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눈을 사로잡았다. 일전에 <책은 도끼다>라는 책에서 박웅현은 생각의 한계를 깰 수 있는 것으로 책만한 것이 없다고 했는데~ 이 책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궁금했다. 공저를 쓰신 분들의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글의 색깔도 다양했다. 한권의 책에서 열 한명이 보인다. 책을 읽는 재미가 더해지는 이유이기도 했다. 저자들은 독서를 한 후 자신의 느낌을 그들의 언어로 기록을 하고있다.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책을 선택한 저자들에게서 한 수 배운다. 책 속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책 바깥에서 자신들을 깨부수며, 삶을 대하는 그들의 진정성을 볼 수 있어 고마웠다. |
|
놀랍다. 한 줄의 효과가. 여러 저자들이 마주한 책 속 한줄한줄들. 그냥 흘러보내버리지 않고 인생을 변화시키고, 돌아보게하고, 멈추게하고, 또 나아가게 했던 그 한줄한줄들. 책 속에서 그런 인용들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더한다. 같은 책을 읽으면서도 어떤 이는 책으로 또다시 풀어내기도 한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는다. 책을 다시 해석하고, 보게 되는 계기가 되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