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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추천으로 접한 "내 남자의 그 여자"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접했으나, 한장 한장 읽다보니 가볍지만 않은 주제에 다시한번 결혼을 준비하는, 결혼을 갈망하는 나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된다. 지금 난 준비가 되어 있는가? 결혼해도 괜찮을까?
책의 내용처럼, 결혼은 당사자만의 이해관계로 결정하는 것은 아닐듯하다.(아직 미혼) 당연히 고부간의 갈등, 나 또한 이부분으로 인해 심각하게 고민해 본적이 있었으니, 내 주변에서도 양가의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상견례 자리에서 혼담이 결렬된 경우도 들은 적이 있다. 그로 인해,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2~3년간 방황했던 모습이 내 친구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책은 며느리와, 시어머니,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편과 애착관계가 형성된 시어머니와,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아내, 그리고 그둘 사이에 방황??하는 남편, 이 삼각관계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결혼을 준비중인, 결혼 생활 중인 모든 관계자에게 서로 간과할수 있는 부분들을 일깨워준다.
본인은 현재 미혼이며,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께 이책을 권한다.
행복한 결혼이란, 내가 사랑할수 있는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과의 만남이 결혼의 시작이나, 결혼은 현실이기에 둘만의 관계가 아닌 주변 관계 특히, 고부간의 갈등의 요소를 미리 알아볼 수 있으며, 이해할수 있는 마음의 바탕을 만들수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ip. 이책은 결혼한 여자와 결혼할 여자에게 필요한 책이나, 그보다 그녀들 남자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이다. 왜 내여자가 힘들어하는지, 내여자를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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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궁금증을 유발했다. " 내 남자의 그여자" 란 제목만 봤을 때는, 바람피는 남편에 관한 책인 줄 알았다. 남녀간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바로 읽고보았는데, 고부갈등이라는 반전 내용이었다.
책의 구성도 재밌다. 프롤로그 " 난 그에게 사기 당했다......." 참 많은 것을 함축한 문장 아닌가? 아마도 결혼생활이 이럴 줄은 몰랐다는 것이겠지? 모든 남녀들이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거란 생각과는 달리 결혼은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부들이 많다.
여자들은 결혼을 하면 남편이 온전히 내 남자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첫사랑이었던 '어머니'란 존재는 과거 내 남자의 너무 많은 부부늘 이미 지배해버렸다. 오랫동안 그의 여자였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기를 원하는 어머니의 존재로부터 남편이 건강한 분리를 해나가지 못한다면 결국 둘이 한 남자를 물고 늘어지는 격이 되고 만다. 물론 그 분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남편에게 집착하는 시어머니를 내 남자의 그여자라고 표현하면서,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나의 결혼생활도 꼬이고 또 꼬인 적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 마음이 여유가 생기고 배려심도 생기다보니 다른 사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 생겨, 지금의 결혼생활은 어느정도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세상의 시어머니들이여~ 며느리도 자식과 똑같다는 말만 하지 말고, 진심으로 딸로 봐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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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간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 책의 내용 중,
어머니로부터 안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아들이 어머니와 온전히 분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자마자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는 여자와의 갈등에 맞닥뜨리게 되는 순간 그 남자는 자신이 어디에 서야 할지 모른 채 방황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싸움에 지친 남자가 그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제3의 여인을 찾는 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른다. 제 3의 여인은 아내나 어머니가 자신에게 요구하던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정서적으로 자신을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골치 아픈 일들을 잊어버릴 수 있는 그 시간에 목을 매는건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러고보면, 여자의 입장에서 남편 탓만 하는 건 참 잘못된 일이다. 누구나 이기적인 면은 있지만, 결혼 후에는 여러가지 변수들 때문에 "내가 왜 결혼했을까?" "이 남자의 어떤 모습을 본 것일까?" "내가 미쳤지..." 등등 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 하지만, 자기 입장 생각하는데만 급급했지, 내 남자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딱히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결혼생활이란 나와 내 남자만이 공존하는 생활이 아니기에 조금 더 마음을 열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또 시어머니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길러야 된다. 왜 매번 나만 억울하고 나만 고생스럽다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면 뭐가 나아지나? 나아지기는 커녕 더 우울해지고 극단적인 결정만 하게 될 것이다. 시월드에 온 것을 즐겁게 생각하며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본다. 고부갈등, 오래전부터 보고 자라지 않았는가?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 왜 겪고 있는것일까? 이런 것들이 고민이라면, 내 남자의 그여자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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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 부부간의 갈등이 있는 , 주부들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질문들을 쏟아내고 있다
"대체 내가 누구랑 결혼한 걸까 ? " (p.18) 혹시 내가 다른 태양을 만났다면 , 난 외롭지 않았을까 ? (p.44)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미 내 남자를 " 다 안다 " 고 생각한다 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 그를 사랑하고 있으니 그의 모든것을 아는것인 양 , 하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는 자신이 몰랐던 많은것들 속에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결국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속에서 남편만 들들 볶게 되고 결국 남편을 지치게 만드는 존재가 되고 만다 (p.60 )
내 남자의 그여자 이 책을 읽을수록 , 내가 알지 못했던 내 남자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사람은 힘들때일수록 자신만을 생각한다고 한다 . 보호의 틀 안에서 자신만 보호하기위해 주변에 상처가 될 수도 있는 것들은 , 그저 별거아닌것으로 치부할수도있다 . 하지만 , 그것들은 다시금 나에게 돌아올 것 이다 , 더 큰 상처가 되어
누군가 그러더라 , 효자 신랑보다는 불효자 신랑이 좋다고 나도 그말에 참 공감한다 . 우리신랑은 불효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효자도 아니니
나홀로 육아가 지치거나 , 효자신랑때문에 답답한 며느리들을 위해 그녀들의 힐링을 위해서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 물론 책에서 당장 길을 찾을수는 없겠지만 , 나 혼자만 끙끙 앓는것 같은 느낌은 충분히 덜어질것 같다 .
곱게 포장해서 , 친구에게 선물로 주어야겠다 . 요즘 한참 산후우울증으로 우울증이 날로 커져서 고생인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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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었다.
"말하자면 우린 이미 그녀와 시간 싸움에서 졌어요. 그녀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녀가 우리의 남편들에게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요. 나와 남편 사이에는 형성된 몇 년 간의 세월로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이 있다는 것,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용서도 시작되고 화해도 시작됩니다."
시간싸움이라는 표현에서 나는 머리가 띵~ 그리고 이내 인정하고 말았다. 그래. 인정할 건 인정하자. 저자 말대로 나는 내 남편의 그 여자인 시어머니와의 시간 싸움에서 졌다. 자신의 배로 나서, 30년 평생을 살았는데, 아들을 빼앗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나야 아직 2년차라 시댁때문에 그렇게 많은 스트레스 받지는 않지만,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남편은 물론이거니와 어머니도 아들을 보내주셔야 된다는 걸 안다. 그렇지만 한가지 몰랐던 팁을 알게 됐다.
"세상 모든 ‘어머니’는 자식을 언젠가는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잘 안 되는 것뿐이다. 그러니 이별의 슬픈 마음을 요만큼도 이해하려 들지 않는 며느리가 곱게 보일 리 있겠는가. 그래서 ‘이별의 유예기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별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가족으로 맞이할 충분한 시간 말이다.
그 '시간'들을 인정해주고 '이별의 유예기간'을 드려야 하는 것을.. 뭔가 마음의 정리가 되었달까? ^^ 아마 한국땅에서 살아가는 거의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나와 같은 '힘듦'을 겪고 있을 거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내려놓음과 이해함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조건 싫어해서는 결국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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