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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를 뒤바꾸는 혁명적 제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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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데카르트의 '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전제위에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생각하는 것이 곧 인간이라는 전제속에 살아왔다. 때문에, 우리는 생각하고 고민하고, 배우는 지성적 존재로만 우리 자신을 이끌며 살아왔다. 이것은 기독교의 제자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적용은 신앙인의 삶에 깊은 회의와 의문을 던져준다 “왜 우리는 우리가 아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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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데카르트의 '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전제위에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전제속에 살아왔다. 때문에, 우리는 생각하고 고민하고, 배우는 지성적 존재로만 우리 자신을 이끌며 살아왔다. 이것은 기독교의 제자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적용은 신앙인의 삶에 깊은 회의와 의문을 던져준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대로 살지 못할까.”


아무리 좋은 설교를 듣고, 결단을 거듭해도 교회를 벗어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제자리를 맴돈다. 저자는 이런 오래된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바로 새로운 전제를 제안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다. 우리가 갈망하는 것이 우리다.”


인간은 지식의 습득만으로 변화될 없다. 삶의 변화를 반드시 요청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이것은 혁명적인 대안이다. 저자는 철학교수 답게 사도바울과 어거스틴의 사상들을 근거로 자신의 주장을 빈틈없이 전개해 나간다. 후반부에서는 가정, 결혼, 자녀와 교회교육에 있어서 우리가 새롭게 세워 나가야 방향들, 바로잡아야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준다.


무엇보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대해서 우리는 이전과 다른 태도를 취해야 함을 분명히 한다.


예배가 단순히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형성한다면, 우리는 우리를 형성하는 예배 형식에 의식적이며 의도적이 태도를 취해야 한다. 예배를 상향적 표현 행위로 생각할 때는 반복은 진실하지 않으며 진정성이 부고한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예배를 하나님이 당신의 가장 근원적 습관을 다시 만들어 가시는 하향적 만남으로의 초대로 이해할 반복은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반복은 하나님이 우리 습관을 바로잡으시는 방식이다. 반복은 거짓이 아니다. 당신이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복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다른 모든 영역에서 실력을 기르고자 반복을 좋게 받아들인다. 주님이 우리를 습관의 동물로 창조하셨다면 어떻게 반복이 영적 성장에 해롭다고 생각할 있겠는가?”


지금 현대의 예배는 받으시는 하나님중심에서 드리는 회중 중심으로 변모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예배의 상황, 여건, 회중의 마음 상태 등등 여러가지가 변수가 되고, 반대로 모든 것이 최상의 상태여야만, 우리가 받아들이고 납득할 있어야만 예배가 가능하다는 커다란 착각속에 살고 있다. 이런 커다란 오해에 빠진 현대 교회와 성도들에게 저자는 우리의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아주고, 우리가 바른 길에 들어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욕망하는 마음을 엉뚱하게 흘려 보내지 않도록 갈무리하도록 도와준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자가 철학교수이기 때문에 단어와 문장에 상당히 함축적 의미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자들의 독해를 방해하는 문장과 단락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나의 삶이 배운 대로, 아는 대로 살아지지 않는지 여전한 고민을 품은 오늘도 교회로 향하고 있는 이들에게 혁명적인 대안을 준다. 읽고 해석하는 수고에 조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반드시 보상을 안겨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a 2020.02.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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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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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good book to understand about spiritual life. 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우리는 왜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분 대신에 다른 신들을 사랑하게 되는지 잘 모른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원하지만, 오히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형성하는 문화의 힘과 우리를 변화시키는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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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good book to understand about spiritual life. 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우리는 왜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분 대신에 다른 신들을 사랑하게 되는지 잘 모른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원하지만, 오히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형성하는 문화의 힘과 우리를 변화시키는 기독교 실천의 가능성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예배는 문화를 만들려는 우리의 노력이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지향하도록 우리의 사랑과 갈망을 길러 내는 “상상력 저장고”다. 그렇기에 교회와 신자 공동체의 예배가 기독교의 형성과 제자도의 중추요 중심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영화, 문학, 음악 등의 예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한편, 결혼과 가족, 청소년 사역, 신앙과 일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추가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형성하는 개인과 공동체의 실천에 대해서도 제안한다.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우리는 왜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분 대신에 다른 신들을 사랑하게 되는지 잘 모른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원하지만, 오히려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9.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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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가 아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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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자기개발서 같은 제목이라서, 쉽게 읽힐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고, 깊었습니다. 왜 습관이 영성인지 한번 읽어도 알수 있겠지만,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지은이의 말처럼 이미 내면화되어 습관으로 굳어진 것들을 해독화하듯 습관을 조금씩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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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자기개발서 같은 제목이라서, 쉽게 읽힐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고, 깊었습니다. 왜 습관이 영성인지 한번 읽어도 알수 있겠지만,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지은이의 말처럼 이미 내면화되어 습관으로 굳어진 것들을 해독화하듯 습관을 조금씩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5.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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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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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벅찰 수 있지만 그래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읽기 벅찰 수 있음, 그것이 독서의 의례요 예전이 아니겠는가? (의례와 예전의 차이는 아직 이책을 깊이 읽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추후 보충하려 한다) 의례와 예전은 정말 중요하고 흥미로운 개념이다. 특히 미디어를 연구하는 나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2장에 쇼핑몰이 나오는데, 쇼핑몰을 미디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그리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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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벅찰 수 있지만 그래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읽기 벅찰 수 있음, 그것이 독서의 의례요 예전이 아니겠는가? (의례와 예전의 차이는 아직 이책을 깊이 읽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추후 보충하려 한다) 의례와 예전은 정말 중요하고 흥미로운 개념이다. 특히 미디어를 연구하는 나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2장에 쇼핑몰이 나오는데, 쇼핑몰을 미디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그리고 실제로 미디어이기도 하다), 이 책을 미디어 비평서로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i 2025.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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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습관이 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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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고 익숙한 이름의 책이다. 책이름 밑에 출판사를 규O같은 출판사로 바꾸어도 굉장히 어울릴법한 그런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제목 때문에 읽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흔한 책일 것이라는 단순한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저자의 해석학 관련 책을 몇권 보게되고 .. 또 출판사가 출판을 하는 책의 경향을 알게되고, 또 많은 추천이 있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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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고 익숙한 이름의 책이다. 책이름 밑에 출판사를 규O같은 출판사로 바꾸어도 굉장히 어울릴법한 그런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제목 때문에 읽기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흔한 책일 것이라는 단순한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저자의 해석학 관련 책을 몇권 보게되고 .. 또 출판사가 출판을 하는 책의 경향을 알게되고, 또 많은 추천이 있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목을 바꿨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읽고나면 이보다 좋은 제목이 없기는하다.) 

책은 철저하게 기본에 대해서 말하지만 책은 또한 철저하게 기초부터 쌓아준다. 해석학의 대가가 전달하는 기본과 그 기본을 소화하고 적용하고 의미를 설명하는 맥락에서 성도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해석이 되어 갈 수 있도록 안내 한다. 그래서 저자는 현실의 주제와 상황 실질적으로 우리의 곁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와서 독자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든다. 그리고 현실에 발 붙인 성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면서 그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주기적으로 읽고 또 읽으면 좋은 교재가 될 것 같은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202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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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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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단순히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다각도의 심층적인 리서치와 문화적 측면을 분석하여실제 우리가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는지를성경의 관점에서 잘 풀어 해석한 책믿음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시리즈의 책이 많지만그중에서 탑5 안에 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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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각도의 심층적인 리서치와 문화적 측면을 분석하여

실제 우리가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는지를

성경의 관점에서 잘 풀어 해석한 책


믿음을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는 시리즈의 책이 많지만

그중에서 탑5 안에 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f*****j 2019.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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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영성이다 - 제임스 K. A.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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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영상이다 - 제임스 K A 스미스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재물을 향해 나아가고, 우리가 권력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권력 지향적인 삶이 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런데, 세속은 우리에게 금전의 욕심과 권력의 욕심을 심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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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영상이다 - 제임스 K A 스미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우리가 돈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재물을 향해 나아가고, 우리가 권력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권력 지향적인 삶이 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런데, 세속은 우리에게 금전의 욕심과 권력의 욕심을 심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모습을 이루어야 하지만 세속의 모습에서 목적을 잃고 세속이 조장하는 욕심을 따르게 된다.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바른 목적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배가, 예전이 필요하다.


개신교에서 예전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다. 말씀 선포가 중심이 예배는 말씀을 제외한 나머지 순서에 대해서는 말씀 선포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버린 느낌마저 든다. 그런 우리에게 책은 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세속 가운데 하나님의 모습을 회복하고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게 된다.


예배에서 나아가 우리의 삶과 교육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회복시켜야 한다. 예전이 예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드려져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예전이 습관이 될때 하나님의 뜻이 회복된다.


그렇다면 예배와 예전을 어떻게 습관으로 만들 있을까. 과연 우리가 지금 드리는 예배속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회복시킬 있을까? 하나님의 뜻을 회복시키기 위한 예배임을 느낄 있을까? 우리의 속에서 예배와 예전은 어떻게 습관화 시킬 있을까? 자녀의 교육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회복시킬 있을까?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삶과 예배속의 회복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예배에 대해, 삶에 대해, 교육에 대해 고민해볼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고민을 통해 각자의 지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도록 회복시키기 이해 노력하지 않을까? 그럼으로써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삶을 이뤄나갈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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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7 2019.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