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의 순수함이 가득~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의 순수함이 가득~" 내용보기
처음으로 시집을 샀다.이름난 시인이 쓴 것이 아니다.시를 엄청 좋아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초등학생들이  쓴 시들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처음 두편(이야기 하나, 이야기 둘)은아마도 책을 엮은 이규희 선생님의 시 인듯 하다.초등학교 교사로서 바라본 학교, 학생들의 모습과제자들이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스승의 바람이 절로 느껴진다. 초등학생들의 시
"시골 초등학교 학생들의 순수함이 가득~" 내용보기

 

처음으로 시집을 샀다.

이름난 시인이 쓴 것이 아니다.

시를 엄청 좋아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안

초등학생들이  쓴 시들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처음 두편(이야기 하나, 이야기 둘)은

아마도 책을 엮은 이규희 선생님의 시 인듯 하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바라본 학교, 학생들의 모습과

제자들이 잘 자라 주었으면 하는 스승의 바람이 절로 느껴진다.

 

초등학생들의 시 100편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하늘, 바람, 눈, 나무, 강아지, 메뚜기, 매미 등

어렸을 적 우리집 주변 풍경이 그려진다.

시골 초등학교의 모습이 분명하다.

도시 초등학교 학생들은 절대로 쓸 수 없는 이야기가 참 많다.

 

이제 11살 4학년이 되는 아들녀석이 생각나는 시가 있다.

사진 왼쪽의 '게임'이다.

아무리 시골이라도 스마트폰의 마수?에서 자유롭지는 않은 모양이다.

매번 게임의 유혹에 빠져 헤메고 있는 한 어린이의 모습이

아들녀석과 겹쳐 보인다.

 

친구 이름이 제목인 시가 몇 편 눈에 띈다.

토라졌던 친구를 달래주고 싶은 마음

친하게 지내지 못했던 친구가 떠나게 되어 허전한 마음

작거나, 크거나, 힘 세거나, 약하거나...

나 어렸을 적 친구들 얼굴이 하나 둘 떠오른다.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부모님,

아픈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도..

 

시를 읽는 동안 내내

이 어리고 순수한 영혼이 참 이쁘다.

이런 순수함을 모아 책으로 엮어낸 선생님도 참 좋다.

t******h 2020.03.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