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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방금 배송받아서 아직 읽어보진 않았다. 하지만 퓰리처 수상작 책들은 모두 읽어 볼 계획이 있는데다가 이 책의 각종 서평이나 감상을 참조 해 보면 도저히 이 책을 읽지 않고는 못넘어갈 것 같다. 역사를 좋아하고 학구적인 탐구욕도 있는 편이지만 딱딱하고 분석적인 글들을 읽다 보면 때로는 휴식을 취하면서 스토리나 드라마가 있는 책들 쪽으로 눈이 가곤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르네상스의 단면에 대한 통찰도 제공 해 주면서도 극적인 드라마가 녹아 있는 이 책을 어찌 선택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다만 지금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쌓여 있는 관계로 약간 후순위로 밀려 있긴 하지만 언젠가 읽을 수 있다는 기대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