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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님의 경제의 속살 시리즈 중 3권 불평등편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워낙 김용민 팟캐스트를 통해 오랫동안 좋은 말씀을 들었던 터라 이 책을 통해 민중의소리에 도움을 주십시오라고 부탁했을 때 오히려 미안했습니다. 많은 쓰레거시 언론들 틈에서 계속 진보적인 시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정책에 대해 이론적으로 경험적으로 좋은 기사를 쓰고 또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
| 5년 전에 쓰인 책이라 일부 내용이 시의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나름 읽을만 했다. 주제인 '정치' 외에 복지, 재정, 일본 그리고 여러 인물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민주주의는 1인1표제를 기반으로 하지만 귀족정치 지지자들은 1원1표제를 이상향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
| 한국 사회의 뼈아픈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책의 주제인 불평등 외에도 다양한 사회, 경제적 문제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지금부터 5년 전에 씌어져 나온 책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에 언급된 많은 내용은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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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는 것을 주료 경제학의 관점으로 배워 왔고, 모든 감각이 그렇게 되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인간들 간 공감을 통한 공생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사회에서는 통할 수 있는 주장이었다. 나도 평생 그런 사회, 경제 시스템에 일조하면서 살아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 옳은지 그 것으로 가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주류에 따라 얻는 것보다 잃었던 것이 많았고 그 부분을 나만의 깨달음으로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여러 흥미로운 예제를 통해 설명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고, 이해하기 쉬웠다. 더 깊은 내용이야 어떤 학문이든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단숨에 읽었고 다시 손이 갈 것 같은 시리즈였다. 1, 2권에 이어 역시 많은 통찰을 바탕으로 메세지의 전달 방식도 훌륭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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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제의 속살 4권도 갓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라 엊그제 일을 책으로 심층 탐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경제의 속살 시리즈는 주마간산으로 보면 경제 이야기라기보단 시사 평론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4권을 보면서 중요한 진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바로 정치의 문제는 단순히 정파적인 이해관계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실제 대한민국 내에서 벌어지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정치판에서도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특히, 정치와 무관한 이데올로기나 비방, 여론조작이 경제와는 결코 분리된 이슈들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대한민국 내부의 이해관계를 제대로 염두에 두지 않는 한 정치판의 대립을 제대로 일관되게 이해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경제의 속살 시리즈의 강점이 바로 이 점을 끊임없이 깨우쳐 주고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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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바로 엊그제 일을 이렇게 책으로 읽는다는 것도 신선하지만, 특히 무게있는 통찰력으로 꿰뚫어보시는 이완배 기자님의 시선으로 이렇게 최신 사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짜릿한 경험입니다. 물론 다루시는 내용들은 결코 짜릿할 수 없는 답답하고, 화나고, 두려운 현실 얘기들이지만요. 언론이 한번 주목 해 준 결과 비로소 산재사고가 일상화된 비참한 현실에 대해 깨닫는 상황, 힘있는 자들은 상생과 협력보다는 이기심과 탐욕으로 이끌리는 현실, 상생과 협력에 대한 호소보다는 증오와 차별의 선동이 더 잘 먹히는 두려운 상황 등등, 이 책을 일기 전처럼 넋놓고 살 순 없게 만들어 주는 불편한 책이기도 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