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네임이 아니고 아다치와 시마무라라는 제목 그대로의 이름을 가진 여고생 2명의 기묘한 만남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학교는 다니지만 수업은 좀처럼 안 들어가고 땡땡이치다가 엮이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은 특이하다. 인간관계가 다소 서투른 아다치에 비해 제법 무난한 인간관계나 대인능력을 지닌 시마무라의 공통점은 처음에는 그저 땡땡이 동료라는 점 정도였다. 그러나 땡땡이 치는 일이 늘어날수록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각자의 시점으로 풀어낸 구도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
| 애니메이션을 보고서 읽게 된 첫 권입니다. 애니메이션보다 더 풋풋함과 감정적 농밀함이 전해져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고선 아, 참 잘 읽었구나, 하고 흐뭇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작품이라는 틀을 넘어 아다치와 시마무라라는 한 쌍은 참으로 기이한데, 앞으로도 그곳에 있을것 같고 영원히 지켜보고 싶은 까닭입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처럼 말이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대망의 1편입니다. 1편은 둘이 처음 만나는 부분과 친해지는 부분이라 연애보단 학원물에 가깝습니다. 두 소녀의 소소한 일상들을 편하게 읽은 느낌입니다. 아다치는 이미 시마무라를 좋아하지만 시마무라는 아직 친구로 여기고 있기에 이 둘의 상반된 모습을 보는 재미와 얼음조각샅 아다치가 시마무라를 좋아하게 되면서 변하는 모습이 주 재미 포인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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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권까진가 읽었는데 이북으로 소장하는게 편해서 기다려보니 이제야 나왔네요. 전에도 느낀거지만 사건 전개가 잔잔해서 스토리에 확 몰입되진 않아요. 하지만 사춘기 특유의 감성 묘사를 따라가며 이 캐릭터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서술적 재미는 있습니다. 1권 초반만 해도 담백한 태도던 아다치(그냥 시마무라 시점이어서 티가 안 났던 걸 수도)가 변해가는게 좀 아쉽긴 한데 무심한 시마무라의 행동에 일희일비 하는 것도 귀찮게 귀엽네요. 하긴 둘 다 세상 쿨하면 관계가 진전되질 않겠죠... 아다치가 고백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재밌어질 것 같아서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