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 100』은 단순한 여행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여행지에 녹아 흐르는 역사의 숨결, 곳곳에 숨어있는 삶의 감동과 벅찬 흥분이 있으며, 그야말로 소설만큼 재미있는 드라마같은 여행이 구석구석 펼쳐져있다. 저자가 10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모아온 1천여 편의 여행기에서 100곳을 엄선했다 하니, 그야말로 여행지의 정수가 아니겠는가!
이 책은, 스토리가 있는 가이드이다. 지역별로 7개의 Part를 나눠 각 지역의 여행지를 분류해 놓고, 다양한 여행지의 테마와 특색을 실어 인근에 위치한 다른 여행지까지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입장료와 주차료, 지역별 맛집, 산책을 하거나 사색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 자전거 타기에 최적인 곳, 가을에 오면 단풍이 절정이고 겨울에 찾으면 운치있는 계절별 멋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기왓장 하나에 어떠한 역사가 숨쉬고 있었는지, 홀로 때로는 둘이서 또는 가족단위로 등 다양한 시각에서 세심한 배려까지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스토리텔링 가이드가 아닐 수 없다. 내가 숨쉬고 있는 대한민국, 소위 좁은 땅덩어리라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신비롭고 다채로운 향연이 펼쳐져 있을 줄 예전에 미처 몰랐음이 몹시 부끄럽다.
언제부턴가 우리들은 너무나 쉽게 해외여행을 접한다. 다양한 요금제와 항공 편수, 놀토에 이어 주5일 수업과 주5일 근무 등이 우리의 여가시간을 늘려주었고 새삼 경제대국 반열에 올랐다는 실감도 해본다. 하지만 그들이 국내에도 그만큼 관심을 두고 있을까 의문이다. 비판을 하려는 시도는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 우리의 국토를 먼저 둘러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에서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만 보고 시샘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고궁에 얹힌 멋을 보고 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
초판 1쇄 2012년 4월 24일
부제: 소설보다 재미있는 구석구석 이야기 여행
1. 종로 창덕궁 후원 1년중 가장 아름다울때가 바로 11월 둘째 주와 셋째 주로, 서울서 가장 단풍이 늦다. 더구나 창덕궁 후원만 따로 둘러볼 수 있는 특별관람 프로그램(입장신간별100명 해설사 안내 관람)이 있다. 함양문-연결당-의두항-부용지-애련지-관람지-옥류천-다래나무-돈화문 등 총 100분소요. 창덕궁 입장료 외에 별도 관람료 5,000원 부담 필요.
2. 성북구 길상사 백석시인과 기생 김영한의 러브스토리가 있슴. 1970-80년대 삼청각, 청운각과 더불어 국내 최대 요정인 대원각은 술과 고기 200여명의 호스티스와 함께 흥청거렸던 밀실정치의 총본산이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감동한 김영한은 토지 7,000평 40여 동 건물 등 1000억원을 10여년의 승강이 끝에 법정스님께 시주한 것이다. 조계종 송광사 분원으로 등록해 송광사의 재산이 되었고 법정스님은 김영한 할머니에게 '길상화'라는 법명을 주고 108염주 한 벌을 목에 걸어주었다.
5. 강북구 우이령 둘레길 북한산 우이령길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하루 100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두고 있다.
찜질방닷컴 www.zzimzlbang.com
향토별미 ex)전주비빔밥, 태안 박속낙지탕, 무안기절낙지, 보성녹돈,강진 한정식, 기장 꼼자아어, 마산 아구탕... 현지 식당, 택시기사, 경찰서 찾아 물어도 잘 가르쳐 준다. 여의치 않으면 관공서 근처 식당.
한국관광공사 www.visitkorea.co.kr 교통, 주변정보<200여가지 시티투어 활용> 여행지에서는 24시간 무료관광안내전화(지역번호+1330)이용시 숙박,맛집,볼거리 소개 해당 시군의 문화관광홈페이지 접속해 지도, 여행안내책자 요청글 올리면 우편물 보내준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리한 관광안내소를 찾아도 최신 지도를 얻을 수 있다. 무교동 한국관광공사 지하에 여행정보센터<한류관광정보 지자체 여행자료大> ->청계천 산책시 일부러라도 들리는 것이 좋다. 매년 2월에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찾으면 여행정보와 책자는 물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평소에 여행자료를 지역별로 구분해 박스에 넣어뒀다가 여행시 필요한 자료만 본다.
*여행 가이드: 추천시기, 여행성격, 추천교통편, 추천일정, 주소, 2인경비 영행 정보:가는길, 맛집, 잠자리, 주변 볼거리 등을 기록해주어서 전체를 읽지 않아도 가고싶은 곳만 골라 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 곳에 얽힌 역사나 사건들을 간략히 섞어 얘기해줘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
학창시절에는 집, 학교. 졸업하고는 집, 직장, 도서관. 생각해보면 따분한 일상이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랬다. 집, 직장, 시장 외에는 그다지. 그렇다고 무언가 큰 걸 이룬 것도 없는데, 이곳저곳 가보지 않은 곳이 참 많다는 걸 새삼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참 갈 곳 많은 우리나라이다. 이 책은 제목에 있는 ‘숨겨진’이라는 말이 끌렸다. 가볼만한 곳들은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익숙하고 알려진 곳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질수록 퇴색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숨겨진’ 여행지란 새롭게 ‘발견’된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알려진 관광명소도 소개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포함하고 있다.
혼자 가기에도 좋지만, 이 좋은 곳을 혼자 가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하기 좋은 숨겨진 여행지. 승용차 이용한 여행객을 위한 친절한 여행팁, 맛집, 잠자리, 주변 볼거리, 각 여행지만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상세하게 안내하는 점도 장점이다.
이미 난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겠고, 주변을 방황하거나 샛길로 빠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참고로 이제 각자 나만의 대한민국 숨겨진 여행지100을 쓸 차례가 아닐까? |
|
사진 여행 떠나기 좋은 대한민국 명소를 뽑았다. 탐스런 꽃송이가 가득한 나무 아래를 거닐기도 하고, 밤 하늘 총총히 빛나는 별을 보며 활짝 핀 매화나무를 담을 수도 있다. 쉼 없이 밀려오는 파도 저 너머 수평선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영화 속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그곳,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해 가는 것도 좋겠고,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과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새벽이든 밤이든 사람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자연은 같은 장소라도 언제 갔는지 날씨는 또 어떠한지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이것이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는 어렵기도 하고, 점점 사진에 더 빠질 수 밖에 없는 묘한 매력이기도 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부산, 제주도 순으로 지역별로 소개한다. 사진 찍는 요령, 팁을 알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 외 부수적인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인근 캠핑장, 주차, 카페, 맛집 등 정보를 함께 싣고 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는 주차 문제, 식사 문제를 가뿐히 해결할 수 있다.
책에 실린 풍경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하니, 사진의 힘이란 참 대단한 듯 하다. 책을 참고로 직접 가서 보고, 사진으로 담는다면 더 좋겠지? |
|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는 내가 지금 살고있는 동네에서 가깝기에 자주 지나치는 서울의 다리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다리에서 뿜어져나오는 불빛의 향연에 나는 감탄에 또 감탄을 거듭했다. 저자도 이야기했듯이 이다리는 오세훈전시장의 한강르네상스사업이라는 도시적 허영심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됐다고 한다.
어떤 면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의 야경은 별로 볼 곳이 없다고 한다. 좀 어둡고 칙칙한 서울의 이미지가 있다. 특히,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은 무채색의 을씨년스러움까지 가져온다. 늘 한강다리들을 지나치는 나에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처럼 한강을 찾는 서울시민들은 물론이고 외국인관광객들에게도 카메라셔터를 누르고싶은 충동이 일정도의 멋진 야경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그런면에서 유정열사진작가이자 여행작가께서 저술하시고 여행전문출판사인 <상상출판>에서 펴낸 이책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여행을 무척 좋아하고 또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있는 나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 책이었다.
이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풍경 100곳의 베스트 촬영포인트를 엄선해 보여주고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찍는걸 무척 좋아하는 나의 입장에서도 이책은 최고의 여행지 에 대한 정보와 촬영포인트를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그리하여 내가 가봤던 여행지라할지라도 아 저기서 사진을 찍을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 곳도 많았고 아직 안가본 여행지는 이곳에서 이런 사진을 찍기위해서라도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한 여행지들이 많았다.
그 대표적인 여행지가 바로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있는 사도였다. 무심코 책장을 넘기니 왠 공룡모형물이 서있었다. 그래서 나는 경남 고성의 상족암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우리나라 공룡발자국이 가장 많이 발견된 그곳이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그곳은 여수에 있는 섬 사도였다. 그래 저 테라노사우르스공룡을 만나기위해서라도 사도를 가봐야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글고 새로운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있는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전남 나주 산포수목원, 관매도, 비금도, 홍도, 전주 한옥마을, 강원도 양양 흘림골, 박원순서울시장님의 고향이신 창녕의 우포습지, 서산 마애삼존불은 언젠가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또한, 이책은 책의 말미에 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찍을 수 있는지 <사진활용팁>도 나와있어 유용한 책이다.
그리하여 이책은 대한민국의 최고여행지 100곳을 하나씩 탐방하여 가장 멋진 사진을 찍고싶어하는 분들께서는 꼭 소장하여 여행할때마다 들고가서 볼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홍도를 둘러보고 나오는 유정열작가의 다음 멘트는 나의 가슴을 설레게한다(p245). 언젠가 홍도를 꼭가볼 생각에...
육지에 순정의 홍도가 있다면 바다에는 아름다운 홍도가 있다. 섬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은 아쉬움이 크다. 일몰때에 섬전체가 붉데 물든다해서 붙여진 이름 홍도. 마치 애인을 두고 떠나는 것만 같다...
|
|
신혼여행 이후로 급!!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1인이다. 그래서 많이 다녔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 5월 말에 제부도 근처 팬션에 하룻밤 묵었고 그 후엔 예쁜 카페거리 나들이 몇 번 정도. 그러나 이 정도도 본인으로선 정말 장족의 발전이라는 것!!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던 사람이었다지~ ㅎㅎ) 어쨌거나 아직은 시간쓰기가 용이하지 않은데다 어딜 가야할지 잘 몰라서 우왕좌왕 하는 중이랄까? 그런데 조금 있으면 시간 여유가 왕창 생기는지라 이렇게 계속 모른채 있을 순 없어!! 란 생각으로 여행책을 야금야금 찾아 보는 중이었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띈 이 책. 아니 읽을 수가 없었다. 여행지 소개만으로도 감사인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니~~
이 책은 사진가이며 여행가인 유정열님이 우리 땅의 많고 많은 아름다운 장소 중에서 느낌표를 안겨줬던 사진여행지 100곳을 소개해주신 책이다. 카테고리는 크게 8개. 서울/경기도&인천/강원도/전라도/경상도/충청도/부산/제주도 이렇게 나뉜다. 전라도와 경상도에 할당된 분량이 많고 제주도가 의외로 적다 지난 달에 읽었던 <1박 2일>에선 제주도 없었으면 1박 2일 어떻게 했을까~ 싶었다고 할 만큼 제주도 찬사가 이어졌었는데 아무래도 그냥 '여행지'와 '사진여행지'란 차이때문인가보다
각 장소별로 첫 두 페이지에 걸쳐 큼지막한 사진을 올려두었다. 왼쪽 페이지 아래엔 장소에 대한 간략 설명을, 오른쪽 페이지 위엔 'Taking Photographs' 라 하여 표지사진 찍은 법을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본문에선 각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짧지만 절로 아~ 하게 될만큼 핵심을 콕콕 찝어주셨다. 장소에 따라서는 역사적인 얘기까지 곁들여 주신 센스!! 본문 왼쪽 사이드 공간에는 촬영 팁과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을 언급해 주셨고, 오른쪽 페이지에선 여행정보와 여행 팁을 알려주시면서 꼭 했으면 혹은 꼭 봤으면 하는 것들은 따로 '이것만은 꼭!' 이러면서 말씀해 주신다. 그리고 맨 아래쪽엔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정보까지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 '알차다' 100곳을 담다 보니까 한 장소에 대해 많은 분량을 할당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꼭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대로 알차게 담아주셨다. 다만 이 책은 '사진여행지'란 주제에 맞게 사진에 관해서는 DSRL 카메라 소유자에게 맞게 설명되어 있다는 것! 가령 뭐 이런 식 '광각렌즈보다 표준렌즈나 망원렌즈가 유용하다' '광량이 과하지 않게 플래시를 -1, -2스톱 정도로 노출 보정을 하며 촬영한다' 카메라를 소유하신 분들은 작가님이 말씀해주시는대로 같은 장소에 가서 같은 사진을 찍어보는 재미가 있을 듯도 하다.
작년 7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 아, 과한 건 아니고 그저 내가 먹는 것과 셀카 정도? 하여 참지 못하고 10월쯤엔 디카를 장만했다지 ㅎㅎ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급!! DSRL이 땡기네 이러다 또 지르는 거 아닐지 몰라~ ^^;;
|
|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 그동안 몰랐던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사진으로 만나다!
추억 남기기에는 사진만한게 없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데 여행을 좋아해도 사진찍기 위해서 떠난 여행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멋들어진 사진여행지가 어디어디에 있는지 잘 알지 못했던차에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사)한국여행작가협회 공식 추천도서로 대한민국 최고의 풍경 100곳과 여행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노하우를 수록해 평범한 국내 여행지만을 소개하는 일반 책과는 조금 색다른 팁을 알려주어서 재밌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좋았다.
서울, 경기도. 인천,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부산, 제주도의 숨은 명소와 함께 Secial page 사진활용팁을 담아 알차게 꾸며져 있기에 제대로 사진을 찍는 법과 국내 다양한 사진여행지를 한눈에 만날 수 있었던 요책은 여행가고 싶은 설레는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동안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여행지를 보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참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카메라 챙겨서 곧장 떠나고 싶었던 맘^^ 올해는 꼭 즐겨봐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디를 먼저 둘러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했다.
그동안 특별한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 대충 눈에 보이는대로 막 찍었었는데 새로운 촬영 팁을 통해 새롭게 감상하고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배워 같은 장소에서 알차게 감상하고 예쁘게 간직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이드북! 굳이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 장비가 없어도 한 장 한 장 행복한 사진 여행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누구나 찍고 싶어 하는 숨겨진 여행지의 비경 100곳^^ 다 둘러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꼭 한번씩은 둘러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거기다 내가 둘러봤던 여행지가 나오면 너무 반갑고 뿌듯해서 찍어왔던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추억을 더듬어 봤던 행복했던 시간^^ 요렇게 찍으면 더 좋구나! 여기선 이렇게! 다음에는 저자처럼 찍어봐야지 하는 새로운 다짐도 하면서 상콤하게 즐길 수 있었다.
사진여행지마다 함께 돌아보면 좋을 곳과 촬영 팁, 이것만은 꼭!, 친절한 여행 팁, 여행정보, 주변 맛집까지 꼼꼼하게 안내하는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 사진매니아들은 물론 사진을 잘 찍지 못하는 초보자들도 즐겁게 여행하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사진을 좀 더 잘 찍고 싶었던 나에게 딱이었던 요책은 여행을 떠날 때마다 꼭 챙겨서 떠나야겠다.^0^ 가고 싶고, 보고 싶고, 찍고 싶은 곳들의 천국~☆ 같이 즐겨보시길 추천한다.
|
|
"즐거운 여행사진의 첫 걸음은 '보는 것'이다."
볼 때마다 웃음 짓게 만드는 흑백 사진이 한 장 있습니다. 아빠와 남산 타워에 올라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의 나는 서너 살 정도의 꼬마인데 나들이를 위해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묶고, 새로 사주신 애나멜 구두를 신고, 아빠 옆에 단정히 앉아 졸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젊은 아빠는 그런 나를 아빠에게 기대에 놓고 멋쟁이 선글라스를 끼고 정면을 향해 활짝 웃고 계십니다. 그날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그날의 행복은 사진으로 남았습니다. 사진이 얼마나 큰 행복을 담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오래 간직할 수 있는지 이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남산은 제게 특별한 곳이 되었습니다.
사진 찍다 온 기억밖에 없는 수학여행을 필두로, 그래도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며 여행갈 때마다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카메라입니다. 요즘은 사진을 위해 일부러 여행을 할 정도로 여행과 사진은 단짝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수'는 많은데 그중에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여행에 대한 추억을 예쁘게 담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 않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면 어디를 다녀왔든 사진마다 포즈가 비슷하고, 어떤 곳은 풍경까지 비슷해 보입니다. 같은 곳을 다녀오고도 '남다른' 사진을 찍어오는 분들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 존경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그래서 욕심을 낸 책입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은 대한민국에서 사진찍기 좋은 최고의 풍경 100곳을 선정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 것의 즐거움과 찍는 행위로 인해 더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포인트와 연출 방법을 짚어줍니다. 사진여행은 사진만이 목적이 아니기에, 여행에 대한 팁도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의 여행 이야기가 있고, 여행에 대한 친절한 팁과 함께 여행정보까지 제공합니다. 여행사진 찍는 방법이나 여행정보까지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인데, 작가의 멋진 사진까지 감상할 수 있어 마음까지 힐링되는 덤을 누립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의 작가는 "즐거운 여행사진의 첫 걸음은 '보는 것'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사진은 보는 것이 전부인데, 사진을 잘 찍으려면 "사진을 찍는 테크닉이 아니라 피사체 자체를 공부해야 한다"고 일러줍니다. 좋은 사진은 '그곳'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시끄러운 관광객이 되어 보이는 대로 부산하게 카메라를 눌러대는 것으로는 왜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없는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제대로 인식한 셈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를 보다가 사진 한 장을 들고 무조건 그 사진 속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사진과 똑같은 풍경을 찾아내는 것이 미션입니다. 자연은 계절에 따라 분위기와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때로 미션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사진여행지 100>을 보니 나만의 비밀스러운 놀이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들고 책 속의 사진과 똑같은 풍경을 찾아내어 카메라에 담아보는 것입니다! 무모한 도전이겠지만 그래도 다음 번 여행을 계획할 때 이곳에 소개된 곳을 우선으로 해야겠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고 있고, 거기다 멋진 사진까지 욕심이 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
|
좋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 카메라를 가지고 있고 사진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바라는 것일 테다. 그런데 카메라. 즉 장비를 갖추고 있고 아름다운 곳에 간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일출을 찍으러 일출로 유명한 저수지에 갔다가 어디가 포인트인지를 몰라서 헤매다보니 벌써 해는 중천으로 올라가버리고 안타깝게 때를 놓쳐버린 기억이 떠오른다. 집근처라면 언제든 마음을 먹으면 다시 갈 수 있겠지만 문제는 집근처가 아니라는 것. 시간을 내서 가서 찍고 왔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면 건질만한 사진이 없어서 울상이 되었던 경험 참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의 소개는 물론 그 장소에서 어떻게 찍으면 좋은지에 대한 팁까지 알려주고 있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과연 있기는 할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인지 바라던 책이 나왔다.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촬영지 100곳의 소개와 마지막에는 사진활용팁까지 싣고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찍으러 갔다 온 사람들은 누구나 경험해본 적이 있겠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장비를 가지고 갔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라면 미리 다녀온 사람들, 찍고 온 사람들의 사진, 정보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는데 한권에 묶어두었으니 언제든 보고 싶을 때 펼쳐 볼 수가 있어 좋다. 주의해야할 점, 여행팁, 연락처, 주소, 주변 맛집까지 안내하고 있으니 초보 사진사들의 가려운 데를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다. 서문에서 무척 공감이 되었던 구절이 있었는데, 앞으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 사진을 찍는 테크닉이 아니라, 피사체 자체를 공부해야 한다. 피사체가 어떤 환경 속에 있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나 역사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한 후에 사진을 찍는다. 그저 풍경이 좋은 곳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찍는 것도 좋지만, 공부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피사체를 공부하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 책이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
|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여행지가 많을 줄이야.. 어렸을적 읽었던 유럽여행기 때문일까.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든 생각이 유럽도 좋고 미국도 좋고, 캐나다도 좋지만,
물론 이런 생각을 든 계기에는 1박2일에 힘이 없지 않아있었다. 그 전까지는 국내 여행지에 대해서 큰 관심도 없었고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었으니까-
정말 말그대로 숨겨진 듯한 소소한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물론 추천시기가 봄/여름/가을/겨울 다 다르지만, 그래도 일단 나에게는 여행한다는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여행가이드라고해서 추천시기, 여행성격, 교통편 일정 ,비용등이, 여행 정보라고해서 여행팁과 맛집, 가는길, 잠자리등 정보를 적어 두었다는것이 이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물론 시기에 따라 물가는 변하겠지만, 어느정도인지 미리 알 수 있어서 여행 스케쥴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