇년뒤 나는 또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 닉이 개츠비를 그리워한 것처럼, 치기어린 열정을 그리워하게 되지 않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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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에 반했던 나였기에.. 그가 이 책의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바로 구입하려 했으나.... 막상 오프라인서점이나 인터넷서점은 "위대한 개츠비" 검색만으로도 수 많은 책들이 출판되 있어서 그중 하나의 출판사를 선택해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내 머리속은 복잡해 졌다.
이 책은 내용이 좀 어렵다는 소식을 들어온터라 검색도중 책 표지에 인쇄된 글귀가 맘에 들어 구입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책을 받고 나서 좀 놀랬다는....
생각외로 내용도 쉽게 풀이했을 뿐만 아니라 책 자체도 장수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개인적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참 편해서 좋았다.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영화를 봐도 한층 주인공의 깊이를 이해하면서 볼 수 있을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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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 나의 여친을 위해 위대한 개츠비 영화를 보고 책을 선물하기 위해 강남 교보문고에 갔다. 영화 원작을 모아 놓은 코너와 여기저기에 너무나 많은 위대한 개츠비 책들이 진열 되어 있어 그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조금 당황스러웠다. 여자 친구는 나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인지 할인을 하는 도서를 골랐지만 난 책이 좀 오래 되어 보이고 화려한 영화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그 책을 제자리에 놓고 다시 차근차근 책을 골랐다. 그런데, 이 책이 사은품 비누와 진열된 모습이 눈에 들어 왔고 난 이 책이다 싶은 마음에 책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나의 여자 친구도 선택한 이 책을 보고 맘에 들어 했고 나의 안목에 조금 놀란 것 같았다. 물론 다른 책들에 비해 가격이 싸지는 않았지만, 표지가 영화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고급스런 느낌이 들었고, 게다가 고급 시어버터 천연비누를 4개나 선물로 받으니 좋은 가격에 좋은 선물 세트를 만난 것 같다. 내용은 선물해서 잘 모르지만, 집에 와 검색해 보니 문장 하나하나를 우리말로 잘 풀어낸 책이라고 하니 다행이다 싶다. 암튼, 여자 친구에게 영화의 감동을 좋은 선물 세트로 전할 수 있게 해준 스타리치북스의 위대한 개츠비 선물 세트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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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놀랍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가 이렇게 어려운 문학작품을 잘 표현하다니... 물론 나 역시도 문학을 좋아하는 공대 출신이지만... <위대한 개츠비>의 배경이 되는 곳을 수도 없이 방문하면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꼭 번역서를 출간하고 싶었다는 번역가의 오랜 꿈... 그 꿈을 이룬 번역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고 작품을 사랑해서 <위대한 개츠비>를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몇 번 도전했었지만 기존 책들의 문장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아 포기하고 말았던 아픈 기억들... 그 아픈 기억을 이 책으로 싹 날려 버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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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와 쌍벽을 이룬다는 피츠제럴드... 그래서 "위대한 개츠비"를 고등학교 시절에 읽었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힘들게 읽어서 감동을 크게 느낄 수 없었다. 널리 알려진 출판사라 믿고 구매해서 읽었는데... 그 아쉬움 때문에... 그리고 영화 개봉과 함께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위대한 개츠비"를 제대로 된 번역서로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다. 그래서 영문학을 전공한 친구에게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 친구가 이 책을 선택해줘서 믿고 읽게 되었다. 음... 정말 최신간이라 그런지 기존 출판사들의 오번역과 잘못된 번역을 모두 잡아 아름다운 우리말로 잘 표현한 것 같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영화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으로 책과 함께 따라온 고급수제 천연비누도 지금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 비누를 사용할 때마다 "위대한 개츠비" 장면이 떠올라 긴 여운이 느껴져 참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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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위대한 개츠비> 책들을 읽어 보려다 문장이 너무 어려워 포기했었는데, 친구가 쉽게 풀어낸 책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이 도서를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읽고 난 지금 왜 헤밍웨이를 Sun에 비유하고 피츠제럴드를 Moon에 비유하는지 이젠 이해가 되었네요. 문장 하나하나가 정말 대단한 매력을 주는 <위대한 개츠비>... 무라카미 하루키가 왜 세 번 이상 읽은 사람만이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는지 알게 해준 이 책이 정말 고맙네요. 참, 사은품으로 받은 <시어버터 고급천연수제비누>는 엄마가 너무 좋아하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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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원서로 읽으려다 포기했던 책이다. 지금 영화화되어서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서가 나온 거로 알고 잇다. 그런데 왜 책값이 다 이렇게 싼 것인지... 걸작이라고 선전하며 할인은 왜 이렇게 해대는지 너무 싸서 신뢰가 가질 않았다. 이건 원작자에 대한 모욕 아닌가. 모독 아닌가. 하늘에 있는 피츠제럴드가 굉장히 화를 낼 것이다.
독자들의 평가와 신문 기사를 읽어 보니 민음사 책은 너무 딱딱해서 읽기 힘들다고 하고, 문학동네 책은 '번역' 아닌 '번안'이라고 했다. 그래서 싸게 파는 것일까. 그리고 열림원 책은 코드를 문학이 아닌 실용으로 받아 싸게 판다나 어쩐다나.
그런데 제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출판사도 있었다. 물론 수제비누라는 경품을 주긴 했지만... 마침 비누를 사려던 참이고 해서 구입했다.
책을 받고 읽어 보니 어렵지 않게 잘 읽혔다. 도입부는 약간 지루한 듯했지만 그 부분을 넘어서면서부터는 재미있었다. 20년대에 이런 문장을 쓸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지금의 문학과 비교해 봐도 전혀 손색이 없질 않은가!
한 여자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 그리고 죽음... 개츠비에게 경의를!
수제비누도 마음에 들어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오늘 다시 구매했다. 아침에 주문했으니 이제 올 때가 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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