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서 크기와 숫자에 함몰되어온 한국교회의 자화상을 돌아보게 되었다. 크기와 숫자의 우상에 빠져 모든 것을 크고 많으면 정당화해온 관행과 행습에 제동을 걸고 함께 넓게 성장해온 기독교회의 역사적인 측면에서 나름대로 발굴해낸 면이 있겠다 싶다. 아울러 교회의 규모와 건강성에 대한 저자의 관점도 일견 합당하다 여겨지지만 다소 근거가 부족한 측면을 느끼게 하는 측면이 있기는 하다. 어째튼 현대의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세대에 교회에 근본적인 개혁과 정체성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변혁이 수반되어 움직여져야 한다는 저자의 견해에는 동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