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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간서치(看書痴)이다. 얼마나 책을 읽고 또 좋아했으면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책에 미친 바보라고 했을까? 조선후기 실학자중 한 사람인 이덕무는 정조의 신임을 받아 규장각 검서관이 되기도 했고, 적성현감을 지내기도 했지만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에서 서얼출신인 그에게 한계는 분명했다. 그래서 그는 책을 읽었고, 글을 썼을 것이다. 그런 이덕무를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그가 남긴 소품문과 시를 통해서이다. [선귤당농소]와 [이목구심서]는 이덕무가 일상생활 속 신변잡기와 잡감(雜感) 또는 평소 듣고, 보고, 말하고, 생각한 것을 쓴 책이다. 그의 소품문들을 읽으면서 이덕무의 글쓰기에 빠져든 것은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일전에 [문장의 온도]란 책으로 이덕무의 소품문을 소개했던 이 책의 저자는 이번엔 이덕무의 시(詩)를 소개하고 있다. 이덕무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시라 생각했다고 한다. 따라서 그의 시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모든 존재 즉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지극히 소소하지만 너무나도 따스한 위로’가 담겨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래서 이덕무가 특유의 감성과 사유를 통해 시에 담아놓은 일상속 삶의 온도를 다시한번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 한다.
한시(漢詩)를 읽다보면 압축과 리듬감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래서 한시를 짓는 것은 관두더라도 읽고 해석할 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그저 마음뿐이다. 동양고전을 읽거나 한시를 대하면 그런 마음이 들다가도 막상 시작할라치면 아득함에 손을 놓기 일쑤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어김없이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저 역자의 해석을 따라가기 바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덕무의 시를 소개하면서 이덕무 시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통해 우리의 이해를 돕는다. 그는 그 특징을 절제와 여백, 압축과 생략, 그리고 자연스러운 글쓰기로 나누어 보고 있다. 말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것, 표현하지 않으면서 표현하는 것, 보여주지 않으면서 보여주는 것, 드러내지 않으면서 드러내는 것, 묘사하지 않으면서 묘사하는 것이 바로 절제와 여백에서 나오고, 천 마디 말을 한마디 말로 압축하는 것은 나머지 구백구십구 마디 말을 생략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덕무는 일상과 주변의 작은 것들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세밀하게 관찰하여 그 본질과 이치를 꿰뚫어 시적으로 묘사했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세심한 시선과 꼼꼼한 관찰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언어의 선택과 감각적인 필치가 절제와 여백, 압축과 생략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소품문을 쓸 때와 하등 다르지 않다. 그는 글을 쓸 때마다 자연에 대한 세심하고 꼼꼼한 관찰로 자연과 자신이 일치하는 어떤 지점에서 포착하고 터득한 풍경과 현상을 그만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그의 묘사는 시선의 경계에 머물지 않고 사고의 경계로까지 확장되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또한 이덕무의 글쓰기는 놀이삼아 장난삼아 하는 창작이기도 했다. 이덕무가 20세 때 자신의 시를 모아 책으로 엮은 최초의 시집이 [영처시고(?處詩稿)]이다. 영(?)은 어린아이를 처(處)는 처녀를 뜻한다. 장난을 치며 즐기는 것과 같은 어린아이의 천진한 마음, 부끄러워 감추는 것과 같은 처녀의 순수한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한다는 뜻에서 시집의 제목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러한 글쓰기는 목적의 노예가 되지 않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그런가하면 이덕무는 마음에 드는 시를 모은 다음 그 시에 대해 논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했다고 한다. 시를 볼 줄 아는 안목과 식견을 키우기 위해서였다. 수십 년 동안 그렇게 하다 보니 한 권의 책이 되었고, 이덕무는 [청비록(淸脾錄)]이라 이름 붙였다. 좋은 시구를 얻어서 나의 창자를 맑게 씻고 싶다고 해서 붙여진 제목이라고 한다. 이렇게 옛 시를 익히면서도 작법과 시법에 구속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담아 새로운 시를 창작하였기에 당대의 비평가들은 이덕무의 시를 가리켜 기궤첨신(奇詭尖新) 즉, 기이하고 괴이하고 날카롭고 새로운 시라고 평했고, 연암 박지원은 참된 조선의 시라고 일갈하지 않았나 싶다.
저자는 이러한 이덕무의 글쓰기를 ‘아방가르드’와 ‘불온함’으로 설명한다. 아방가르드 정신의 본질은 혁신이고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은 불온함이기 때문이다. 혁신은 이전 시대와 다른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실험하고, 도전하고, 모험하고, 개척하는 것이며, 이러한 혁신으로 이루어지는 창조는 낯익고 익숙한 것을 거부하고 부정할 수 있는 불온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덕무가 그런 글을 쓸 수 있었던 요인을 여덟 가지로 요약하여 정리하고 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글을 쓰라.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라. 일상 속에서 글을 찾고 일상 속에서 글을 쓰라. 주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보고 적어라. 다른 사람을 흉내내지 말고 자신만의 색깔로 글을 쓰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진실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라. 무엇에도 얽매이거나 구속당하지 말고 자유롭고 활달하게 글을 쓰라. 온몸으로, 다시 말해 나의 삶과 나 자신을 온전히 글에 담아 쓰라.’ 아마 우리 모두에게 주는 글쓰기의 비법이 아닐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며 나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생각이 미친다. 나도 책을 읽는다. 어떤 때는 그저 미친 듯이 읽는다. 아마 마음이 허전한 걸 책을 읽음으로써 위안을 받으려고 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 번의 굴곡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치유의 방법으로 택한 것이 독서였다. 그러나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을 다잡을 수는 있었지만, 내 생활이 어떻게 변했는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항상 마음속에 의문으로 남아 있다. 내가 왜 책을 읽는지, 그렇게 책을 읽어서 뭘 하겠다는 건지 의문이 들 때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이덕무의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서 나의 그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단지 욕심, 시기, 미움과 같은 마음속의 쓸데없는 생각이나 몸의 게으름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를, 그리고 나의 글쓰기는 이덕무마냥 마이너스 글쓰기 이며 그 글을 읽고서 그림이 그려지는 글쓰기이기를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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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것들은 언제나 일상 속에 있다. -문장의 온도 - 시는 계절을 닮는다. 사람의 감성은 계절의 기운을 넘어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의 온도-
가장 가까운 곳에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간다. 익숙한 곳에서 생경한 다름을 발견한다. 가끔 생각한다. 나에게서 나오는 말이 詩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시가 주는 위로를 알기 때문이다.
길게 써도 시가 될 수 있고, 짧게 써도 시가 될 수 있음을 요즘의 시들을 읽으며 느낀다. 일부러 오랫동안 곱씹어 해석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의미가 통하고 시가 들어온다. 지극히 일상적이며 평범하고 보통의 시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인의 정서와 그 시를 읽는 사람의 정서가 통해서 이해되어진다. 잘 쓰여진 시는 2,3번의 생각의 과정을 거치지않고도 가슴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가 아닐까!
18세기 실학자이며 시인, 문장가이며 책만 읽는 바보(간서치)라 불리는 이덕무의 문장에 이어 시를 들여다보았다. 물론 책을 엮은 분의 해석을 통해 조선 최초 모더니스트 이덕무란 인물을 더 잘 알게 된다. 책 <시의 온도>이다. 시의 온도가 있다면 삶의 깊이와 넓이가 다를 것 같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를것이고. 이덕무의 글은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좋았다. 웅숭깊은 사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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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계절을 닮는다' 말이 이해된다. 편지를 쓸 때도, 카톡에 쪽지를 보낼 때도 늘 계절과 날씨에 대한 인사와 안부를 묻는다. 어색함을 없애고, 부드럽게 대화하기에 좋다. 봄여름가을겨울 속에 이야기가 담겨있다. 내 마음의 상태도 계절, 날씨와 함께 오롯이 전해진다. 자연은 참 좋은 글감이 된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자연스레 글이 쓰여진다.
청나라 시인 원매는 창작의 즐거움이 '자득'에 있다고 했다. 스스로 힘으로 깨달아 터득한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써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시 쓰기의 이치'가 많이 공감된다. "애써 억지로 시를 지으려고 하지 말라. 그렇게 하면 자칫 언어의 감옥에 구속당하기 쉽다. 차라리 감정이 분출하고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시를 쓰지 말라. 자득한 것이 나를 찾아올 때까지 묵히고 기다리고 또 묵히고 기다려라. 그렇게 하면 비록 한 달에 겨우 한 두 편의 시 밖에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마침내 가장 진실하고 자연스러운 시를 자유롭게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일상의 평범한 사물들에게 시선을 주고, 어디에 얽매이지않는 삶을 살아내고 청빈하고 소박한 삶을 고스란히 살아내어 적어내려가는 시가 어찌 뭉클하며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까?! 시집을 무던히도 많이 읽어냈던 요즘이다. 시가 가만히 가만히 내게로 온다. 의식적으로 읽어냈던 시가 말을 걸어온다. 시인으로 등단한지 8,9년이 되었는데 시집 한 권 없고 계속 시를 써 왔던 것도 아니다. 그동안 뭘 했을까? 봄여름가을겨울도 많이 바뀌었는데.... 잠깐 내가 시를 썼던 사람인 것을 잊어버렸나보다. <시의 온도>를 읽다보니 내가 시인이었구나! 어렵게만 생각했던 시, 멀찌감치 거리를 두었던 시를 내가 썼던 사람이었구나! 이덕무의 삶의 철학이 베어든 시 쓰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나도 나름의 정리가 필요한 사람인지라 마음잡기 부터 해야겠다. 책은 이렇듯 한 개인의 삶에 크든 작든 동기부여를 해준다. 잊혀졌던 잃어버렸던 어떤 기억의 순간을 떠올리게 해준다. 소홀했던 나의 글쓰기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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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파 실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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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보면 현대 시인의 작품일 것 같지만 조선 후기 정조 때의 실학자인 이덕무라는 분이 남긴 문장들과 시를 소개하는 작품입니다. 역대 실학자 중에서 제일 박학다식하고 특히 문장이 뛰어났던 걸로 유명하셨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 책을 읽다 보니 학생 시절 국어 수업과 국사 수업 때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굉장히 박학다식하고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으셨던 분인데, 서얼이라는 이유로 출세에 많은 제약가 한계를 겪다가 정조 때 규장각 설치와 함께 등용되어 검서관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또 후에 청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여러 문학 자료와 고증학 자료를 가져와 학문을 발전시키고 귀국 후 북학을 제창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분입니다. 더불어 청나라 활동 당시 청나라 선비들에게 문장력 등 재능을 인정받아 크게 회자되기도 하구요. 이런 대단하신 분이 남긴 문장들과 시를 현대인들도 어느 정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원문인 한자와 더불어 우리말로 풀어 적고 시의 해설을 곁들인 책입니다. 고전 시 특성상 아무래도 깊이가 남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쉽게 쉽게 읽히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여러 번 곱씹으며 생각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 그리고 책의 편집 자체가 가독성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참 의미 있고 뜻깊은 책이었다고 생각해요. 페이백이라는 좋은 기회로 무척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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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온도> 단권. 조선 후기의 시인이자 문장가 이덕무의 한시를 엮고 거기에 엮은 이의 해설을 붙인 책이다. 책의 한시에 독음이 없는게 좀 아쉽다. 이덕무라는 시인을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진솔하고 재미있는 시를 쓰는 사람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벌레가 나인가 기와가 나인가' 시가 좋았다. 전체적으로 산천초목을 보면서 호방하게 시를 짓는 시인이 떠오른다. 시를 보면 중간중간 시인이 궁핍했다는 걸 짐작케 하는 시가 섞여 있는데, 그런 점을 진솔하게 밝히는 게 이덕무의 시를 돋보이게 하는 점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이덕무와 친하게 지낸 친구들의 이야기가 더 궁금했다. 시 모음집이다 보니 틈틈히 읽기 좋았고, 이덕무라는 시인에 대해 엿볼 수 있는 해설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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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장가 이덕무의 시를 소개하는 책이다. 한자를 어려워하는 현대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풀어 적고 한자 원문을 병기해놓았다. 그리고 매 시마다 해설도 함께 들어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많은 시가 실린 만큼 해설에 할애되는 지면이 적을 수밖에 없고, 해설 중에는 지식 전달을 넘어서 편저자의 사견, 잡기에 가까운 것들도 있어 배경 지식을 보충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당장 첫 시만 해도 "구양수"가 대체 무엇이고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한편 뜬금없이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가 전문 인용되기도 한다. 대체 왜 이 시를 여기서 꼭 실어야 했는가 의문이다. 주인공보다 편저자의 자의식이 더 크게 느껴질 때 독자는 당혹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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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문장가 이덕무, 이 책 이전에 나온 그의 문장의 온도가 좋아서 시의 온도도 사보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조선시대 사상적으로는 북학파, 문학적으로는 백탑파로 조선 최초로 청나라의 근대적 지식을 받아들였으며 성리학적 규범의 문장을 버리고 동심과 개성과 실험과 일상과 조선의 시를 쓴 이덕무의 시를 128편을 모았고, 한글과 뜻풀이를 담아낸 책인데, 한시 읽는 걸 좋아해서 한가로운 마음으로 읽기에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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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 작가님의 <시의 온도> 리뷰입니다. 5천원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했습니다. 시를 평소에 자주 읽지 않다보니 현대시를 모아놓은 작품이구나 싶었는데 옛 조선 후기의 문장가의 한시를 모아놓은 책이었습니다. 한시는 생소해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시라는 부분을 잘 모르는구나 싶어서 좀더 관심을 가져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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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북학파로 유명한 이덕무의 시 128편이다 이덕무는 출신도 서얼출신이라 조선후기 양반사회에서는 비주류기도하고 인정받지 못했지만 유금이 중국에 시몇편을 들고가서 소개를 한뒤로 중국에서는 시의 새지평을 연 최고의 문인이라 칭송받았다고 한다ㅎㅎ 그시절 최고 선진국인 중국의 인정을 받으니 혹평하던 사대부들이 일제히 칭송과 찬미를 했다는 일화는 다시들어도 우습기만 하다 한시 모음인데 그시절 삶의 이야기를 시로나마 잠시 맛볼수있어서 좋았던것같다 영정조 시기 개혁파 인물답게 거침없고 솔직한 면도 볼거리였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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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이덕무님의 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시의 온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시보다는 서사가 있는 소설을 읽기 좋아하는 편이라 시집을 읽는 건 또 오랜만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시인의 시를 전자책으로 읽고 있으니 느끼는 바가 새롭네요. 원문과 해석이 함께 있어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문장의 온도도 후에 읽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