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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면서 안하던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것도 내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 요리다 먹는걸 더 좋아하던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갑자기 요리에 관심이 생겼고 무엇보다 도시락을 싸주고 싶었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연애 도시락을 구매했다 제목만 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실려있을것 같았다 각종 기념일마다 챙기는 선물도 좋지만 한번쯤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맛있는 요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초보자인 내가 겁도 없이 도시락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요리 연구가인 저자가 연애하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상세하게 적어 내려간 레시피로 수록되어 있다 매일 요리할 것도 아니고 특별한 날 하루 솜씨를 뽐내야 할 때 파는 어떻게 썰어야 하는지 무엇을 얼마나 익혀야 하는지 어떤 도시락에 담아야 예쁜지 등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좋다 레시피가 좀 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남친을 위한 도시락이 완성된다 그렇잖아도 남친 입맛이 까다로운데 이 책대로 따라하면 맛있게 먹어줄 것 같은 느낌이다
상황별 테마별 애정 정도별 다양한 레시피가 있어 그 레시피를 활용해서 멋진 도시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도시락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그 도시락을 어디에 어떻게 담으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은 물론 어떻게 장식하고 포장하면 좋은지까지 모두 담겨있다 또한 그 포장 재료들을 그것을 어디서 사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까지 연애하는 여자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러블리 샤방샤방한 방법들을 활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