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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이 원했던 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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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작년 가을쯤 회사 동생들이 정말 재밌다면서 다음의 연재만화 인터넷 주소를 돌려가며 보는걸 어깨 넘어로 구경만 했더랬다.만화를 좋아하긴 하는데,주로 순정만화만 보다보니분위기가 음침하기도 하고 남성만화적인 이끼의 그림체가 익숙치않아그냥 흘려버렸는데 영화로 나오는건 몰랐다.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만화보다 영화가 더 재미있다는둥..영화속 인물들이 만화속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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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작년 가을쯤 회사 동생들이 정말 재밌다면서
다음의 연재만화 인터넷 주소를 돌려가며 보는걸 어깨 넘어로 구경만 했더랬다.
만화를 좋아하긴 하는데,주로 순정만화만 보다보니
분위기가 음침하기도 하고 남성만화적인 이끼의 그림체가 익숙치않아
그냥 흘려버렸는데 영화로 나오는건 몰랐다.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만화보다 영화가 더 재미있다는둥..
영화속 인물들이 만화속 캐릭터와 완전 닮았다는둥..
이런저런 얘기를 듣다보니 영화를 보기전 원작인 만화를 꼭 보고가리라 결심을 했는데,
마침 만화클럽 리뷰어에 운좋게 당첨되어 1권을 받게 되었다.

 

역시나 그림체는 익숙치 않았지만,,
올칼라로 되어있어 그런지 책 자체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총80회의 만화가 5권으로 발간되었는데 1권엔 1회부터 12회까지 들어있다.
잠들기전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는데,뭔가 비밀이 가득한 이야기가 알듯말듯 펼쳐지는게
책을 놓을수 없게 흥미진진 했다.
1권을 읽고 재밌으면 나머지 책도 구입해야지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나머지 책 구입 전까지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직도 만화가 그대로 공개되어 있었다.
이전에 강풀님의 만화도 몇편 본적이 있는데,
작가의 공들인 창작물을 이렇게 조건없이 무료로 볼수 있다는 점이 좋으면서도
웬지 미안했다..

 

여튼 가장 인상깊은 캐릭터는 뭐니뭐니 해도 이장이 아닐까 싶다.
배우 정재영이 노인 분장으로 이장 캐릭터를 흡사하게 표현했다는데,
영화를 아직 보지않아서 어떨지 궁금하다..
또한 이장의 수족 역할을 하는 김덕천 역의 배우 유해진이 아주 감칠나게 연기를 잘 해냈다한다.
곧 영화도 꼭 봐야겠다.

 

1권 초반부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말해달라는 류해국의 말에
박민욱 검사의 답변이 기억에 남는다.

 

"잘못이,잘못이 아닌 세상에 사는 게 잘못 아니겠습니까? 당신이나 나나..."

 

그다지 유쾌한 내용을 아니지만 작가가 의도한 바는 충분히 살린 작품인듯 하다.
오랫만에 아주 인상적인 만화다운,만화 한편을 읽었다.



YES마니아 : 로얄 g*****k 2010.07.2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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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제 읽어도 몰입도 100% [이끼]
"2. 언제 읽어도 몰입도 100% [이끼]" 내용보기
셀프 인테리어를 하느라 책장을 뒤집고서야 내 눈에 띄어 그냥 쭈그리고 앉아서 첫 장을 펼쳤다가 작업을 중단한 체 내리 5권을 단숨에 읽었다. 사실 내가 이 만화를 접한 건 웹상에서였는데, 마지막까지 다 보고서도 소장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전권을 몇 년 전에 다 구입한 거였다.(요즘은 애장판으로 1~4권으로 구성되었다.) 그렇게 구입해서 손도 안 닿는 책장 맨 위 칸에 올려놓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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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를 하느라 책장을 뒤집고서야 내 눈에 띄어 그냥 쭈그리고 앉아서 첫 장을 펼쳤다가 작업을 중단한 체 내리 5권을 단숨에 읽었다. 사실 내가 이 만화를 접한 건 웹상에서였는데, 마지막까지 다 보고서도 소장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전권을 몇 년 전에 다 구입한 거였다.(요즘은 애장판으로 1~4권으로 구성되었다.) 그렇게 구입해서 손도 안 닿는 책장 맨 위 칸에 올려놓고 그동안 있는지도 모르고 방치했었다가 이렇게 책장을 뒤집을 때나 내 눈에 띄는....... 그래도 다시 펼칠 때마다 처음 읽었을 때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읽게 되는 만화책임은 틀림없다. 시간이 흘러 내 나이와 생각이 예전의 나와 달라졌음에도 그때 그 시절의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느낄 수 있는 책이 몇이나 될까? 특히나 만화책은 나이가 들어 다시 읽으면 이젠 유치해서 못 읽겠네이런 감정이 절로 드는데, <이끼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영화 이끼는 그런 힘이 없었는데, 만화 속엔 그 긴박감이 여전히 존재하더라. 이게 만화가 윤태호의 힘인가! 대단하다





t****o 2019.01.13.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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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걸작 추리스릴러 만화
"뭔가 다른 걸작 추리스릴러 만화" 내용보기
구성도, 인물들도 훌륭하고 이야기 자체도 탁월하다. 그런데 그림까지 끝내주게 좋다. 간간히 사진필름이 그림과 겹치듯 약간의 입체성까지 보여지는.   30대로 보이는 유해국은 고속도로가 지나가 일종의 고립이된 외진 마을에 혼자 살던 아버지 류목형이 죽자 상을 치르라는 이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오게된다. 모든게 이장의 한마디로 이뤄지며, 자신이 빨리 떠나기를 바라는 마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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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인물들도 훌륭하고 이야기 자체도 탁월하다. 그런데 그림까지 끝내주게 좋다. 간간히 사진필름이 그림과 겹치듯 약간의 입체성까지 보여지는.

 

30대로 보이는 유해국은 고속도로가 지나가 일종의 고립이된 외진 마을에 혼자 살던 아버지 류목형이 죽자 상을 치르라는 이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오게된다. 모든게 이장의 한마디로 이뤄지며, 자신이 빨리 떠나기를 바라는 마을사람들의 눈치에,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유해국은 그곳에 머물겠다고 선언한다. 그 선언의 충격파장이 직접 몸으로 느껴지는 가운데, 유해국은 자신의 아버지의 집바닥에서 이어진 통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에게 적대적인 마을사람들을 한사람씩 직면하게 되고..

 

그 가운에 유해국은 과거 자신이 부딪힌 사건의 상대자가 끈을 이용하여 자신을 가해자로 만든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고 고발하여 결국 지방으로 좌천시킨 박민욱검사와 힘을 합치게된다.

 

이, 박민욱검사 매우 매력적이다. 자신을 끌어내린 인물이지만 유해국을 미워하지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인간적인 삶을 준 기회를 주었음에 은근 감사한다. 아무리봐도 자신이 처한 것이 일차적으론 부정적으로 보일지라도 그것을 십분 재이용할 수 있는 능력자이다. 게다가, 유해국의 추적이 자칫 촛점이 빗날 수 있음을 바로 지적해주는 부분도 꽤나 멋졌다.

 

자신의 아버지, 그의 죽음, 그리고 이상하게 고립된 마을, 수수께끼의 여인 영지, 그리고 모든 권력을 진 천용덕이장 등 결국 문제의 핵심에 다가서면서 결국 과거부터 이어져있던 모든 진실이 풀린다. [이끼]란 제목이 왜 붙여였는지는 이 단계에서 자연히 알게된다 (말하면 스포일러됨 ㅡ.ㅡ)

 

토착민의 단결에 무능력해지는 모습, 죄와 벌, 자신이 보는 삶과 실제는 얼마나 다른 것인지 등의 문제를 던져주면서 펼쳐지는 미스테리는 최강이다.

 

의미심장하고 결정적이라 기억하고픈 대사도 많다.

 

정말 걸작!!!

 

영화가 과연 이 작품을 잘 소화해낼지 궁금하다 (미스캐스팅 논란이 있었지만, 정재영 보러가야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0.07.07.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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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국식 잔혹 스릴러라기 보다는 윤태호식 잔혹스릴러-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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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표지를 보다 '본격 한국식 스릴러'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쟝르가 스릴러라는 것은 알겠는데, '한국식'이라는 수식어가 마음에 걸렸다. 그것도 '본격 한국식'이라니. '미생'을 보면 바둑이라는 소재를 작품으로 풀어간 것에서 일단 소재에서 한국적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이끼'를 본격한국식 잔혹 스릴러'라고 한 것은 소재에 방점을 둔 것일까? 아니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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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표지를 보다 '본격 한국식 스릴러'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쟝르가 스릴러라는 것은 알겠는데, '한국식'이라는 수식어가 마음에 걸렸다. 그것도 '본격 한국식'이라니. '미생'을 보면 바둑이라는 소재를 작품으로 풀어간 것에서 일단 소재에서 한국적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이끼'를 본격한국식 잔혹 스릴러'라고 한 것은 소재에 방점을 둔 것일까? 아니면 전개 스타일이 한국식이라는 것인가?

작가의 전작 '미생'을 흥미롭게 아주 잘 읽은 뒤라, 어느쪽이든 '미생'만큼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며 펼쳐들었다.

 

어제 밤 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나같이 무서운 것 안 보는 사람에게는 1,2편은 밤에 보는 건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대놓고 잔혹하다거나 무서운 장면은 없었지만 뭔가 조여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시골로 내려간 류해국, 그가 그 마을에 정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그는 마을의 분위기가 꺼림직하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의 중심에는 알게 모르게 마을의 모든 일을 조종하는 듯한 이장 천용덕이 있음을  간파하게 된다.

점차 류해국은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고, 조금씩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움직이는데, 천용덕 이장의 수족같았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연쇄적으로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 사건은 모두 류해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마을사람들을 보호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지배하는 천용덕, 그리고 깐깐하고 집요한 류해국 이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작품 전편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데, 여기에 류해국 탓에 지방으로 좌천된 박민욱 검사와, 사건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으면서도 늘 주변에서 사건을 목격하는 이영지의 존재. 이렇게 네 사람의 존재로 '이끼'는 균형과 긴장을 오간다.

'이끼'는 내가 접한 윤태호 작품으로는 두번째인데, '미생'에서도 그렇지만, 작가는 등장인물의 캐릭터 구축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생'에서는 인간적이면서도 업무에 충실한 캐릭터로 후배들을 감싸는 오팀장 캐릭터가 나를 사로 잡았다면,'이끼'에서는 박민욱 검사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천용덕으로 확 기울 수 있는 권력의 추가 박검사의 등장으로 류해국과 이장이 팽팽하게 맞설 수 있게 되기도 했지만, 그림을 그리고 판을 벌일 줄 아는 박검사의 멋진 캐릭터 덕에 작품이 격조가 높아졌다고 할까, 단순하지 않게  전개될 수 있었다.

 

'이끼'속 마을은 이장에겐 왕국이었다.이장의 주도하게 저지른 범죄는 얼마든지 은폐가 가능했고, 그래서인지 그 마을은 배트맨에서 나왔던 고담시를 연상하게도 했다.  이장은 왕처럼 군림했고, 마을의 전권을 장악하다시피 한 악의 축이었다. 

얼마전  지역 유지에게 일당 5억원짜리 황제 노역을 선고한 향판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 이것은 토착 권력들이 서로 결탁하면서, 견고한 그들만의 철옹성을 쌓아가고 있는 현상을 보여준 일례에 불과했다. 아니 토착권력 뿐 아니라 모든 권력의 속성이 그럴 것이다.  '이끼'에서는 이렇게 비판과 견제 없는 권력이 어떻게 타락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었다. 

 

'이끼'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와 주제 그리고 그림이 모두 뛰어나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은 다른 쟝르와 차별되는 만화만의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등장인물의 표정, 특히나 공포심이나 경악스러움을 담은 눈을 클로즈업하는 것으로 감정상태가 강렬하게 표현됐고,등장인물의 심리가 시각적으로 잘 드러났다. 덕분에 장면에 집중하게 됐고,그만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그렇기에 아무리 봐도 이 작품은 '본격 한국식 잔혹스릴러'라기 보다는 '윤태호식 본격 잔혹 스릴러'라고 하는 편이 더 적당하지 않을까.

 

e****0 2014.10.03. 신고 공감 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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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습지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내용보기
본격 한국식 잔혹 스릴러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이끼』라는 제목도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 것만 같아 고민을 하게 된다. 아직 1편만 읽어보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잔혹스릴러에 맞게끔 그림도 대체적으로 약간은 어두운 톤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끼”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뜻이었다.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 선태식물에 속하는 은화식
"습지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내용보기
 

본격 한국식 잔혹 스릴러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이끼』라는 제목도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 것만 같아 고민을 하게 된다. 아직 1편만 읽어보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잔혹스릴러에 맞게끔 그림도 대체적으로 약간은 어두운 톤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끼”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뜻이었다.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고 싶었다.

선태식물에 속하는 은화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잎과 줄기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고 관다발이 없는 하등 식물로 고목이나 바위, 습지에서 자란다.

낱말의 뜻 중에 습지라는 말이 이 만화책과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작가소개 - 윤태호에 대해서]

1993년 『비상착륙』으로 데뷔를 하고 그 후 『혼자 자는 남자』, 『연씨별곡』, 『춘향별곡』, 『열풍학원』, 『수상한 아이들』, 『로망스』, 『야후』등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의 작품도 읽어본 기억이 없다. 그 동안 너무 편식을 한 것은 아니었나? 반성을 해 본다. 이번에 이 작품을 통해서 윤태호 작가의 만화도 접하게 된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그것도 한국식 잔혹 스릴러의 만화 장르라고 하니 말이다. 어쨌든 한국식이라는 것은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도 좋지 않나 싶다. 만화라는 장르도 이제 옛날과 다른 대접을 받을 때도 된 것이다. 말이 길어 지다보니 작가를 넘어서 한국만화에 대해서까지 이야기를 해버리고 말았다. 넘어진 데 쉬어간다고 한 마디만 더 하고 넘어가자. 이렇게 일본만화를 뛰어넘는 작가들이 많이 나와서 활동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긴다.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해]

류해국(주인공) : 주인공답게 가는 곳마다 사건과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격도 딱 사고와 사건을 일으키는 타입이다. 작가가 말하는 주인공의 성격은 이렇다.

깐깐하고 결벽증적 성격 탓에 시작된 작은 오해는 커다란 사건처럼 번지고 그 때문에 직장과 가정을 잃는다. 이 성격은 이 만화의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왜냐하면 이런 성격 탓에 직장과 가정을 잃고 아버지의 상을 치르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면서 또 다른 사건을 접하기 때문이다. 만약 깐깐하고 결벽증적 성격이 없었다면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지도 않았을 테고 아버지가 죽기 전까지 사셨던 시골마을로 내려가지도 않았을 테니 말이다.

아버지와 마을 사람 사이에 무엇인가 있다는 것을 류해국은 의심하기 시작한다. 읽는 독자입장에서도 쉽게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마을사람을 의심하게 만든다.

2부에서는 어떻게 사건이 전개가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마지막 장면에 아버지 집에 몰래 들어가려는 사람은 마을 사람인 것 같다. 무엇인가 있는 것이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천용덕(마을이장) : 실질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의문의 사나이다. 이 마을이장이라는 사람은 무엇인가 숨기려고 하는 것 같다. 류해국의 아버지 사이에 무엇인가 있는 것 같다. 류해국도 이 점이 의문스러워 한다.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  다음으로 중요한 인물이 아닌가 싶다.


이영지(슈퍼주인) : 얼마 전 과부가 된 마을의 유일한 슈퍼주인이라고 한다. 젊고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 마을에 남아 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나이가 젊다면 마을보다는 도회지로 가려고 할 텐데 이 점은 나로서도 의문스럽다. 하지만 과연 이 슈퍼주인이 중요한 캐릭터라는 생각은 아직까지는 들지 않는다. 물론 1편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기억에 남을 만한 글]

검사와 류해국 사이의 전화통화 장면에서 검사가 하는 말 :

잘못이, 잘못이 아닌 세상에 사는 게 잘못 아니겠습니까? 당신이나 나나

어떤 사건에 발을 잘못 디딘 검사나 , 그 사건 때문에 회사와 가정을 읽은 류해국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만화를 통해 현실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런 거울같은 대사가 아닌가 싶다.


류해국이 아버지가 계신 곳으로 가면서 하는 말 : ‘굴로 들어갑니다.’

굴로 들어간다는 말은 어둡고 바깥세상과 차단된 곳으로 간다는 말일 것이다.

세상에 대한 염증 때문에 도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자신의 성격이 사회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단절하기 위한 피신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류해국이 잘못 생각한 건 지금 가는 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사실이다.


과연 이장님과 그 곳의 마을사람과 류해국의 아버지 사이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

습지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이제 기회가 되면 2부를 읽어봐야겠다. 의문을 풀기 위해서….

 



p********p 2010.07.21.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의 만듦새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책의 만듦새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용보기
웹툰으로 재미있게 본 만화라 소장본으로 가치가 있을 듯하여 구매를 하였으나 웹툼으로 봤을 때 만큼의 감동은 주지 못하는 것 같네요.   내용이나 그림의 퀄리티는 웹툰으로 검증이 되었으므로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단행본의 디자인적인 요소는 마이너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통일되지 못하고 중구난방인 어색한 폰트와 여기저기 정신없이 등장하는 말풍선 등이 웹툰의
"책의 만듦새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용보기

웹툰으로 재미있게 본 만화라 소장본으로 가치가 있을 듯하여 구매를 하였으나

웹툼으로 봤을 때 만큼의 감동은 주지 못하는 것 같네요.

 

내용이나 그림의 퀄리티는 웹툰으로 검증이 되었으므로 다시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단행본의 디자인적인 요소는 마이너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통일되지 못하고 중구난방인 어색한 폰트와 여기저기 정신없이 등장하는 말풍선 등이

웹툰의 완성도를 떨어트려 몰입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단행본을 구매할 때는 웹툰 이상의 것을 기대했는데

(공짜로 볼 수 있는 걸 구매했으니까요 ^^)

추가적인 다양한 별첨의 요소도 부족하고

오히려 완성도가 떨어지는, 재패니메이션의 필름북보다도 못한 건

좀 허탈하기까지 합니다.

 

단행본이 부수적인 수입을 올리기 위한 것만이 아니길 기대했는데

완성도면에서 많이 안타까운 "이끼"인 것 같습니다.

s*******0 2009.09.0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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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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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보고 윤태호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시골마을의 폐쇄성을 소재로 밀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생각을 했다. 스릴러 장편 만화는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눈을 떼지 못하고 재미 있게 읽었다. 허영만의 문하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청출어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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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을 보고 윤태호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시골마을의 폐쇄성을 소재로 밀도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생각을 했다. 스릴러 장편 만화는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눈을 떼지 못하고 재미 있게 읽었다. 허영만의 문하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청출어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m****7 2015.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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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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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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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보면 이 원작이 실망스러울까봐 영화도 아직까지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원작만화를 다 읽고나면 영화를 볼 계획이다. 그런데 걱정은 영화가 원작만화만 못할까봐 걱정이다.

 

~~~~~~~~~~~~~~~~~~~~~~~~~~~~~~~~~~~~~~~~~

 

[등장인물 소개]

 

1. 류해국

- 주인공. 깐깐하고 결벽증적 성격 탓에 시작된 사소한 오해는 커다란 사건처럼 번지고 그 때문에 직장과 가정을 잃는다. 세상과 담쌓기를 결심하고 고향에 정착하려 하지만 차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2. 천용덕

- 마을이장이며 실질적인 지주이다. 이상한 마을을 관리하는 의문의 남자.

 

3. 이영지

- 얼마 전 과부가 된 마을 유일의 슈퍼주인. 젊고 아름다운 여자지만 마을에 남아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 남아있는 그녀의 사연은...

 

4. 박민욱 검사

- 잘 나가던 검사였으나 류해국과의 악연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다.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무료한 생활을 하던 중 다시 류해국과 얽히게 된다.

 

~~~~~~~~~~~~~~~~~~~~~~~~~~~~~~~~~~~~~~~~~~~~

 

  이 사건의 시작은 삼덕기도원에서 시작한다. 류해국의 아버지를 따르는 사람들, 그리고 이 류선생의 이런 면이 부러운 당시 형사 이장은 류선생과 함께 자신들만의 마을을 만들려한다.

 

  그리고 다시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을 모아 마을을 꾸민다. 이렇게해서 모인 사람들과 마을이 바로 류해국이 있는 이 마을이다. 점점 이장의 실체가 드러나게되자 이장은 류해국을 죽이려한다. 그래서 이장과 류해국, 이영지 세사람은 한자리에 모인다. 그러나 이곳에 박 검사가 나타나고, 이장을 연행하려 한다. 하지만 증거를 대라며 버티는 이장...

 

  박 검사는 슈퍼 옷장 안에있는 증거를 챙기라는 무전을 날린다. 하지만 이곳에는 이미 이장의 아들인 경찰이 증거를 모두 태우려하고 있다. 그리고 불을 지르는데 이장의 아들도 같이 타게 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장은 웃기만 한다.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는데 웃다니...

 

  불에 타버린 증거...과연 이장을 연행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왜 누가 류해국을 이 마을로 불러들인 것일까?

 

t**********3 201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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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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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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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보면 이 원작이 실망스러울까봐 영화도 아직까지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원작만화를 다 읽고나면 영화를 볼 계획이다. 그런데 걱정은 영화가 원작만화만 못할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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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1. 류해국

- 주인공. 깐깐하고 결벽증적 성격 탓에 시작된 사소한 오해는 커다란 사건처럼 번지고 그 때문에 직장과 가정을 잃는다. 세상과 담쌓기를 결심하고 고향에 정착하려 하지만 차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2. 천용덕

- 마을이장이며 실질적인 지주이다. 이상한 마을을 관리하는 의문의 남자.

 

3. 이영지

- 얼마 전 과부가 된 마을 유일의 슈퍼주인. 젊고 아름다운 여자지만 마을에 남아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 남아있는 그녀의 사연은...

 

4. 박민욱 검사

- 잘 나가던 검사였으나 류해국과의 악연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다.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무료한 생활을 하던 중 다시 류해국과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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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해국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는 곧 사라진다. 하지만 류해국의 상처가 평범치 않아 의사가 경찰에게 신고를 하게된다. 그래서 결국 이장의 아들인 경찰이 알게되고 류해국을 연행하러 온다. 하지만 류해국은 연행을 거부하게 되고, 박검사를 박변호사라며 경찰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곧 이장과 통화한 아들은 박변호사가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 검사와 류해국은 같이 마을로 가게 된다. 마을에 도착한 박 검사도 마을이 이상하다고 느낀다. 이제 마을에 남은 사람은 이장 천용덕, 이장의 심복 김덕천, 슈퍼주인 이영지 뿐이다.

 

  이장의 심복인 김덕천이 류해국과 박 검사가 있는 집으로 와서는 알수 없는 말을 쏟아낸다. 박 검사는 김덕천의 말을 녹음하고 류해국은 모두 기록한다. 그동안 김덕천이 이장이 시켜서 저지른 죄상을 낱낱이 말한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김덕천은 시체로 발견된다. 다른 죽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건은 빠르게 처리된다.

 

  역시 이 마을은 뭔가가 있다.

 

t**********3 201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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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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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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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보고 싶었던 원작인지 모른다. 이 원작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이던지...그리고 읽기 시작한 첫째 권..정말 너무 재밌다. 그래서 5권 완결까지 단숨에 읽고 말았다. 그래선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은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원작 만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보면 이 원작이 실망스러울까봐 영화도 아직까지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원작만화를 다 읽고나면 영화를 볼 계획이다. 그런데 걱정은 영화가 원작만화만 못할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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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1. 류해국

- 주인공. 깐깐하고 결벽증적 성격 탓에 시작된 사소한 오해는 커다란 사건처럼 번지고 그 때문에 직장과 가정을 잃는다. 세상과 담쌓기를 결심하고 고향에 정착하려 하지만 차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2. 천용덕

- 마을이장이며 실질적인 지주이다. 이상한 마을을 관리하는 의문의 남자.

 

3. 이영지

- 얼마 전 과부가 된 마을 유일의 슈퍼주인. 젊고 아름다운 여자지만 마을에 남아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곳에 남아있는 그녀의 사연은...

 

4. 박민욱 검사

- 잘 나가던 검사였으나 류해국과의 악연으로 인해 지방으로 좌천된다.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무료한 생활을 하던 중 다시 류해국과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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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석만을 피해 산으로 도망가지만 돌바위에서 류해국은 더이상 도망갈곳이 없다. 그런데 이때 전석만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리고 전석만이 핸드폰을 확인하는 순간 류해국은 돌을 던져 전석만을 맞춘다. 그런데 전석만이 그만 돌바위 위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그리고 얼마 뒤 이장이 돌바위로 찾아온다. 류해국은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이장에게 무슨일이냐고 묻지만 이장은 류해국을 의심한다.

 

  류해국은 빨리 전석만의 집에 떨어져있는 자신의 피를 지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급한일이 있다며 산을 내려오고, 이장도 뒤따라 내려온다. 전석만의 죽음은 단순 실족사로 빠르게 처리된다. 이 마을에서는 사람이 죽어도 그냥 별다른 혐의 없이 빠르게 처리되고 만다.

 

  전석만의 죽음에 분개한 하성규는 류해국을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하성규 역시 류해국에게 당하고 만다. 이렇게해서 이 마을에선 둘이 죽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하성규의 죽음도 별 의문없이 처리되고 만다. 모두가 이장의 입김 때문이다. 하성규 때문에 몸이 많이 다친 류해국을 이영지가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이영지는 다시는 마을로 돌아오지 말라는 쪽지를 남기고 마을로 돌아간다.

t**********3 201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