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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해도 건강서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도그럴 것이, 나 자신 건강을 아주 자신했던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했고,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젊었으니 그럴만도 했을 것이다. 거기에 편승해서 트렌드인 양 출판계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건강서적 쏟아내고 있고, 또 한쪽에선 그것을 냉소하는 시각도 없지 않았으니 의도적으로 이런 책을 멀리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어느덧 건강에 신경 써야할 나이가 되었고, 무엇보다 결정적인 건 가족중 한 사람이 암에 걸리면서 그 허텃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무슨 책이라도 붙들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난 지난 봄부터 기회있을 때마다 암에 관한 또는 그와 관련된 책들 읽기 시작했다. 이 책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라고 한다면,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알기론 이 '라디오 동의보감'은 꽤 오래된 라디오 프로그램인 줄로 알고 있다. 아주 오래 전 돌아가신 나의 아버지께선 TV를 보는 시간 외엔 집에서나 운전하시던 중에도 항상 라디오를 켜곤 하셨는데, 그때 얼핏 이 방송을 나도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건 위에서 말한 이유도 있거니와 그땐 지금만큼이나 한방에 관심이 있었던 시기가 아니었으니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더구나 요즘엔 라디오를 거의 듣지 않게 되었으니 이 프로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 정말 나 같은 사람은 책이 아니면 알길이 없는 프로다).
하지만 지금은 한방에 대한 관심이 그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또한 증상만 치료하는 양방의 한계를 알게되면서 한방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더 자세히는, 과거엔 아픈 또는 문제 증상을 치료해 빨리 낫게되길 바랬지만, 그러다 보니 문제 증상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지만 다른 증상이 나타나(일명 합병증) 평생 약과 치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한방 내지는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다. 한방이 나름 매력적인 건, 서양의학은 인체에 관해 분석적인 태도를 취하고 그에 따라 한 병증에 대해서 파헤치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한방(또는 동양의학)은 인간을 하나의 소우주로 보고 자연친화적으로 사람을 다스리며 치료한다는 점에서 그 매력이 있다 하겠다.
솔직히 나는 요즘 뜻하지 않게 이런 건강서적을 자주 접하면서 전인미답의 새로운 신천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나야 그 전엔 보는 책들이 늘 한정적이어서 시야가 좁았는데, 요즘은 아예 내가 왜 진작 이런 쪽으로 전공을 정해 볼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거기엔 육체 보다는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다소 이원론적인 소위 똥폼잡는 식의 그런 사고도 있었을 것이다. 또 더 고백하자면, 나는 그다지 공부를 좋아하는 성격이 못됨으로 한방이고, 양방이고 의학은 무조건 어렵다는 선입견도 한몫했다.
하지만 이때쯤들어 드는 생각은, 건강한 육체가 있어야 건강한 정신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한 정신이 있어야 건강한 육체도 가능하다. 이처럼 정신과 육체는 따로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건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런 것과 관련하여 저자는 이책 어디에선가 그런 말을 했다. 요즘엔 하도 수치를 가지고 이야기 하기 좋아하는 세대가 되다보니 환자와 치료자간에 눈과 눈을 마주보지 않고 컴퓨터를 사이에 두고 말하기 좋아하는 세대가 되어버렸다고. 원래 의학이란 철학과 같은 개념인데 너무 기계에 의존하는 의료현실을 아쉬워 했다. 나는 그말에 동감한다. 언젠가 어떤 암환자의 글을 보니, 어느 날 치료를 받으려고 대기표를 뽑아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이 꼭 은행에서 대기표 뽑아들고 자기 순번 기다리는 것과 같은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고 토로했다. 왜 자신의 암이 이렇게 기계적으로 취급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싶어 그 병원을 뛰쳐 나왔다고 했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어라고 철학이나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고 개탄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의학. 철학이 없는 의료현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아까 나는 이책이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다고 얘기했는데, 그것은 난 이책을 읽기 전, 단순히 무슨 병엔 어떤 한약이 좋더라는 나열식의 그런 책은 아닐까 했다. 하지만 읽다보면 마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중간중간 읽다보면 문학이나 역사를 인용하는 저자의 글솜씨도 꽤 세련되고. 모르긴 해도 정말 저자가 인문학적 소양을 갖췄다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각 쳅터마다 대부분 2쪽을 넘지 않은 분량에서 병증과 약에 관해 기술해 놓은 것도 탁월하다 싶다.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니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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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올해가 <동의보감>이 발간된지 3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동의보감>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대의 관점에서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가족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될 때마다 그 속상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가 가장 우선적으로 소망하는 것은 바로 '건강한 삶'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양의학과 한의학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환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할 수 있으나 양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더욱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마다 참으로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허준의 <동의보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마치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그동안의 갈증을 시원스럽게 해결해주었습니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평소에 음식섭취를 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한약을 처방 받으면 돼지고기, 닭고기, 숙주나물 등의 음식을 피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에 대한 많은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MBC 라디오 동의보감을 들어보지는 못했었는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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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올해는 허준의 동의보감이 출판된지 400년되는 해라고 한다. 1600년 초 치료약물면에서 앞선 중국의학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쓴 책으로, 동아시아 중세기 의학을 집대성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17~18세기에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표준의학으로서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이렇게 위대한 책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의 저자는 한의사다. 책 이름과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쓴 원고에서 치료중심으로 66가지의 한의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저자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통합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서양의학의 대증치료적인 한계와 한의학의 경험치료의 한계를 같이 극복하기 위해 양학 협진을 한다면, 인간중심의 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동서양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있다니, 더 나은 의료환경이 기대된다.
이 책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다양한 한약재와 질환에 따른 치료법, 침과 뜸, 경락과 경혈, 음식과 한약, 한약에 대한 오해, 한약 엑기스 시장에 대한 전망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한의학을 조명하여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하듯 설명하여서 일반인이 읽고 이해하기에 아주 쉽다.
한약재에 대한 언급은 언제 들어도 신기하고 궁금하다. 음과 양이 서로 균형을 맞추게 해준다는 쌍화탕, 30개 재료가 들어간 만병통치약의 대명사 우황청심환, 하루 천마디를 외울 수 있다는 똑똑해지게 만드는 총명탕, 수험생이나 정신적 피로에 좋다는 공진단, 진시황제 때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썼다는 자하거(태반), 감기에 좋은 갈근탕. 모두 자연에서 오는 재료를 사용한다.
중국 약물학의 경전인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약재를 상중하 3품으로 나누는데, 상품에 속하는 것은 오래 먹어도 몸에 문제가 없고, 중품에 속하는 것은 오래 먹으면 해롭고, 하품에 속하는 것은 독성이 많아 잠시 사용하여야 한다고 한다. 상편에 속하는 것은 음식물 수준이어서 산초, 말린생강, 인삼, 엿당은 건강식품에 해당된다.
한약에 대한 몇 가지 오해도 풀어준다. 먼저, 한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을 준다고하는데, 아마도 신농본초경의 하품에 해당하는 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잘못 와전된 것인 듯하다고 한다. 오히려 한약재는 자연에서오는 재료이므로, 항산화물질의 보고라고 한다. 또, 한약을 먹을 때 닭고기와 돼지고기, 녹두를 피해야한다고 한다는 것은 속설이다. 동의보감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오히려 문제는 밀가루 음식인데, 글루텐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개인에 따라 한약을 먹는 동안 피해야할 음식이 있다면, 알레르기성 음식이라고한다. 나아가, 인삼이 체온을 올리고 혈압을 올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혈압을 내리는 기능을 한다고한다. 인삼과 홍삼 모두 누구에게나 맞는 약재라고 한다.
무병장수보다 일병식재(一病息災). 병이 없이 장수하는 것을 꿈꾸기보다 하나의 병을 잘 다스리며 절제하는 삶을 살다보면 다른 재앙도 막게된다는 이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자연에 순응하는 생활을 하고, 자연에서 오는 음식을 먹으며, 병이 생기면 부분을 고치는 서양의학과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는 동양의학이 협진해서 고친다면 행복한 세상이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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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게 MBC 라디오에서 아침마다 한방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MBC 라디오 동의보감이 2번째 이야기로 출간되었다. 문화적 가치와 현재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허준 <동의보감>의 내용을 더욱 쉽게 풀이하여 생활 속 이야기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처방을 제시하여 준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을 만큼 한의학에서 감초는 다방면에 쓰이며 독한 약재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통해 감초의 또 다른 효능을 알게 되었다. 감초의 양면성을 알 게 해주며, 1일 허용 용량 등 건강을 위해 바르게 사용하고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음료나 커피보다 몸을 생각해 전통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십전대보탕과 쌍화탕의 인기가 높다. 책에서는 두 전통차에 어떤 약재가 들어가고 우리 몸에서 어떤 효능을 하는도 자세히 설명해준다. 책으로 이야기하는 라디오 동의보감에는 한약재뿐만 아니라 몸과 얼굴로 음양의 기운을 보기도 하며 특히 색을 이용한 한방치료도 인상적이었다. 오색을 우리에 장기와 같이 설명하며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움이 도는 재료도 설명해주며 본인의 허한 부분에 보완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MBC 라디오 동의보감은 한방에서의 약재와 건강 이야기 또 생활에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방에서는 몸이 아프면 보약, 침과 뜸으로 병을 고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한방의 관점에서 보는 정신겅강 이야기도 흥미로우면서도 새겨 둘 내용이 많았다.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한방 이야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이야기해주어 한방에 조금은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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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에서 이런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라디오를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요런 프로는 놓치기는 아까운 프로가 아닐까 싶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지만 건강에 관한 부분은 들어도 들어도 늘 부족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것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걸 더 바라기도 할테니 말이다. 허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라디오 동의보감... 책을 보고 있자니 라디오에서의 느낌이 살짝 전해지는 듯하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지다시피 생활에서 일어나는 병과 건강 문제로부터 실마리를 찾고 있다. 예순여섯 주제로 현대 사람들에게 관심 있는 분야들을 다루고 있는데 건강 상식과 한의학 상식도 챙겨볼 수 있는 책이었다.
만병 치료의 최우선이라는 변비로 인해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변비가 이렇게 암까지 유발시킬 줄은 몰랐다. 변비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업으로 육체활동이 없어 장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흔히 약방의 감초라고 하는 감초는 부작용이 없을거란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난 부작용이 있었다. 한약을 먹고 살이 쪘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바로 이 감초의 탓이라고 한다. 감초를 복용한 사람이 몸이 붓기도 하는 증상도 있는데, 이는 감초를 끊으면 사라진다고 한다.
여름철에는 삼계탕을 먹는데, 여름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가 바로 따뜻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속이 차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데 한약재를 넣고 푹끓인 삼계탕이야 말로 기를 보충하는 좋은 음식이다. 닭 자체도 따뜻한 음식이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인삼 역시도 따뜻한 성질이다. 흔히 삼계탕에는 인삼과 황기를 넣고 끓이는데, 인삼이 황기를 만나면 그 효과가 몇배나 상승할 만큼 좋은 바늘과 실의 관계이다. 그냥 몸에 좋다니까 넣고 끓였었는데 이렇게나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는 부분이었다.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활성산소인데, 산소에 활성이라는 말이 들어 있어서 흔히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니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내기 위해 섭취한 영양소를 태우는데 이 과정에서 산화된 찌꺼기가 바로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가 체내에서 착한 일도 하고, 생물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는 하지만 체내에 돌아다니면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암, 동맥경화, 당뇨병, 중풍, 심장병, 아토피, 파킨슨 병 등 모든 질병의 원인인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 몸 안에 활성산소가 적당량 있는 상태에서 사람은 최고의 성과를 내지만 활성산소의 양이 많아지면 노화와 암을 일으키는 악당으로 변한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한 삶을 희망한다. 그러고 보면 한약재들은 자연에서 나온 것들인데, 이를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사람 역시도 자연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대우주라고 하면, 사람의 몸은 소우주라고 한다. 자연과 함께하면서 그 흐름대로 살아갈 때 건강은 자연적으로 오는게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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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사는 빠름빠름이다. 식당가서 음식을 시켜 기다리면서도 빨리 달라고 재촉하고 음식 나오면 여유롭게 먹는 것 보다 누가 쫓아 오기라도 하듯이 허겁지겁하면서 식사 시간이 빨라지고 그러면서 여유보다는 빠름으로 인해 우리 몸 속들도 과부하가 일어나 여러가지 병들이 생기고 있다. 그런게 생긴 병들도 빠름빠름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이 현대 인들의 마음이다. 옛 조상들은 어떠했는가 여유로움과 기다림을 아시는 분들이였고 병을 고치는 것도 많은 시간과 인내로 참고 기다리면서 많은 병을 고쳤다. 동의보감 책을 보면서 옛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고 기다림의 미덕도 배웠다. 눈에 보이는 병만 고치는 것이 아니고 병의 근원부터 서서히 고쳐나가는 지혜,수술을 하지않고도 고칠 수 있는 병들 정말 대단한 의술인것 같다. 우리가 동의보감 책에 나오는 것 처럼 모든 것을 다 따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가 할 수있는 것들을 찾아서 실행하는 것도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바라는 것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한방도 우리것인데 우리가 우리것을 좋아해야지 외면하면 안될것 같다. 라디오 동의보감 2 병을 고치는 것도 좋지만 현대 의학에 의존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약물 의존에서 벗어 날수 있는 지혜와 자연과 인체에 대해 건강 수칙과 꼭 권장해야 할 처방을 가려 설명해주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이 책으로 인해 건강에 좀 더 자신감이 생겨서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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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제일 존경하는 위인으로 뽑는다면 허준을 뽑고 있는 사람중에 한 사람 입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의사를 꿈꾸었지만 살아오면서 많은 변화로 인하여 꿈을 접었고 우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저는 서자로 태어나 힘든시절을 모두 이겨내고 '동의보감' 이라는 국민을 위한 위대한 병의서를 남기신 분의 책을 읽고 요즘 부쩍 안좋아지는 제 몸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MBC 라디오 동의보감" 은 10년 이상 꾸준하게 애청하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저도 즐겨 듣는 프로그램 입니다. 1993년부터 시작을 하였으니 많은 청취자가 있을테고 저 또한 그 청취자 중 한사람으로서 이책을 안 읽어볼수가 없다군요.
이책의 저자는 조기호씨로서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여 석,박사까지 마쳤으며 경의대 한방병원 교수이자 WHO전통의학협력센터인 동서의학연구소 소장 국제한의학교육원 원장 으로 재직중에 있는 한의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책을 서평을 쓰면서 제일 고민되는 것이 66가지의 동의보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내용에 대하여 써야 하지만 이 책은 말 그대로 각각의 단어에 및 설명에 대하여 왜 필요한지를 또는 어떤것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간략하게 풀어 놓아 읽으면서 이해하는것이 빠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러면서도 현대생활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여러번 읽어 보았다. 예를 들어 첫번째에 나오는 백호탕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백호탕은 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상의 삶에서 창량제 역활을 하는 탕 입니다. 그러면서 이야기가 하나 흘러 나옵니다. 호랑이는 뭇짐승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백수의 제왕이며 만약 본다고 생각하면 식은땀이 흘러 나올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찬 기운이 돌게 되고 그로 인하여 감기나 열성 질환이 있는 분에게 좋게 되겠지요. 또한 실제로 해열작용이 너무 강하여 인삼을 넣는 인삼백호탕을 많이 드시기도 한다고 한다. 석고라는 광물 때문에 백호탕이라고 불리며 흰것은 서쪽에 위치하며 오행에서 금에 속한다고 한다.
이책에서는 옛 고사부터 시작하여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도를 현대인들에게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전개해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 몸에서 어디에 좋으며 어디에 안좋은지를 따로 정리해 두고 있다. 또한 왜 이런 음식이 필요한지와 어떤것이 들어가는지를 파악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자신에 대한 체질에 대하여 파악이 쉽도록 표현한것이 특징이라 특히 건강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이책을 통하여 필요한 것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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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동의보감을 책으로 이렇게 만나게 되어 평소 궁금해 했던 부분들을 찾아 읽어봄으로써 얄팍하나마 지식을 쌓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은 백성들도 쉽게 민간요법처럼 아플때 사용해 볼 수 있어 더 유용한 책인데 말이죠. 이 책에선 한방을 활용한 궁금증들을 다양하게 풀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어버이날이나 명절날 갈비대신 홍삼 선물이 각광받는건 왜일까요? 갈비선물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나이가 들면서 건강하게 사는 삶을 지향하고 싶은 마음에서 홍삼선물이 갈비를 제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홍삼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허약체질에 주로 먹을수 있어 저희집에서도 좋아라 하는 것이기도 해요.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를 위해 자주는 아니어도 분기별로 구매해 홍삼제품을 주고 있는데 저희남편은 열이 난다고 홍삼, 인삼을 안먹더라구요. 홍삼은 열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는데 잘못된 상식으로 이 좋은 홍삼을 안먹는다니 나중에 알면 땅을 치고 후회할거 같네요.ㅋㅋ 한약방에 보면 총명탕 해드려요 라는 걸 본적이 있는데 고3 수험생이나 학생들, 어린이들의 주요 고객이라고 하네요. 온갖 약재가 다 들어갔으니 머리도 맑게 하고 좋긴 한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보약은 조건없는 칭찬,, 칭찬 한마디가 백첩의 보약이라고 하니 아이에게서 칭찬거리를 찾아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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