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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심리전문가 박민근 원장이 쓴 [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라는 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그동안 잘 들어보지 못했던 학습낙관성, 신독능력, 자기효능감, 학습적 회복탄력성등 아이의 학습과 관련있는 마음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학습마음력이 모자라면 단기적인 학습성과는 낼 수 있어도 긴 학습여정을 버틸 힘은 마련하지 못해 결국은 학습 여정 어디쯤엔가에서는 긴 슬럼프나 학습실패로 고통을 겼을 수 밖에 없다는 저자의 말이 많이 와 닿았어요. 눈앞의 성과만을 위해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지 못하고 닥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많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책이에요. 책 중간중간 초록색글씨로 씌어있기도하고 아이으이 마음을 성장시키는 부모의 일곱가지 대화기술이나 내아이 집중력 체크리스트 등 별표시를 한 박스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학습의욕을 키우는 다양한 학습 심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종 다양한 심리 진단표를 통해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아이의 개성에 맞는 학습법과 다양한 학습트레이닝에 대해 만해주고 있어요. 그 외에도 먹는것, 자는것, 독서법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어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제일 뒷부분에는 내아이 마음력을 높이기위한 추천도서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한 추천도서를 제시하고 있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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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다보니 학습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부만 강조한다고 해서 아이가 공부를 잘 하게 되는 것도 아니기에 참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지요. 공부에 대한 부모의 욕심히 오히려 아이의 의욕을 반감시키기도 한다고 하니 더욱 조심스러워집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고나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버렸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강조하기 전에 아이들의 마음부터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는 무엇보다도 의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공부에 대한 아이의 의욕을 키워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잘 보듬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학습 의욕을 꺾는 이유는 무엇인지, 점점 스마트해지는 세상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부모들의 양육태도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책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고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이 우뚝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공부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부터 세심하게 살피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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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자연스레 공부에 연연 안한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색글씨로 진하게 강조되어 있는 욕심내는, 싫증내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사실, 저희아인 공부를 욕심낸다기 보단 싫증내는 아이에 해당되거든요. 문제집이며, 해당 관련 교과책 등 알아서 다 구비해주건만 왠일인지 저희아인 숨막혀 하더라구요. 아직 1학년이라 공부를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닌데 단지 숙제만 하고 복습 정도만 하라 하는데 저희아인 숙제만 하기도 바쁜데 문제집 풀으란다고 입이 벌써 오리처럼 나오네요.
이 책은 8세 ~ 16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필독서로 10년동안 다양한 아이들의 학습 심리를 상담해온 전문가가 학습의욕에 관련한 실전 사례들을 들어가며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냥 막연히 설명만 나온 것이 아니라 관련 사례들이 실어져 있어 같이 읽어보며 왜 문제가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하는데 도움을 주네요.
재미있게 공부해야 공부의 재미를 알고 공부를 통해 일정한 성취를 얻을 때 아이들 학습능력이 향상된다고 하네요.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존중해 줄때, 아이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하고싶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하는데 저의 태도를 곰곰히 돌아보니 아이가 운동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때마다 탁탁 잘랐던거 같아요. 줄넘기 할 시간이 어딨냐? 책 봐라. 뭘 더운데 나가냐 등등.. 자기가 하고 싶은거에 엄마가 중단시켜 그것에 대한 불만도 많다보니 자연스레 매사 부정적인면이 강하더라구요.
헬리콥터형~~ 아이의 주변을 맴돌며 아이앞에 닥칠 난관을 미리 제거 인큐베이터형~~ 아이 발달단계를 무시한채 조기교육과 과잉학습을 밀어 붙임 반창고형~~ 눈앞의 문제에 급급해 임시로 대응하는 스타일 편집증형~~ 물리적, 심리적 해로움으로부터 아이를 지나치게 보호 아웃소싱형~~ 외부 세계의 영향력이 더 크고 지배적인 스타일 친구형~~ '안된다' 라고 말하기 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우선하는 스타일 액세서리형~~ 아이가 받는 상을 통해서만 부모 자신의 가치와 성공을 판단
여러 유형들의 엄마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과연 나는 어디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아이를 너무 내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인격체로써 의사를 존중해 주고 아이의 꿈을 같이 지지해 준다면 아이는 자연스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고, 당연히 매사에 의욕을 가지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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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초등 3학년이다. 어려서는 언어지능이나 수지능이 빠르다고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해 줘서 정말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 하는 꿈도 꾸었었다. 그런데, 아이가 커갈수록 나의 기대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너무 큰 기대가 아이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되어 있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 공부는 별로 즐겨하지 않으면서, 상장에 대한, 일등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잘하겠거니 했는데, 그것도 아니다. 언젠가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고, 아이의 공부하는 마음력을 우뚝 세워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내 마음을 바꿔본다. 초등공부는 어른이 되기까지의 초보공부일 뿐인데, 나 스스로가 너무 점수에 연연해하고, 아이의 부족한 면을 너무 들춰내서 아이의 자존감을 많이 떨어뜨린것 같아 오늘도 반성하고 반성한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어떤 방법이 좋을까?를 고민하는 책이다. 또 우리아이의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테스트들도 있어 내 기준에서 아이에게 적용해보면, 아이에게 좋은면이 있으면 안심이요. 나쁘게 나오면 맘이 아파왔다. 하지만, 내가 먼저 고치면 되리라 생각된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알고 노력하면 되리라.
아이에게 공부하는 목적에 대해 요즘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냥 막연히 공부만 하니 실력이 많이 오르지 않아서, 어떤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주지시키고 있다. 아직까지 와 닿진 않겠지만, 아이도 엄마가 어떤 뜻으로 이야기하는지는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듯 하다.
지식을 얻게 되면서 쾌감을 느낀다면, 지식에 대한 갈망이 스스로 생겨 자신의 인생을 잘 설계하리라 믿는다. 내 아이를 내가 믿어줘야한다는 말을 상기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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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찬 내용들이 가득 차있네요 작가들의 노력을보면 책값이 아깝지않지만 가끔 책값이 아까울때가... 근데 이책은 정말 부모라면 소장하고 읽어도 좋을책이네요 제목이 사실 넘 공부에관한것인듯해서 거부감?있었는데... 상세하고 다양하게 접근하고 요약되게 정리된 팁까지... 생활태도 능력발휘 아이의 자기주도적인 습관을 같이 해결해나갈수있는 길을 보여주는듯하네요 전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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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똑똑한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줄 알았다. IQ가 높은 아이가 무조건 공부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다른 이보다 조금 더 유리할 뿐, 꼭 머리 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우리나라 최고의 학부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IQ도 생각만큼 높지않다는 조사가 있었다.. 그렇다면 아이가 공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나는 아이가 공부를 좋아하고, 공부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가 공부를 실증내지않고 부담갖지 않도록 한글도 최대한 늦게 가르치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썼다. 하지만 엄마의 욕심을 아이가 먼저 알아버린걸까? 초등학교 일학년, 벌써부터 공부가 싫다고 한다. 아직 공부다운 공부는 맛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안타깝다.
이 책은 조선일보 교육섹션 칼럼니스트이자 소아청소년 심리전문가 박민근 원장이 지난 10년간 수천 명의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학습과 의욕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담겨 있다. 그간 저자가 상담한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통해서 스마트폰 중독, 사물에 대한 집착, 거짓말, 공부는 잘하지만 대인관계가 문제인 아이, 우울증, 불안장애,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고민을 통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 문제 아동의 사례를 읽을 때에는 '어머, 이런 애도 있구나,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의외로 부모들이 젊잖고 내가 생각하기에 사소해보이는(예를 들어 공부 잘하는 아이가 일등을 하면 좋아하고 일등을 하지 않으면 엄마가 무척 실망하는 모습을 보인) 행동이 반복되면서 아이의 학습의욕을 꺽어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웠다. 정말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어쩌면 평범한 부모의 행동이 아이의 성향에 따라 극단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는 것이다.
책의 후반부에는 남자 아이의 공부법과 여자 아이의 공부법, 뇌과학 학습코칭, 내 아이의 마음력을 높이기 위한 추천도서 등이 담겨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책을 읽으며 정말 반성을 많이 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지만 생각해보니 그간 내가 했던 부정적인 말들이 떠올라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간 관심있었던 독서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할지도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정말 좋은 자녀교육서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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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민근
무척이나 많은 반성을 하고, 이것저것 생각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동시에 한숨을 내쉬면서 읽은 책이다. 이 책의 목적은 표지에 적힌 것처럼 ‘내 아이 공부 욕심 어떻게 키울까?’이다. 딱 보면 오해하기 쉽다. 학교 공부를 잘하기 위해 아이들을 조련시키는 방법이 나온 책일까?
하지만 읽다보면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란 단순히 학교 공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부모에게는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이나 부속품 내지는 자신의 분신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개성을 가진 객체로 바라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아이란, 부모라는 이름으로 마음대로 좌우하거나 방치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주체성을 가진 인간으로 인정하고 지켜봐주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는 대상이란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그것이 아이를 키우는 공부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아이에게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공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공부. 즉 인생을 살아가는데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대로 나가는 공부를 알려주고 있다.
음, 엄밀히 말하면 부모와 아이에게 그런 공부를 할 수 있는 기초를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맞을 것이다. 저자는 여러 부모와 아이들과의 상담을 통해 얻은 경험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독서와 신독(愼獨)을 중요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배운 그 신독(愼獨)이 맞다. 남이 보지 않아도 스스로를 자제하고 말과 행동을 삼간다는 바로 그것이다.
어쩌면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기 주도 학습이 바로 신독을 아이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부모가 보든 말든 학교에서 선생님이 시키든 말든, 알아서 자기가 공부할 목표를 정해서 그것을 하는 것이니 말이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도표 그리고 설문지를 통해서,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과 독서 지도 그리고 생활환경의 변화를 줘야한다고 말한다.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간이 설문표도 중간 중간에 많이 들어있다.
그건 당연하다. 모든 아이들은 개성도 다르고 좋아하는 관심사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과 기질이 다르니, 당연히 공부법도 달라야 한다. 잘하는 과목도 다르고, 못하는 과목도 다르고. 그러니 무조건 국영수 위주로 공부를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텔레비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빠지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막내 조카가 떠올랐다. 디지털 방송으로 바꾸라는 바람에 작년 연말에 케이블 TV를 단 이후, 시청 시간이 부쩍 늘어버렸다. 주말에 그 부분을 읽어주면서 생각을 물어봐야겠다.
그리고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같이 읽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말엔 공감했다. 한두 번 그런다고 애가 따라오지 않겠지만, 꾸준히 공유하면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 문제는 방학 때 빼고는, 조카와 내 생활 패턴이 맞아떨어지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고민 좀 해봐야겠다.
책을 읽으면서, 맞벌이 가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하고 의문이 들었다. 여기에 나온 대로 아이를 관찰하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려면, 어른들이 옆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이 책에서도 어릴 때 습관을 들여 주는 게 좋다고 하는데, 그런 나이 때에 부모가 일을 해서 바쁘다면? 그래서 어린이 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문제는 그런 교육을 시행하는 어린이 집이 드물다는 것이다. 애를 가혹하게 체벌을 해서 뉴스에 안 나오면 다행이려나?
또한 아이가 국영수 공부가 이외의 부분에서 재능을 찾았다고 해도, 이 사회에서는 그것만을 요구하니 답답했다. 결국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각자의 재능을 찾아서 발휘하게 하려면, 부모를 비롯한 모든 어른들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란 그냥 낳는다고 알아서 저절로 자라는 존재가 아니다. 그렇다고 부모의 소유물도 아니다. 인형 놀이를 하고 싶으면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를 하면 된다. 치트키를 쓰면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으니까.
아이들과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기본이다. 그러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대해야겠다.
책의 뒤편에 부록으로 성향에 따라 아이들과 부모에게 추천하는 권장도서 목록이 있다. 조카와 서점에 가서 한번 둘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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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원장, 조선일보 교육섹션 <맛있는 공부>에 박민근의 심리치료를 연재중인 독서심리치료사의 학습과 의욕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물인 책 <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 아이의 개성과 학습심리를 살피고 공부욕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예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와이즈베리 출판사의 <문제는 무기력이다>의 어린이판 격이다. 겉으로 보기에 활동은 정상적으로 하면서도 내적의욕이 없는 학습된 무기력 상태! 학습 무기력증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 당신은 지금 '아이중독'인가? 공부라는 큰 산을 넘자면 때로는 지루함, 슬럼프, 각종 스트레스 등 숱한 방해요인을 만나게 되는데 심리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난관은 극복하기 어려운 일이다. 한국의 교육이나 입시체제에 문제가 많은 건 사실이나 학습 자체가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일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 아이의 마음이 바로 서야 제대로 학습을 할 수 있다. 학습 마음력은 아이의 학습을 심리적으로 뒷받침하는 심리능력이다. 적절한 조력이 아닌 엄마의 부적절한 간섭은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학습 마음력을 바로 세우는 법을 찾아야 한다. 애초에 인간의 뇌는 공부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고 쾌락본능이 높다. 공부에 꼭 필요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까다롭고 복잡한 공부습관 들이기 과정이 필요하다. 공부에 대한 바른 의미와 가치 정립이 필요하며 학습의욕의 적을 감지하고, 끈기와 학습에 대한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만족지연 능력을 올려줘야 한다. 이에 필요한 학습 마음력은 <낙관성> <공감능력>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다. 학습마음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쉽게 알고는 있는 의욕과 동기를 뜻하는 자기주도성이다. 자기주도학습은 방법이 아니라 마음이다. 학습에 인해 신독을 지키는 것. 한번 반복 조건화된 습관을 불편한 심리를 느끼지 않으면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습관의 과학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믿음, 가치관이다. 믿음이 없어지면 회의에 빠져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것. 엄마의 양육 스타일을 점검하라! 엄마 공포증은 시험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시켜 시험공포증으로, 그리고 이는 책읽기와 학습전반에 대한 공포증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한다. 과연 나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반성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아이의 마음이 성장하는 집이 바로 공부 욕심이 성장하는 집이다.
몰입독서를 잊으라! 물리적 환경 점검은 물론 가족의 독서문화에 대해 일러둔다. 몰입독서가 아닌 느린 단계적 과정을 통해 서서히 무르익는 독서몰입이 제대로 된 말이다. 독서지도에 치료적 개입을 조금 더 접목하는 책으로 다스리는 다양한 심리문제, 독서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된다. 저자는 독서치료라는 단어 대신 <문학 치유>라는 단어를 더 선호하고 있는데 독서라는 행위보다는 책이라는 매체 자체를 중시하는 단어이다. 심리적 문제가 커서 치료가 필요한 대상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반면 치유가 필요한 대상자는 거의 모든 사람이라고 한다. 문학치유는 이런 대중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심리치료인 셈. 매순간 사소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맞는 것은 <문학치유>이다. 아이의 긍정심리를 증가하는데 부모의 책 읽어주기. 그것을 통한 심리적 개입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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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아이의 마음을 보듬아 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저자의 마인드 때문이다. 학습과는 큰 연관이 없어보이는 항목도 있겠지만 긍정심리학에서 정의한 인간이 가진 긍정적 성품 24가지를 들어 아이가 행복하게, 훌륭한 인격체가 되어야 하고 삶의 의미를 깨달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성격 강점을 일러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몰입이란 것은 어두운 면도 동시에 갖고 있는 이중성을 띈다고 한다. 몰입과 중독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삶의 바탕이 사랑과 신뢰로 다져있지 않을 때 몰입경험은 불편한 현실을 잊기 위한 한 가지 도피로 전락될 위험이 많다는 것. 몰입이 도피처가 될 뿐이다. 사례를 들고 거기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이다보니 앞의 사례에서 조언으로 언급되었던 부분이 뒤에서 재반복되는 느낌도 없지않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든 해법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참고서적을 제시하며 이런이런면을 중점으로 부모가 공부해라!는 식이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아이들도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다는 부분은 놀라웠고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학습 전반에 느끼는 낙관성을 높여주기 위해 공부의 본질에 대한 견고한 신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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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 아무리 좋은 여건이 마련되어도 아이의 의욕이 서 있지 않으면 공부를 잘할수 없다. 공부라는 큰 산을 넘자면 지루함,슬럼프,스트레스,주변과의 갈등과 같은 숱한 방해 요인을 만난다. 심리 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이런 난관은 극복하기 어려운 일이다. 아이의 학습이 뒤처질때 부모가 ‘학습상황’이 아닌 아이의 마음부터 먼저 살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프롤로그중에서 어떠한 내용 보다 이 문구가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내 아이가 공부에 욕심이 많은 아이인지,공부에 싫증내는 아이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두가지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라는 큰 산을 넘기위해 노력할 아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겠다... 이 책의 내용구성은... 1장... 내아이,왜 열심히 공부해도 우등생이 못될까? 2장...아이의 마음을 알면 성적표가 달라진다... 3장...마음이 자라는집,공부가 되는집... 4장...책으로 마음의 힘을 키우는 부모... 5장...아이의 마음이 우뚝서면 공부가 쉬워진다... 6장...내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법은 무엇일까? 1장에서 6장까지 친절한 설명이 되어있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아이의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됨에 감사한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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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땐 누구나가 하나같이 다른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 정말 수없이 들었던 이야기다. 나 역시 그랬다. 처음 딸아이가 태어났을때 다른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건강하게 아픈곳없이 자라는게 최고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나역시 사람인지라.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면서 뭔가를 알아가면서 즉각즉각 반응을 보임에 따라 괜한 욕심을 내어보기도 했다. 사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부모들은 학습적인 부분에서 정말 민감하다. 작은 정보 하나에도 귀가 솔깃하니. 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 부모들을 따라갈 나라는 없을듯하다. 왜 그럴까? 사회의 흐름의 영향도 있을테고 부모의 교육관도 조금은 영향이 있을테고..학습자인 아이역시 학습에 관한 승부욕등이 남들보다 앞선다기 보다는 도가 지나칠수도 있을테고..어느 특정부분을 꼬집을 수는 없지만 조금씩은 음식의 양념을 하듯 첨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우리나라의 부모들..또래에 비해 학습면에서 앞설때 부모들은 내심 기뻐하고 내아이가 천재, 영재라도 되는것 처럼 마음이 붕 떠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라도 하면 어깨에는 자연스레 힘이 들어간다. 이러한 그림이 언제까지 그려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실 아이가 부모의 울타리안에서 떠나기 전까지는 모든것이 부모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고 본다. 딱딱 짜여진 틀에서 하루에 할 일이 정해져 있고 ..참 안타까운 모습이지만 어쩔 수 없는 우리네 교육현실에 맞춰가야만 하는 아이들의 평범한 모습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듯하다.
언젠간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품을 떠나야 한다. 평생 품안에 자식이 될수는 없는 법이다. 학습에 있어서도 평생 부모가 이끄는 길만을 따라 갈 수는 없다. 내 스스로 학습의 길을 찾고 방법을 찾아야한다. 그러한 길을 찾고 헤매이는 이들의 지도같은 책. 나만의 리스트에 또 한권 도장을 찍어본다.
매번 그런것 같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교육 지침서를 읽으면서..다시 한번 반성을 하게 되고 내 아이는 어땠을까라고 시간을 되짚어 보게 된다. <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를 접하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 습관, 아이에 대하는 태도..나 역시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엄마인가보다 하며 쓴웃음을 짓게 했다. <공부에 욕심내는 아이 공부에 싫증내는 아이> 이 책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펼쳐볼듯하다. 학습도 학습이지만 학습에 앞서 아이의 심리상태를 읽어주는게 중요한것 같다. 점수에 연연하여 앞만보고 달릴게 아니라 아이의 마음부터 헤아리는게 우선이라는것을. (아직 여섯살인 딸아이를 둔 나에겐 조금 이른감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내 아이 역시 그 길을 걸을 것이기에 나에게는 길잡이나 다름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