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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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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머리가 복잡하던 차에 지인 단톡방에서 누군가 추천한 책을 구입하게 됐다. 양장 커버에 두꺼운 과학서적이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침내 읽기 시작했는데 와우~놀라움 그 자체였다! 번역에 공을 많이 들인 덕에 가독성 이 좋았고 내용 또한 매우 훌륭했다. 딱딱한 과학서라기보다 시사잡지의 탐사보도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풍부한 현장성이 느껴진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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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머리가 복잡하던 차에 지인 단톡방에서 누군가 추천한 책을 구입하게 됐다. 양장 커버에 두꺼운 과학서적이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침내 읽기 시작했는데 와우~놀라움 그 자체였다! 번역에 공을 많이 들인 덕에 가독성 이 좋았고 내용 또한 매우 훌륭했다. 딱딱한 과학서라기보다 시사잡지의 탐사보도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풍부한 현장성이 느껴진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원작자가 어렵게 않게 쓸려고 의도한 것같고 카더라~의 가십 위주가 아닌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참조하여 전체적인 완성도도 높은 책이다. 최근 읽은 과학서적 중 최고이며 코로나사태를 염려하는 모든 분께 꼭~추천드리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r****5 2020.05.01.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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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 데이비드 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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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의 시대전염병의 열쇠를 찾아백살까지 살아남고 싶어서 읽어봤다 *밀려나고 쫓겨나 서식지를 빼앗긴 기생적 미생물 앞에는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 새로운 숙주(또는 새로운 종류의 숙주)를 찾든지 멸종하는 것이다. 이들이 특별히 우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너무 주제넘게 침범하는 것이다.  *못 살아남을 거 같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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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병의 시대

전염병의 열쇠를 찾아

백살까지 살아남고 싶어서 읽어봤다

 

*

밀려나고 쫓겨나 서식지를 빼앗긴 기생적 미생물 앞에는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 새로운 숙주(또는 새로운 종류의 숙주)를 찾든지 멸종하는 것이다. 이들이 특별히 우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너무 주제넘게 침범하는 것이다.

 

*

못 살아남을 거 같아 나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20.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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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 - 통찰력있고 시의적절합니다. 재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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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정말 딱 적절한 책이네요. 일단 정말 재밌고 많은 통찰을 줍니다. 꼭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훌륭한 번역도 좋습니다. 지금 보면 정말 미래 예언서였구나 싶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와 전염병을 연구하는 것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흥미진진하고 이 분야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이후로 어마어마한 에볼라 유행이 있었고 지금 코로나 유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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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정말 딱 적절한 책이네요. 일단 정말 재밌고 많은 통찰을 줍니다. 꼭 읽어볼만한 책이예요. 훌륭한 번역도 좋습니다. 지금 보면 정말 미래 예언서였구나 싶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와 전염병을 연구하는 것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흥미진진하고 이 분야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 이후로 어마어마한 에볼라 유행이 있었고 지금 코로나 유행도 있는데 이 내용까지 포함한 개정판이 언젠가 나올까 기대됩니다.
o********2 2020.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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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감염병으로 멸망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우리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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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다 다르게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012년에 출판된 책이니 코로나 대유행 훨씬 전에 씌여진 책이지만 정확하게 코로나 대유행을 예측하고 있다.   나는 세계적인 전문가들, 수많은 질병과학자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져보았다.  (1) 가까운 시일 내에 에이즈나 1918년의 독감처럼 수천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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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특히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다 다르게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012년에 출판된 책이니 코로나 대유행 훨씬 전에 씌여진 책이지만 정확하게 코로나 대유행을 예측하고 있다.
 
나는 세계적인 전문가들, 수많은 질병과학자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져보았다. 
(1) 가까운 시일 내에 에이즈나 1918년의 독감처럼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신종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까요? 
(2) 그렇다면 그 질병은 어떤 형태이며 언제 발생할까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럴 수도 있다' 또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가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RNA 바이러스에 집중되었다. 어느 누구도 다음번 대유행이 실제로 찾아온다면 그 병은 인수공통감염이라는 대전제에 이이를 제기하지 않았다.
.....   
그리고 특별히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목하며“이들 바이러스 중 일부는 인류 보건에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진화 가능성이 높고 동물 집단에서 유행병을 일으키는 능력이입증되어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돌이켜보면 사스가 유행하기 6년전에 벌써 그 가능성을 주장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640
 
책의 원제는 'spillover'. '종간 전파'로 번역해 놓았지만 우리말로 옮기면 '유출' 즉 흘러넘친다는 뜻이다. 
 
인간의 감염병 중 ~60%는 인수공통감염 즉 동물과 인간이 같이 감염될 수 있는 병이다. 모든 것에는 기원이 있듯이 인간에게만 감염병을 일으키는 천연두, 소아마비, 홍역, 콜레라 등도 과거 언젠가 우리 조상에게 완전히 넘어온 병원체로부터 출발했다. 
그리고 최근들어 에볼라, 에이즈, 조류독감, SARS, 신종플루, 그리고 코로나 19 등 수많은 새로운 감염병이 출현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으며 대부분 인수공통감염이다. 이렇게 새로운 감염병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었일까?
 
저자는 다윈의 진화와 적자 생존에서 그 답을 찾는다.
약 25만년전 지구에 나타난 인간은 점차 수가 늘어나다가 농업혁명 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0세기 들어 13년에 10억 명씩 늘어나더니 이제는 70억을 훌쩍 넘겼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그리고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숲을 베고, 흙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심지어 지구 자체의 기온을 올리는 일도 이윤을 위해서라면 서슴지 않는다.
과거 인간과 접촉없이 살던 동물은 점점 갈 곳을 잃어가고, 인간은 고기를 위해, 실험을 위해, 심지어 즐거움을 위해 동물을 죽인다. 그 과정에서 동물과 인간의 접촉할 기회가 늘어난다. 갈 곳이 없어지고 인간과 접촉이 늘어난 것은 동물 뿐 아니다. 오랫 동안 동물을 숙주 (보유숙주, 자연숙주)로 살던 미생물들도 밀려나고 쫓겨나게 되면서 멸종하거나 새로운 숙주를 찾는 수밖에 없다. 
 
자연 생태계가 너무나 많이 파괴되어 미생물이 점점 많이, 점점 널리 퍼지고 있다. 나무들이 벌목되고 토종 동물들이 도살될 때마다, 마치 건물을 철거할 때 먼지가 날리는 것처럼,그들의 몸에 깃들어 살던 미생물들이 주변으로 확산된다. 밀려나고 쫓겨나 서식지를 빼앗긴 기생적 미생물 앞에는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새로운 숙주 (또는 새로운 종류의 숙주)를 찾든지, 멸종하는 것이다. 이들이 특별히 우리를 표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너무 주제넘게 침범하는 것이다. 질병의 역사를 연구하는 월리엄 맥닐William H. McNeill은 이렇게 말한다. “굶주린 바이러스, 또는 심지어 세균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더라도 수십억 인체는 기가 막힌 서식지입니다. 그러니 인체에 침입하여 적응할 수만 있다면 기가 막힌 표적이죠.” 바이러스, 특히 게놈이 DNA가 아니라 RNA로 되어 있는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쉽게 일어나 매우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 .
 
모든 종간전파는 병원체 입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입하는 복권과 같다.당첨된다면 병원체는 일약 새롭고 대단한 존재로 뛰어오른다. 물론 거의 승산없는 도박이다. 그러나 도박에서 이긴다면 지금까지 한 번도 이르지 못한 차원에서, 지금까지와는전혀 다른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알듯이 때로는 복권에 당첨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 결과가 바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바이러스다.
 
바이러스는 기생한다. 경쟁한다. 공격하고 방어한다.살기 위해 투쟁한다. 살아남고, 증식하고, 영원히 후손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다윈주의적 자연선택에 의해 발달시켜 온 섬세한 전략을 사용한다. 즉 바이러스는 진화한다. 
바이러스 입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4가지 과제는 어떻게 다른 숙주로 옮겨갈 것인가, 어떻게 그 숙주의 몸속에서 세포를 뚫고 들어갈 것인가, 어떻게 그 세포의 내부 기관과 자원을 징발하여 자신을 대규모로 복제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 세포와 숙주를 탈출할 것인가이다. 바이러스의 구조와 유전학적 능력은 이런 과제를 아주 경제적인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바이러스의 입장에서는 숙주의 몸속에서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은 채 적절한 수준으로 자기복제를 하고 다른 숙주를 감염시키는 즉 생태학적 평형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종간전파로 새로운 숙주의 몸속에 들어가는 순간 휴전은 깨지고 만다. 내성은 전달되지 않는다. 평형상태는 무너진다. 전혀 새로운 관계가 성립된다. 친숙하지 않은 숙주의 몸속에 자리잡은 바이러스는 무해한 여행객일 수도 있고, 성가신 골칫거리일 수도 있으며, 목숨을 앗아가는 재앙일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상황에 달려 있다.
바이러스의 진화와 자연 선택이라는 과정에는 아무런 목적이 없다. 결과만 있을 뿐이다. 
 
 
나방이나 애벌레, 메뚜기,. 레밍턴, 불가사리 등은 주기적으로 개체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outbreak 대발생 후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는 하는데 갑자기 사라지는 큰 이유 중 하나가 감염병의 대유행이다. 그리고 지구라는 행성에서 가장 심각한 대발생 outbreak은 바로 호모 사피엔스라는 동물종이다. 우리는 지구 어디에서나 엄청난 숫자로 존재하기 때문에 모험심이 강한 미생물들에게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과 종간전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통 수단의 발달로 새로운 감염병은 삽시간에 전 세계로 전파되어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번지는 과정을 촉진한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19 대유행이다.
 
지금 겪고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인수공통감염병 대유행으로 인류는 멸망하고 말 것인가?
나방이나 애벌레, 매뚜기와는 달리 인간은 현명하며 인간의 행동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하거나 전파를 감소시킬 수 있다.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의 서식지를 침범하거나 동물과의 접촉 기회를 줄여나간다면, 지구 온난화를 되돌린다면, 야생동물을 먹거나 가축과 야생동물의 접촉을 줄이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몸이 좋지 않을 때 비행기를 타지않는 등 조그마한 행동도 감염율을 줄일 수 있다. 
 It depends.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r*****t 202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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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다보니, 점점 임시방편적이나마 적응하자란 생각에서이 사태를 초래한 원인이 무엇이고 막을 순 없었는지, 앞으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자란 생각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이 책은 고른 것은 우연히 누군가의 서평을 보고 나서 관심이 가게 된 것이지만미리보기와 함께 목차와 1차 판형 이후 최근 출판했다는 소식 등에 업데이트된 내용일 것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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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없다보니, 점점 임시방편적이나마 적응하자란 생각에서

이 사태를 초래한 원인이 무엇이고 막을 순 없었는지, 앞으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자란 생각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고른 것은 우연히 누군가의 서평을 보고 나서 관심이 가게 된 것이지만

미리보기와 함께 목차와 1차 판형 이후 최근 출판했다는 소식 등에 업데이트된 내용일 것 이라 짐작되어서입니다. 두꺼운 분량만큼 기대가 됩니다.

m*******8 2020.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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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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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대유행한 전염병은 인수공통 전염병입니다.여기서 인수란 사람과 동물간에 전염되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전염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지금의 대유행도 짐승에서 사람으로 넘어와 사람간에도 전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흑사병이나 스페인 인플루엔자의 경우도 인수공통 전염병입니다.문제는 이러한 인수공통 전염병이 주목을 받게 된 경우는 바로 인간들 때문입니다.생육하고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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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대유행한 전염병은 인수공통 전염병입니다.
여기서 인수란 사람과 동물간에 전염되어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전염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지금의 대유행도 짐승에서 사람으로 넘어와 사람간에도 전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흑사병이나 스페인 인플루엔자의 경우도 인수공통 전염병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인수공통 전염병이 주목을 받게 된 경우는 바로 인간들 때문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신이 내려준 존재라는데.. 막상 지구를 뒤덮게 되자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여섯번째 대멸종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반영되고 있지 않지만
이전에 심각한 상황을 만들어낸 인수공통 전염병들의 사례를 열거하고 그 병을 추적한 경험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은 사스, 메르스, 에볼라, 이번 코로나 19까지 심각한 상황이 된 병만을 알고 있지만
아직 타 지역으로 번지지 않고 지역에서만 유행한 인수공통 전염병은 많으며
에이즈와 같이 대유행이 되었지만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까지 무관심하게 된 질병도 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책들에서 항생제를 기반으로 하는 공장형 목축에도 문제가 있지만
또다른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음을 이 책에서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인간의 번성하면서 모든 종들에서 개체 감소가 발생하고 종 자체도 사라지는 멸종이 늘어났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인간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고립된 지역조차도 줄었습니다.

그 결과 특정 종에만 존재하던 바이러스등은 살아남기 위해서 반드시 종간 경계를 뛰어넘어서 전염력을 가져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이러스 자체도 멸종하는 숙주와 같이 사라질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번성하는 종으로 가야만 합니다.

그들에게 걸맞은 종은 바로 인간입니다.
어디에든 살고 있으면서 개체수가 급속히 늘었고 아직 면역력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최근 인수공통 전염병이 늘어나게 된 배경이며 지금 사태의 원인입니다.

우리는 번성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자연을 파괴한 댓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인수공통 전염병의 문제가 주기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그점을 깨달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었습니다.

저자의 고민과 행적을 책을 읽으면서 따라가보는 것은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20.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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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 받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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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 다루는 도서들 중 다수는 강양구 기자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고 이 책 역시 마찬가지. 개인적으로는 작년 6월, 얀센 접종으로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기념으로 구입했다. 기념이라니까 좀 그렇기는 하지만 그 때만 해도 백신 한 두 차례 맞으면 될 줄 알았고, 특히나 얀센은 한 번만 맞아도 된다기에 마침 여건도 되어서 바로 접종했고 좀 고생하긴 했지만 이제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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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 다루는 도서들 중 다수는 강양구 기자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고 이 책 역시 마찬가지. 개인적으로는 작년 6월, 얀센 접종으로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기념으로 구입했다. 기념이라니까 좀 그렇기는 하지만 그 때만 해도 백신 한 두 차례 맞으면 될 줄 알았고, 특히나 얀센은 한 번만 맞아도 된다기에 마침 여건도 되어서 바로 접종했고 좀 고생하긴 했지만 이제 코로나는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결과는 지금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다;; 물론 나 역시 부스터샷도 맞았고 최대한 나름대로는 조심하고자 노력해 다행히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있지만, 말 그대로 '아직'일 뿐 적어도 도저히 장담은 못 하겠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더 그랬다. 원래 2017년에 초판이 나왔다가 2020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원서가 개정된 것 같지는 않고 번역 출간한 출판사에서 기존의 용어와 몇 가지 오류 등을 바로 잡아 새로이 펴낸 것 같다. 옮긴이의 말에서 역자가 언급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기나긴 지구의 역사 속에서 지나치게 번성한 생물은 스스로 멸망하는 일이 법칙처럼 되풀이되었다."

"이들(바이러스)이 특별히 우리를 표적으로 삼거나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너무 많이 존재하고 너무 주제넘게 침범하는 것이다."

작금의 코로나가 주지하듯 위와 같은 옮긴이의 말은 사실이다. 그리고 책을 통해 '한탄'이라는 바이러스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한타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으로 우리 한국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가 물러나더라도 우리는 다른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일 각오를 해야 한다. 당연히 그 전에 충분한 대비도 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을 벌이는 놈 따로 있고 막상 그 전쟁을 죽을 각오로 치르는 사람들 따로인 것과 같이, 아무리 우리네 일반인들이 열심히 노력해도 다른 몰상식하고 몰양심적인 인간들로 인해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어쨌든 피할 수 없고 고스란히 우리 몫이 될 것임이 너무도 뻔해서 씁쓸할 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2022.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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