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번즘 '세계여행"이라는 꿈을 꾼다. 하지만 그 꿈꾸는 이들 중 정말로 그꿈을 실현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비야 역시 세계일주를 꿈꾸던 바람 든 여자였다. 세계일주를 그것도 도보로 미혼인 여자 혼자서 오지란 오지는 다 찾아다니며 사서 고생을 하는 여행은 누가봐도 불안한 일이다. 하지만 이 바람든 여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했고 해냈다. 굶기도 하고 아파도 보고 비를 쫄딱 맞기도 하고 빈대에 모기에 뜯기기도 했다. 심지어 죽을 고비도 몇번이나 넘겼다.하지만 늘 긍정적으로 씩씩하고 용감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걷고 또 걸었다. 그리하여 바람의 딸이 된 것이다. 참 대단한 사람이고 여성이고 인생의 선배다. 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복권당첨은 사는 사람에게나 가능한 것이라고 그렇다... 실행하지 않는 꿈이란 단지 꿈일 뿐이다. 왜 실행하지 않으면서도 나는 못해, 저런 사람이니까 이런 생각으로 꿈을 실행시킨 사람을 부러워 하고 시기하고 또 자절 하는가? 단지 하면 된다. 천리길도 한걸을 부터란 말이 있다 조상들은 어리석지 않았다 정말 꿈처럼 보이는 그 꿈을 위해 한걸을 한걸을 더디더도 힘들더라도 걸어가는 자만이 천리길을 해내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생이든 여행이든... 내가 이 바람의 딸에게서 배운 진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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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만같은 이야기를 한편 읽었다. 내가 볼 때 나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사람의 이야기 였으니까.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그동안 모아둔 돈을 몽땅 털어서 떠날 수 있는 그 용기에 감탄하고 돈으로 떠난 여행이 아닌 현지에 녹아들어 생활하는 그 생활력 강함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항상 어디론가 떠나길 원하지만 절대 떠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음으로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여행기를 읽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다른 여행기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 한비야는 여행을 떠나고 난 뒤가 아주 마음에 든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했고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언젠가는 나도 그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슴속 하나 가득 안고 책을 덮었다. 그녀의 여행기를 읽으면서 오지에 대한 신비감과 그들의 생활력에 감탄하며 작은 일에 좌절하는 나의 생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라싸를 떠나는 날 포탈라 궁에 다시 가보았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얀 포탈라 궁, 그 앞에는 중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파란색과 빨간색은 태극기의 문양에서처럼 언제나 보기 좋은 조화를 이루지만, 티베트의 푸른 하늘 아래, 그것도 6백만 장족의 마음의 고향인 포탈라궁 앞에서 펄럭이는 그 깃발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섬뜩하고도 아프게 한다. 저 붉은 깃발이 마치 파란 하늘의 심장을 뚫고 떨어지는 핏방울처럼 보였다. 하늘이여, 부디 티베트를 자유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
| 저는 라면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거의 사지도 않고, 먹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비야씨의 중국견문록을 처음 대한 이후로 한비야씨 팬이 되어, 요즘 나온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리고 바람의 딸들 시리즈 네권을 모두 사서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도 라면중독까지는 아니더라도, 라면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고생끝에 겨우 얻은 한국라면을 맛나게 끓여먹는 한비야님을 생각하니, 절로 저도 라면이 맛있어진 겁니다.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바람의 딸 시리즈 네번째 권을 다 읽고는 라면을 하나 끓여서 후루룩 다 먹었습니다. 오후 네시에요. 비록 순서는 요즘 책부터 읽어서 요즘 한비야씨가 무엇을 하는지 다 알고 읽었습니다만, 너무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중국에 한달 어학연수 가고, 한달 배낭여행하면 딱 좋겠습니다만.. 아~~~ 일을 그만둘 수도 없고 참. 부럽습니다 한비야님. |
| 4권이 끝이잖아요 ㅜㅜ 끝을 읽으면서 가슴이 후련하가보다는 아쉽고 도전정신이 상승했어요 정말 느낀것은 종합교과서라는 거였죠, 잔잔한 감동과 이야기를 실어주는 도덕교과서이면서 사회교과서이고도해요, 분쟁상황과 지금의 그나라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과 체험까지 곁들인, 그리고 이것은 지리교과서이기도하죠 ㅎㅎ 엄청 장황하네요 )) 한비야 아줌마가 결혼도 하지 못했지만 여행만은 정말 사랑한 이유를 알게된,, 결혼도 좋은짝 만나시면 하신다고했지만 ,ㅎㅎ ''0'' 그리고 3번은 다시 읽어도 절대 지겹지 않아요 그 스릴과 그 느낌 그대로 마음이 넓어져요 세상 보는 눈도 약간 커진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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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라면 여행한 사람의 주관적인 것들로 채워져 그곳을 다녀보지 못한 내겐 멀게만 느껴질 거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같은 곳을 돌아볼 지라도 사람마다 보는 것과, 듣는 것과, 경험한 것의 무게가 다 다르게 느껴질 터라서 그 사람의 느낌을 얼마나 잘 전달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도 단순한 것이 아니리라 생각했었다. 바람의 딸, 너무도 유명해서 오히려 멀리 두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지여행을 업으로 삼는 사람 정도로 알았기에 여행지에 대한 보편적인 지식을 얻기에는 큰 도움이 안될거라 미리 짐작하고 선택의 범위 밖에 두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큰 무지의 소치였는지... 올 여름 계획된 몽골 여행을 앞두고 그곳 사람들의 삶을 알고 싶어서 그동안 멀찌감치 밀어두었던 한비야님의 여행기를 사보았다.
주문을 하면서도 그리 기대하지 않았던 것은 물론이고. 그냥 나의 여행이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이 아니므로, 좀더 사람에게로 깊이 들어간 체험의 여행기가 필요했으므로 한비야님의 몽골여행기를 펼쳤던 것이다. 그런데, 몽골부분만 살펴보려고 했었는데 금새 한 권을 다 읽고 말았다. 여행지에서의 많은 추억과 만남과 풍광과 어려움, 그러나 가장 돋보였던 것은 바로 여행가 한비야님이었다. 명랑하고, 지혜롭고, 따뜻하고, 맑고, 멋있고, 당차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깊고, 명쾌한 바람의 딸. 바람의 딸은 자신만 자신의 바람을 성취해낸 것이 아니라, 그의 바람에 동행한 독자에게도 바람을 들추어내며 함께 바람 속으로 섞여보자고 하는 것이었다. 바람의 딸은, 이제 여자 나이 마흔, 무얼 시작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고, 남은 날을 계수하며 삶을 하나씩 정리해 가야하는 나이라 체념하고 있던 내게 대단한 도전을 주었다. "늦은 것보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는 권면과 함께. 이제 늦었다는 상념이 나의 발목을 잡을 때마다 바람의 딸이 내게로 보내준 권면을 소중히 꺼내어 보며 오히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는 길을 떠나야겠다. [인상깊은구절] 늦은 것보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 |
| 여행을 즐겨하지 않는 나에게 아니 여행을 전혀 하지 못하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이지 사막의 오아시스나 다름없는 너무나 매혹적인 책이었다.. 1권을 읽을때에는 제목이 참 신선하다 생각하여 읽게된 책이 이제는 한비야 님의 다정한 짝처럼 다음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게 되는 마법같은 책이다. 오지탐험의 매혹을 느끼기 전에 한비야 본인의 감성적인 마음씨에 더욱 끌리게 되었고 이제는 끝나버린 여행의 책이 너무나 아쉽게 생각한다. 지금은 '바람의딸 우리땅에서다'를 읽고 있는 상태이며.. 다음책이 나온다면 몇 년이 걸려도 기다리는게 아깝지 않게 해주는 한비야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다시 출발하셔야죠? 한권을 쓰기 위해 그 수많은 땀방울에 찬사를 보냅니다. 읽는분들 .. 결코 실망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 감정이 있는 분들이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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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중학교 3학년이상
<밑줄긋기> ...바람부는 깜깜한 바깥에서는 눈이 오고 있는데 부엌에서는 물이 끓고 있다. 참 따뜻하고 아늑하다. 내일 아침 몇 시간이라도 날씨가 맑아 호수를 보게 되면 좋겠지만 못 본다 해도 나는 상관없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애니에게는 좀 안되었지만 말이다. 여행을 길게 하다보니 어디 가서 꼭 무엇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지는 모양이다. 목적지에서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고 가는 길에서 본 창 밖의 경치, 만난 사람들, 가끔씩 빠져드는 자기와의 만남, 이런 것들도 모두 여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요즈음 시중에 나오는 여행기나 답사기에서 한 목소리로 부르짖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동의하기도 하지만 5년 동안 세계여행을 하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몰랐으면 그냥 스쳐 지나갔을 것을 알기 때문에 관심있게 볼 수 있고, 아는 것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알고 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편견과 이미 아는 것이 아니면 중요하지 않다는 잣대가 답사나 여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어느 때, 어느 곳은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오히려 훨씬 잘 보고 좋은 느낌을 받은 적도 많았으니 말이다. 미란 고성은 어느 쪽이려나...
...내 또래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은 외국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가 5년만 젊었어도 공부를 시작하겠어요." "언제부터 그 외국어를 배우고 싶으셨는데요?" "생각은 아주 오래되었지요." "그럼 5년 전에는 왜 시작을 못하셨어요?" "그때야..." 이런 사람들은 드물지 않다. '5년만 젊었어도, 10년만 젊었어도'라며 공부를 시작해 볼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다. 용기를 내 시작해 보지도 않고 몇십 년 동안 '5년만 젊었어도'라는 변함없는 레퍼토리만 되풀이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아마 꽃다운 나이 20대부터 그 말을 애용했을지도 모른다. 자기가 무슨 일을 못하는 것이 마치 순전히 나이라는 장애물 때문인 것처럼.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 나이에...'라는 말이다. 앞으로 더 나이들 일밖에 남지 않았으니 바로 '이 나이'가 그 사람의 인생으로서는 제일 젊은 나이인데도 말이다. 바로 '이 나이'가 자기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며 돌아가고 싶은 '참 좋은 때'인데도 말이다...
'여행하시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그 빈 자리에 더 많은 것을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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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도서대여점에서 이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그냥 재미로 한번 읽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읽게 되었다. 그런데 한번 읽게 되는 눈을 뗄 수가 없게 됐다. 와~~ 정말 대단한 여자다 라는 감탄사가 연발 한비야씨를 통해서 세계의 오지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심만 하다가 흐지부지하는 일을 적지도 않은 나이에 그 결심을 실천해 옮기는 모습을 책으로 읽으면서 나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공부를 좀더 하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서 힘들어 할 때 한비야씨의 책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어서 가장 행복했다. 지금 나도 결심만 했던 일을 차근차근 실행하고있는 중이지만 중도에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아직 난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인상깊은구절]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나가는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라는 것,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누구도 대신하게 해서도 안된다는 것 |
|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이 책을 결혼 전, 미혼의 신분(?)으로 읽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결혼을 좀 미루고라도 어디로든 나 홀로 여행을 계획했을 것 같다. 보수적인 부모님덕에 신혼 여행으로 간신히 해외여행을 할 수 있었고, 그 유명하다는 설악산도 결혼 후에야 올라갈 수 있었으니 나홀로 여행에 대한 나의 갈망이 어떠했겠는가? 물론 이 책이 서점에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아직 미혼이었다. 하지만 매스컴에서 지나치게 크게 부각되어 나오는 것이 마땅치 않았고, 오지 여행보다는 휴양이나 관광 여행을 선호하던 그 당시 취향때문에, 또 베스트셀러가 주는 가벼움때문에 그냥 지나쳐 버리곤 했다.(그 때는 돈을 벌었고, 시간도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인지라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갈 수 있었을텐데...) 한비야의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그녀의 최근작인 중국견문록부터였으니 나는 완전히 시간의 흐름을 거꾸로 하며 책을 읽었던 것이다. 그녀의 책을 읽을 때마다 옆사람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은 완전히 미친 여자, 그 자체다. 낄낄거리다, 가슴 아픈 구절에서 질질 짜다가 놀라운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심각하게 책을 들여다 보니 얼마나 재미있을까? 여행 자체보다 새로운 사람과, 그들의 인생에 대해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작가의 마음씀씀이가 더욱 푸근하게 다가오는 한 권의 책, 많은 이야기들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포만감을 느껴보길 바란다.바람의> |
| 이 한비야 시리즈를 보고 그녀에게 매료되 버렸다. 처음 제목을 보고, 왠지 현실감각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하게 말해서 선전과 내용물이 다른 사기꾼식 판매상술을 도용했다는 느낌까지 든 이 책은 볼까말까하다가 보게 된 건데.. 처음 가졌던 편견은 이 책 몇장을 넘기자 말끔히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그 판매상술적인 제목은 사실로 들어났다. 이 넓고도 넓은 세계를 발 하나만 믿고 횡단한 그녀의 뚝심은 칭찬해주고도 남는다. 그녀는 세계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피부색깔과 생김새와 환경이 다르다고 가지는 편견은 사실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고 말이다. 사실은 그것들은 환경적인 연유일 뿐이지, 마음은 모두 똑같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외국인에 대한 마음의 벽이 한단계 낮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세계의 사람들을 느껴보고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서 성숙할만한 시기가 되면 주저하지 않고 세계로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나는 한비야식 사고방식에 물들어 사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