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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 한낮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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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몬스터는 어떤 모습인가요?”?‘몬스터’를 주제로 한 테마 소설집 두 권이 나왔다.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와 <몬스터: 한밤의 목소리>다.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플랫폼 시즌2로 연재되었던 작품들이라고.) 내가 먼저 집어든 것은 손원평, 윤이형, 최진영, 백수린, 임솔아 다섯 작가의 작품이 실린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다섯 편 모두 좋았지만 특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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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몬스터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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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주제로 한 테마 소설집 두 권이 나왔다.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와 <몬스터: 한밤의 목소리>다.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플랫폼 시즌2로 연재되었던 작품들이라고.) 내가 먼저 집어든 것은 손원평, 윤이형, 최진영, 백수린, 임솔아 다섯 작가의 작품이 실린 <몬스터: 한낮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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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편 모두 좋았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윤이형의 ‘드릴, 폭포, 열병’이다. 주인공이 윤서에게 쓰는 편지 형식의 이 소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혜서에게 공개적인 반성문을 쓰겠다는 윤서를 만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의 두려움을 믿는다는 주인공. 혜서의 이야기, 병을 앓았던 이야기, 누수 이야기를 돌고 돌아 결국 주인공이 고백하는 것은 그 자신의 두려움이기도 하다. 저자가 쉽지 않은 이야기(혜서의 자살을 둘러싼 사건들)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인간의 이기심과 두려움을 풀어낸 방식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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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최진영의 ‘고백록’과 예술대학에서의 자살 사건과 나이 많은 학생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한 일 등을 다룬 임솔아의 ‘손을 내밀었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읽었다. 이 두 작품을 비롯힌 소설집의 모든 작품들이 결국 현실 속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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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그렇다면 결국, 몬스터는 사회이고 나이고 당신이고 우리 모두이며 실재이자 허상이 아닐지. 때로는 거울 속에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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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vivian_books



g********6 2020.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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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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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일단 첫번째 단편은 그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단편은 아니었다…하이퍼리얼리즘에 기반해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사회문제를 나열한 다음 의미심장하게 끝내는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민감도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뭔가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가 해결해야 할 부분에 관
"몬스터는 무엇인가" 내용보기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일단 첫번째 단편은 그닥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단편은 아니었다…하이퍼리얼리즘에 기반해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사회문제를 나열한 다음 의미심장하게 끝내는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거나 민감도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뭔가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 나처럼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가 해결해야 할 부분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읽어야하니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래도 두번째 단편은 문장이 좋아서 나름 괜찮게 읽었다.
h******a 2023.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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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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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소재로 한 5명 작가의 글손원평 - 괴물들완벽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던 여자는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공수정을 하여 쌍둥이를 낳았다.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노트에는 " 아빠를 죽일거야, 오늘 저녁, 우리 손으로"라고 쓰여있다. 혼자서 만 두살도 안된 아이들 여덟명을 돌보면서 여자는 종일 불안에 떤다윤이형 - 드릴, 폭포, 열병혜서의 죽음 이후 윤경에게 누수 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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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소재로 한 5명 작가의 글

손원평 - 괴물들
완벽한 가정을 만들고 싶었던 여자는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공수정을 하여 쌍둥이를 낳았다.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의 노트에는 " 아빠를 죽일거야, 오늘 저녁, 우리 손으로"라고 쓰여있다. 혼자서 만 두살도 안된 아이들 여덟명을 돌보면서 여자는 종일 불안에 떤다

윤이형 - 드릴, 폭포, 열병
혜서의 죽음 이후 윤경에게 누수 탐지, 이구아수 폭포, 사상충, 코끼리피부병, 세몬기의 벌레 등을 이야기 하며 우리 안의 두려움, 침묵, 망각, 옮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진영- 고백록
누군가 죽었으면 바라면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

백수린-해변의 묘지
프랑스 니스에서 만난 피에르와 아랫집 모렐 부인. 늙는다는 것

임솔아-손을 내밀었다
학교에 자살 사건이 일어나면서 늦은 나이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권고가 내려졌다


책을 읽는 내내 불안감이 스멀스멀 피어났다. 내 안에 어떤 몬스터가 자리하고 있을까, 내 마음의 몬스터가 활성화되면 어쩌지하는 불안이었다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손원평의 여자였다. 쌍둥이에 대한 두려움과 내 눈 앞에서 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마구 헤매는 마음. 그리고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것은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윤이형 속 주인공이었다. 혜서의 죽음에 사죄문을 쓰겠다는 친구를 설득하는데, 반성을 하려면 너 혼자하라는 책임 회피인지, 아니면 타인이 혜서의 죽음에 범인을 만들려고 하는 판국에 나서지 스스로 나서서 그들의 제물이 되지 말라고 하는 것인지 그 경계가 미묘하다


#한낮의그림자 #몬스터 #한겨레출판
리뷰 총점 종이책
[8월 북클러버 리뷰] 두려움?
"[8월 북클러버 리뷰] 두려움?" 내용보기
'가해 망상이라는 게 있어' 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설이라는 추천을 받아 읽게되었다.이 책은 총 다섯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드릴, 폭포, 열병>과 <고백록>을 제외하고 정말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는 경험을 했다.<드릴, 폭포, 열병>은 확실히 계속해서 곱씹게되는 단편이었다. 이 단편을 추천한 사람은 옳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했지만 나는
"[8월 북클러버 리뷰] 두려움?" 내용보기
'가해 망상이라는 게 있어' 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설이라는 추천을 받아 읽게되었다.

이 책은 총 다섯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드릴, 폭포, 열병>과 <고백록>을 제외하고 정말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는 경험을 했다.
<드릴, 폭포, 열병>은 확실히 계속해서 곱씹게되는 단편이었다. 이 단편을 추천한 사람은 옳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했지만 나는 옳음보다 사람이 불행을 확신하고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생각은 얼마나 알량한 것인가 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고 생각했다.
<고백록>은 메세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이야기였다.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은 거지 모두 재미읽게 읽진 않았다
추천해준 친구도 읽다 덮었다고 했는데 이건 취향의 문제는 아닌 것같다
c***3 202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