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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팩토리에서 텃밭 가꾸기 관련 책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기대를 했는데, 정말 그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책이 나온 것 같다. 나만의 작은 텃밭 가꾸기는 도시에 사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로망이 아닌가. 나도 주말 농장이나 아파트에서 임대해 주는 텃밭을 가꿔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 과정이 너무 막연하기만 하고 어려울 것 같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굉장히 자세하고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나같은 생초보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일년 내내 풍요로운 자연 식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텃밭의 일을 열두 달, 각각 월별로 담아내어 계절의 흐름에 따라 텃밭을 가꾸는 재미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니 나처럼 텃밭 로망이 있는 분들은 무작정 시작하기 전에 이 책으로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봐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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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처음 텃밭시작하는 초보자에게 너무나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나누고 또 매월 심는 재료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이 책을 보면 나만의 작은 텃밭을 가꾸는 행복감과 따스함을 사진을 보며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는 멋진 책이드라구요
농사지을 준비물, 씨앗으로 심는것과 모종으로 심는것,
텃밭 가꾸는 방법의 텃밭이야기 그다음에 그 농작물로 만든 요리이야기가 소개되어있어요
농사지을때 준비물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씨로 심어야하는거, 모종으로 심어야하는것 종류에따라 이렇게 나뉘어있는줄 몰랐어요 요게 참 중요한데 표로 만들어주니 넘 쉬워요
꼼꼼한 그림과 설명,사진으로 작가님이 실제로 도시농부로 텃밭을 가꾸며 기른 방법을 소개하고 식탁에 오르기까지 레시피도 나와있어서 여느 요리책하고는 비교할수없는 특별함이 있어요^^
요렇게 그림으로 좀더 이해하기 쉽게 텃밭관리를 할수있다는점이 참 매력적이예요 전문적이지만 친근한 느낌..ㅎㅎ 이게 이 책의 매력인거같아요..
푸성귀 처음 듣고 마트에서도 보지못했던건데 너무 건강해보이는 요리지요??
마트에서 쉽게 만날수있는 재료들이 대부분이나
암튼 책의 내용이 실하고 요리도 은근 많아서 얼마나 정성을 다해 만든책인지 느낄수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moment_yet 에서도 작가님을 만날수있으며 네이버 레시피팩토리 카페에서도 작가님과 직접 소통이 가능해서 텃밭관련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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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도시에서 태어나서 40여년을 살다보니 마음바닥까지 갈라지는 기분이었는데, 작년봄에 우연한 기회에 북한산 자락에서 작은 텃밭을 시작하면서 큰 기쁨과 생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삽이나 호미 같은 도구부터, 고랑 파기 등 텃밭가꾸기의 시작부터 마무리 까지 여러 가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확물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요리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정말 유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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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길러서 요리를 해서 먹는다는 건 정말 좋은 일 같아요.. 아이들과 쉬운 작물을 키워서 직접 먹고 싶었는데 전에는 그냥 상추 하나 해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어떻게 심어야 할지 무엇을 심어야 할지 고민만 많이 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다 잘하시는 것 같은데 전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던 중 요리까지 가능한 책이 출판되어서 마음이 확 갔어요. 원래 레시피팩토리 책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너무 저에게 필요한 구성의 책이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계절별로 어떻게 키우고, 무엇이 필요한지 준비부터 수확까지 그리고 수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재료에 맞는 새로운 요리까지 나와있어서 초보인 저에게는 너무 잘 맞는 책이에요. 집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키우고 요리하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벌써 기대가 됩니다. 시골집 텃밭에도 심을 수 있는 작물을 같이 골라서 바로 씨앗도 구매했어요.. 곧 모종이 많이 나오는 시기에는 여러 가지 모종을 사서 심고 싶은 작물도 많아서 마음도 앞서고 욕심이 많이 생기네요. 작은 텃밭 소박한 식탁으로 열심히 키우고 요리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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