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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의 눈빛』은 야쿠마루 가쿠가 쓴 책이다. 야쿠마루 가쿠는 『돌이킬수 없는 약속』으로 유명하다. 그는 반전과 감동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단순히 스릴러와 살인 사건이 아니다. 거기에는 인간적인 애정과 감동이 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병상에 누워있는 딸을 위해 형사가 된 나츠메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인 나츠메는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소년원으로 보낼지 아니면 가족의 품으로 되돌려 보낼지 결정하는 법무부 직원이었다. 그러나 그의 어린 딸이 괴한에게 테러를 당해 십 년 째 식물인간 신세를 면하지 못하자 그는 그 범인도 잡고, 정의를 바르게 세우고자 형사가 되었다. 그가 만나는 사람들은 결코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짐승만도 못한 남편이나 삼촌을 둔 사람, 한창 나이에 노숙자가 된 사람, 교도소를 들락거리다가 새로운 삶을 꿈꾸지만 과거에 발목을 잡힌 사람들, 아내와 사별한 후 엇나간 중2아들과 외롭게 사는 사람 등, 그들은 아무리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도 절망적이고 나아지지 않는 현실에 절규한다. 주인공 나츠메는 그들을 꾸짖고 때론 그들을 보듬고 감싸앉기도 하면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결국 자신의 딸을 공격한 괴한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그 괴한을 용서해야할 것인가, 딸의 복수를 할 것인가 갈림길에 쓰게 되는데, 결국 그는 형사로써 그를 죽이지 않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 형사로써의 모습과, 딸을 가진 아버지로써의 모습이 상반되며, 결국엔 형사로써의 모습을 갖추고, 진정한 형사로써 거듭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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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 재밌다.뭐라고 할 말이 없다.정말 너무너무 재밌다. 오늘로 6월도 마지막이다.뭐 했나싶다.해야할 것은 많은데 손에는 잘 안 잡힌다.이럴때 책만큼 좋은게 있나 싶다.그래서 이번 달은 많이 읽었다.이걸로 어느정도 만족한다.아무것도 안하고 고민만 하는 것보다는 낫다.요즘은 책을 보면서 고민을 하게 된다.고민하는 시간도 좀 알차게 쓰고싶다. 내일부터 다시 7월이다.해야 할 것을 즐겁게 하고싶다.책도 많이 읽고싶다.공부,일,독서,운동.좀 지루해보일지 모른다.하지만 난 행복하다.성장해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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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엔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읽었다. 소설의 제목은 기억하지만 작가의 이름은 그렇지 못했다.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 장르소설 문학계는 해마다 신성이 등장 할 만큼 작가진이 깊고도 넓기 때문에 따로 기억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다. 얼마 전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의 작가가 신작을 발간했다는 소식에 당장 구매를 서둘렀다. 이제야 작가 이름은 알았다. 야쿠마루 가쿠. 이번 작품을 읽고 나니 확실해졌다. 히가시노 게이고와 쌍벽을 이룰만 하다고.
주인공은 형사 나츠메. 히가시노 게이고의 몇몇 인물 시리즈처럼 나츠메도 연작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나츠메는 원래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소년원으로 보낼 지 아닐 지를 결정하는 법무부 직원이었다. 그의 딸이 괴한에게 테러를 당하고 십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있게 된 이유로 경찰시험을 통과해 형사가 되었다.
나츠메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주의깊게 듣고 지켜보며,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범인들의 자수와 자백을 이끌어낸다. 부드러운 듯 하지만 사람을 꿰뚫어 보는 그의 눈빛이 그래서 제목으로 이어진 듯 하다.
나츠메가 형사가 된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총 7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오므라이스, 빨간줄, 잃어버린 심장, 자존심, 아버지의 휴일, 흉터, 형사의 눈빛. 일본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있으니 이 책을 읽은 후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원작과 드라마의 내용이 같지 않아 더욱 흥미롭다.)
각 단편마다 등장하는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억울한 사연의 범인들에게 작가는 나츠메를 통해 입장을 전한다. 범인에게 연민의 감정이 생기더라도 죄는 죄일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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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 소설인 줄 알고 구입했으나 같은 주인공의 단편 이야기가 묶어진 책이다. 개인적으로 단편집 보다는 장편을 선호하는 취향으로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읽었으나 짧은 이야기 안에 나름 인과관계가 뚜렸한 추리가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시르즈 물을 구입하여 읽어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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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형사의 눈빛은 나츠메 노부히토라는 캐릭터를 내세운 연작 단편 소설로, 히가시 이케부쿠로 경찰서에서 형사로 재직하고 있는 그가 마주하게 되는 여러 사건들을 해결하여 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형사의 눈빛의 주인공인 나츠메 노부히토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소년분류심사원이라는 곳에서 죄를 지은 소년들의 상태를 조사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자신의 딸인 에미가 누군가의 망치에 맞아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일을 계기로 경찰로 전직을 하게 됩니다. 그 누구보다도 사람을 잘 믿는, 그야말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였던 만큼 과거의 그를 잘 알고 있는 이들에게 있어 항상 남을 의심해야만 하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는 형사가 된 나츠메 노부히토의 모습은 그야말로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중 시점이 나츠메 노부히토가 경찰이 된지 이미 10년이나 지난 후의 이야기들로만 꾸며지고 있었다 보니 앞서 언급한 부분들이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교육심리학을 전공하였던 점이라던가 과거의 법무부에서 일했던 경험 덕분이랄까 사람들이 숨기고자 하는 부분들을 다른 형사들보다 빠르게 캐치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자주 하면서 경찰 내부에서도 아주 특별한 존재로 통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나츠메 노부히토 형사의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형사의 눈빛의 주인공인 나츠메 노부히토는 앞서 언급했었던 것처럼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끼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하여 열심히 발품을 팔게 됩니다만, 이 책에 실린 모든 에피소드에서 작 중 화자는 나츠메 노부히토가 아닌 다른 인물들이다 보니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이라던가 사건의 해결 방식 자체는 안락의자 탐정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형사의 눈빛이라는 책에 대한 제 생각을 대중적인 단어로 표현하자면 무난하면서도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를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무언가 빠진 것처럼 조금 싱겁기는 한데, 그래도 계속 먹게는 되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사실 형사의 눈빛의 내용만을 놓고 보자면 나츠메 노부히토라는 인물이 형사가 되었던 이유와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제시가 되었던 만큼, 나츠메 노부히토의 이야기를 여기에서 끝을 내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는 것이 제 솔직한 생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미 나츠메 노부히토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 국내에만 두 권이나 소개가 되어있기에 그 작품들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는 한편으로, 이야기를 괜히 늘려 작품의 완성도를 낮추는 역효과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우려 또한 드는 만큼 나츠메 노부히토 시리즈의 후속작인 그 거울은 거짓말을 한다를 통하여 그 점을 조만간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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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쓴 다른 유명한 책 덕분에 찾아서 구매했어요~ 요즘 추리소설에 푹 빠져있는데 이것도 재미있게 봤어요~ 일본추리소설류는 조금 배경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네요 이번 책에서는 조금 안타까운 내용이 있긴하지만.. 주인공 형사의 마음이 100프로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든 몰입해서 잘 봤어요 같은 작가의 재미있는 책이 더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킬링타임용으로 강추합니다! |