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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테namaste는 인도에서 쓰는 인사말로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존중한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달을 볼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볼지 선택해야 합니다 손가락은 아마도 아사나겠지요 * 알람을 듣고 일어나는 순간 온몸의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약간의 방탕이 없었다면 나는 '진정한 방탕'에 빠졌을 테니까 내가 애인을 만나며 배운 게 이거다 타인에게 나의 100을 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상대가 자기 자신에게 심취해 있을 경우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다 물어보지 않는 이상, 굳이 버선발로 마중 나갈 필요는 없는 것이다 땀을 듬뿍 흘리고 난 후의 쾌감은 어떤 운동에서든 느낄 수 있지만, 서서히 달아오르다가 꼬르륵 잠이 드는 요가의 여운과는 확실히 다르다 간지럽던 영혼 어딘가를 벅벅 긁은 듯한 쾌감이다 선생님의 거대한 품속에 안겨 있다 보니 편안해진 나머지 반다가 풀려버렸다 깜짝 놀라서 벌떡 올라왔다 지난번처럼 힘든 척 아양을 떨면서 넘어갈까 0.1초 생각하며 눈알을 굴렸지만, 선생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매트 앞에 정승처럼 버티고 서 있으니 이건 뭐 도망칠 곳이 없다 게다가 BGM은 천둥 치는 빗소리······. 뭐라 말해도 옹알이처럼 들릴 게 뻔하다 자유롭게 살고 싶거든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멀리 하라 -톨스토이 자유분방한, 재미나게 읽었다. 저자가 앞으로 어떻게 살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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